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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영자가 이렇기만 한다면야..
"모든 경영자가 이렇기만 한다면야.." 내용보기
저자인 츠카코시 히로시가 CEO로 있는 일본 이나식품공업은 일본내 시장점유율 80%,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작지만 강한 회사라고 한다. 창업 이후 50년 동안 단 한번의 적자도 없었으며, 아무리 어려운 시기라 해도 신입사원을 꾸준히 채용해온 회사로, 이 책은 츠카코시 히로시가 이나식품을 경영하면서 느끼고 적용한 그의 경영철학에 대해 쓴 글이다.   경영에 대한 글들은 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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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츠카코시 히로시가 CEO로 있는 일본 이나식품공업은 일본내 시장점유율 80%,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작지만 강한 회사라고 한다. 창업 이후 50년 동안 단 한번의 적자도 없었으며, 아무리 어려운 시기라 해도 신입사원을 꾸준히 채용해온 회사로, 이 책은 츠카코시 히로시가 이나식품을 경영하면서 느끼고 적용한 그의 경영철학에 대해 쓴 글이다.

 

경영에 대한 글들은 많은 사람이, 많은 책들을 썼고, 누구나 한,두권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생각이다. 또한 경영이론에 대해서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책들이 범람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지만 경영같이 주관적인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이론적이고, 뛰어난 경영전략에 관한 책 일지라도 성과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다들 외면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츠카코시 히로시가 주장하는 그의 경영철학은 다소 생소한 생각이 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현대에 사는 우리가 알고, 배워온 바와는 어찌 보면 이질적이고, 맞지 않는다고 느낀 옛 것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경영의 기본은 항상 본연의 모습을 추구하는 것 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시대가 변할지라도 바뀔 수 없는 것으로, 그가 50여년동안 일이란 무엇인가? 경영자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 회사를 경영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에 대하여 고민해오면서 깨달은 것 이라고 한다. 츠카코시 히로시는 학교다닐때 폐결핵에 걸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3년 동안의 투병생활 끝에 목재회사에 취직했다고 한다. 1년쯤 지났을 때 사장이 망해가는 이나식품을 맡아줄 것을 부탁하여 21살의 나이로 분말 한천을 생산하는 이나식품공업의 사장이 되었다는 히로시. 그는 이곳에서 일하면서 회사는 모든 직원들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것 이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사훈을 좋은 회사를 만듭시다라고 정한 그는 좋은 회사란 경영성과가 뛰어난 회사가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좋은 회사라고 말할 수 있어야 좋은 회사라고 말한다.

 

그는 꾸준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경영자의 역할은 적정수준의 성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 즉 꾸준히 성장하고 영원히 존속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회사의 목적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줌으로써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며, 이익과 성과를 올리는 것은 회사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경영자는 급성장을 마땅히 경계해야 하며, 이는 반드시 급성장 뒤에 나타나는 불황과 같은 환경변화시 해고와 같은 악영향을 몰고 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또 운을 부르는 경영을 이야기 한다. 운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행동력과 통찰력이 있는 사람만이 그 운을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회사의 문화는 회사를 영원히 존속시키는 또 하나의 에너지이며,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근본적인 것은 직원의 사기와 의욕을 높이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경영자의 사고방식이나 도덕의식이 건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어찌 보면 모두가 맞는 말이고, 우리가 흔히 들어온 말들이지만, 그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꾸준히 실천했다고 한다. 그가 이나식품공업을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키울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이러한 경영철학이 밑받침이 되었기에 가능했으리란 생각이 든다.

 

현재에 사는 우리가 보기에는 조금은 보수적인 경영을 이야기하는 그는 한편으로는 지금과 같은 신자유주의 시대에는 맞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는 회사의 주식을 상장하지 않을 생각 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회사는 직원의 행복을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데, 현재의 경제환경은 주주의 이익을 가장 중시해야 한다는 미국식 사고방식에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란다. 또한 회사가 일정기준 이상 급성장을 하면 확대된 규모에 맞게 높은 세율을 적용해야 한다고 하는가 하면, 회사의 결산은 3년에 한번 정도가 좋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래야 눈앞의 수치에 일희일비하지 않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그는 나무의 나이테와 같은 경영을 강조하고,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이테는 환경에 따라 폭이 달라지지만, 아무리 환경이 나빠도 반드시 생긴다. 그리고 나이테만큼 나무는 성장해간다. 회사도 경영환경과 상관없이 언제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직원을 행복하게 하고,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 그 성장을 조절하는 것이 바로 경영자의 역할이다.

