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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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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애견인보다 애묘인이 더 늘어간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이 책은 애묘인인 작가가 그야말로 다양한 고양이들을 만나러 일본으로 여행을 간 이야기와 그 여행길에서 만난 고양이에 대한 사연들을 담고 있다. 일본은 이제 국내여행만큼이나 다들 쉽게 가고 많이들 가는 나라여서 일본여행하면 뭐 특별히 새로울 것도 없고 특별할 것도 없을 것 같았는데, 고양이를 만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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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애견인보다 애묘인이 더 늘어간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이 책은 애묘인인 작가가 그야말로 다양한 고양이들을 만나러 일본으로 여행을 간 이야기와 그 여행길에서 만난 고양이에 대한 사연들을 담고 있다.

일본은 이제 국내여행만큼이나 다들 쉽게 가고 많이들 가는 나라여서 일본여행하면 뭐 특별히 새로울 것도 없고 특별할 것도 없을 것 같았는데, 고양이를 만나러 떠나는 일본여행이라니 왠지 미야자키 하야오의 만화 같기도 하고 신비로운 생각이 들었다.

일본은 고양이에 대해 여러 가지로 지원도 많고 신성시하는 부분도 있어서 다양한 볼거리를 가지고 있었다.

신사에서부터 복고양이와 관련된 장소나 상품들, 고양이 모양의 건축물, 그리고 기대하지 않고 만나게 되는 길고양이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작가가 애묘인이어서 인지 글속에 애정이 담뿍 담겨진 것이 느껴진다.

주변에 고양이를 좋아라하고 기르는 친구가 있어 이 책을 권했더니 직장을 옮기면서 잠깐 짬이 나서 일본을 다녀왔는데, 정말 달랑 이 책 한권 들고 가서 색다른 테마여행을 하고 왔다며 사진들을 보여줬었다.

나도 언젠가..하는 생각을 하며 오랜만에 들춰봤다.

 

b*******e 2010.12.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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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만나러 떠나는 마음의 여행
"고양이를 만나러 떠나는 마음의 여행" 내용보기
얼마전, 일본여행을 다녀온 터라 이 책이 너무도 궁금했습니다. 일본여행을 떠나기 이전에는 일본에 가면 예쁜 고양이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복잡한 일정에 쫓겨 그럴만한 시간을 내지 못했어요. 하지만, 또 다시 일본을 방문한다면 이 책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찬찬히 책에 소개된 곳들을 제대로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는
"고양이를 만나러 떠나는 마음의 여행" 내용보기

얼마전, 일본여행을 다녀온 터라 이 책이 너무도 궁금했습니다.

일본여행을 떠나기 이전에는 일본에 가면 예쁜 고양이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복잡한 일정에 쫓겨 그럴만한 시간을 내지 못했어요.

하지만, 또 다시 일본을 방문한다면 이 책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찬찬히 책에 소개된 곳들을 제대로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는 작가가 직접 일본여행을 다니며 느낀것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아 전하는편안한 글들이 마음에 따뜻한 여유를 가지게 하며,

그 외에도 고양이를 만나고 구경할 수 있는 일본여행을 위한
유용한 팁과 정보가 담겨 있어요.

저같은 < 일본여행초보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긴 정보들도 찾아볼 수 있답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나라 일본답게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그린 책 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빡빡한 전개와 흐름이 아닌 편안한 어투와 매끄러운 설명들은, 마치 내가 천천히 일본의 곳곳을 돌며 상냥하고 친절한 고양이들을 만나는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어요.


바쁜 일상속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찾고 싶을때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읽어내려가면서 투명하고 맑은 고양이의 눈빛으로

마음을 치유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병들고 아픈 생명에게도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사람들

그리고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며 친구로 살아가는 일본의 고양이들.


여행을 좋아하거나 or 혹은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읽은후에 일본으로 고양이를 만나러 훌쩍 떠나고픈 여행병이 생겨버릴지도 ...)

g*********e 2010.01.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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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
"지금,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 내용보기
싸이월드클럽 괴수고양이에서 책 서평단에 당첨되는 행운이 있었다. 이제나 오나 저제나 오나 기다리다가 받은 책, 포장을 뜯고 책을 사라락 훑어본 첫 느낌은 "아, 이 책 정말 괜찮다"   일본은 나에게 미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그곳에서 지낸 4년이라는 시간은 짧다면 짧아고 길다면 길었는데, 그 4년이라는 시간동안 일본의 생활에서 그림자처럼 때로는 그림처럼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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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클럽 괴수고양이에서 책 서평단에 당첨되는 행운이 있었다.

