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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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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표지가 아주 먹어줍니다. 사진으로 봐도 나쁘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더 예쁘죠. 그런데 문제는 그게 끝이라는 데 있는 거니까요. 볼 게 표지밖에 엄따능 ㅡ,.ㅡ;;       좋아요, 이렇게 합시다. 어차피 리뷰를 쓴다는 행위 자체가 지극히 개인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지마는 그래도, 그와중에라도 나름대로 조금 객관적 자세를 취해보고자 노력하는 태도로 애기해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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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소설은 표지가 아주 먹어줍니다. 사진으로 봐도 나쁘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더 예쁘죠. 그런데 문제는 그게 끝이라는 데 있는 거니까요. 볼 게 표지밖에 엄따능 ㅡ,.ㅡ;;

      좋아요, 이렇게 합시다. 어차피 리뷰를 쓴다는 행위 자체가 지극히 개인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지마는 그래도, 그와중에라도 나름대로 조금 객관적 자세를 취해보고자 노력하는 태도로 애기해보도록 하죠. 그래봐야 그다지 좋은 얘기가 진행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만 말입니다.

 

      일단 이 소설은요, 기획 소설입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그렇게 해서 장사 좀 했잖아요? 그러니까 책이 나오기도 전에 나올 거라고 예고편을 띄우는 형태말이죠. 그래서 그 아이의 호주머니가 두둑해지니까 바로, 그 뒤를 잇는 아류작들이 미친듯이 튀어나왔죠. <에버모어> 시리즈, <상징>시리즈, <헝거게임> 시리즈 기타등등. 그나마 <헝거 게임>은 좀 나았지만. 어쨌든 마치 장 시세가 뛴다니까 애기를 들쳐업고 객장으로 뛰쳐나오는 아줌마들처럼 시리즈물로 기획해대더군요. 그러니 그 와중에 좋은 작품이 나온다는게 더 신기한 일일는지도 모릅니다.

 

      그저, 자기 얼굴만한 리본을 머리에 달고 막대 사탕을 쮸쮸 빨면서 꽃무늬 원피스에 에나멜 구두를 신은 꼬마 소녀가 도서관 바닥에 주저 앉아 읽을만한 그런 소설들이니, 이건 뭐랄까, 코 묻은 돈이라도 벌어보겠다는 건가? 뭐 그런 생각도 아니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건 제 생각이고 객관적으로는 이런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란 말이죠. 그래서 저는 그걸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말입니다. 그저 취향 문제라면 글쎄요... 그런데 사실, 취향이란 것도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상태에서 달라지는 게 아닐까요? 이를테면 고소영과 김혜수를 두고 누가 더 예뻐라고 물었을 때, 둘 다 예쁘지만 둘 다 내 타입은 아니야 라든가, 누가 더 예쁘다고 지목하면 그건 취향 차이랄수 있겠죠. 하지만 장동건과 유해진을 두고 누가 더 잘생겼어? 라고 물었을 때, 둘 다 잘 생겼다거나 유해진이 더 잘생겼지, 라고 말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취향 차이라고 받아들이기는 힘든 얘기일 거라는 거죠. 물론 이 예는 그저, 외모만을 두고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겁니다. 아무리 내 취향이 아니라도 예쁜건 예쁜 거고 아무리 내 취향이라도 못생긴 건 못생긴 거니까요. 그렇듯 이 작품이 재미있다고 말한다는 건 유해진의 외모가 잘생겼다고 말하는 것만큼이나 수긍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이 소설은 말하자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와중에, 이런 건 있지요. 루스라는 여자 아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에 대해서는 이 책에서도 이렇게 말하는데 그게 딱이죠. 

 

      <잘 생긴 남학생이랑 데이트를 할 수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세상 전체가 살아났거나 죽었다고 생각하는 여학생>

 

      맞습니다. 루스는 그런 아이에요. 아무 생각이 없는 아이죠. 그저 잘 생긴 두 남자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는 아이입니다. 저 아이가 키스해주면 우와, 헤벌레 그러고 또 다른 잘 생긴 애가 키스해주면 어머, 이럼 안되는 데 그러면서 또 좋아라 그럽니다.