 

꿈이 없는 사람은 계획을 세우지 않고, 계획을 세우지 않는 사람은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는 그의 말이 유난히도 가슴에 와 닿는다.



k*****1 2010.06.29. 신고 공감 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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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기업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10-27] 기업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내용보기
기업의 존재이유 주주(株主)가 회사의 주인이라고 외치며 주주(株主)의 단기이익 극대화에만 눈이 뻘개진 "주주(株主) 중심주의"의 신자유주의 체제가 유행하지만 츠카코시 히로시는 유행을 무조건 추종하기보다는 본연의 모습을 강조하는 독특한 경영을 한다.   무엇이 독특한가 하면, 우선 회사의 존재이유에 대한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그의 말을 빌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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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존재이유

(株主)가 회사의 주인이라고 외치며 주주(株主)의 단기이익 극대화에만 눈이 뻘개진 "주주(株主) 중심주의"의 신자유주의 체제가 유행하지만 츠카코시 히로시는 유행을 무조건 추종하기보다는 본연의 모습을 강조하는 독특한 경영을 한다.

 

무엇이 독특한가 하면, 우선 회사의 존재이유에 대한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그의 말을 빌면,

회사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고생이 무척 많았다. 당시에는 직원들 모두가 힘을 합쳐야 했던 일이 셀 수 없이 많았다.

나는 이렇게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 지 많은 시간 고민했다. 또 경영자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도 끊임없이 생각했다.

'회사는 경영자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함께 고생한 직원들 모두의 것이다. 회사는 이렇게 고생한 직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익을 내고 성장해야 한다. 회사의 발전을 통해 직원들에게 행복을 주고, 그럼으로써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1)는 것이다.

  

자연에게서 배우는 장수기업이 되는 법

는 경영자의 역할은 회사가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어내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렇게 하기 위해서 경영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연을 정복대상으로만 보는 서양의 사고방식과 달리 본받아야 할 대상 혹은 동반자로 보는 동양의 사고방식의 영향인지 그는 장수기업이 되기 위한 방법을 자연에서 배웠다고 한다.

 

즉 느티나무의 깊은 뿌리처럼 한 우물을 깊이 파야 하고[깊이 경영], 들판에 우뚝 서 있는 나무처럼 경영 전체로 볼 때 무엇 하나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하며[균형 경영], 환경의 변화에 따라 폭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매년 생기는 나이테처럼 자연스럽게 성장시켜야 하며[나이테 경영], 계절의 변화에 대해 준비를 하는 나무처럼 눈 앞의 매출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성장을 해야[성장 경영], 이러한 모든 요소들을 종합하여 새로운 나무를 길러가듯이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경영[미래 경영]을 해야 장수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재의 중요성

러한 장수기업으로 회사를 키우는 것은 경영자 혼자만의 힘으로 이룰 수 없다. 그를 뒷받침해줄 인재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러한 인재들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직원들과 공유하는, 불투명한 미래라는 험난한 바다를 항해할 수 있는 경영이념이라는 나침반이 필요하다.

 

물론 경영이념은 회사마다 다르다. 다른 회사의 경영이념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그 회사의 역사, 문화 등에 대한 이해 없이) 경영이념만 모방하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누군가가 성공을 거둔 방식이라 해서 무작정 그것을 따르기보다는 모든 직원이 같은 이념을 향해 힘을 합쳐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직원들에게 무조건 자신이 내세우는 경영이념을, 그리고 그 실천방법을 따라오라고 강요하지 말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념은 공유하되 방식은 자신만의 개성에 따르는 것, 이것이 나의 경영 원칙이다.2)

 

시에 경영자도 일시적인 성공의 늪에 빠져 "자만심"에 가득 차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독불장군처럼 행동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죽을 때까지 배워도 세상의 모든 지혜를 다 배울 수는 없다. 하지만 꾸준히 배워 그것을 실천하는[知行合一] 경영자는 다른 경영자보다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다.