이제나 오나 저제나 오나 기다리다가 받은 책, 포장을 뜯고 책을 사라락 훑어본 첫 느낌은

"아, 이 책 정말 괜찮다"

 

일본은 나에게 미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그곳에서 지낸 4년이라는 시간은 짧다면 짧아고 길다면 길었는데,

그 4년이라는 시간동안 일본의 생활에서 그림자처럼 때로는 그림처럼 존재했던 고양이.

집 뒤에 있는 넓은 뜰에 폭신한 풀밭에 몸을 뉘이고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낮잠을 자던 노란색 그 고양이가 꼭 있다.

막연히 고양이가 귀엽다 예쁘다라고 생각하고만 있었지, 사실 제대로 만져본적도 없던 나에게,

그 고양이는 꽤나 인상깊었다. 귀엽고, 예쁜 고양이라는 이미지보다는 그는(혹은 그녀는) 꽤나 운치있고,

나름의 로망이 있고, 프리스타일에, 가끔 말린 육포를 주려고 다가가면, 뭐 주니까 먹을께 거기 두고가 라는 눈빛으로 날 본다.

그래서 나는 한국으로 돌아가면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라는 문구가 어울리는 그런 친구. 아마 그건 나를 믿어주는 그런 고양이 한마리.

 

일본의 고양이들이 있는 곳, 고양이가 테마인곳, 고양이로 유명해진 곳들이 소개되어있는 책을 보면서

나는 도대체 일본에서의 4년동안 이 곳 어느 한군데도 가보지 못했다는 절망감과,

다음에 일본에 갈때는 반드시 가보고 싶은 곳이 생겼다는 설레임이 생겼다.

큰언니가 침대맡에서 조곤조곤 말해주는듯한 문체로, 언니가 이번에 다녀온곳은...하고 여행얘기를 들려주듯이,

책은 편안하고 부담없이 읽을수 있었다. 굳이 순서데로 읽기보다는 주르륵 훑어보며 읽고싶은 페이지를 열어 읽을수 있다는 점도 꽤나 좋았다.

고양이와 책을 함께 접하고 있자면 커피와 음악이 그리워진다. 나는 책을 읽으며 하루에 세잔의 커피를 마셨다.

때때로 가슴 한켠에, 아 맞아, 하고 공감과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일본의 어느 거리를 보며 나는 참을수 없이 가슴이 말랑해졌다.

 

책을 읽고 있으니 나나(1살 터키쉬앙고라 믹스)가 슬쩍 내 얼굴과 책 사이로 끼어든다.

책같은거 보지 말고 어서 내 턱이나 쓰다듬지 그래, 하고 고르릉거린다.

말랑해진 마음이 나의 고양이의 체온으로 한없이 따스해진다.

마치 책을 읽으며 미처 만나지 못했던 다른 고양이들과 교감하고 온듯한 느낌이다.

책을 나나 앞으로 들이밀며, 얘 좀 봐, 얘 이름은 타마래, 하고 말해주면 눈이 동그래진다.

너에게 이 책에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줄수 있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한다.

나나는 한참을 내 가슴과 배의 경계선에 앉아있다가 곧 잠이 든다.

나는 다시 책을 펼치고 빠져든다.

그리고 지금,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

 

s****3 2010.0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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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옹~~~^^
"이야옹~~~^^" 내용보기
얼마 전에 명동에 새로 생긴 고양이 카페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달려갔다. 그런데 언제 소식을 듣고 왔는지 쓰나미급 인파로 인해 저 발치에서 카랑카랑한 고양이들의 웃음소리만 듣고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 흐흑..그래도 포기할 수 없어 나만의 고양이를 만나기 위해 간 곳이 바로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였다. 고양이를 너무 귀여워하는데도 정작 햄스터 한 마리도 키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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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명동에 새로 생긴 고양이 카페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달려갔다. 그런데 언제 소식을 듣고 왔는지 쓰나미급 인파로 인해 저 발치에서 카랑카랑한 고양이들의 웃음소리만 듣고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 흐흑..그래도 포기할 수 없어 나만의 고양이를 만나기 위해 간 곳이 바로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였다.