      아니, 난 당체 이해가 안되는 게 이런 게 정말 소녀들의 로망입니까? 이놈, 저놈 잘 생기기만 했으면 아무한테나 막 안겨 돌아다니는게 로망이에요? 

      그리고 이런 소설에 절대 빠지지 않는 장면 또한 반드시 등장하죠. 잘 생긴 두 놈이 자기를 위해 싸우는 겁니다. 자기를 사이에 두고 쟁취하려고. 아 놔. 어쩌라고. 날 웃게 해주려고? 그리고 두 사람은 다양한 무슬을 익혀서 싸움도 장난 아니게 잘합니다.

      아주 그냥, 죽여주는구만.

 

      그러니까 이 소설의 아이는 신데렐라의 왕자와 백설공주의 왕자가 자기 때문에 칼부림 나는 걸 은근 즐기면서 자기는 포카리 스웨트를 들고 나나나나나나나나 그러고 뛰어다닌다, 그 말씀인거죠.  

 

      어차피 제목이 스포일러라 스포일러 하고 말고도 없지만 작년까지는 뱀파야가 대세여서 뱀파야로 좀 해 드시더만, 이번엔 천사를 들고 나와서 천사가 닐니리 맘보를 하는 걸로 판도를 좀 바꿔보려는 거 같습니다만,

      아우. 전 도저히.

      아무리 객관적인 자세로 리뷰를 써보려고 해도 한줄만 쓰면 그 자세를 잃어버리게 되니 어쩔수 없습니다. 어둠의 그림자니 천사니 하는 건 다 낚시입니다. 주요 내용은 어떡하면 두 남자 모두에게 항상 에브리타임 사랑 받을 수 있을까이고요, 소설의 4분의 3이 지난 다음에서야 뭔 전쟁을 한답시고 2부를 위한 미끼를 또 던지니, 지금 이 책을 읽는 사람은 그냥 엿이나 드시라는 겁니다.

      에잇. 난 삶은 계란을 먹을 테닷!  

 

http://blog.naver.com/vitojung

b******k 2010.01.13. 신고 공감 1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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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는 캠을 주인공으로 ㅋ
"2편에서는 캠을 주인공으로 ㅋ" 내용보기
주말에 오랜만에 시내에 나갔다가 친구 기다리면서 산 책. 처음엔 트와일라잇 시리즈인 줄 알았다. 사진인지 그림인지 모를 표지가 정말 멋지다. 앞에 조금 읽어보고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친구가 도착했다는 바람에 궁금해서 사가지고 나와버렸다. 원래 계획에는 없었는데. 트와일라잇의 벨라처럼 추락천사의 루스도 새 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시작을 한다. 그런데 이 학교 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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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오랜만에 시내에 나갔다가 친구 기다리면서 산 책. 처음엔 트와일라잇 시리즈인 줄 알았다. 사진인지 그림인지 모를 표지가 정말 멋지다. 앞에 조금 읽어보고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친구가 도착했다는 바람에 궁금해서 사가지고 나와버렸다. 원래 계획에는 없었는데.

트와일라잇의 벨라처럼 추락천사의 루스도 새 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시작을 한다. 그런데 이 학교 좀 다르다. 학교는 음침하고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를 관리인은 무시무시한 폭력까지 휘두르고 학생들은 나이프까지 가지고 다니는데다 처음 만난 친구 아리앤느는 전기충격장치까지 차고 있다. ㅠ

모범적인 학교에 다니다가 비행학교라는 나락으로 떨어진 루스는 이 모든 것이 싫고 부모님까지 원망스럽다. 그 와중에 두 남자, 다니엘과 캠이 나타난다. 두둥.

로맨스 소설이 그렇듯 다니엘, 캠, 루스 이 삼각관계가 추락천사 내용의 주축이다. 물론 여기엔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그 비밀들은 중간이 넘어가야 파파파팍 하고 터진다는... 중간까지는 루스가 학교와 다니엘에 관한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소설 같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다니엘보다는 캠 쪽이 끌리지만, 기타 여러 이유로 밝힐 수가 없는 게 아쉽다. ㅋㅋㅋ 앞부분 보니까 4편까지 나오는 모양인데 2편에서는 캠이 훨씬 더 많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중간까지 큰 사건이 없어서 약간 갸우뚱하긴 하지만 신비하면서 우울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물론 마지막 사건들도.

