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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다고 다 녹색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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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에코라는 단어가, 그리고 그린이니, 녹색이니 하는 단어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우리는 주위에서 정부나, 공기업체나 사기업체를 불문하고 그린이니 녹색이니 하면서 그들이 주장하고 행하고자 하는 일에 그 단어들을 사용하는 모습을 쉽게 접하고 있다. 다시금 생각해 보건데 그들이 진정 이 단어들이 내포하고 있는 정확한 의미를 알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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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에코라는 단어가, 그리고 그린이니, 녹색이니 하는 단어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우리는 주위에서 정부나, 공기업체나 사기업체를 불문하고 그린이니 녹색이니 하면서 그들이 주장하고 행하고자 하는 일에 그 단어들을 사용하는 모습을 쉽게 접하고 있다. 다시금 생각해 보건데 그들이 진정 이 단어들이 내포하고 있는 정확한 의미를 알고서 사용하고 있는지, 아니면 시대의 흐름에 쫓아가는 모습을 보이려고, 아니 그런 것처럼 보이려고 차용하고 있는지 아리송한 생각이 든다. 비근한 예로 4대강 사업이 어떻게 해서 녹색, 아니 그린혁명이 될수 있는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는다.

 

[EQ감성지능]의 저자인 데니언 골먼이 미래경제를 지배할 녹색 마인드로써 [에코지능]이란 것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제품의 수명주기 분석을 토대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특정한 제품의 모든 환경적 영향을 파악하고,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간단한 정보로 요약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저자는 서문에서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가 그러한 정보를 아는 상태에서 제품을 구매한다면 더 친환경적인 것을 선택하는 쪽으로 구매습관을 변화 시킬수 있으며, 이것은 그것들을 생산하는 기업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서 미래의 경제를 보다 친환경적인 테두리 안에서 규정할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에코란 생물과 그것이 살아가는 생태계를 이해하는 것이며, 지능이란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환경을 효과적으로 다룰 줄 아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에코지능이란 자신의 소비와 생산활동이 지구환경에 미칠 영향 전반을 파악할줄 아는 현명한 통찰력을 의미한다. 우리의 두뇌 안에는 생태적 공간인 지구를 서서히 병들게 하는 무수히 많은 활동에 대해 경고하는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낯선 종류의 위협, 두뇌의 기존 경고 시스템이 포착하지 못하는 위협을 인식하는 새로운 감지력을 키워야 하는데 이것이 에코지능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인간과 자연의 상호영향력을 이해하는 이 녹색두뇌의 탄생을 통해 한계에 도달한 지구와, 위기에 처한 세계경제는 새로운 가능성의 영역을 발견하게 될 것 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우리가 판매하고 구매하는 물건이 지구와 인류에게 부과하는 숨겨진 비용에 대하여 주목한다. 즉 그 제품의 제작 전과정과 사용 및 해체과정에서의 에너지, 낭비, 발생하는 유해물질등을 우리는 간과하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그는 모든 제품에 대한 전과정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가 필요함을 얘기한다. LCA란 생산품을 그 구성요소와 하위 생산과정으로 체계적으로 분해하여 생산에서 유통, 폐기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요소와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들어 유기농이니, 친환경인증이니 하면서 환경친화적인 것을 강조하는 상품이나 기업이미지 광고를 많이 본다. 저자는 친환경이라고 강조되는 것들 대부분은 실제로 환상이나 과대선전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린이나 재활용 프로그램은 유익한면도 있지만 해로운 면도 있다. 안하는것 보다야 낫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부정적 영향을 가린채 충분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뜨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많은 분야에서 제품의 한,두가지 친환경적 특성이 그 제품을 그린이라고 명명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수많은 부정적 영향을 무시한 채 한가지 특성 때문에 제품을 환경친화적이라고 강조하는 것은 마술사가 부리는 교묘한 속임수에 다름 아니라고 한다. 겉으로는 환경 찬화적 정책이나 그린 이미지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환경 친화성이 높지 않거나 오히려 환경파괴에 기여하는 행위를 일컫는 그린워싱의 한 사례일 뿐이라고까지 말한다. 문득 경부대운하나 4대강 사업이 떠오른다. 그것들이 대표적인 그린워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이것은 나만의 의구심일까?

 

에코지능은 향후 경제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임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에코지능으로 무장하기 시작했음을 스킨딥굿가이드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는 환경의 투명성과 정보의 대칭성을 확보하는 것임을 의미하며, 지금까지는 소비자들이 알려해도 알수없는 정보나 환경에 대한 영향을 손쉽게 접할수 있음을 뜻한다. ‘스킨딥은 화장품에 들어가는 각 성분들의 위험성 평가를 하여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유럽각국에서 행한 유해물질의 평가 결과 및 수년에 걸친 여타의 연구자료들을 토대로 의학적 데이터베이스에 따라 각 성분의 위험도나 안전도를 비교한다. 이는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의 정보 대칭이 실현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굿가이드는 사람들이 어느 제품을 구매하는 시점에 포괄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제품과 기업을 바라보는 방식등을 변화 시킬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품뒤에 숨겨진 이야기 즉, 제품의 생산, 운송, 사용, 폐기과정에 수반되는 특정한 환경적 영향을 알수 있게 해준다. 환경의 투명성이 확보되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그 제품이 그링워싱인지 아닌지, 내가 사용하는 물건이 얼마나 많은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지를 타제품과 비교하면서 구매할수 있음을 뜻한다.