고양이를 너무 귀여워하는데도 정작 햄스터 한 마리도 키우지 못하고 있다. 가족의 반대가 극심하기 때문이다.(ㅜ_ㅠ)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강아지처럼 주인을 따르지 않아도, 다른 반려동물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지 않아도, 고양이는 그 존재만으로 내게 위안을 주기 때문이다. 고양이가 위안을 준다고?라고 정색을 할 사람도 있을 텐데...+_+;

생각해봐라. 항상 내 옆에 앉아 내 살갗을 비비며 찰싹 붙어 있는 고양이가 얼마나 위안이 되겠는가?+_+; 안 그래?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라는 책의 저자가 새로운 고양이 책을 출간했다는 소식을 듣고 단숨에 서점으로 뛰어갔다. 고양이 발자국이 콩콩 찍힌 표지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마치 내 가슴에도 '콩콩' 발자국을 찍은 것처럼....(변태는 아님+_+;)

이번 책의 무대는 일본이다. 고양이 천국이라고 해도 될 만큼 우리나라 길고양이들의 실정과는 대비되는, 그래서 더욱 부러움이 앞섰다. 책에는 길 곳곳에서 포착된 고양이들의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가득 실려 있다.

첫 장에 등장하는 고양이 마을 야나카가 등장하는데, 소소하고 세밀한 일본인들의 마음 씀씀이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고양이 카페도 많고 고양이 도시락까지, 일본 고양이들 팔자는 타고 났다. 화보처럼 펼쳐진 삼색고양이와 우리나라 코리안숏헤어의 입맞춤 장면은 인간처럼 따사롭기 그지없다.

이 책의 특징은 고양이에 관한 것이라면 빠짐없이 담고 있다는 데 있다. 길에서 만날 수 있는 고양이뿐만 아니라, 일본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헬로 키티(그러고 보니 키티도 고양이였다^^;)와 식당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마네키네코, 일명 복고양이까지 그 면면을 재미있고 자세하게 담고 있다. 일본의 거리 풍경은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서비스인 셈이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고양이 마을을 자세히 안내해주는 지도랄까?^^ (일본에 갈 때 이 책을 들고 갈 예정이다.)

봄나들이에 지나가는 고양이를 납치해서라도 데리고 가고 싶다~^^

 

d*****1 2011.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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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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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말해왔지만, 난 고양이가 진짜~~~ 좋다.   누구나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해보지 않을까?  난 그 여행을 '고양이'와 함께 꿈꾼다.   근데 이 작가분(고경원)께서 선수치셨다.   이 책은 여행책이기도 하면서 이러저러한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고, 또 그 고양이를 테마로한 작품,전설 등을 담았다. 책을 읽으며 일본이 고양이에 대해 굉장히 호의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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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말해왔지만,

난 고양이가 진짜~~~ 좋다.

 

누구나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해보지 않을까?  난 그 여행을 '고양이'와 함께 꿈꾼다.

 

근데 이 작가분(고경원)께서 선수치셨다.

 

이 책은 여행책이기도 하면서 이러저러한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고, 또 그 고양이를 테마로한 작품,전설 등을 담았다.

책을 읽으며 일본이 고양이에 대해 굉장히 호의적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길거리 곧곧에 배를 깔고 여유롭게 앉아있는 고양이.

내가 사는 동네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내가 길에서 만난 녀석들은 꽁무늬빼며 달아나기 일쑤였으니까...

 

"사람과 고양이의 공존" 이 얼마나 평화적인가.. 거기엔 '복고양이' 마네키네코에게 복을 기원하는 기복적인 사상이 깃들어서겠지만..

 

고양이와 연관된 일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책.

 

넨네코야, 카페란포에서 무릎에 고양이를 앉히고 차 한잔:)

꼭 타보고 싶은 고양이 인력거.

만나고 싶다 고양이 역장 타마~!

 

//딴 생각,

'터키'엔 '터키쉬 앙고라'가 길거리에 돌아다니겠지.

문득 가보고 싶어.

 

 

 

YES마니아 : 골드 i******3 2010.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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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를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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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명동에 새로 생긴 고양이 카페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간 적이 있다. 지금은 가족의 반대로 키우지 못하지만, 나는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싶다. 한 마리가 아니라 많으면 더 좋고. 고양이는 위안이 된다. 강아지처럼 주인을 따르지 않아도, 다른 반려동물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지 않아도, 고양이는 그 존재만으로 내게 위안을 준다.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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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명동에 새로 생긴 고양이 카페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간 적이 있다.