트와일라잇 급의 미소년 미소녀들이 나오는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1******y 2010.01.13.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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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강추~ 판타지소설은 이래야 제맛이지!
"완전 강추~ 판타지소설은 이래야 제맛이지!" 내용보기
주말에 서점에 갔다가 음울한 아우라를 내뿜는 표지와 카리스마적인 제목에 끌려 들춰본 책, 결국 선 자리에서 빠른 속도로 읽다가 구입해버렸다. 음울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맘껏 방출하며 시선을 끌더니, 글의 흡입력 역시 엄청나다. 집에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1/3을 해치우고 말았다.   이야기는 자극적이고, 낭만적이고, 꽤나 위험하다. 영겁의 세월동안 타락한 천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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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서점에 갔다가 음울한 아우라를 내뿜는 표지와

카리스마적인 제목에 끌려 들춰본 책, 결국 선 자리에서 빠른 속도로 읽다가 구입해버렸다.

음울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맘껏 방출하며 시선을 끌더니, 글의 흡입력 역시 엄청나다.

집에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1/3을 해치우고 말았다.

 

이야기는 자극적이고, 낭만적이고, 꽤나 위험하다.

영겁의 세월동안 타락한 천사로 떨어져 비극적인 사랑만 시작하게 되는 아름다운 소년,

그 설정 자체가 이야기의 흡입력의 원천이 된다.

무릇 환타지로맨스란 장르를 선택할 때는 거기에 걸맞는 동화 같은 판타지 로맨스가

갖추어져야 읽을 맛이 나는 법!

아름답고 도도한 다니엘과

해사한 얼굴에 밝은 웃음으로 다가오지만 왠지 모를 차가움을 느끼게 하는 캠.

그리고 두 소년에게 모두 남다른 이끌림을 느끼지만

자신도 모를 깊은 어둠 때문에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소녀 루스.

이 세 캐릭터 자체가 너무나 강렬히 이야기 속으로 파고들어

앉은자리에서 중반까지 돌파하지 못하면 궁금해 그 갈증이 풀리지 않는다.

 

이야기는 절정으로 치닫고 주인공은 결정적인 비밀을 하나 공개한 채

영겁의 연인을 떠나 보낸다. 결정적인 비밀이 또다른 엄청난 이야기의 시작을

예고하는 식이라, 개인적으로 완독하고 나서 2편이 바로 없다는 것에

엄청난 충격을 받은 책 중에 하나…-_-;

완전 몰입해서 읽어서 그런지 바로 다음 이야기를 보고 싶어 며칠을 공상했다.

책 소개를 보아 하니 곧 있으면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있는데,

이왕이면 소설 속 캐릭터에 꼭 맞는 남배우가 출연해줬으면 좋겠다.

차갑고 도도하지만, 내면은 여린 다니엘은 분명 트와일라잇의 나른한 로버튼 패티슨보다도

더한 매력남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2편도 빨리빨리..영화도 빨리빨리~

 

신년에 읽은 모처럼만의 재미있는 환타지 소설이다.

자극적이고, 그 세계에 푹 빠지고 싶은 소설을 읽고 싶은 독자에게 완전강추~!