 

이러한 환경에의 자각은 생태계라는 거창한 것을 떠나 소비자 자신의 문제로 국한시켜 보아도 분명하게 느낄수 있다. 우리의 신체조직안에 축적된 많은 유해물질들을 다시 끄집어 낼수는 없다. 하지만 거기에 또 다른 물질을 더하는 것은 멈출수 있다. 체내에 쌓이는 유해물질은 우리가 다양한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증가 시키므로 이미 쌓여있는 것에다 조금이라도 더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현명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기업에서 비즈니스 결정을 좌우한 것은 비용과 마케팅 요소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여건들을 고려해 볼때, 가까운 장래에는 시장에서 떠오르기 시작하는 환경 투명성을 무시하는 행동에 수반되는 리스크 역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가 될것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에 민감한 이 새로운 소비 형태는 그 파급력이 이미 기업의 상상을 초월해 가고 있다. 에코지능은 미래 시장의 판도를 좌우할 비즈니스 룰이 될것이며, 우리의 생존을 담보해줄 키워드임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k*****1 2010.02.21. 신고 공감 6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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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구를 살린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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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의 사회면에는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대형사고, 사건기사가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사고의 원인제공이 다름 아닌 사람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손실을 입었다는 결론에 다다르면 이런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그러나 사건 소식에 대부분 처음에는 놀랍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다가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무덤덤해지는 경우가 많지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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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의 사회면에는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대형사고, 사건기사가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사고의 원인제공이 다름 아닌 사람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손실을 입었다는 결론에 다다르면 이런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그러나 사건 소식에 대부분 처음에는 놀랍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다가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무덤덤해지는 경우가 많지요.

 

우리의 삶에선 누구나 다양한 종류의 위험과 위협이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인간의 두뇌 중 공포를 감지하는 편도체(amygdala)의 신경망은 선천적으로 매우 제한된 종류의 위험만을 효과적으로 인식합니다. 같은 맥락이지만 또한 인간의 두뇌는 덜 실체적이고 비유형적인 위협을 감지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즉, 서서히 진행되는 지구 온난화, 우리가 마시는 공기와 먹는 음식으로 확산되는 유해한 화학입자, 지구상의 수많은 동식물의 심각한 멸종과 같은 위협 앞에서는 쉽게 무감각해지고 맙니다.

 

인간두뇌의 지각 시스템의 이러한 특성을 이해한 상태에서 인류의 운명을 길게 내다보며, 지금 당장 우리가 알아야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주는 사람들 중 선도자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이 이 책의 저자인 대니얼 골먼 일 것입니다. 대니얼 골먼은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중 한사람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자의 대표작으로 〈EQ 감성지능〉,〈SQ 사회지능〉, 〈마음의 리더십〉, 〈감성의 리더십〉등이 있습니다.

 

저자는 에코지능(Ecological Intelligence)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인간과 자연의 상호 영향을 이해하는 인식능력, 즉 자신의 소비와 생산 활동이 지구 환경에 미칠 영향 전반을 파악할 줄 아는, 예민하고 현명한 통찰력을 말한다. 에코 지능을 높임으로써 소비자는 글로벌 경제의 강력한 주도권을 갖게 될 것이며, 기업은 녹색 비즈니스 시대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

 

번역본에는 책 표지 하단에 영문으로 작게 인쇄되어 있지만, 원서의 부제는 “우리가 구매하는 것들의 숨은 영향을 앎으로써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입니다. 저자는 물론이거니와 그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은 이미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독자들 또한 각자의 삶속에서 그 일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학자의 생각이라고 해서 추상적이고, 탁상공론적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버렸으면 좋겠네요. 실제 그의 삶에서 변화를 주는 점과 에코지능을 공유하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그보다는 작지만 에코지능에 관한 한 결코 뒤지지 않는 많은 회사와 그룹들, 단체들이 소개됩니다.

 

각 제품에는 숨어있는 영향이 있다는데, 그것은 무엇일까요?

제품의 생산, 운송, 사용, 폐기 과정에서 수반되는 특정한 환경적 영향이 그것인데, 저자는 소비자가 이러한 정보를 아는 상태에서 제품을 구매한다면 더 친환경적인 것을 선택하는 쪽으로 구매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비자의 이러한 구매습관이 특정제품의 시장점유율을 변화시키면, 겉으로는 환경 친화적 정책이나 그린 이미지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환경친화성이 높지 않거나 오히려 환경파괴에 기여하는 행위인 그린 워싱(Greenwashing)을 구분하는 분별력을 키울 수 있고, 나아가서는 그러한 기업의 장래까지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이 나오고 얼마 후(아마도 제가 읽은 책은 개정판이나 증보판인 듯)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Wal-Mart)가 책에 소개된 동일한 비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고 하네요. 월마트에 물건을 제공하는 납품업체 10 만개 이상이 환경 투명성과 영향성을 평가받을 것이라는 통지를 받았고, 이미 그 일이 끊임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월마트 관계자는 종종‘불심검문’을 통해 납품업체를 평가하고, 적절하게 개선되지 않을 경우엔 거래를 끊는다고 합니다.

 

환경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새삼스러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지구촌 곳곳에서 몸살정도가 아닌 중병단계에 들어선 지구를 살리자는 뜻, 지구의 생명력을 유지시키려는 노력들을 많이 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지요. 몰라서 못한 부분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사례입니다.

- 자외선차단제(Sun Cream)에 흔히 들어가는 화학물질이, 산호초와 공생관계를 유지하는 갈충조를 죽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자외선 차단제 4,000 ~ 6,000 톤이 수영하는 사람들의 몸에서 씻겨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고 추산한다.

이로써 전 세계 산호초의 약 10 퍼센트가 특유의 아름다운 색깔을 잃고 표백될 위험에 처해있다. 갈충조가 산호초의 배설물 제거, 골격형성, 빛깔유지, 영양소 및 에너지 공급을 돕기 때문이다. 물론 아름다운 산호초를 보려고 물속에 들어가는 사람이 많은 지역에서는 그 위험이 더욱 크다.