지금은 가족의 반대로 키우지 못하지만, 나는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싶다. 한 마리가 아니라 많으면 더 좋고.

고양이는 위안이 된다. 강아지처럼 주인을 따르지 않아도, 다른 반려동물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지 않아도, 고양이는 그 존재만으로 내게 위안을 준다.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라는 책의 저자가 새로운 고양이 책을 출간했다는 소식에 망설임없이 서점으로 달려갔다. 고양이 발자국이 콩콩 찍힌 표지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이번 책의 무대는 일본이다. 고양이 천국이라고 해도 될 만큼 우리나라 길냥이들의 실정과는 대비되는, 그래서 더욱 부러움이 앞섰다. 

책에는 길 곳곳에서 포착된 고양이들의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가득 실려 있다.

첫 장에 등장하는 고양이 마을 야나카가 등장하는데, 소소하고 세밀한 일본인들의 마음 씀씀이가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고양이 카페나 고양이 도식락의 귀여움은 말로 다 못한다. 화보처럼 펼쳐진 삼색고양이와 우리나라 코리안숏헤어의 입맞춤 장면은 사람의 그것처럼 따사롭기 그지없다.

이 책의 특징은 고양이에 관한 것이라면 빠짐없이 담고 있다는 데 있다. 길에서 만날 수 있는 고양이뿐만 아니라, 일본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헬로 키티(키티 역시 고양이는 고양이니까^^;)와 식당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마네키네코, 일명 복고양이까지 그 면면을 재미있고 자세하게 담고 있다. 일본의 거리 풍경은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덤이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고양이 마을을 자세히 안내해주는 지도랄까.

고양이만으로도 충분한데 생각지 못했던 선물을 한아름 받은 것 같은 기분 좋은 책이었다. 

k******o 2010.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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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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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양이가 그렇게 좋을까, 싶었지만 사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될 줄도 몰랐다. 더 놀라운 건 내가 이 책을 읽는 내내 아주 즐겁고 고양이가 그렇게 좋은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가족관찰 그림일기를 쓴 선현경의 글에서 그들 가족의 고양이 사랑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우일이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고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그리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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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양이가 그렇게 좋을까, 싶었지만 사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될 줄도 몰랐다. 더 놀라운 건 내가 이 책을 읽는 내내 아주 즐겁고 고양이가 그렇게 좋은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가족관찰 그림일기를 쓴 선현경의 글에서 그들 가족의 고양이 사랑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우일이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고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그리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면 바로 이 책이다'라고 할 만큼일까 싶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난 후 이우일의 그 추천사를 다시 읽으면서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행복한 고양이를 만나고 행복해진다'라는 말을 하고 싶어져버렸다. 이 책은 고양이의 둔갑술을 배워서 사람 마음을 현혹시키고 있는 걸까? 아니, 다시 한번 책을 쳐다봐도 마냥 좋고 행복해지는 기분이다.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었던건 아닐까 스스로를 의심하게 된다.

아주 오래전 고양이는 마물이고 해꼬지하는 사람에게 꼭 복수를 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 때가 있었다. 어린 마음에 그 말이 무섭기도 했지만, 고양이 자체도 그리 반길만큼 좋은건 아니었기에 길을 걸을 때 길고양이를 만나면 그냥 모른척 내 갈길을 가는걸 원칙으로 삼았었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내가 의도하지 않게 고양이를 위협해 쫓아낸 꼴이 되어버린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자체는 별것이 아니었기에 어떤 일이었는지 기억에도 없다. 그런데 며칠 후 집으로 들어가는데 맑은 하늘에 날벼락처럼 맑은 날이었는데 머리 위에서 뭔가 찌부둥한 물줄기를 쏘아댄 느낌이들어 쳐다봤더니 왠 고양이 한마리가 내 머리를 휙 날아 담장너머로 유유히 사라졌다. 정말 어린 마음에 나는 고양이가 자길 위협해 쫓아냈다고 내게 복수의 물벼락을 날린거라 믿었고, 그 후로는 정말 길을 지나는 고양이를 투명인간인냥 모른척하곤 했었다.

