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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가 있다. 바로 '스타일'이라는 드라마이다. 스타일이 만들어 낸 유행어로는 “엣지있게”라는 말이 있다. '엣지'란 'edge'에서 나온 말로 원래 뜻은 모서리나 각, 날카로움을 뜻하는 말이나 독특한, 개성있는, 뚜렷함등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편집장인 박기자는 광고 없는 잡지가 나오길 바란다. 새로 취임한 발행인 서우진 역시 광고 없는 잡지를 바라고 있다. 마크로비오틱 음식을 만드는 주방장답게 광고에서 벗어난 순수한 잡지를 만들자는 이야기다. 하지만 광고와 잡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많은 우여곡절이 예상된다. 광고 없는 잡지. 광고가 반 이상인 잡지. 여러분이라면 어떤 잡지를 선택하겠는가? 광고도 하나의 트랜드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온통 광고로 도배가 되어있으면 역시 보기 싫어질 것이다. 광고 같지 않은 기사, 기사 같지 않은 광고. 이것이 잡지사가 추구하고 있는 궁극의 목표라고 한다. 주부 잡지부터 남성 패션 잡지, 경제, 경영 잡지, 컴퓨터 잡지까지 많은 잡지를 보아왔지만, 광고 없는 잡지는 보기 힘들었다.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특히 경제, 경영 잡지는 한 면에 하나씩은 광고가 들어가있다. 스타일같은 여성 잡지는 목차를 보기 위해서는 책의 반이나 되는 광고를 넘겨야 겨우 볼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런데 스타일이 추구하는 그런 잡지가 존재한다. 바로 유니타스브랜드이다. 마지막 장에 의자 광고 하나 빼고는 광고가 없는 이 잡지는 월간 잡지도 아니고 격월간 잡지이다. 주간도 잘 팔릴까 말까 한판에 격월간 잡지라니, 광고가 없는 만큼이나 파격적이었다. 하지만, 그 진가는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손끝으로 느낄 수 있다. 유니타스브랜드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다. “단행본같은 잡지, 논문집같은 집지, 전략지침서같은 잡지로, 소장하며 다시 보는 실행지침서입니다.” 유니타스브랜드가 말하는 유니타스브랜드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브랜드 전문 매거북 시리즈입니다”라고 정의해 놓고 있다. 브랜드에 관한 마케팅 책으로 마케터만 보는 책이 아니라 누구나 보아야 하는 금쪽같은 꽉 찬 잡지이다. 그 내용을 보면 더욱 놀랍다. 일반 가십거리가 아닌 격월로 발행될 수 밖에 없는 퀄러티 높은 글들은 하나 하나가 논문이자 책이다. 한 장 한 장 주옥같은 글들이 엣지있게 디자인되어 있는 유니타스브랜드는 국내 최고의 마케팅 잡지라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국내에 그렇게 많은 경영학과와 마케터들이 있는데 마케팅 잡지가 없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하지만 유니타스브랜드가 그 시작점을 끊었고, 컨텐츠의 파워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진정성이 가득한 신뢰할만한 잡지, 마케터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쉽고 직관적인 설명들은 전략지침서로서 손색이 없다. 손가락에 땀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이유는 한번 읽어보면 알 것이다. 아무에게도 알려주기 싫은 그런 잡지가 바로 이 유니타스브랜드이기 때문이다. 나는 물론 이 잡지를 정기구독신청을 할 것이고, 앞으로 이 책을 참고서 삼아 열심히 공부할 것 예정이다. 마케팅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든 유니타스브랜드.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해 준 YKL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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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타스브랜드의 12권을 하나로 표현한 완성본...
이런 책을 쓰는 사람의 머리가 궁금하다.
천재이거나 미치거나...
멋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책을 1)무엇무엇무엇 2) 무엇무엇무엇 등의 형태로
정리해서는 안된다.
이책은 그냥 계속 쭉 읽어야 한다.
그냥 쭉 읽어야 한다. 그럼 알게 될것이다.
멋지다....
이런 책을 낼 수 있는 사람이 한국에 존재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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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정 종교를 믿지 않는다. 그렇다고 신을 믿지 않은 것은 아니다. 누구나가 자신 안에 신이 있고 신념이 있는 것처럼 내게도 그러하다. 그리고 그 신념이 만약 집대성 되어 편찬 된다면 그 것이 바이블이다. 그러나 꼭 종교에서만 바이블이 있는걸까?