 

저자는 인류가 집단의 생태적 목표를 추구하는데 우리가 따라야할 규칙을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1. 자신의 영향을 인식한다.

2.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것을 지지한다.

3. 알고 있는 것을 타인과 공유한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것은 환경이 오염되고 생태계가 파괴되면, 우리의 몸이 장,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구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몸 역시 다양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생태 시스템이다. 생태학에서 어떤 환경의 ‘수용능력’이란 그 환경이 지원할 수 있는 생물체의 최대개체수를 말한다. 지구의 자연시스템이 퇴화하여 붕괴하기 전에 지탱할 수 있는 한계를 갖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의 시스템도 체내에 외부물질이 쌓여 질병에 걸리기 전까지 지탱할 수 있는 한계가 존재한다.”

 

저자는 에코지능의 증진은 인류가 맞은 유례없는 위기를 극복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이야기지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사이자 에코지능에 관한 책을 저술하고 있는 자연주의자인 이언 매칼럼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그는 지구가 머지않아 인류의 존립을 위협하는 엄청난 기후변동을 겪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인류가 사라진다고 해도 지구 자체는 오랫동안 존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구에서 진짜로 인간이 사라진다면, 지구에겐 ‘행복시작!’ 안식년이 시작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이언 매칼럼은 ‘치유’와 ‘수리’를 구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수리는 재빨리 고치는 것, 도움은 되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는 미봉책입니다. 수리를 택하고 싶은 유혹이 강하기 마련이지만 이는 진정한 해결 없이 끝없이 고치는 행위가 반복됨을 의미합니다. 반면 치유는 더 깊은 곳을, 문제의 원인이 존재하는 곳을 건드리는 것이고, 근본적인 태도변화를 동반합니다. 치유는 서로 연결되어 있는 숨겨진 패턴을 인지하는 행위이며, 모든 주체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존재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치유의 근본적인 의미는 전체를 다시 만든다는 뜻이지요.

 

 

“지구를 치유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그만 해야 합니다.

치유가 필요한 것은 지구가 아니라 우리 인간입니다.”

매칼럼의 말입니다.

 

 

 

 

 

 

 



s******5 2012.03.15. 신고 공감 3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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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소비자의 마인드를 키워주는 혜안서
"진정한 소비자의 마인드를 키워주는 혜안서" 내용보기
우리의 삶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일까? 돈, 건강, 환경, 가족 등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우선되는 것은 건강문제 일 것이다. 건강을 잃어버린 후에는 아무리 많은 돈도 명예도 결국 허상이 되어버린다. 현재 우리는 주변 환경의 파괴와 기상이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 결국 우리의 건강문제는 개인 한사람이 조심해서는 해결할 수 없는 전지구적인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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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일까? 돈, 건강, 환경, 가족 등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우선되는 것은 건강문제 일 것이다. 건강을 잃어버린 후에는 아무리 많은 돈도 명예도 결국 허상이 되어버린다. 현재 우리는 주변 환경의 파괴와 기상이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 결국 우리의 건강문제는 개인 한사람이 조심해서는 해결할 수 없는 전지구적인 문제가 되어버렸다.

 

이번에 읽게 된 ‘데니얼 골먼’의 ‘에코지능’은 위에 언급한 우리의 건강문제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환경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독자에게 그가 관심을 갖고 조사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와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소개하고 있다.

 

현재 우리는 환경문제에 그 어느 때 보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관심뿐만 아니라 정확한 정보와 지식 그리고 행동이 필요한 것 같다. 그러한 점에서 ‘에코지능’은 우리에게 정확한 환경실천 방법이 무엇인가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핵심주제는 “우리 소비자가 어떻게 기업이 이윤도 높이고 옳은 일을 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하는 것이며 이는 우리 자신이 ‘미래경제를 지배할 녹색 마인드(부제)’를 갖는 것이다.

 

기업의 올바른 경영과 이윤을 얻도록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완전한 투명성’ 이라고 한다. 저자가 결국 말하고 싶은 것은 소비자가 에코지능을 높여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여 “윤리적 기업 경영이 곧 이윤창출”이라는 진리가 통하는 세상을 만들자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에코지능’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점은 우리가 현실에서 생각해볼 만하다. 그러한 사례로 여러 가지를 말하는데 그중에서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 기법으로 ‘대조효과’라는 것이 있다. ‘어떤 제품을 좋아 보이게 만들려고 고객에게 그 제품을 소개하기 전에 질이 좀 떨어지는 제품을 보여주면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즉 값비싼 것을 사도록 만들려면 그보다 훨씬 싼 제품을먼저 보여주는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 두뇌는 장기적인 보상보다는 단기적인 이익을 선택하도록 되어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매할 때 소비자를 이끄는 힘은 바로‘ 당장 눈앞의 이익, 현재의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비이성적인 충동적인 본능적인 구매행동 때문에 우리 장기적인 환경문제를 언급하는 것보다는 지금 당장 우리 자신에 영향을 줄 수 잇다는 사실에 더 매력을 느끼게 되어 지갑을 열게 만든다.

 

저자는 구매결정에 영향을 주는 우리의 두뇌성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인간의 두뇌는 복잡한 결정을 마주하면 주어진 대안 중에서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선택하며(만족화 행위) 단순한 정보를 원한다. 이러한 성향은 제품이나 기업의 ‘브랜드 충성도’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또한 우리 두뇌는 제한된 인식용량과 관심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무엇인가에(디자인, 최저가격, 음악등 주변환경과 할인판매, 향상된 기능, 저지방 등의 같은 문구)’ 현혹되기 쉽기 때문에 그러한 유혹을 뿌리치고 올바른 제품을 구매하는데 위해서는 상당한 인지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은 역으로 우리에게 해로운 것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만약에 어떤 제품에 유해한 물질이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 수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당장 우리 두뇌신경은 감정적인 자극뿐만 아니라 인지적인 이성적인 충동을 통해서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모든 제품에는 완전한 투명성이 보장된 정보를 소비자에게 공개되어 한다고 저자는 다시 한번 강조한다.