일부러 피하기까지 하던 고양이를 자주 볼 기회가 생긴건, 동네 고양이들이 자신들의 산책로를 우리 집 현관문 앞으로 잡았을 때였다. 여름이라 온종일 현관문을 열어 두면, 방충망 너머로 길고양이들이 호젓하게 어슬렁거리며 유유자적 지나가는 걸 볼 수 있었다. 휴일이면 꼭 식사 후에 산책을 나가는 것마냥 점심때 지나가고, 저녁 어스름에 지나가고.. 눈여겨보기 시작한 후부터는 간혹 몇몇 녀석들과는 눈도 마주친다. '야, 밥 먹는데 뭘 쳐다보니? 그냥 지나가셔'라거나 '이 야심한 밤에 마실가는 넌 뭐야?'라거나 하며 말을 건네기도 했고, 간혹 새끼들은 그 짧은 우리집 현관문을 지나가다가 길을 잃어 마당 화분뒤에 숨어 엄마고양이가 찾으러 올때까지 꼼짝않고 기다리기도 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그래서였을까...?

길모퉁이 작은 카페에서 고양이 점장이 손님을 반기고, 거리에서 고양이 축제가 열리고, 기차여행을 하고 돌아오면 고양이 역장이 맞이하는 그런 곳으로 여행길을 떠난 저자의 행복이 내게 쉴새없이 미소짓게 만들고 행복하게 해주고 있었다. 여전히 고양이가 무서워 쓰다듬는 것이 두렵지만, 괜히 이 책을 고양이 쓰다듬듯 살며시 어루만져본다. 마녀특급배달부 키키의 깜장고양이 지지처럼 똘망한 표정의 고양이도 보이고, 신나게 바람을 가르며 하늘을 나는 토토로의 씨익~웃음짓는 네꼬빠스도 보인다.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행복한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은 그들의 행복만으로도 모두 행복한 느낌을 갖게되는 마법의 책이다. 누구의 말처럼 이 책은 정말 고양이가 쓴 거 아닐까?



r***2 2010.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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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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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이 책을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물론 고양이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저자가 소개해놓은 곳을 꼭 여행하며 발자국을 따라 걸어보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한다! 너스레를 떠는 사랑스런 고양이 사진들도 다수 첨부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더 괜찮았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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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이 책을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물론 고양이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저자가 소개해놓은 곳을

꼭 여행하며 발자국을 따라 걸어보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한다!

너스레를 떠는 사랑스런 고양이 사진들도 다수 첨부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더 괜찮았던거 같다.

m******a 2010.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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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만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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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만나러 갑니다의 책 내용은 '일본에 사는 길냥이들' 이야기 입니다. 이야기랄것도 없이 사진과 작가의 주관적 객관적 지식들과 생각에 대해 나열되어있어요.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일본이 가지고 있는 길고양이들에 대한 가치관 자체가 다르다는걸 알아가면서 계속 놀래고 있네요. '아 이정도일줄은 몰랐어. 우와 좋겠다. 길바닥에 누워있는 고양이라니!' 이정도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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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만나러 갑니다의 책 내용은 '일본에 사는 길냥이들' 이야기 입니다.

이야기랄것도 없이 사진과 작가의 주관적 객관적 지식들과 생각에 대해 나열되어있어요.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일본이 가지고 있는 길고양이들에 대한 가치관 자체가 다르다는걸 알아가면서 계속 놀래고 있네요.

'아 이정도일줄은 몰랐어. 우와 좋겠다. 길바닥에 누워있는 고양이라니!' 이정도 일까요.

고양이를 키운다는것만으로도 약간은 특이하구나? 소리까지도 듣게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고양이가 하나의 커다란 상품화까지도 되어있다는 점에서 정말 놀라왔어요. 무지는 죄 ㅠㅠㅠ

고양이 절이라니!! 고양이 절이라니!! 이런 싱크빅한 인간들을 보았나.

어찌보면 편안하면서도 어찌보면 안락하기까지 한 글.

이렇다 저렇다 적혀있는 글에 전부 긍정은 할수없지만 부정도 할수 없었던 그런 신비한 책입니다.

안락한 기분이고 싶을땐 한번 집어들어 보세요:D

r****0 2010.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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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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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2009년 8월이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던 시끄러운 음악소리를 뚫고 그 녀석의 울음소리가 들리던 것은...   묘연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집에 들어왔을 땐, 제 품에는 비에 젖은 작고 여린 아기 고양이 한마리가 있었죠. 얼마를 굶었는지 앙상한 몸과 기름때 가득한 얼굴, 엄마를 불러대느라 쉬어버린 목소리..   시간이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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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2009년 8월이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던 시끄러운 음악소리를 뚫고 그 녀석의 울음소리가 들리던 것은...