  

미국식 경영 - 수단과 목적의 전도(顚倒) -

에서 말한 방식으로 기업을 키워도 또 하나의 문제점이 눈앞에 도사리고 있다. 그것은 바로 주식 상장(株式 上場)이다. 불행히도 오늘날 주식시장은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이라는 순기능을 거의 상실하고 투기의 장으로 바뀌었다. 그렇기에 츠카코시 히로시도

나는 내가 경영자로 있는 동안에는 우리 회사의 주식을 상장하지 않을 생각이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회사는 주주의 이익을 가장 중시해야 한다'는 미국적 사고방식에 매몰되어 있다. 또 주식 시장의 모든 시스템이 주주의 이익을 우선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경영자가 직원의 행복을 고려할 여유는 찾아볼 수 없다. 직원보다 주주가 중요하고, 급여보다 배당금이 중요한 것이다. 주주의 이익을 늘리기 위해 (정리해고를 통해) 직원은 희생당한다. 회사의 목적에 반하는 이런 경영방식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니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주식 상장은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에 불과하다. 3)라고 말한 것이 아닐까?

 

Risk를 두려워하면 발전이 없다.

CEO 켄지에 이어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를 보면서 일본이라는 나라가 의외로 과감한, 아니 과격한 측면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CEO 켄지에서도 도산의 위기에 있는 투자회사에 36세의 과장을 CEO로 파견했는데, 이 책에서는 입사한 지 1년 반밖에 안된 애송이(?)에게 망해가는 회사라고 해도 '사장 대행'을 시켜 일본 내 시장점유율 80%,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회사로 발전시키다니......

 

이러한 과감한 인재육성과 권한위임이 일본이 지금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게 한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1) 츠카코시 히로시, <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양영철 옮김, (서돌, 2010), pp. 28 ~29

2) 같은 책, p. 37

3) 같은 책, pp. 88~89

w******f 2010.06.30. 신고 공감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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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려면 천천히가라는 한 기업인의 철학
"오래가려면 천천히가라는 한 기업인의 철학" 내용보기
50년간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성장하며,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제패한 이나식품공업의 성공 뒤에 있는 나이테 경영의 창시자 츠카코시 히로시의 경영철학을 배울 수 있는 도서.   대부분의 회사가 최고의 목표로 내걸고 있는 급성장은 빠지지 말아야 할 함정에 불과하다는 그의 이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 그는 제품이 대해트해 매출이 급증한다 해도 눈앞의 숫자에 마음이 흔들려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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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성장하며,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제패한 이나식품공업의 성공 뒤에 있는 나이테 경영의 창시자 츠카코시 히로시의 경영철학을 배울 수 있는 도서.

  대부분의 회사가 최고의 목표로 내걸고 있는 급성장은 빠지지 말아야 할 함정에 불과하다는 그의 이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 그는 제품이 대해트해 매출이 급증한다 해도 눈앞의 숫자에 마음이 흔들려 계획에도 없던 직원들을 채용하고 설비를 늘리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호황기에 직원을 많이 채용하고 설비 투자를 늘리면 당시에는 큰 매출을 얻을 수 있지만, 불황이 오면 호황 때 늘린 직원이나 설비는 무용지물이 되어 경비 절감이나 구조조정이라는 살벌한 현실로 이어진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나이테는 환경에 따라 폭이 달라지지만, 아무리 환경이 나빠도 반드시 생긴다. 그리고 나이테만큼 나무는 성장해간다. 회사도 경영환경과 상관없이 언제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직원을 행복하게 하고,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 그 성장을 조절하는 것이 바로 경영자의 역할이라 그는 말한다.

 그의 말중에 귀한 자식일수록 여행을 많이 보내라했다 정말 절절히 공감하는 문구다

 

그는 어린시절 전쟁의 패허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살았고 학창시절 몸이 약한 관계로 학업을 중도에서 포기해야되었다. 공장에 다니던 그는 어느날 다 망해가는 한천회사를 맡지 않겠느냐를 제의를 받는데 다 망해가는 정말 보잘것 없는 회사인데도 그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켜나간다.

우리에게 기업가 정신과 함꼐 인생을 다시금 성찰하게 해주는 인생교과서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6 2011.01.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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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경영]을 읽고
"[나이테 경영]을 읽고" 내용보기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의 한 권인 이 책이 지금 내 책상에 있는 것은 아마도 내가 운이 있나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의 금융 위기를 거치며 과잉생산과 급격한 성장에 의해 전 세계가 버블의 후폭풍을 겪고 있는 지금, 한천이라는 한 분야에서 50여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해 온 저자의 책을 만났으니, 정말 행운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아직 경영에 참여하는 직급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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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의 한 권인 이 책이 지금 내 책상에 있는 것은 아마도 내가 운이 있나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의 금융 위기를 거치며 과잉생산과 급격한 성장에 의해 전 세계가 버블의 후폭풍을 겪고 있는 지금, 한천이라는 한 분야에서 50여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해 온 저자의 책을 만났으니, 정말 행운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아직 경영에 참여하는 직급은 아니지만, 관리자로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기업을 만드는 것이고, 부서원들이나 신입사원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어야 하는 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요즘 정말 이 책에서 주는 메시지는 강렬하며 가슴에 남는다.

