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 , 소망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 , 소망" 내용보기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경제 속에서 더욱더 좁아만 가는 취업, 그리고 그로 인해 과열되는 경쟁 속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는 사람에게도 소망은 있을 수 있을까? 어떻게 그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최근 감동을 주고 흥행했던 영화들의 공통점은 소위 말하는 별 볼일 없던 사람들이, 그리고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여러 우여곡절을 겪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 , 소망" 내용보기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경제 속에서 더욱더 좁아만 가는 취업, 그리고 그로 인해 과열되는 경쟁 속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는 사람에게도 소망은 있을 수 있을까? 어떻게 그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최근 감동을 주고 흥행했던 영화들의 공통점은 소위 말하는 별 볼일 없던 사람들이, 그리고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변화되는 모습과 소망을 갖게 되는 내용 있는 것들인 것 같다.

영화처럼 소망이라는 것을 이론적인 강의나 논문이 아니라, 실제 인생을 한 예로 들어서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에게 아주 강한 어필을 준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은 8명의 실제 존재했던 인물을 삶을 깊이 있게 추적해보면서, 그들의 상황과 삶이 오늘날 을 살아가는 우리들 보다 훨씬 악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소망을 둠으로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영화처럼 보여 주어서 참 좋았다.

그리고 그들의 삶을 보면서 그들의 연약함을 보면서 내 자신을 보게 되고 그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변화될 수 있구나’라는 것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였다. 매 장마다, 그 장을 요약하는 기도와 자신을 반추하는 질문들이 아주 실제적이어서, 더욱더 강한 적용과 이미지를 주었다. 단순히 한번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자신을 훈련할 수 있도록 배려놓은 것이 맘에 들었다. (아마도 J.I. 패커와 공저한 캐롤린 나이스트롬 덕이리라.)

필자에게 있어서 특히 삼손과 요나를 보면서 내 속에 있는 약점들 보게 되고, 얼마나 참 교만했던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들이 가졌던 분노라는 약점이 그들의 삶을 통해 내 삶에 어떻게 그 약점이 나타나고 있는지, 또한 그 분노 뒤에는 교만이 숨어 있었는 지를 깨달았다. 하지만, 하나님의 끝까지 인내하시고, 그 한없는 자비로움으로 나를 대하고 계셨다는 사실에 가슴이 떨렸다. 그리고 내가 쉽게 낙심하고 절망했던 이유가 교만과 분노 때문이라는 것도 새롭게 깨달았다. 이 8 명의 인물들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았던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의 삶이 항상 승리만 있었고, 승승장구했다면 사실 우리에게 소망보다는 더욱더 절망감을 안겨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들은 그렇지 않았다. 보통사람들 보다 더 약점이 많았고 성적인 유혹에 늘 넘어졌던 삼손, 역기능적인 가정에 태어나 항상 긴장과 반목의 생애를 살았던 야곱, 사람들의 관심과 신뢰를 받지도 못하고 심지어 자신의 남편에게조차 무시를 당해야 했던 마노아의 부인, 심지어 하나님께 반항하고, 하나님께 분노를 드러내었던 요나, 예수님을 조종하려 들었던 마르다, 회의적이고 부정적이었던 도마, 예수님을 결정적인 순간 저주하며 부인했던 베드로, 안식일의 장사꾼들을 폭력으로 위협하고 이방인 집안과 결혼한 유대인 남자들을 때리고 저주하며 머리털까지 뽑아 버렸던 느혜미야까지 다들 완벽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들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그들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아니 엄밀하게 말해서, 하나님께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 자신에게 소망을 두도록 이끄셨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일어난 힘들고 어려운 경험들이 더욱더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게 하였다. 마치 우리편에서 보면 그들의 약점들 때문에 일어난 났던 고통과 절망이 더욱더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하였고, 그러면서 자신들도 변화되었고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았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물론 소망을 가지기 위해서 꼭 그들이 겪었던 고통들을 겪어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의 약점들을 살피고 이 책의 각 장에 나오는 질문들을 곰곰이 생각해보고 자신의 삶에 적용한다면, 점점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 자신에게 소망을 두도록 애쓰시고 인내하시는 하나님의 발자취가 담긴 그림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 땅에 기대와 소망을 두는 인간들에 삶에 개입하셔서 자신을 바라보도록 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 우리의 바램과, 소망을 두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 ‘소망’인 것을 깨닫게 된다. 한편 역설적으로 들릴 줄 모르겠지만, 그 그림 속에서 이 땅의 당신의 백성들에게 소망을 두고 행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된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e******y 2008.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낙담하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
"낙담하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 내용보기
1. 줄거리 。。。。。。。                             성경에 등장하는, 실망하고 낙담했던 여러 인물들을 하나님이 어떻게 다시 세워 가시는가에 관한 제임스 패커의 설교를 정리해 책으로 엮었다. 패커는 야곱은 ‘불행한 가정에서 자란 이’, 마르다는 ‘잘못된 우선순위에 속은 이’ 등 각각의 인물을 하나의 유형으로 설정한 뒤, 그들의 삶의 어떤 부분을 하나님께서 바꾸셨
"낙담하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 내용보기
 