 

그리고 이밖에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여러 가지 사실을 소개하고 있는데,

스키장의 인공을 만드는 것이 지구 온난화을 가속화시킨다는 것,

썬크림에 들어있는 ‘자외선차단제가 산호초와 공생관계에 있는 갈충조를 죽인다는 사실(매년 4,000~6,000톤의 자외선차단제가 바닷물에 씻겨 피해발생 추정),

유해물질에 대한 유럽과 미국의 정부 차이는 유럽은 유해대상 물질 본래의 내재적인 독성을 측정하여 유해성이 의심되면 사전 사용금지의 예방적조치를 취하지만 미국은 내재적인 독성이 있더라도 정상적인 조건하에서 조사하기 때문에 해당물질의 사용금지 전에 해당물질에 사람이 노출되었을 때 피해를 입을 결정적인 증거를 요구하기 때문에 유럽에서보다 훨씬 더 많은 화학물질이 안전한 것으로 사용된다는 사실,

유기농축산물을 구매해야하는 이유, 공정무역커피 구매로 소비자와 커피농가에 커다란 이익을 가져다 준 사례 등이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자유시장 경제하에서 ‘이윤과 윤리’는 원-루즈(win-lose)가 아닌 윈-윈(win-win)의 상생원리가 결국 우리 전인류의 생존을 책임질 혁신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서 ‘에코지능’과 구체적인 실천방법은 물론이고 많은 기업들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 어떻게 두뇌본능을 이용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할 때다. 지금부터 자신이나 가족건강에 얼마나 해로운 가를 판단하여 제품을 산다면 스스로 ‘에코지능’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앞으로 자신과 가족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걱정하는 분들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을 본 후 ‘에코지능’이 높아진 필자 자신도 오늘 오후 매장에서 아이와 함께 제품의 성분을 자세히 살펴보며 가족의 건강에 해로운 점을 생각하며 장바구니를 채웠다.

 



s*******d 2010.02.2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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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경제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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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2008년 6월의 마지막 날 저녁. 나의 아내는 여섯 살 배기 아들을 이끌고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앉아 있었다.대자보와 수업거부, 연일 계속되는 시위와 최루탄에 눈물 콧물을 쏟으며 대학 생활을 보냈던 아내였지만 아내는 항상 시위문화와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무관심으로 일관했었다.그랬던 그녀를 광장으로 이끌었던 동인은 무엇이었을까?나의 눈에 비친 아내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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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2008년 6월의 마지막 날 저녁.

나의 아내는 여섯 살 배기 아들을 이끌고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앉아 있었다.
대자보와 수업거부, 연일 계속되는 시위와 최루탄에 눈물 콧물을 쏟으며 대학 생활을 보냈던 아내였지만 아내는 항상 시위문화와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무관심으로 일관했었다.
그랬던 그녀를 광장으로 이끌었던 동인은 무엇이었을까?
나의 눈에 비친 아내의 행동은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엘 고어가 자신의 정치적 역량을 포기하고 <불편한 진실>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며 환경운동가로 나섰던 것과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업체인 배스킨라빈스의 유일한 상속자였던 존 라빈스가 모든 유산을 포기하고 환경 운동가가 되었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보다도 믿기  힘든 사실이었다.
이런 일련의 사건에는 그 원인이 내재하고 있었다.
미국산 소고기 전면 개방으로 촉발된 2008년 촛불집회의 현장으로 아내를 이끌었던 것은 분명 시대의 변화와  함께 그 변화에 기꺼이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존재했던 것이다.  
이 책은 전 인류를 포함한 생물계와 그것이 살아가는 생태계를 올바로 이해하고  우리의 생태적 공간(지구 및 생태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제거하려는 적극적인 행동을 유도하고 그러한 경험으로부터 축적된 우리의 능력이 결국 환경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미래 사회로 발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즉, 파멸로 향하여 질주하는 지구 환경 및 건강을 잠식하는 화학약품 및 노동환경에 대하여 그 심각성과 위험을 인식한 깨어있는 소비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각 단계의 공급 프로세스에 시정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단체 행동이 결국은 공급 업체의 변혁을  유도하게 된다는 것이다.   "시장중심의 변혁"은 가능한가의 문제와 그 한계, 각계 전문가의 대안과 실재하는 사례들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각각의 제품이 생산, 운송, 구매, 폐기에 이르기까지 LCA(Life Cycle Assessment)라는 렌즈를 활용하면 가치 사슬 안에서 제품에 수반되는 생태적 악영향, 즉 각 단계가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LCA를 통해 부정적 가치를 인식하면 그것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수 있고, 따라서 해당 제품의 전체적인 환경적 영향력을 개선할 수 있다.(P.55)

자사 제품의 생산 공정에서 일부 단계를 강조함으로써 '환경 친화적'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려는 기업의 홍보성 허구를 분석하고 이를 통하여 밝혀진 정보를 소비자에게 공개함으로써 해당 제품이나 기업에 대한 혐오감, 또는 부정적 인식은 소비자, 정부, 기업의 구매 담당자의 구매 행위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해당 기업의 임원이나 결정권자는 재무 성과와 함께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게 된다는 논리.  정보의 습득에 필요한 노력과 비용, 습득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구매 행위에 직접적으로 적용하는 소비자는 단 10%에 불과하고 그러한 정보에 무관심한 소비자가 25%에 이르지만, 관심은 있으나 노력과 비용을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는 대다수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려는 노력은 각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의 투명성은 결국 기업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기업의 윤리로 인식되던 과거의 경제 논리는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기업 도요타의 사례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언젠가 기업은 재무 성과와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윤리적 성과를 제출하고 검증 받아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시나브로 변화는 진행되고 있었다.