 

묘연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집에 들어왔을 땐,

제 품에는 비에 젖은 작고 여린 아기 고양이 한마리가 있었죠.

얼마를 굶었는지 앙상한 몸과 기름때 가득한 얼굴,

엄마를 불러대느라 쉬어버린 목소리..

 

시간이 지나서 고양이와 함께 사는 것에 대해 공부하고,

고양이를 알아갈수록 자꾸만 빠져드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길거리를 헤매이며 고양이 밥을 주고,

밤거리를 돌아다니며 그들을 뒤따라다니고,,

 

 

인터넷에서 접하는 고양이들의 이야기 가운데,,

고경원님을 비롯한 몇분의 이야기들을 저는 좋아합니다.

물론 길위의 천사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해주고 돌봄을 행하시는 분들을 포함하여...

단순히 귀엽다, 불쌍하다,

그러한 시선이 아닌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그들을 바라보고 그들을 이해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그 생각을 행하고 널리 알려주시는 분들..

 

서론이 길어졌네요. ㅎㅎ

 

 

고양이와 함께 사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아실만한 "고경원"님이 펴내신 고양이에 관한 책.

 

 

이 책은 고양이를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에서의 고양이를 바라보는 다른 시선과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들이 부러우면서도 보기 좋은 내용으로 담겨 있는 책이죠.

 


 

2007년부터 7월부터 2008년 11월사이에 다녀온 세차례의 고양이 여행을 총4부로 나누어서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1부 "고양이 마을 야나카 산책" 에서는 고양이로 유명한 마을인 야나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야나카를 쉽게 둘러볼 수 있는 지도와 자세한 설명들과 함께 말이죠.

 


 


 

2부 "나의 고양이 명소 답사기"에서는 도쿄와 오사카를 기점으로 1~2시간 반경 거리의 대표적인 고양이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실 고양이 명소란... 달리 다를게 없겠죠..
고양이가 마음 놓고 사람들 사이에서 편하게 쉬고 우리들의 시선을 그들에게 허락해 주는 곳.. 그런 곳이 아닐까요??
 
 

3부 "복고양이의 전설을 찾아서"에서는 역시 도쿄와 오사카 중심의 1~2시간 반경 거리의

우리가 복고양이라 부르는 "마네키네코"의 흔적들을 소개 하고 있죠.

 

 
유일신이 아닌 수백의 신을 섬기는 일본에서의 고양이의 위치.
그 먼 옛날부터 그들이 어떻게 고양이를 받아들였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그 발자취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4부 "고양이, 일상에 스며들다"에서는

일본의 일상속에 녹아들어 있는 고양이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마니아" 라는 단어로 지칭할 만큼의 소수를 위한
고양이에 대한 문화적 컨텐츠들이 일본에서는 "일상"이라고 표현할 만큼의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일상으로 자리잡은 나라 일본.
우리나라에도 고양이가 많이 있죠?
 
작가는 왜 일본까지 가서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담아왔을까요?
 
사견으로는 시선의 차이점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수 많은 고양이들과
일본에서 살고 있는 수 많은 고양이들.
 
과연 그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일상속에 녹아나지 못한..
불청객 취급을 받는 수 많은 고양이들.
 
 
매일 매일 길거리에서 쓰레기봉투를 뒤지며 연명하는 그들.
재수없다는 눈빛과 울음소리에 천대받는 그들.
 
사실 많은 걸 바라기에는 욕심 같습니다.
애묘인들도 잘 모르는 고양이들의 생각, 행동..
우리도 많이 배우고 이해하고, 그런 감정들을 주위 사람들과 공유해서 고양이들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 조금씩 바꿔나가면..
 
언젠가는 우리나라에서도
길 위에서 햇살을 즐기며 편하게 미소짓는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겠죠..
 
하나의 생명으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그들에게,
사람들과의 삶을 공존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일본의 모습이 잘 와 닿는 책인 것 같습니다.
 
 
고양이는 우리들에게 일상입니다.
고양이와 더불어 우리는 행복할 거에요..
 
k*****5 2010.01.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