1. 줄거리 。。。。。。。                     

 

     성경에 등장하는, 실망하고 낙담했던 여러 인물들을 하나님이 어떻게 다시 세워 가시는가에 관한 제임스 패커의 설교를 정리해 책으로 엮었다. 패커는 야곱은 ‘불행한 가정에서 자란 이’, 마르다는 ‘잘못된 우선순위에 속은 이’ 등 각각의 인물을 하나의 유형으로 설정한 뒤, 그들의 삶의 어떤 부분을 하나님께서 바꾸셨는지에 집중한다.

 

 

2. 감상평 。。。。。。。                    

 

     인간은 소망이 있을 때에만 살아갈 수 있다는 저자의 지적은 일면 와 닿는 데가 있다. 더구나 저자가 말하는 ‘소망’이 단지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남부럽지 않게 사는 자기충족적인 욕구의 이상화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시작된 새로운 삶에 관한 것이기에 더욱 흥미롭게 내용을 읽어나갈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성경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지 않다. 비단 이 책에서 언급했던 여러 인물들만이 아니라, 흔히 성공한 것으로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도 인생에서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다윗 왕의 말년은 자식들이 서로를 죽이고 아버지에게까지 칼을 들이미는 일이 일어났었고, 많은 선지자들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 채 쓸쓸한 외침만을 남겼다. 기원후로 넘어오면 이제 단지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많은 곳에서 핍박과 박해를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심지어 신약의 많은 편지들은 감옥 안에서 쓰였다. 오죽하면 히브리서의 저자는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다고 말했을까.(히 11:39)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성경이 실패자를 추앙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모두 믿음으로 살았으며 소망을 이루었다. 사실 어찌 보면 성경과 기독교는 세속에서의 성공과 실패 자체보다는 그것들에 담겨 있는 ‘의미’에 더 많은 관심을 보여준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속적 성공과 소망을 동일시하는 지극히 (기독교로부터) 일탈적인 생각들이 예나 오늘이나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것. 이런 상황에서 진정한 소망이란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 소망은 어떻게 갖게 되고, 실현되는지에 대한 저자의 설명은 꽤나 유용하고 의미가 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저자의 성경 해석에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지나치게 고대의 인물들을 현대의 분류유형에 맞추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일부 내용 - 예컨대 베드로가 갈릴리로 간 것이 그의 사명을 포기했기 때문이라는 -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다르다. 하지만 저자의 성경 인식에는 전적으로 공감하게 된다. 특히 낙담하고 있거나 어려움 이들을 힘겹게 이겨나가고 있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



p*********n 2010.12.08.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