나의 아내가 변화의 현장에 자발적으로 참가하였고, 그 경험으로부터 나와 아내가 N사의 라면과 일부 신문을 외면하게 되었듯이 구매 결정은 오직 '가격'에만 의존하던 시대는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는 것이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기대하던 구시대의 경제 원칙은 '최대의 윤리로 최장의 지속 가능성'이라는 슬로건이 각 경제 주체의 뇌리에 경제 원칙으로 자리잡을 날이 오리라는 확신, 우리는 그 변화의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s*****l 2010.02.28. 신고 공감 3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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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이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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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에코지능의 '에코'라는 말은 생물과 그것이 살아가는 생태계를 이해하는 것을 말하고, '지능'은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환경을 효과적으로 다룰 줄 아는 능력을 말한다. 에코지능을 이용하여 자연계에 인간의 영향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며 나쁜 영향을 줄이고 생태적 공간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삶은 풍요함을 느끼고 살아가지만 자연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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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에코지능의 '에코'라는 말은 생물과 그것이 살아가는 생태계를 이해하는 것을 말하고, '지능'은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환경을 효과적으로 다룰 줄 아는 능력을 말한다. 에코지능을 이용하여 자연계에 인간의 영향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며 나쁜 영향을 줄이고 생태적 공간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삶은 풍요함을 느끼고 살아가지만 자연과의 교감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는 상태이다. 우리의 삶은 매일 자연과 단절을 이루고 살아가는 것이다. 인간이 산호초 사이로 수영을 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은 산호초와 공생 관계를 이루는 갈충조를 죽이는 현상으로 되어지는 것이다. 갈충조는 산호의 찌꺼지를 정화시키면서 살아가는 것인데 인간의 무의식적인 행동이 자연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작은 일이 큰 일이 되는 것. 인간 활동이 자연계 사이에 보이지는 않는 작은 막을 형성하기도 하는 것이다.

 

문명은 발달되어지고 우리는 그 사이에 편안한 삶을 영위한다. 자연적이고 환경적인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도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생산되는 그 어떤 제품도 완전하게 친환경적이지는 못하다. 단지 조금더 친환경적인 제품이 있을 뿐이고 덜 친환경적인 제품이 존재할 뿐이다. 유리병은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다시 생각한다면, 유리병을 만들어지는 그 많은 과정은 지속적으로 자연을 파괴하고 환경에 적이 되는 것이다. 유리병 자체는 큰 해는 없지만,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수 많은 유해성분과 공기속의 사라지는 화합물질등이 그러한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나는 신문과 유리병을 재활용하고 있어, 그리고 쇼핑을 갈 때 항상 물건을 담을 가방을 가져가"말하면서 자연친화적이라고 만족감을 느낀다. 그러나 신문을 만들어지기 위해 많은 나무가 짤리고, 유리병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과정을 거치고 그 속에서 많은 화합물질이 생성되어지고,  환경파괴적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더 많이 파괴적인 것인가, 아니면 덜 파괴적인 것이가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과정을 알고 좀 더 친환경적인 것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냥 단순히 그렇구나가 아니라 지속 가능성을 가져야 하며 요즘의 소비자는 자연친환적인 물건에 대하서 많은 호감을 나타낸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소비자는 진화하고 있다. 그들의 손에 들려 있는 트위터를 따라 변화하고, 혼자의 힘이 아니라면 같이 이루게 위해 뭉치기도 하는 것이다. 즉, 알권리로 그전에 처럼 정부의 개입이 아닌 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신의 의사를 반영하는 것이다.

 

그들은 또한 개발도상국의 생산자나 노동자가 합당한 임금을 받고 안전하고 공정한 일터에서 일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공정 무역을 권장하기도 하며, 그런 물건을 사기도 한다. 더 높은 가격을 기꺼이 지불하면서 사주기도 한다. 그런한 행동은 개발도상국의 생산자와 노동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소비자의 변화는 비즈니스세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변화시켜주는 중요한 힘이다.

 

재활용과 같은 작은 마음의 배려가 더 많은 것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힘이 되는 것이다. 어쩌면 조금 더 자연친환경적인 물건을 만들어가는 노력, 그것 또한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자연을 파괴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파괴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닐지라고 말이다.

a****5 2010.02.22.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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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고를 바꾸고 행동을 바꾸어 세상을 위해 움직여나가는 것.
"내 사고를 바꾸고 행동을 바꾸어 세상을 위해 움직여나가는 것." 내용보기
책이 중반을 넘어갔을 즈음 나는 책장을 덮고 잠시 많은 생각에 잠겼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지능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야기하는 지능과는 약간의 거리를 둔 사고체계를 의미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환경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사고를 할 것을 말해주고 있는 책이며 내게 그린워싱이란 단어를 각인시킨 책이란 점이 새롭다.   그래서 책 중반에 잠시 책장을 덮고 나는 그린워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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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중반을 넘어갔을 즈음 나는 책장을 덮고 잠시 많은 생각에 잠겼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지능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야기하는 지능과는 약간의 거리를 둔 사고체계를 의미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환경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사고를 할 것을 말해주고 있는 책이며 내게 그린워싱이란 단어를 각인시킨 책이란 점이 새롭다.

 

그래서 책 중반에 잠시 책장을 덮고 나는 그린워싱에 대한 것들을 머릿속으로 떠올렸다. 겉으로만 친환경적인 것들, 마케팅의 일환들, 스스로 친환경이라 기만하며 했던 행위들, 여러 생각이 머릿속을 지나갔다.