그러나 그럼에도 갈증을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 마치 많은 채널들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쌓고는 있었지만, 마치 탄산음료를 마신 느낌이었다. 마시는 순간에는 시원하고 갈증이 해소되는 듯 했지만, 조금만 지나고 나면 갈증이 더욱 심해졌다. 특히, 마케팅 관련 잡지들을 더욱 그러했다. 마케팅 서적들은 깊히는 있지만 출판과정의 시간의 gap 이 급속하게 변화되는 환경을 반영하지 못했고, 온라인 상의 최신 정보를 다루는 사이트들은 신선하고 빨랐지만 깊히가 없었다. 이 중간을 해결하는 것이 전문잡지였는데, 왠만한 잡지들을 모두 구독하면서 봤지만 내 갈증을 해결해주지는 못했다. 이런 찝찝함을 느끼고 있는 중에 알게 된 것이 유니타스브랜드다.
처음에 만난 유니타스브랜드는 v.11 호였다. On Branding 편으로 원래 온라인상에 관심이 많았던 터에 용어들이나 개념도 어렵지 않게 단숨에 읽어내릴 수 있었다. 다 읽고 난 다음에 내가 취한 행동은 유니타스브랜드 과월호 전권을 다 구매하고, 레드와 블랙을 구입하고 정기구독을 신청한 일이다.
유니타스브랜드의 다양한 섹션과 각 호의 테마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실무자들의 이야기, 브랜드로 해석하고 테마로 풀어나가는 방식, 큰 규모로 성공한 케이스들 뿐만 아니라 작은 브랜드까지도 포용하는 아량, 어느하나 마음에 들지 않은 것들이 없었다. 그야말로 내겐 적시에 나타난 퍼펙트한 잡지다. 아쉬운게 있다면, 좀 더 일찍 알 수 있었더라면.
유니타스브랜드를 알게 된 사람들은 모두들 하나같이 말하는거 같다. 누군가에게 알려주기 싫다고, 하지만 또 알려주고 싶다고. 그럴만한 잡지다. 너무 좋아서 나만 알고 싶고, 너무 좋아서 남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그런. 그렇다. 나도 마찬가지다. 늦게서야 알게되어 아직 전권을 다 읽어보지는 못했다. 그러나 전권을 다 구입하고 하나씩 읽어나가고 있다. 포스트잇과 형광펜을 사용해서 교재처럼 활용하고 있다. 언제나 한권씩 들고 다니면서 틈 나는 대로 읽고 있다. 항상 들고 다녀서인지 사람들이 어떤 잡지길래 항상 그렇게 들고 다니냐고 가끔씩 물어오기도 한다. 이미 나는 유니타스브랜드 전도사가 되었나보다.
12권의 시즌1 이 끝나고 vol.13 브랜딩이 나왔다. 기존의 유니타스브랜드 세네권의 분량이므로 쉬이 읽을 수 있지는 않다. 두께의 중압감이 조금은 거부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다. 뭔가 유니타스브랜드만의 세련미가 없어진 느낌도 들어 아쉽기도 하다. 그러나 내용은 꽉 찼다. 마치 제철의 게처럼 딱 열어보면 알들이 수북하게 있는 것처럼 말이다.
vol.13 은 12권의 시즌1을 집대성했다. 시간이 없다면 vol.13 만 보거나 시작하라고 하고 싶지만, 진심으로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vol. 1 부터 다시보는 것이다. 그리고 난 다음에 vol.13 을 보면 어떨가 싶다. 물론 구매를 다 해놓고 뿌듯하게 과월호부터 읽어나가는 거다. 지금 내가 현재 하고 있는 방법이다. 한권 한권이 테마로 포장되어 소설처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도 가끔 반칙으로 너무 읽고 싶어 vol.13 을 먼저 읽어보기는 하고 있다.
유니타스브랜드를 알아서 갈증이 해소되었다? 아니, 사실은 더욱 갈증이 심해졌다. 그러나 유니타스브랜드를 알기 전의 갈증이 아니다. 새로운 유니타스브랜드를 기다리는 갈증이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어떤 즐거움이 있을지 말이다. 그래서 격월로 나오는 걸 기다리지 못해 유니타스브랜드의 블로그의 RSS 를 등록해서 포스팅이 올라오면 바로 읽고 있다.
