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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7권입니다. 이번권은 여러모로 말이 많긴 하던데 그럭저럭 이었던것 같습니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도 어느덧 20권을 넘어갈 기새군요. 라이트 노벨치고 상당한 분량인건 틀림없어 보입니다. 얼른 애니메이션으로도 보고싶어지는 작품입니다. 너무 재미있는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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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편과 18편은 영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런데 이번 편에서는 조금 실망을 많이 했다.
언제나 말했듯이, 만화와는 다르게 소설에서는 '캐릭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만화는 한눈에 봐도 그 차이를 딱딱 알수 있지만 소설에서는 그 말투나 특수한 어떤 것으로 인해 구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권에서의 인덱스는 약간 이상했습니다.
17권 초반에 주인공 토우마와 인덱스가 비행기를 타고 영국으로 가는 장면 도중에
하이재킹 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거기서의 인덱스는 정말.. 무슨 미친년도 아니고 계속 '밥줘밥줘밥줘'라는 말만 계속 합니다.
뭐야, 작가가 인덱스를 너무 '과하게'한 듯한 것처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짜증을 유발할 정도로 계속 '밥줘밥줘'하는 캐릭터를 연출합니다.
1,2권에서의 적당한 대식가 타입에서 밥이 없으면 못사는 캐릭터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인덱스의 뻘짓을 견디시지 못하신다면 책을 던져버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설정의 대가(물론 구멍도 많지만)의 작가분 카마치 카즈마씨 답게 비행기에 대한 전문지식이 와르르 쏟아집니다.
초반 - 인덱스의 밥줘 타령 + 비행기에 대한 전문지식 으로 많이 늘어지는 양상을
띕니다. 또한 18권으로 넘어가는 장면에서의 장면묘사도 약간 늘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18권이 압도적으로 재밌으므로, 인덱스의 밥타령에도 꾹 참고 끝까지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