YES마니아 : 골드 g****h 2010.01.1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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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하이틴 판타지 로맨스~
"재미있는 하이틴 판타지 로맨스~" 내용보기
어둡고 안개가 끼어있는 숲 속에서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있는 여인이 있다. 바로 추락천사의 표지다. 표지만 봐도 신비로움 혹은 기괴한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요즘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틴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다. 특히 뱀파이어나 천사에 관한 환상적인 이야기는 여심을 더욱 자극하고 간혹 등장하는 액션들은 남자들을 열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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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안개가 끼어있는 숲 속에서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있는 여인이 있다. 바로 추락천사의 표지다. 표지만 봐도 신비로움 혹은 기괴한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요즘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틴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다. 특히 뱀파이어나 천사에 관한 환상적인 이야기는 여심을 더욱 자극하고 간혹 등장하는 액션들은 남자들을 열광하게 한다. 추락천사는 하이틴 열풍에 편승하여 그 인기를 더욱 얻어가는 소설이다. 고전 판타지도 아는 것이 호러물도 아니고 또 로맨스만 있는 것도 아니다. 가장 인기가 있는 하이틴 판타지 로맨스 소설은 바로 트와일라잇이 아닐까 한다. 전 4권으로 이루어진 트와일라잇은 현재 책은 모두 출간 되었고 영화는 2편까지 개봉 되었다. 소위 꽃 미남 꽃 미녀들이 우르르 등장하는 트와일라잇은 하이틴 소설의 선두주자가 되었다고 보면 된다. 트와일라잇은 뱀파이어를 소재로 하였다면 추락천사는 제목 그대로 천사를 소재로 한 소설이다. 어느 소설이 더 재미있다고 판단 내리기는 어렵지만 아마도 비슷하지만 또 다른 색깔 때문에 추락천사도 많은 인기를 얻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어린 시절부터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던 루스는 한 사건을 개기로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문제아 학교 소드 앤 크로스에 전학을 가게 된다. 자신에게만 일어나는 환상을 남들은 보지 못 하므로 정신병자 취급을 받게 되고 그런 문제아들이 모인 학교 소드 앤 크로스에 등교하게 된 루스는 앞으로 운명적으로 엮일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아르앤느, 가브리엘, 캠, 그리고 다니엘이 그들이다. 요즘 말로 초 절정 꽃 미남, 꽃 미녀들이라고 보면 되겠다. 특히 다니엘을 처음 본 순간 루스는 이상한 기분에 사로 잡히게 된다. 문제아 학교에서 생활이 시작된 루스는 몰리라는 아이이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알 수 없는 여러가지 사건들을 겪게 된다. 과연 루스는 어떤 존재이며 아르앤느, 가브리엘, 그리고 그녀를 열렬히 사모하는 캠과 다니엘의 애정전선은 어떻게 풀어져 갈까? 그리고 그들의 존재는 과연 어떤 존재일까?


추락 천사는 처음부터 스토리를 오픈하지 않는다. 요즘 미국드라마처럼 작은 사건 사고들이 모여서 큰 이야기를 이루고 뒤로 갈수록 등장 인물들의 숨은 매력들이 발산 된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쉽게 판단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독자를 더욱 끌어들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총 4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니 2편도 기대가 크다. 추락천사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2권을 얼른 보고 싶다는 충동에 사로잡히니 말이다. 스릴러나 판타지 소설은 대부분 남성 작가들이 독식해 왔다. 굵직한 문체로 로맨스보다는 전쟁이나 사건의 반전을 중시한 반면 여성 작가 로렌 케이트의 추락천사는 좀더 부드럽고 로맨스가 넘친다. 트와일라잇 또한 여성 작가의 섬세하고 부드러움에 많은 독자들이 열광하는 것이 아닐까? 추락천사의 2편 또한 이러한 면에서 기대가 큼은 분명한 것 같다.

a******k 2010.01.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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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는 가고 이제는 추락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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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명문 사립학교에 재학중이던 17살의 소녀 "루스 프라이스".루스는 데이트 중에 남자친구가 불에 타 숨진 사건 때문에, 문제아들을 수용하는 일종의 감화 학교 "소드 앤 크로스" 로 전학하게 된다.전학 온 당일날 그녀는 수수께끼에 쌓인 미소년 "다니엘"과 마주친다. 처음 보는 순간, 다니엘의 얼굴에 언뜻 미소가 스치고 지나간 듯 했지만, 어쩐일인지 이후로는 의도적으로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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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명문 사립학교에 재학중이던 17살의 소녀 "루스 프라이스".
루스는 데이트 중에 남자친구가 불에 타 숨진 사건 때문에, 문제아들을 수용하는 일종의 감화 학교 "소드 앤 크로스" 로 전학하게 된다.

