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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수업에 활용가능한 교재를 목적으로 만든 느낌이 든다. 오히려 그런 제목과 북디자인이 아쉬울 정도로 구성이 촘촘하고 내용이 풍성하다. 저자가 직접 그린 톡톡튀는 만화 페이지들도 산뜻 보통 동굴벽화로 시작하는 수많은 애니서적보다 애니동아리에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듯 다양한 애니의 기원을 설명하는 것이 쉽게 읽히고 머리에 잘 각인된다. 초기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만들었던 좋은 창작자들의 방식을 주변의 도구로 실제로 해 볼 수 있는 것도 직접한번 해보고 싶은 욕구를 일으키는 ...... 좋은 충동을 불러오는 책이다. 예전에 아이들 데리고 종이인형이나 페이퍼 토이 만들어봤을때 이책을 가지고 있었으면, 종이인형을 폰카로 찍어 간단한 짤방이라도 즉석해 만들어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몇 장의 만회도 그 뒤 대사로 연결되는 설명을 읽으며 살아남기나 WHY 읽을때의 느낌이 나서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신기한 경험 .... 요즘 만화로 만들어지는 실용서도 이정도 분량에 그림만 이어져도 머리속 그림이 떠오를만큼 만화에 익숙해졌으니 ~^^ 요즘 네이버 웹툰 중 '고수'란 무협만화 댓글 보면 살아남기 작가님이란 글을 보며 문정후 작가를 요즘은 그렇게 기억하는구나 싶었다. ㅋㅋㅋ 가볍게 애니메이션 기본을 공부하려 구입했는데 실제 애니감독까지하신 저자라 꽤 구체적인 제작 과정이 기획 창작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신경쓴 구성에 대학교재나 UCC 창작을 위한 입문서로도 충분하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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