세상엔 여러가지 바이블이 있다. 한 사람에게도 여러가지 바이블이 있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종교의 바이블. 그리고 인생을 통달해서 깨달음을 주는 바이블도 있고, 자신의 전공에서의 바이블도 있을 수 있다. 유니타스브랜드는 내게 그런 바이블 중 하나다. 마케팅이라는 내 전공 안에서의 유니타스브랜드는 내 갈증과 깨달음을 주는 바이블인 것이다. 과장과 비약이 아니다. 진심이고 사실이다. 유니타스브랜드를 아는 사람은 내 말을 이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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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저는 막연히 마케팅을 하고 싶어하는 학생이었습니다. “프래그머티스트”라는 곳에서 마케터라는 꿈을 제련하고 있었던 도중, 유니타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마케팅이 기업경영의 꽃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유니타스브랜드를 알고 난 이후로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브랜딩에 대해서 보게 되더군요. 정기구독을 하면서 격월로 배송되는 유니타스브랜드를 받으면서 신세계를 경험하는 기분이었습니다. RAW, 디자인경영, 컨셉, 런칭, 온브랜딩, 불황브랜딩 등 매권 특집으로 꾸며진 유니타스브랜드는 한권의 지침서와 같았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그 어떤 마케팅, 브랜딩에 관련된 책들보다 더 다양하고(또한 최근의)사례들이 들어있고, 그 과정들이 자세히 나와있고 또한 현재 브랜드와 관련된 일을 하는 실무자들의 생생한 증언들은 제 꿈을 세밀하게 조각내주었습니다.
두께에서부터 압도하는 유니타스브랜드 vol.13 브랜딩은 그동안 나왔던 책들의 집약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권민편집장님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나름의 브랜딩에 관한 정의를 내리고, 몇 명 되지도 않는 에디터들을 고생시킨 편집장의 고집스러움을 이 한권으로 충분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간 왜 유독 브랜딩에 집착을 했을까요? 책의 겉표지부터 권민편집장의 생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마케팅은 판매를 불필요하게 한다. 브랜딩을 마케팅을 불필요하게 한다.” 라구요. 향간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마케터와 브랜더가 만나면 서로가 잘났다고 싸운다고 합니다. 마치 닭이 먼저냐, 소가 먼저냐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여지지만 예전에 비해서 마케팅이라는 학문이 더 이상 경영의 일부가 아니라 마케팅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서 브랜딩, 바이럴, 광고 등이 세분화되어서 나온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대학생의 입장에서 솔직히 유니타스브랜드는 조금 소화하기가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아무리 사례를 잘 들어 주어도, 아무리 글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셔도 말이지요. 실무자분들이야 자신의 상황에 빗대어 이해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대학생들에게는 가진 지식도, 경험도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유니타스브랜드를 학교동기들이나 혹은 마케팅공부를 하는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만의 교육서로 남고 싶기 때문이지요. 유니타스브랜드라는 책을 보며 브랜드를 공부합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저에게 유니타스브랜드라는 브랜드는 어떤 브랜드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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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 ‘단순함은 진실합의 표시다’ 유니타스 브랜드를 구독해오면서, 그리고 시즌1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브랜딩’편을 보는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경구였다. 대학원에서 디자인 경영을 공부하던 3년 내내 주어진 화두였던 ‘브랜드 와 브랜딩’, 그리고 이제는 브랜드의 영혼이라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실전에서 부딪히면서, 풀지 못한 과제를 한마디로 압축해 놓은 듯한 저 문장으로 모든 게 허물어 졌다.
적어도 나에게는. 주어진 브랜드 설계도에 맞춰 한 페이지씩, 음유시인이 된 듯한 현란한 글재주를 부려가며(사실 글재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만들지 않겠지만) 억지 맞춤으로 지 새우던 밤도, 더 많은 걸 덕지덕지 붙이다 삼천포로 빠져버렸던 그래서 창의력 부족을 탓하며 자책하던 A4위의 스케치들도 저 한 문장이 날려 버렸다. 왜 잊고 있었을까?
“브랜딩은 그런거야...디자인?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바로 이거야”
<반추> 한 사람의 삶을 이야기 할 때, 소소한 일상사에 매몰되기 보다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삶의 대한 태도 및 방향 즉, 철학을 이야기 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삶의 궤적을 반추할 수 없듯이, 브랜딩도 문구 하나하나를 들어내서 이야기하기에는 그 무게가 너무나 커져 버린 듯 하다. 이 책에는, 브랜딩에 관한 기술적인 지식과 공식처럼 변해버린 기존 브랜딩 책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삶에 관한 얘기가 있다.