전학 온 당일날 그녀는 수수께끼에 쌓인 미소년 "다니엘"과 마주친다. 처음 보는 순간, 다니엘의 얼굴에 언뜻 미소가 스치고 지나간 듯 했지만, 어쩐일인지 이후로는 의도적으로 루스를 차갑게 대하기만 한다. 냉기가 쌩쌩 풍기는데도 불구하고 루스는 이상하게 자꾸만 이런 다니엘을 생각하게 되고, 새로 친구가 된 "펜"이라는 소녀와 함께 그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한편 또다른 소년, 불량스럽지만 잘생긴 캠이 루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온다. 다니엘은, 본인은 냉랭한 태도를 취하고 있으면서도 루스가 캠에게 다가가는 것만은 어떻게든 막으려 한다.

인간을 사랑했기 때문에 땅에 떨어져 버린 추락천사와, 한 인간소녀가 환생을 되풀이하며 다시 만나게 된다는 설정, 둘의 가혹한 운명은 키스를 하면 한쪽이 목숨을 잃게 되어 있다.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대신에 선과 악이 공존하는 추락천사를 소재로 한 로맨스 소설이라고나 할까. 이 분야에서는 먼저 확고한 위치를 점한 트와일라잇이나 "인간과 이종족간의 로맨스"를 그린 비슷한 류의 여타 소설들처럼, 몇부작으로 이어지는 시리즈를 노리고 있는 것 같다. 이 작품은 등장인물들의 과거 일부를 드러내는 제 1부 격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야기가 나아가는 과정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트와일라잇과는 독자층이 상당히 겹칠 것이 분명해 보인다. 두명의 "베리 핫"한 남자들 사이에서 흔들려 버리는 "여심"이라는 것도 닮았고, 주인공 루스가 어디가 그렇게 매력적인지에 대한 설명이 일체 없다는 것도 비슷하다. 트와일라잇의 벨라도,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예쁜 얼굴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를 빼고 소설상의 묘사로만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는 과연 매력이란게 있기나 한건지 당췌 알 수 없었던데다가, 오히려 우유부단하고 자기 중심적인 싫은 성격이기까지 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루스는 그런 벨라보다도 사랑받는 이유가 더 불분명하다.

어쩌면, 이렇게 별다른 매력없는(별볼일 없는) 여자아이가 이유 없이 멋진 남성들에게 사랑받고, 남자들이 서로 여자아이를 쟁취하기 위해 경쟁심을 불태우는 모습이 바로 일반적인 소녀들이 꿈꾸는 환상이자 가장 선호하는 로맨스의 형태인지도 모른다. (이 세상에는 평범한 여자가 대다수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그나마 간간히 루스나 캠의 매력을 드러내는 방식도 대부분 얼굴 생김새등의 외모를 표현하는데 치중해 있다. 이쯤되면 역시 이러니저러니 해도 외모지상주의가 맞긴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을 어쩔 수 없다.

기존의 "영 어덜트 로맨스 소설"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뱀파이어보다는 아무래도 추락천사 쪽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거나, 왠지 모르게 그 놰쇄적인 어감에 끌려 호감을 갖는 독자들이 제법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뱀파이어는 이제 지는 달, 진부함의 상징이다. 대세는 추락천사? 과연 어떻게 될런지.

문체는 어려운 표현없이 술술 잘도 넘어가는 편이다. 영 어덜트라고는 해도 성인도는 낮은편.
당연하지만, 키스도 하지 않는다.(하면 죽는다!) 그런데도 이 아이는 늘상 키스 받고 싶다는 둥, 꼭 안기고 싶다는 둥 따위만 생각하고 있으니 조금 딱하다는 생각도 든다.

p********a 2010.01.25.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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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배경 속의 환상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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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프니 메이어 소설 전까진 로맨스에 대한 관심이 그다지 없었다. 그러나 그녀의 작품을 읽고나서 뒤늦게 판타지 로맨스 장르에 푹 빠져들고 말았는데 예전에 할리퀸 문고라고 불리던 이러한 로맨스 소설이 서양에서는 꽤 엄청난 판매량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안 것도 그때였다. 여하튼 되려 나이가 든 후, 이 장르에 빠져버리고 만 것이다. 아무래도 트와일라잇이 너무나 대세이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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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프니 메이어 소설 전까진 로맨스에 대한 관심이 그다지 없었다. 그러나 그녀의 작품을 읽고나서 뒤늦게 판타지 로맨스 장르에 푹 빠져들고 말았는데 예전에 할리퀸 문고라고 불리던 이러한 로맨스 소설이 서양에서는 꽤 엄청난 판매량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안 것도 그때였다. 여하튼 되려 나이가 든 후, 이 장르에 빠져버리고 만 것이다.

