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유대인 신학교 최초 여성 랍비 '나오미 레비'가 전하는 치유와 회복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나는 종교가 없다. 가끔은 성당에도 나가지만 절에 가는 것도 좋아한다. 기도가 무엇인지 하느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성경에 적인 좋은 말들을 기억하며, 가족에게 전하고, 나름대로 선하게 살아가려 노력한다. 그것이 매주 일요일 십자가 앞에 서서 기도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선하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읽고 느끼는 것도 하나의 종교를 갖고 믿음을 얻는것처럼 행복한 기운을 얻게 만드는 것같다. 나는 또 한권의 좋은 책을 발견했다.
|
|
마음 깊은 곳의 상처가 만져지고 치유되는 느낌입니다... 고통을 너무나 잘 아는 유대인 랍비가 쓴 책이라선지 이전에 기독교 서적이나 기타 치유서를 읽을 때와 다른 독특한 깊이를 가진 책인것 같습니다. 고통과 회복의 이야기 하나하나를 읽어갈 때마다 많이 울었고, 기도문을 읽으면서 어느새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위로와 새로운 소망이 생겨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인생의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소중한 책입니다.
|
| 치유책이라고하면 주로 기독교 종교적 성향이 강한 책이 많은데, 랍비가 자신의 경험을 중신으로 쓴 책이라 더 마음에 와닿는것 같아요. 쉽게 읽어지면서도 깊이가 있어서 생각 하게 하는 책이라 위로가 되는부분도 있고.. 많은 치유책들이 그렇듯 너무 원론 위주의 내용은 읽고 나서 어떤 위로가 되지못하는데 이책을 보면서는 생각하게도 되고 마음의 위로도 됩니다. 기존의 치유책에 회의적이신 분들에게 권해봅니다 |
|
'힘겨운 시기에 위로와 용기를 주는 치유 에세이'라고 적었다. 힘겨운 시간, 위로가 된다면 무엇이든 읽고 싶었다. 그래서 중고로 구입한 책이다. 그런데 이 책 역시 사 놓고 한동안 읽지 않고 묵혔다. 장도 아닌데 오래 묵혀서 좋은 일도 없을 텐데 말이다. 그런데 책이란게 읽는 시간이 있는가보다. 누구는 사 놓고 읽지 않으면 다시 팔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지만, 아니다. 어느 때 갑자기 그 책이 읽어지는 수가 많다. 우연히 말이다. 이 책도 정말 우연히 어느 순간 내 손에 들려 있었다. 지금 여기에. 욤 키퍼. 그러니까 유대인들이 지키는 성금요일 오후. 미셜은 회당으로 향한다. 차를 향해 가는데 갑자기 한 남자가 그녀를 붙잡는다. 얼굴을 때리고 바닥에 팽개치고 두들겨 팬다. 트렁크 문을 열어 집어 던지고 어디론가 향한다. 어느 지점에 도착하자 그녀를 차 뒷자석으로 끌고가 성폭행을 한다. 그리고 달아났다. 그는 저자에게 묻는다. "하나님은 어디 있었던 거죠? 욤 키퍼 예배에 첨석하느라 너무 바빠서 나를 잊고 있었나요?" 왜? 고난은 예고도 없이 삶 속으로 침공해 오는가? 문제 없는 인생이 없다. 문제는 있는데 답은 없다. 아니 해줄수가 없다. "말로는 적절히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이 있다. 해답이라는 것은 논리의 문제도 아니고 철학이나 신학의 문제도 아니다. 우리는 각자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을 가지고 있다."(33쪽) 이 책은 답을 주는 것이 아니다.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는 것이다. 가슴 깊은 곳에서 나오는 말은 가슴 깊은 곳으로 전해진다. 진심으로 하는 말은 진심으로 알아준다. 희망이란 어쩌면 미래가 아니라 과거에서 건져올린 삶의 성찰, 내지는 현재가 던져주는 난해한 문제의 고민 자체일지도 모른다. 나도 몰라요. 나도 아파요. 나도 힘들어요. 우리 같이 이겨내 봐요. 같이, 나도, 함께라는 말들. 하나님, 고통이 견디기 힘들 때,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모든 걸 잃고 공허할 때, 혼자 아님을 알도록 일러 주세요. 이 지옥 같은 곳을 빠져나올 길이 있음을 믿게 해주세요. 내 아픔에 끝이 있다는 걸 알기만 해도, 이 고통과 함께 사는 걸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나님, 제 안에 희망의 불꽃을 밝혀 주세요. 그럼 제가 잘 해낼게요. 아멘. 저자의 기도가 가슴을 울린다. 그래 슬픔에 끝이 있을 것이다. 지금 나의 이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지고 아물어 질 것이다. 그렇게 믿으리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