“컨셉”이 비단 브랜딩에만 관한 얘기일까? 화이트데이에 연인을 대하는 당신의 컨셉은 무엇인가? 초콜릿을 든 보통남자인가? 아니면, 지속될 사랑의 마음을 담은 자작시가 담긴 초콜릿 종이인가? “런칭”이 비단 브랜딩에만 관한 얘기일까?
이건, 진정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다. “브랜딩이 아니다. 결코!” “나 자신이다. 내 철학이다. 나의 컨셉이다. 나만의 스타일이다...”
<강심장> 어느 유명한 투자자가 자전적인 책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사람들이 욕심낼 때 겁낼 줄 알아야 하고, 사람들이 겁낼 때 욕심낼 줄 알아야 한다.’ 군중심리다.
브랜드와 브랜딩을 대하는 나의 자세는 군중심리였다. 쫒아가기 급급하고, 브랜드 설계도면이 나오지 않으면 불안해 죽을 것만 같았던 마음은 아직까지 완치가 힘들 듯 하다. 한계를 뛰어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곳에 다다르게 될 지 확신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브랜딩을 읽으면서 그 불안했던 마음을 조금은 덜어낼 수 있는 가능성은 본 듯하다. 치열한 연습과 치밀한 전략,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 하는 담대함으로 금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의 강심장처럼, 브랜드와 브랜딩에 대처하는 나의 시즌 2의 목표는 강심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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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타스브랜드 vol.13으로 브랜딩이 왔을 때 솔직히 김이 빠졌다. 격월로 발행되는 유니타스브랜드가 도착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나에게 vol.13 브랜딩은 기 발행된 12권의 핵심내용을 요약한 '짜집기 본'처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받은 뒤 책장에 묵혀두고 있을 때의 생각은 계속 그랬다.
그러던 어느 날 묵혀둔 브랜딩을 빼어 들고, 4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을 무슨 판타지 무협 소설을 읽는 것처럼 신나게, 게다가 줄까지 쳐가며 흥분상태로 읽고 난 뒤에는 편집장님께 감사 메일이라도 보내고 싶은 심정이었다. vol.1~12까지 점점 어려워져가고 있었던 유니타스브랜드에 대한 핵심 개념만을 꼭 집어놓은 ‘브랜딩에 빠져들기 위한 안내서’를 만난 기분이라고 할까?
마케팅 전공자도 관련업계 종사자도 아닌, 단순히 잡지수집이 취미인 내가 유니타스브랜드의 창간 준비호를 우연히 손에 넣고, 주의깊게 보고, 2년째 정기구독을 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브랜딩이 말하고자 하는 브랜드, 브랜딩에 대한 편집증적인 편집 방향이 내가 막연히 생각해왔던 그것과 일치하기 때문이었다. 상품이 아닌 가치, 전략이 아닌 신뢰와 믿음을 중요시하는 브랜딩이 내가 생각하는 브랜드가 추구해야 하는 방향과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브랜딩이 말하는 브랜딩은 단순히 마케팅과 브랜드에서만 적용할 수 있는 이론이 아니라 누구나 삶의 전반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치라고 생각한다. 사회생활에서는 나 자신도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다. 나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완성해 나가기 위해서도 브랜딩은 필요하다. (유니타스브랜드에서는 그것을 휴먼 브랜더라는 개념으로 이야기한다.)