 급격한 성장이 아닌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나이테 경영을 예기하는 저자의 오래된 경험에서 우러나는 말씀이 정말 촉촉히 가슴을 적신다. 우리는 도요타 사태, 쌍용차 사태, 금호타이어 등의 일련의 큰 기업들이 부대낌을 당하는 지금의 현실이 그저 금융위기에서 오는 후폭풍이겠거니 생각하고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다면 아마도 급격한 성장에 따른 부작용으로 생각하게 될 것 같다.

또한 좋은 회사라는 정의가 직원이 행복하고,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행복하여, 파는 사람이 수익을 얻어서 좋은 그런 회사가 아니라, 미국식 주주 가치만을 올리기 위해 수익을 추구하는 그런 것으로 정의가 바뀐 후부터 생긴 성장에의, 그것도 급격한 성장에의 한 쪽 방향으로의 쏠림이 가져온 현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적정한 성장과 더불어 이를 위해, 설비 투자 등의 생산설비를 늘여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것이 아니라, 주변 자연 경관 및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같은 복지에 투자를 하고, 그렇게 하여 비대해지지 않는 조직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나아가는 방법이라는 저자의 혜안에 절로 머리 숙여 진다. 또한 연구 개발에 매출의 10%를 투자하면서, 그것도 또한 고객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기업의 본연의 역할임을 강조하는 저자의 목소리도 머리를 꽝하고 때린다.

회사는 직원의 행복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주주의 이익은 회사의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 저자에게 고개를 끄덕여 긍정의 메시지를 보낼 수 밖에 없는 것은 아마도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 저자의 말과는 반대로 가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또한 문화를 가진 회사가 오래 가기에 회사 만의 고유의 문화를 만들어야 하며, 쾌적한 업무 환경, 레저와 같은 여과생활의 보장 등이 한 기업을 얼마나 영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 주는 대목에서는 우리들이 지금껏 달려온 현실이 정말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책의 마지막에 언급하고 있는 칸타파파 정원이 책 표지의 그곳임을 알게 되면서 저자의 옹골찬 나이테 경영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알 수 있었다. 정말 자연과 함께 하는, 그래서 직원들이 모두 행복하고, 주위에 같이 있는 지역사회가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드는 그런 기업을 만드는 것, 그러면서 이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하나의 커다란 나무가 되어, 그 밑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웃으면서 쉴 수 있는 그런 기업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덮게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칸타파파 정원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과 더불어….



f********n 2010.03.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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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내용보기
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오랜만에 마음깊이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작지만 크고, 얇지만 두꺼운 경영서적을 만났다.   대부분의 경영서가 강조하는 최고의 수익, 승리의 방법, 빠른 효율을 이야기하지 않고,   느리지만 꾸준하고 수익보다는 직원의 행복과 인근 지역에 도움이되고   환경을 살리는 것을 고민하는 회사를 강조한다.   저자 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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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오랜만에 마음깊이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작지만 크고, 얇지만 두꺼운 경영서적을 만났다.

 

대부분의 경영서가 강조하는 최고의 수익, 승리의 방법, 빠른 효율을 이야기하지 않고,

 

느리지만 꾸준하고 수익보다는 직원의 행복과 인근 지역에 도움이되고

 

환경을 살리는 것을 고민하는 회사를 강조한다.

 

저자 츠카코시 히로시 는 1937년 나가노 출생 21세인 1958년 목재회사의 관계회사

 

이나식품공업 사장 대행직을 시작으로 한천이라는 식품만을 개발하고 성장시켜

 

반세기동안 끊임없는 성장으로세계시장 점유율1위의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만든

 

장본인 이다.