아무래도 트와일라잇이 너무나 대세이다 보니 책 광고 문구도 그렇고 그 책을 물고 들어가긴 했는데, 추락천사는 그것과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 편이다. 무엇보다 뱀파이어가 아닌 천사라는 소재가 가장 다르긴 하지만 그와 함께 트와일라잇 시리즈보다 시각적으로 훨씬 화려하다고 할까. 무언가 환상적이면서도 비밀스러운 종교 수업, 비밀이 감춰진 듯한 도서관, 기묘한 조각상들에 둘러싸인 고풍스러운 학교의 배경. 결코 밝은 배경이 아니지만 아무래도 천사가 소재이다 보니 중간중간 암울하지만 고풍스럽고 화려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아무래도 작품 전체의 배경이 중세 교회를 수리한 비행학교이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너무나 인상적인 표지의 분위기와 작품 전체의 분위기가 딱 매치된다고 하면 가장 옳을 듯 싶다.

이 작품에서도 역시 삼각관계가 등장한다. 한눈에 반할 외모지만 차갑기 이를 데 없는 다니엘, 따듯하고 부드럽지만 장난기를 갖춘 캠, 그리고 루스. 어쩌면 뻔한 설정 속에서도 매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건 역시 소설 주인공과 나와의 동화 때문일까. 완벽하지 않은 내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여주고 사랑해주는 두 남자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참 멋지다. 거기다 이들에게는 환상적이고 결정적인 비밀까지 있지 않은가.

어차피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면 어떤가. 로맨스 판타지가 가져다주는 재미가 바로 그것이다. 모든 책이 현실적이기만 하다면 무엇하러 책을 읽겠는가.

무언가 딱 시작될 법한데 책이 끝나서 좀 아쉽긴 하지만 무려 4부까지 출간될 예정이라니 기다림도 즐거울 것 같다. 탄탄한 배경이 갖추어졌으니 2편부터는 더욱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전에 영화가 나와주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w*****k 2010.0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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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거부한 추락천사와 인간의 금지된 사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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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에서 2009년 12월 출간된 직후, 바로 지금 아마존 베스트셀러 차트에서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 시리즈의 화려한 등장을 알리며 그 이름을 각인시킨 《추락천사》. 2009년 데뷔한 신인작가의 작품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독특한 소재와 아름다운 필체로 열광적 반응을 얻은 이 작품은 출간 즉시 월트 디즈니사에서 4부작 시리즈 모두 영화화 판권 계약을 완료함으로서 다시금 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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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에서 2009년 12월 출간된 직후, 바로 지금 아마존 베스트셀러 차트에서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 시리즈의 화려한 등장을 알리며 그 이름을 각인시킨 《추락천사》. 2009년 데뷔한 신인작가의 작품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독특한 소재와 아름다운 필체로 열광적 반응을 얻은 이 작품은 출간 즉시 월트 디즈니사에서 4부작 시리즈 모두 영화화 판권 계약을 완료함으로서 다시금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트와일라잇> 이후 수많은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 작품들이 뱀파이어 캐릭터에 열광했다면, 신예작가 로렌 케이트는 지금 인간 세계에 함께 공생하고 있는 천사와 악마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켜 기존의 작품들과 차별을 기한다. 환상적이고도 다분히 문학적인 소재에 걸맞게 작가는 기본적으로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를 표방하면서도 종교적인 배경과의 긴밀한 혼합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의 전체적인 배경이자 중세 시대 교회를 수리한 비행 청소년 학교 소드 앤 크로스에 대한 묘사는 마치 고딕 양식의 시대를 보듯 환상적인 한편, 매혹적이면서도 불안한 10대 청소년들의 정서를 대변한다. 또한 완전한 선도, 완전한 악도 없는 천사와 악마의 모호한 경계 속에서 등장인물간의 끊임없는 갈등을 끌어내며 극적 긴장감을 유도하는 작가의 구성력과 필력도 주지할 만한 부분이다.