막연히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독자, 특히 마케터나 디자이너, 전공자가 아니라면 vol.13 브랜딩을 먼저 읽어보길 추천한다. 그 후엔 나머지 시즌 1의 12권을 자연스럽게 장바구니 속에 담게 될 것이다. 꼭 브랜딩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트렌드, 사회현상, 컨텐츠, 디자인, 문화, 인간, 심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너무나도 매력적인 매거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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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만화를 좋아해본 사람이라면 매주 출판되는 ‘챔프’라는 만화 주간지를 기억할 것이며, 과학을 좋아했다면 ‘과학동아’와 같은 정기 간행물의 다음 호를 기다리던 아련한 즐거움과 추억들이 있을 것이다. 어머니를 졸라 정기구독 엽서를 보내서 신청을 하고 나면 이상하게도 그 책들은 책장 한 켠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기억들 까지… ‘유니타스브랜드’ 전문지는 내게 그런 존재 이다. 책을 만지작거리는 느낌만으로도 즐거움을 주고, 격월로 찾아오는 다음호를 기다리는 설레임과, 직접 손으로 구독엽서를 써 보내서 정기구독을 신청하게 하는 추억까지 되새겨주고, 더욱 좋은 것은 너무나 알찬 내용으로 가득 차서 감히 한번에 페이지를 쭉쭉 넘길 수 없음이 참 마음에 든다. 사실 각 권마다 집약되어 있는 방대한 지식의 응축을 가볍게 넘겨 볼 수 없음은 당연할 것이다. 때론 앞으로 넘겨보고, 때론 뒤로 돌아갔다 다시오며 여행하듯, 음미하듯, 탐색하듯 책에 빨려 들어가다 보면 그렇게 시간은 흘러 지혜의 입구로 나를 안내하게 하는 듯 하다. 이번에 나온 13번째의 책인 ‘브랜딩’은 그 동안 출판된 2년간의 12권의 책을 집대성한 듯 하다. 매 권마다 엄청난 내용이 담겨 있는데 그것을 다시 요약하고, 축약하며 400페이지 한 권으로 압축했다는 것이 어찌 보면 말도 안될 수도 있다. 하지만 각 권마다 빽빽한 지식들을 바쁜 실무자들이 모두 챙겨 보지 못할 때, 이번의 방향 안내서를 통해 각자가 필요로 하는 여정으로 쉽사리 찾아들 수 있게 하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의의가 있을 듯 하다. 그러나 요약, 목적지라는 물위에 떠있는 빙산의 일각의 지식만으로는 그 속에 숨겨진 과정과 진정한 의미를 맛 보는 데는 부족할 것이므로 여건이 허락한다면 그간 나왔던 ‘유니타스브랜드’를 통으로 다 보며, 생각하고, 느끼고 실천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조그마한 차이가 다름은 쉽사리 느끼고, 감탄하게 하며 주위를 변화 시킬 수 없다. 하지만 차원이 다름을 경험 하며,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려는 용이가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최소한 차이가 다르게 성장될 수 있다고 여긴다. 김연아, 박지성, 모태범등은 할 수 없다는 한계를 깨고 혁신으로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었다. 단순히 광고 없는 잡지가 아닌 대한민국 최초의 ‘브랜드 전문지’로서 책의 한계를 깨고 차원이 다름으로 안내하는 ‘유티나스브랜드’를 봄으로써 자신의 성장을 도모해 보는 것은 매우 유익한 투자라 생각한다. 요즘은 학문의 제약이 없다고 하지 않나! 브랜드와는 전혀 상관 없는 물리학과임에도 이 책을 통해 통섭적 지혜로 안내 받고, 변화를 받고 있듯이 단지 10년차 브랜드 매니져들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걸쳐서 스스로의 성장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전문지라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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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권으로 구성된 유니타스브랜드 시리즈 시즌1에 이에 Vol.13 브랜딩편을 내손에 펼쳐 들었을때 일단 엄청난 두께의 책을 보고 한번 놀랐다. 하지만,두께에비해 무게가 적은 종이를 사용하여 무게감은 가벼운편이라 들고다니면 지하철같은곳에서 읽기에 불편함이 없다.
편집장의 글을 먼저 읽어보니 "브랜드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고, 보이는 것을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다"라는 글이 눈에 확 들어오면서, 디자인 관련업에 종사하는 나에게 "디자인이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고, 보이는 것을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다" 라고 적용하여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다.
목차를 살펴보니 이미 이전에 출판된 12권의 시즌 1 유니타스브랜드에서 다루었던 주제와 내용이였다. 이미 12권의 시즌 1 유니타스브랜드 책을 모두 소유하고있고, 일부는 줄을 쳐가면서 공부하여왔기에 Vol.13 브랜딩편이 그동안 출판된 책을 요약한것에 불과하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쳤으나, 그런 나의 생각은 쓸때없는 걱정이였다.
찬찬히 책을 들여다보니, 그동안 읽기에만 급급했고, 미처 소화시키지 못한 책의 내용들을 이번 Volume을 통해 소화할수 있었고, 생각을 재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책이라 말할 수 있다.
만약에 유니타스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이번 Vol.13을 먼저읽고, 기회가 된다면 Vol.1부터 Vol.12까지 다시 천천히 읽어봐도 괜찮을 듯 싶다.