 

 

책의 목차에서도 저자의 목표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좋은 회사를 만듭시다. 경영의 목적과 수단, 자연에서 배우는 경영, 회사의 사명과 역할

 

직원과 함께하는 경영, 칸텐파파 정원에 담은 정신

 

마지막 에필로그 끊임없이 배우는 사람만이 성공한다 까지

 

쉽게 넘어가는 큰 활자의 부담없는 책이지만 그동안 미국식 자본주의 경영학 책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이런 회사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크고 강한 기업이 살아 남는다는 목표아래

 

공룡기업 GE를 되살려낸 수소폭탄 잭처럼 효율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경영으로

 

거대 기업을 되살린 사례가 경영의 정설처럼 느껴지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가 중, 소기업이고 개인사업자인 대한민국에 과연

 

대기업 위주의 정책이 올바른 것인가? 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들때가 많았다.

 

미국식 자본주의가 최선이라고 배워온 머리속에 혼란이 증폭되는 요즘

 

동양적인 경영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나침판같은

 

책한권이 내 마음에 들어왔다.

e*****a 2010.03.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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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경영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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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면 나이테 경영이라고 해서 오래 가기 위한 방법적인 면을 언급한 책인 것으로 알았다.   어떻게 보면 오래 가기 위한 방법적인면을 언급한 것은 맞다. 그러나 내용적인면을 보면 경영이란 어떻게 하는 것이다라고 보여주는 책인 것 같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욕심이 많은데, 그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가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을 보면 회사가 어떻게 해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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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면 나이테 경영이라고 해서 오래 가기 위한 방법적인 면을

언급한 책인 것으로 알았다.

 

어떻게 보면 오래 가기 위한 방법적인면을 언급한 것은 맞다.

그러나 내용적인면을 보면 경영이란 어떻게 하는 것이다라고 보여주는

책인 것 같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욕심이 많은데, 그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가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을 보면 회사가 어떻게 해야하는 방법적인 면들를 잘 알려주고 있다.

 

이책에 이런 말이 있다.

인건비는 비용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이책을 읽다 보면 맞는 말이다. 그리고 회사를 위한 것이다라는 것을

느꼈다.

 

경영에 정도는 없다. 그러나 기본은 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 그 기본을 잘 알려주고 있는 책인 것 같다.

 

이책을 예비 CEO나 현재의 CEO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요즘은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 나아간다면 살아남기가 참 어렵다.

항상 차별화와 변화를 가져 가야 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을 읽으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일반 사람들도 인생을 배울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모든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h***9 2010.03.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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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서평] 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내용보기
이 책은 일본의 이나식품공업이라는 지방의 작은 영세기업에서 세계 시장의 1등 기업으로 성장시킨 츠카코시 히로시 회장의 경영철학과 성공비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히로시 회장의 경영철학은 단순하면서 독특하다. 그는 기업의 존재 이유는 경영자가 직원의 행복을 목적으로 하고, 더 나아가 사회에 공헌하는데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경영철학은 현대 기업들의 경영이념과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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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의 이나식품공업이라는 지방의 작은 영세기업에서 세계 시장의 1등 기업으로 성장시킨 츠카코시 히로시 회장의 경영철학과 성공비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히로시 회장의 경영철학은 단순하면서 독특하다. 그는 기업의 존재 이유는 경영자가 직원의 행복을 목적으로 하고, 더 나아가 사회에 공헌하는데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경영철학은 현대 기업들의 경영이념과 조금은 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기업의 궁극적인 목적이 이윤추구라는 경제 개념을 생각한다면 요즘 현실에서 기업의 일차 우선순위는 직원이 아닌 주주의 행복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이러한 히로시 회장의 경영철학에 많은 호감을 갖고 있지만, 요즘과 같은 현실에 가능한 경영철학일까라는 생각도 하게 했다. 그만큼 요즘 현실에서는 이러한 모두가 행복하자는 철학을 실천하는 기업을 찾아보기가 힘들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왠지 모르게 이러한 철학은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상향일거라는 선입견을 갖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회사는 단 한 번의 구조조정과 임금 삭감도 하지 않았고, 창업 이후 5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적자도 없었다. 더욱이 이러한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서 업계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직원이 행복한 기업’을 만드는 경영철학이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닌 효과적인 기업 경영의 기본이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