 

모든 것이 서로 물리는 경제활동 선상에서 어느 하나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 이 책의 끝까지 이어지는 내용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작은 하나 하나를 실천해가는 것, 시행착오를 겪는 것, 그리고 기업의 이윤과 친환경적인 활동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또한 이 책은 일깨운다.

 

그리고 나는 하나, 하나 내 행동들을 떠올려본다. 나는 과연 내 삶에서 어떤 친환경적인 선택을 해왔는가? 긴 생각끝에 나는 내가 그런 행동을 한 적이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호식품 중 공정무역제품을 고르는 것 정도는 해본 적이 있지만 다른 활동들은 아직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더불어 한국은 아직 유럽이나 미국처럼 환경영향평가를 체계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으니 내게 제공되는 정보의 양도 적은 편이다. 이곳에 소개된 사이트 중 내가 실제로 방문해본 곳은 cosmeticdatabase.com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아직 굿가이드나 다른 사이트들은 방문해보지 못했지만 조만간 그 사이트들을 방문해보리라 마음먹으면서 나는 내게 생소한 에코지능을 내 삶 속에서 발견하도록 노력해보기로 결심했다.

 

작은 실천 하나 하나가 중요하고 내가 소비자로서 행사하는 영향력이 적을지는 모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한 발을 먼저 내딛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마음먹는다. 가전제품의 코드를 빼두는 것, 전원을 차단시키는 것, 오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 재활용품의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는 것, 특히 폐지를 잘 분리수거하는 것, 유리제품과 플라스틱 제품의 재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잘 세척해서 버리는 것, 비닐제품의 사용을 줄이는 것, 포장재를 낭비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 천가방을 항상 들고다니는 것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내 주변에서 그린워싱을 가려내고 조금 더 친환경적인 활동을 하는 기업의 물건을 구매하도록 조금 더 신경을 쓸 생각이다. 하나의 행동은 작으나 모이면 큰 흐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마음에 새기고 조금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자 다짐하며 이 책을 덮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 저자가 말하는대로 선진국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구 온난화의 피해지역은 개발도상국이나 제 3세계이다. 만일 선진국이 유발하는 지구 온난화의 피해를 선진국내에서 직접 겪는다면 오늘날 이런 책이 나올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자신의 불행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 분명하니. 이제 중국의 소비자들이 선진국과 같은 속도로 소비한다면 정말 끔찍한 결과를 보게될 지도 모른다. 그전에 조금씩 변화의 물결을 타는 것이 우리 모두를 위한 길일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e***h 2010.02.27.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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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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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지능]을 읽고 결과론적인 나의 생각을 이야기하자면 이 책을 통해서 지금 현재도 세계적인 수많은 기업들이 내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자연친환경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배경에 소비자의 의식전환이 얼마나 크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가를 실감하는 책이었다.   몇년 전부터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환경에 대한 많은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내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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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지능]을 읽고 결과론적인 나의 생각을 이야기하자면 이 책을 통해서 지금 현재도 세계적인 수많은 기업들이 내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자연친환경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배경에 소비자의 의식전환이 얼마나 크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가를 실감하는 책이었다.

 

몇년 전부터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환경에 대한 많은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내가 경험한 대표적인 예라면 패스트푸드점에서 포장 주문시 컵 보증금 100원을 지불하고, 백화점에서 물건 구입 후 쇼핑백 이용시 100원을 지불하였다. 또한, 마트에서 비닐봉투 사용시 한 장당 50원의 가격을 지불하는데 나 또한 처음엔 장바구니 사용이 익숙치 않아 시행 후 초기엔 나도 많은 비닐봉투를 구입하고 다시 환불 받았던 기억이 난다. 최근에는 나에게도 익숙한 변화로 마트에 갈 때에는 습관적으로 장바구니를 챙긴다는 사실이다. 마트에서는 최대 장바구니 3개까지 즉, 15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나는 꼭 마트에 갈 때마다 3개의 장바구니를 챙기게 되었다.

 

그 외에도 쓰레기량을 줄이기 위해 국가적으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고 이제는 재활용 분리수거는 너무도 익숙한 생활의 일부이기도 하다. 이 모든 것들이 지구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에코지능]에서는 자연 친환경을 위해서는 국가, 기업, 소비자 모두가 제대로 인식하고 공존할 때 비로소 그 빛을 발산한다는 것을 구체적인 예를 통하여 소개한다. 대표적인 예를 소개하자면, 던킨도너츠가 자사의 도넛,크루아상,머핀, 쿠키에 트랜스 지방 함량을 '제로화'하겠다고 선언한 점과 제7장에서 다룬 나이키사에 대한 이야기로 '베트남 호치민 시에 있는 나이키 지역 본부 : 노동자들이 법적 허용치 이상의대기 중 유해 물질에 노출되어 있었고, 법으로 정해진 근로시간보다 훨씬 오랫동안 일하며, 근로자들에게 신체적,언어적 폭력도 가한다는 사실이다' - 이러한 문제를 <뉴욕타임스> 1면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하여 나이키 공장의 노동 개선 문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소비자의 역할에 따라 기업은 충분히 변할 수 있음에 대한 확실한 예였다.

 

 

향후 10년이나 20년 후쯤이면 기업의 투명성 시대가 온다고 한다. 정부가 기업이 제품의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함으로써 정보가 제품 포장지에 바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무엇보다 깨어있는 소비자로서 우리가 존재해야 할 이유이다.