마케팅, 브랜드관련된 서적은 수천권이 넘지만, 유니타스브랜드처럼 상세하게 그리고 핵심을 콕 찝어주는 브랜드관련 책은 별로 찾아볼 수 없는 것 같다. 대학 전공서적같이 딱딱하고 시험만 지나면 잊어버리는 책이아니라, 실제 우리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책으로서 몇년이 지난후에 읽어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이번 브랜딩편을 통해 먼저 브랜드란 무엇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방향에 대해 정리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아무리 열씸히 공부해도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는데 있어서 성공을 보장해주지는 못하다. 그렇지만 그런 사례를 공부하지 않으면 100%실패한다고 본다.
다음 Vol.14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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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유기농 작물같은 책 유니타스의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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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영아, 사랑해"라는 광고로 화려하게 신고식을 치르고 올해 10년일 맞이하는 여성 커뮤니티의 서비스기획자이다.
브랜드와 브랜딩이라는 개념이 전무하던 순수 분야의 예술가 출신이었던 내가 [브랜딩 관리]로 배치되어 '브랜드'의 사활을 거는 중요업무를 다루게 된 것은 유니타스 브랜드를 구독하던 불과 몇 달간의 변화가 크게 좌우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본 유티나스 브랜드는 과거의 집약되고 공통적이라고 보여지는 압축된 개념을 던지기보다는 성공적인 브랜딩이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의 브랜드를 전략/런칭/온브랜딩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는 책이다. 그리하여 동시대적인 케이스와 브랜더들의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확장시켜 나가느냐는 (아마도 타 브랜드의 브랜더일) 독자들의 몫으로 남겨둔다.
고기를 잡아서 입에 넣어 주는 호랑이 담배피는 시절 성공한 케이스들을 엮은 책과 비교를 하자면 유니타스 브랜드는 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는 브랜딩 설명서이기도 하고, 더불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브랜드 생존 가이드이기도 한 셈.
시간을 내어 12권 3,000페이지에 달하는 이 매거북을 습득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문제는 바로 [시간]. 그런 이유로 13권 <브랜딩>의 출간은 반가울 따름이다.
<브랜딩>은 세세한 현장 사례 인터뷰를 권민 대표의 시각과 통찰력으로 응축한 유니타스 브랜드의 핸디북 버젼이라고 할 수 있다. (핸디북이기엔 좀 크고 무거운 감은 있지만)
"브랜드는 이것" 하고 속성을 쉽사리 정의내리지 않는 유니타스 브랜드의 접근방법은 지속적인 구독자들에게는 날것의 생생함이 느껴지지만, 중간부터 접근하려는 독제에게는 친절하지 않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더불어 입문자들에게는 되려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조차 잠을 수 없이 방대한 것이 아쉬웠던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1권부터 12권까지의 내용을 성분의 손실없이 효과적으로 우려낸 13권 <브랜딩>은 그래서 더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을 보면 좋은 사람
:마케팅/브랜딩 케이스를 찾는 대학생 :유니타스 브랜드를 구독하기 전, 책의 방향성에 대하여 체크하고 싶은 사람 :유니타스 브랜드를 구독하고 있으나 이전 내용에 대해 빠르게 습득하고 싶은 사람 :기업의 마케팅/홍보/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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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지식의 깊이는 한 페이지 정도도 되지않는 책.. 이 저자의 깊이있는 책은 언제나 읽을 수 있으려나..또한 인터넷 이곳..저곳에서 보이는 직원들의 자화자찬 책 리뷰는..정말...
유니타스의 책을 대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그들이 스터디하는 모든 자료나 서적을 과연 숙독하고..숙성 후 부가가치를 생성해 낸 후 책을 편집하는가? 하는 것이다..
많은 자료.. 책들을 겉으로 핥고..그..살짝 본 맛이 사라지기 전.. 잊기 전.. 그 맛의 느낌과 성공요소만을 흉내내고..침소봉대하고 슈거코팅.. 말의 향연으로 솜사탕처럼 부풀리는 것이 유니타스브랜드가 하는 일이 아닌가 싶다..
유니타스의 책들로부터 추출한 지식을 적용하여 과연 실질적 성과를 거둔 사례가 있는지도 참으로 궁금하고 알고 싶다..
책의 디자인과 구성은 눈을 즐겁게 한다.. 지식노동자들(학생들에게만이 아닌)에게도 소장가치를 느끼게 하여 주는 깊이있는 책을 언젠간..써주기를 바래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