 
히로시 회장은 요즘과 같이 눈에 띄는 성과를 중시하고, 고성장을 선호하며, 눈앞에 이익을 중시하는 경영 방식에 경각심을 일깨운다. 이러한 경영 방식이 호황기에 기업 규모를 과도하게 늘리고, 인력을 충원시키게 만들며, 불황기에는 이러한 것들이 원인이 되어 회사에 악영향을 미치고 구조조정을 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불러온다고 경고한다. 이러한 고성장과 고이윤 추구를 위한 경영은 기업의 영속을 보장하기는커녕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더욱이 현재와 같은 저성장의 시대에서는 이러한 경영은 더욱 더 위험하다. 그는 회사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을 하면서 영속하기 위해서는 고이윤 추구를 위한 급성장을 경계해야하고, 나무의 나이테가 하나씩 생기듯이 기업도 순리에 맞게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나이테 경영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히로시 회장의 경영이념과 철학은 마치 자연의 섭리를 옮겨놓은 듯하다. 이것은 진정한 느림의 미학이자 현명하고 효과적인 경영방식이다. 그의 경영은 경영의 핵심 인물들이나 소수의 권력 집단의 행복만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자신과 함께 하는 직원 모두가 행복하기 위한 경영을 근본으로 현실에서 성공스토리를 이루어냈다. 더욱이 주주를 위한 경영이 될 수 있는 우려를 없애기 위해서 주식 상장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이러한 경영자와 함께 하는 직원들은 자신의 회사를 위해서 200%이상 노력하려고 할 것이다. 경영자와 직원들이 신뢰하는 기업, 꾸준함이 비범함을 만드는 기업,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누구나 일하고 싶은 기업이 아닐까 싶다. 그는 직원들과 경영이념을 공유하고, 직원들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서로간의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욕심을 부리지 않고 모두들 위해 기업을 영속해나가는 경영이 성공적이라는 것을 이상향이 아닌 실현 가능함으로 증명해줬다. 우리나라 기업에서도 이러한 히로시 회장의 인간중심의 경영, 나이테 경영에 관심을 갖고 진정으로 성공하는 기업, 모두가 행복한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



s*****n 2010.02.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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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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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경영의 정도는 무엇일까? 경영 교과서에서 나오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주주가치의 극대화’다. 많은 기업가들이 주주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그런데 저자인 히로시 회장은 이러한 미국식 경영방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판을 하며 진정한 경영은 직원의 만족도를 이끌어 내서 회사의 성장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윈-윈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다.    회사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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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경영의 정도는 무엇일까? 경영 교과서에서 나오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주주가치의 극대화’다. 많은 기업가들이 주주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그런데 저자인 히로시 회장은 이러한 미국식 경영방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판을 하며 진정한 경영은 직원의 만족도를 이끌어 내서 회사의 성장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윈-윈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다.

 

 회사를 건강하게 경영하면 자연스럽게 이익이 남는다. 이 이익은 경영의 결과인 동시에 ‘직원의 행복과 그를 통한 사회 공헌’이라는 회사의 목적을 실현하는 수단이다. 요즘 회사들은 이익을 내는 데만 목표를 둔다. 이익으로 직원을 행복하게 만들고 사회에 공헌한다는 회사 본연의 목적을 잃어버린 것이다. 왜 이렇게 된 걸까?

 그 이유 중 하나는 주주의 이익을 가장 중시하는 미국식 경영 방식 때문일 것이다. 거품 경제가 붕괴된 후, 사람들은 미국식 경영을 예찬하고 무조건적으로 따르기 시작했다. 이전의 경영 방식과는 다른 미국식 경영 방식이 효율적이고 멋져 보일지 모르지만, 결국 그것도 한때의 트렌드에 불과했다. 게다가 미국식 경영 방식을 따른다고 그것의 진정한 본질과 이념까지 받아들일 수 있을지도 의문이 남는다. - 본문 중에서

 

 서돌의 CEO 인사이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업가들의 기본적인 마인드는 직원들의 복지와 성장이다.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 직원들이며 그들의 성장을 통해 회사는 꾸준히 발전한다는 것을 대전제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히로시 회장의 경우 위 글을 통해 그의 가치관을 엿 볼 수 있다. 책은 히로시 회장이 이나식품 그룹을 이끌어 온 그의 경영철학과 그 중심에 있는 ‘나이테 경영 - 회사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이때부터는 전년 대비 성장률이 아니라 성장 자체의 절대치를 중시해야 한다. 이처럼 나무의 나이테에서 배울 수 있는 경영원칙을 말함’을 통해 50여 년간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성장하며,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제패한 경영 노하우가 녹아있다.