물론 오감을 자극하는 판타지 로맨스의 감성적이고 따스한 아름다움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천사라는 소재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탐미적인 표현과,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이 바로 눈앞에서 느껴지는 듯한 생생한 묘사는 마치 독자가 소드 앤 크로스의 열일곱 살 학생이 되어 곁에서 이야기를 목격하는 사실감을 선사한다. 어두운 중세의 분위기에 둘러싸인 비행 학교에서 음울하지만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열일곱 살 청춘들의 시공간을 초월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는 시리즈는 1편 《추락천사》를 필두로,  2편 《고통Torment》, 3편 《프리퀼Prequel》,  4편 《환희Rapture》가 발표될 예정이다.

알 수 없는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며 17년을 살아온 루스 프라이스. 애써 평범한 생활을 가장하며 살아온 루스에게 마침내 시련은 다가오고, 이 일을 계기로 그녀는 비행 청소년들을 감화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진 소드 앤 크로스 학교로 강제 전학을 가게 된다. 전학 첫날 만난 첫 번째 친구 아리앤느에게 지옥 같은 학교에 대한 설명을 들은 루스는 위치추적 장치와 전기충격 팔찌를 차고 다니는 학생들과 학교 분위기에 경악한다.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이끌리는 다니엘을 만난 루스. 그러나 다니엘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불길한 일들이 일어나고 다니엘은 루스를 위협하며 밀어내려고 한다. 그리고 항상 루스의 곁을 맴도는 또 다른 한 남자 캠. 유쾌하고 달콤한 분위기 속에 어두운 기운을 감춘 캠은 다니엘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한데….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2.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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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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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이후로 인간이 아닌 특별한 존재와의 사랑을 동경하게 되는 추세인것 같네요. 타락천사는 '허쉬 허쉬'를 읽어서 솔직히 신선한 소재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다크 블루를 배경을 한 표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허쉬, 허쉬'보다는 '추락천사'를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하지만 '트와일라잇'을 읽었을때의 열성적인 감정은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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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이후로 인간이 아닌 특별한 존재와의 사랑을 동경하게 되는 추세인것 같네요. 타락천사는 '허쉬 허쉬'를 읽어서 솔직히 신선한 소재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다크 블루를 배경을 한 표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허쉬, 허쉬'보다는 '추락천사'를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하지만 '트와일라잇'을 읽었을때의 열성적인 감정은 따라잡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추락천사' 시리즈는 4부작으로 출판한다고 하니 계속 읽을 마음은 있습니다. 영화로도 예정되었다고 하는데, 너무 유치하지 않게 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트와일라잇' 영화는 저는 완전 실망했었거든요.)


암튼, '추락천사'를 읽으면서 새삼 일본 순정 만화가 떠올랐습니다. 주인공 소녀는 평범한듯한데, 주인공을 사랑하는 남자들은 하나같이 비범한 꽃미남들. 이런 캐릭터들이 서구에도 인기가 있네요.^^  