 

p.171 영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막스앤스펜서가 고객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약 25퍼센트의 소비자는 구매하는 물건이 환경적,윤리적으로 바람직한지 여부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반면 10퍼센트는 일부러 노력을 기울여 좀 더 윤리적인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었다. - 라고 한다. 결국, 나머니 2/3의 '부동층'에 해당하는 소비자들에 의해 앞으로의 기업의 투명성의 가능여부가 달려있으며, 이는 [에코지능]에서 이야기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시점에 간명하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의 인식전환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일의 성공 여부는 양극단이 아닌 중간에 있는 소비자 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에코지능을 발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한다. 포커스그룹의 아이디어를 통해 도입된 '별 세 개 영양 평가 시스템'이 그 예로 별의 표시로 소비자에게 제공한 제품의 정보를 통해 판매량의 차이가 확연히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에코지능과 소비자, 기업의 상관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또한, 현재 많은 기업들이 스스로 친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미래에 대해 희망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바와 같이 소비자가 정보를 얻고 진실을 알게 되면 스 정보에 반응하여 행동할 것이며, 또 에코지능이 뛰어난 기업은 앞을 내다보는 현명한 행보를 보일 것이라 나 또한 의심치 않는다. 책 표지의 문구와 같이 '미래 경제를 지배할 녹색 마인드'가 바로 진정한 '에코지능'이다.

c****1 2010.02.28.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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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것보다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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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 공책이 두 권 있다. 이 공책들은 모양도 겉표지의 도안도 모두 똑같다. 단지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한 권은 재생종이로 한 권은 일반 종이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가격까지 동일하다면, 당신은 어떤 공책을 선택할 것인가? 예전의 나라면 당연히 가격이 같으니 나에게 더 "새 것"인 일반종이로 만들어진 공책을 살 것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소비자가 그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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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 공책이 두 권 있다.

이 공책들은 모양도 겉표지의 도안도 모두 똑같다.

단지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한 권은 재생종이로 한 권은 일반 종이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가격까지 동일하다면, 당신은 어떤 공책을 선택할 것인가?

예전의 나라면 당연히 가격이 같으니 나에게 더 "새 것"인 일반종이로 만들어진 공책을 살 것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소비자가 그렇지 않을까?

그렇지만, [에코지능]을 읽었다면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일단 책이 두껍다.

그래서 조금은 망설여지지만, 의외로 쉽고 간편하게 읽힌다.

(물론, 그렇다고 내용까지 그냥 생각없이 읽고 지나쳐서는 안된다.)

의외로 두꺼운 재생종이와 그 향기에 취해 손에 잡은 상태에서 바로 다 읽어 버렸다.

 

다른 건 다들 아는 내용이니까 언급하지 않겠다.

대신 내가 꼭 언급하고 싶은 내용은, 대니얼 골먼이 말하는 에코지능은 단지 그 물건이 유기농인지 재생가능한지 이런 것만이 아니라 그 물건을 생산할 때 "공정하게 생산되었는지, 아동노동을 착취하지 않았는지, 노동력 착취를 하지 않았는지, 기업의 정신이 친환경적이고 바른지"까지 살펴보아야한다는 것이다.

내가 생각할 수 없었던 놀라운 분석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초콜릿은 700~1000원이면 산다.

그렇지만, 그 뒤에는 많은 어린 아이들의 착취된 노동력과 눈물이 숨어있다.

공정무역으로 생산된 초콜릿은 5000원 정도이지만 정말 말 그대로 공정하게 생산되어 그 이익이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돌아간다.

 

자, 당신은 이제 어떤 소비를 할 것인가?

 

화학물질을 얼굴에 바른다는 생각만으로 끔찍한 나는 화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인데, 여름에 자외선 차단을 위해 바르는 선블럭크림에 암 유발 물질이 들어있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것을 내 조카들과 함께 바른다면?

 

이제는 정말 소비자가 똑똑해져야한다.

똑똑한 소비자가 어떤 물건을 선택함이 기업의 지지도로 반영이 되어 나쁜 기업은 더 이상 나쁜 생산을 하지 못하고 좋은 기업은 계속 좋은 생산을 지속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어야한다.

 

미국이나 서양에서는 이런 목소리를 내기 쉬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그럴까?

아마 서양보다는 조금은 힘들겠지?

 

요즘은 [Made in China] 제품을 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 것도 어떻게 보면 나쁜 생산을 하는 중국 기업에 대한 부정의 표시일까?

 

우리 함께 지구에서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한다.

 

65쪽

"무엇을 내다 버린다고 해도 결국은 버린 것이 아니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결국 그것은 우리가 사는 이곳, 지구에 남는다.

 

128쪽

결국은 우리 때문입니다. 당신과 나 말입니다.

 

270쪽

심각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을 복구할 수 있는 유일하고 강력한 주체는 바로 애초에 그런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 즉 기업들과 업계, 그리고 우리 모두라는 사실 말이다.

 

262쪽 3번째 줄 치명적 오타

선경지명 -> 선견지명 

p*****r 2010.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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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에코지능은 필수덕목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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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예전보다는 나아졌다는 생각은 들지만, 이번 도서를 읽으며, 우리 모두가 과연 지구 환경의 심각성에 대해 피부 깊숙이 느끼는 가는 회의감이 든다. 우리 주변을 봐도 바로 알 수 있다. 아직도 제대로 분리 수거도 하지않거나, 쓰레기 봉투에 넣지 않고 아무데나 슬쩍 버리는 행위를 얼마든지 볼 수 있다. 거리는 담배꽁초가 넘
"이제 에코지능은 필수덕목의 시대.." 내용보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예전보다는 나아졌다는 생각은 들지만, 이번 도서를 읽으며, 우리 모두가 과연 지구 환경의 심각성에 대해 피부 깊숙이 느끼는 가는 회의감이 든다. 우리 주변을 봐도 바로 알 수 있다. 아직도 제대로 분리 수거도 하지않거나, 쓰레기 봉투에 넣지 않고 아무데나 슬쩍 버리는 행위를 얼마든지 볼 수 있다. 거리는 담배꽁초가 넘치고, 온실가스는 도시 가득하다.
 
