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표점이 달린 한문은 대충 그 뜻을 헤아려 볼 수 있지만, 표점이 없으면 해석이 산으로 갔습니다. 절운, 훈민정음 등 음성학 서적의 서문을 보니, 그 한계가 더 명확히 보였습니다. 조금 더 한문으로 나아가는 길이 무었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이 책을 찾았고, 아직도 원문해석은 어렵지만- 각 표점의 의미, 모점과 반점의 차이부터 단순 독서만으로는 알기 힘들었던 정보도 많이 들어있어서 정말 좋은 책이였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표점이 있는 한문 실력이 있을것을 전제하기 때문에,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다른 책을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