 

 솔직히 책 속에 담겨있는 경영철학은 내가 그간 보아 온 기업의 문화나 듣고 접해온 것과는 사뭇 다른 방식이다. 모든 내용이 사실일까 하는 의문도 든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진정성이 없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이처럼 당당히 쓰지는 못할 것이다라는 생각에 까지 다다르고 보니 최근 진퇴양난의 위기에 빠져 있다고 하는 일본이지만 이런 기업들을 통해 충분히 다시 일어 설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최근 서양의 신 경영기법을 통해 큰 성장을 이뤄낸 국내 많은 기업들에게 이제는 ‘회사의 경영성과’보다는 ‘직원의 만족도’에 좀 더 무게를 둔 경영을 통해 어떤 위기에도 끄떡없는 체력을 길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그러기 위해 혁신이 필요하다.

 

 혁신. 뼈를 깍는 고통이라고도 표현되는 이 단어는 상당히 강한 자극을 준다. 국내에서도 포스코를 비롯 많은 기업들이 혁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마누라, 자식 빼고는 다 바꾸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 책속에도 혁신이 자주 등장한다. 그런데 히로시 회장이 이야기 하는 혁신은 조금은 나에게 다르게 다가 왔다. 히로시 회장은 다음과 같이 혁신을 표현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다 보면 경영의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기 쉽다. 이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 것.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바로 진정한 ‘혁신’이라 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조금은 생소한 혁신에 대한 정의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곱씹어 보면 세상 모든 것이 기본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 만큼 기본이 중요한 것이다. 최근 내가 후배들에게 강조하는 것도 일명 5S라 불리는 ‘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다. 이것 보다 더 멋지게 회사생활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경영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한다. 물론 최근 한국의 기업들은 세계 무대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솔직히 자랑스럽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기본을 되집어 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한국이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은 모든 국민에게 있을 것이다. 나도 그 국민중의 하나이기에 최근의 일본을 통해 그들의 잘된 점, 잘못된 점들을 배우는 계기로 삼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노래하는 멘토르

YES마니아 : 골드 s****9 2010.03.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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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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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경영 이 책은 일본 중소기업인 이나식품공업을 맡고 있는 츠카코시 히로시 라는 사장의 생각이 나타나는 글이다. 이런 부류의 책들은 한 20년 전부터 드문드문 회사 경영자들이 자신들의 자서전 형식이나 경영에 관한 이야기 형식으로 글이 나왔지만, 근래에는 경영자들의 경영 방침과 자회사의 홍보 차원에서 이런 책들이 자주 나오는 것이 아닌가라고 오해할 정도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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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경영

이 책은 일본 중소기업인 이나식품공업을 맡고 있는 츠카코시 히로시 라는 사장의 생각이 나타나는 글이다.

이런 부류의 책들은 한 20년 전부터 드문드문 회사 경영자들이 자신들의 자서전 형식이나 경영에 관한 이야기 형식으로 글이 나왔지만, 근래에는 경영자들의 경영 방침과 자회사의 홍보 차원에서 이런 책들이 자주 나오는 것이 아닌가라고 오해할 정도로 많이 서점가에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나름의 생각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책을 출간한다는 순수한 면만을 본다면 이런 책들은 자기 계발의 한 면을 다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의 저자는 한천을 주 원료로 하는 중소기업의 사장이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이력도 재미있지만, 21세인 1958년부터 이 회사를 맡아 지금까지 지속시켜 온 것은 그 나름의 철학이 있기 때문이며, 이런 내용은 책 전반에서 언급되고 있다. 저자의 경영 철학은 '항상 본연의 모습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경영 기법과 기술은 변해도 경영철학은 바뀌어서는 안 된다는 그의 생각은 사훈을 '좋은 회사를 만듭시다.'라고 정하게 했다. 그가 말하고자 하 는 바는 '회사는 직원을 행복하게 함으로서 사회에 공헌하고, 사회에 대한 작은 공헌들의 결과 사회가 풍요로워진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그의 생각은 지금의 우리 회사의 현실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경제 위기이후 국가 경제가 안 좋아 지면 나타나는 것이 해고이고, 조금 나아지면 이익을 내고 성장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라면 이 회사는 자신의 페이스에 맞추어 꾸준히 지속적으로 경영자의 생각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고 2때 폐렴에 걸려 투병생활을 하여 그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투병생활로 인해 걷는 것은 물론 평범한 일이라도 하는 것이 행복한 것임을 알게되고 살아있는 것이 소중함을 느꼈다고 한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대한 인식..이 책을 읽으면서 그의 성공은 죽음에서의 생환이 기저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즉 삶으로서 모든 일을 하게되고 최선을 다하게 되었다고 하니 말이다. 하루를 100%활용하라는 말도 아마 이 점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 같다. 단 한번 뿐인 인생.. 어떻게 살아도 반드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은 같지만, 주어진 시간동안 자신의 능력을 100% 활용하여 열심히 일하고 즐겁게 살아야 한다는 그의 생각은 시사하는 바가 크지 않을까...