1편인 '추락천사'는 앞으로 3개의 이야기를 풀어내야하는 탓에 많은것이 숨겨져 있어 읽는 내내 좀 답답한 구석이 있어요. '캠'과 '다니엘'의 이야기 속에 '루스'가 그냥 '다니엘'의 연인이 아닌 중요한 인물인것 같은데, 아직은 어떤 중요한 키포인트가 숨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 될지 모르지만, 독자들의 납득을 잘 이끌어내는 것이 저자의 숙제이겠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을때 외서로 읽을까, 번역서로 읽을까 많이 갈등했어요. 그런데 번역서가 외서보다 조금 저렴하다는 이유와 좀 더 편하게 읽자는 얇팍한 마음에 번역서로 읽었는데, '트와일라잇'을 생각한다면 외서로 읽는것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b*****e 2010.10.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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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락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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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은 금지된 선들로 인해 더 재미를 부추긴 쪽이었다. 인간과 흡혈귀 사이에 어쩔 수 없는 금지된 삶과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사랑이 결합되어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소설로 탄생되었다. 무엇보다 마음을 홀딱 빼앗기기 좋을만큼 멋진 소설이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읽고 또 읽었지만 전혀 지루해지지 않는 이야기. 모든 이야기를 처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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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은 금지된 선들로 인해 더 재미를 부추긴 쪽이었다. 인간과 흡혈귀 사이에 어쩔 수 없는 금지된 삶과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사랑이 결합되어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소설로 탄생되었다. 무엇보다 마음을 홀딱 빼앗기기 좋을만큼 멋진 소설이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읽고 또 읽었지만 전혀 지루해지지 않는 이야기. 모든 이야기를 처음과 끝까지 알고 있으면서도 또 보게 만드는 이야기. 스테프니 메이어는 그런 소설을 세상에 내놓았다. 단 3개월이라는 기간동안.

[트와일라잇]이 영화화되어 전세계를 사로잡았듯 [추락천사]도 영화화된다고 했다. 원작보다 영화가 훨씬 더 잘 정리될 때도 있긴 하지만 [추락천사]에 대해 [트와일라잇]만큼 기대를 품게 되지는 않는다. 로렌 케이트는 [추락천사]시리즈를 [트와일라잇]처럼 4부작으로 구성했다고 한다. 흡혈귀가 아니라 10대와 천사의 조합이라는 소재가 얼마나 매력적일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일이다.

선과 악의 극명한 대조도 아니고 판타지의 흐름을 타고 있지만 여러 세계관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며 더군다나 그 중심에 10대가 서 있다니. 생각보다 소설을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못했다. 영화판권을 사들인 월트디즈니사가 얼마나 근사하게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영화를 보고 싶어질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원작만으로 영화를 택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인다.

10대의 루스는 감화원에서 아리앤느, 롤랜드,가브리엘,펜 등등의 열 일곱살의 친구들과 함께 한다. "우리는 영원히 열일곱 살이야. 네가 어떤 모습으로 있든 난 널 찾아낼 수 있어. 우리는 영원히 만나고 언제나 사랑해."라는 대사에 이끌려 이 책을 구입했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그 사실이 자못 실망스럽기까지 했다.


재미있을 것 같았던 소설이 너무 재미없을때 다가오는 실망감은 그 어떤 반전보다 힘이 세다. 2부/3부/4부가 나오겠지만 그 첫 시작은 밋밋했다. 그래서 이 시리즈를 계속 읽어야 할지 결심이 서지 않는다.




i*****i 2010.05.04.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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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천사] Fallen (2009)
"[추락천사] Fallen (2009)" 내용보기
2.5   402페이지, 24줄, 27자.   맨앞부분에 [처음에]라는 장이 있고, 1854년 9월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곤 21세기인 1장이 시작됩니다. 그걸 보면 금방 '동일인물들의 회귀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안 가 그게 맞다는 걸 알게 되고요. 그러더니 고등학생들의 연애물로 변합니다. 악, 짜증나.   게다가 작가의 문체가 지리합니다. 이를 갈면서 보게
"[추락천사] Fallen (2009)" 내용보기

2.5

 

402페이지, 24줄, 27자.

 

맨앞부분에 [처음에]라는 장이 있고, 1854년 9월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곤 21세기인 1장이 시작됩니다. 그걸 보면 금방 '동일인물들의 회귀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안 가 그게 맞다는 걸 알게 되고요. 그러더니 고등학생들의 연애물로 변합니다. 악, 짜증나.

 

게다가 작가의 문체가 지리합니다. 이를 갈면서 보게 만드네요.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에겐 전혀 아닙니다. 덮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왕 본 것 한 권이라도 다 보자는 각오로 겨우 마쳤습니다. 엄청나게 긴 이야기지만 연애물을 빼면 두어 줄로 요약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것도 능력이겠지요. 4권인가의 연작이라는데, 뒤는 안 보려고 합니다.

 

뱀파이어 대신에 추락한 천사들이라는 설정.

 

121216-121217/121218

k****8 2013.05.3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