그러면 무엇이 잘못된 것이고, 희망은 없는 것일까. 저자는 전 세대부터 아무렇지 않게 소비하고 행동한 우리의 잘못된 습관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예를들면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분리 수거해도 저자의 말대로 지구에 그대로 몇십년 남아있다.  오히려 재활용만 하면 지구 환경에 나쁜 악영향을 미치는 제품이라도 마구 써댄다. 이런 습관을 당연시 여기고, 단순히 재활용했다만으로 책임을 전가시키는 우리 자신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
 
책을 읽다보면 생태지능이라는 말을 강조하면서 우리의 뇌를 다시한번 점검해본다. 우리의 뇌는 눈앞에 보이는 위험이 아니면 지각하지도 않는다. 특히 서서히 변화되고 발생하는 위험에 대해서는 무감각하다. 그래서 천천히 진행하는 지구온난화에 대해서는 그냥 넘겨 버린다. 인간두뇌의 인식상 딜레마로 막연해 보이고, 보이지 않는 위험에 대해서는 무감각 무대응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감정이 포함된 인지작용은 유별나게 민감하다. 어린 아이를 둔 엄마들은 분유 성분이나 기저귀 성분에 민감하다. 그만큼 피부에 와닿고 직접적 위험만 걱정한다는 것이다.
 
이런 어리석은 인간들에게 지구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저자는 산업생태학이라는 학문을 끌어와 자신의 논지를 강화한다. 이제는 제품의 생산 전과정을 공개하고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동안 우리 법에서도 소비자보호법등을 통해 소비자주권이 꾸준히 증가되어왔다. 그러나 무엇보다 기업과 소비자는 강자와 약자 관계다. 이는 특히 정보의 불균형성에서 나오기 때문에, 완전투명성이 필요하다. 경제학 교과서에서는 공정한 시장을 전제하고 완전 경쟁을 추구하지만, 현실은 그렇지않다. 불균형 불평등 시장과 불완전 경쟁을 하고 있다. 소비자는 울며겨자먹자식으로 소비를 하고 있다.
 
딜레마도 있다. 시장이 세계화되는 마당에 환경을 보호하자고 개발을 멈출 수도 없고 과거 시대로 돌아갈 수도 없다. 환경의 중요성만큼 산업선진화도 무시못 할 요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산업 세계의 결과물보다 전 지구적 지속가능성을 변화의 속도가 더 빨라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경제가 생물이고 어디가 선후가 되냐, 경제변수들간의 속도문제에 따라 경제의 선순환, 악순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국민총생산 개념을 환경 국민순생산 개념으로 대체하고 적극 활용성을 제시한다. 여기서 환경을 생각하며 성장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고 이윤을 얻을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소비자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깨어있는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는 것이다.
 
지구 환경은 인류의 공동자신인 만큼, 환경문제는 한국가의 문제가 아니고, 전 세계적 , 전 인류에 관한 문제다. 또한 현세대의 문제만이 아니고, 선택이나 결정권도 갖지 못한 미래세대 문제이기도 하다. 지구 공동 재산을 부자 국가라고 해서 더이상 악용해서는 안될 이유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도 양보할 수도 없는 중요한 시기이며, 무엇보다 에코지능이 절실하다. 자기 혼자만이 아닌 사회구성원 모두가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인 것이다. 여담으로 저자의 탁월할 글솜씨가 돋보인는 책이다.
e********0 2010.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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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녹색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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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선도할 음식을 에코푸드라 한다.  즉 자연 그대로의 음식으로 최소한의 가공을 통한 천연음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에코지능이란 말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다.에코지능은 사회지능, 감성지능의 능력을 모든 자연시스템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즉, 지구의 고통을 보면서 자신의 고통문제로 확장·공감하여 이성적 분석을 넘어 상황을 변화시키는 동기를 갖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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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를 선도할 음식을 에코푸드라 한다.  즉 자연 그대로의 음식으로 최소한의 가공을 통한 천연음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에코지능이란 말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다.
에코지능은 사회지능, 감성지능의 능력을 모든 자연시스템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즉, 지구의 고통을 보면서 자신의 고통문제로 확장·공감하여 이성적 분석을 넘어 상황을 변화시키는 동기를 갖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의 전체적인 흐름은 우리가 구매하는 것들의 환경적 영향을 통해 제품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모색하고 이런 선순환을 통해 시장변화의 모든 측면에 환경적 영향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환경영향을 개선하려는 동인(動因)은 시장투명성 시스템이며 기업의 생태적 개선에 혜택을 제공하고 제품환경 데이터를 대중이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노력까지 표현한다.

 

  지금 우리 현대인의 삶은 이성적이고 개인적이다.  결국 이성이 가치기준의 절대적이지 않기에 각자 나름의 기준이 있다.  즉, 우린 각자 나름대로의 세계관이 있다.  그런 우리에게 인간의 치명적 한계를 지적하고, 극복할 집단지능의 진화를 역설한다.  즉 에코맘이다.  이 에코맘의 출현으로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우리가 피폐해진 지구의 생태계를 회복키 위해 미래를 생각 후 구매결정에 동참하는 '지속가능성'이 인류의 현재를 바꿀 청사진이라 생각한다.  그것이 위기에 처한 세계 경제의 가능성으로까지 연결될 것이다.
결국 에코지능이 시장 투명성과 결합하여 긍정적인 변화의 메커니즘을 창출한다.  에코지능을 활용하려면 인류를 자연의 바깥에 있는 존재로 여기는 사고방식을 뛰어넘어야 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런 변화를 통해 우리 인류의 생존은 지속 가능한 미래로 전환하는 것이다.

m******c 2010.0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