이 책을 읽으며 인상적인 것은 직원을 위한 투자는 낭비가 아니며 연공서열을 회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기둥으로 보는 점이다. 이 점은 항상 해고 문제가 비일비재하고 연공보다는 능력과 성과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에게 던지는 하나의 화두가 아닐까싶다.

책의 내용 중에 자연으로부터 배우는 경영이라고 하여 깊이, 균형, 나이테, 성장, 미래 등 다섯가지를 말한다. 이 모든 내용은 '당장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급급해하지 않는다.' 라는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요약은 나만의 생각이겠지만, 책을 읽은 독자들이라면 나의 생각에 동감할 것이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급할수록 돌아가는 자세가 저자에게는 지금의 이나식품공업이 존재하는 기본이 되지 않았을까...

이 외에도 적정성장에 대한 생각, 연구인력 10% 보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문화를 가지는 회사 추구 등은 이 회사가 지금껏 성장을 해 온 이유로서 언급할 수 있다.

삶이 풍요로워 지려면 다양한 경험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인간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없기에 간접경험이 중요하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의미가 있다. 중소기업의 생존 전략에서 뿐만 아니라 개인의 발전면에서도...아마 읽어 보면 알 듯 싶다.



p*****6 2010.03.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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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깊이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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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적자없이 성장한 이나식품공업.그 회사의 회장인 츠카코시 히로시가 쓴 경영서이다.일단, 회사나 경영자나 처음 접하는 곳이라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하지만, 인터넷에도 그리 많은 자료가 있지는 않았다.그럼, '한천'이 무엇일까? 음식에 도통 관심이 없는 사람이여서인지 양갱이나 젤리를 만드는 재료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그럼, 그 회사가 성장을 한 것이 뭐가 그리 대단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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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적자없이 성장한 이나식품공업.
그 회사의 회장인 츠카코시 히로시가 쓴 경영서이다.
일단, 회사나 경영자나 처음 접하는 곳이라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
하지만, 인터넷에도 그리 많은 자료가 있지는 않았다.
그럼, '한천'이 무엇일까?
음식에 도통 관심이 없는 사람이여서인지 양갱이나 젤리를 만드는 재료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그럼, 그 회사가 성장을 한 것이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인가라고 할 수 있겠지만, 업종을 불문하고 적자없이 50년간 성장을 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요즘같이 초고속 성장만이 기사화 되는 세상에서 '천천히 가라'라고 외치는 소리를 누가 들을까?
하지만, 기업의 생리도 자연의 법칙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인지한다면 결코 흘러들을 말이 아니다.
산이 깊으면 골이 깊듯이, 급히 성장한 회사는 그 사세를 유지하기가 결코 쉽지가 않다.
기업의 태동으로 시작하여 절정이라 생각되는 포인트에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회사가 그리 많지 않다.
그 도약에 실패한다면 소리없이 무너지는 회사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나식품처럼 처음부터 조금씩 성장을 해나간다면 꾸준하게 성장할 수가 있다.
적어도 성장과정에서 생기는 성장통의 시행착오를 덜 겪을 것이다.
바닥부터 하나씩 탄탄히 기초를 잡아간다면 설사 50년간 이어온 성장이 멈출지라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급여가 많고, 근무시간이 적고, 복리후생이 잘해주는 회사가 좋은 회사는 아니다.
사회를 생각하고, 직원을 생각하고, 소비자를 생각하는 회사.
이런 회사가 바로 좋은 회사이다.

 

나이테가 촘촘한 나무가 성근 나무보다 단단하듯이, 조금씩 조금씩 내실을 기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강한 태풍에도 가뭄에도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나이테는 어떨까 생각해 본다.
어쩌면 개인이라는 특성상 나이테의 갯수는 그리 큰 차이가 없을 듯 하다.
하지만, 그 나이테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했는지 생각해 본다.

l*****0 2010.04.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