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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요리가 궁금하세요? 《착한 요리 상식 사전》
"착한 요리가 궁금하세요? 《착한 요리 상식 사전》" 내용보기
- 착한 요리 상식 사전 | 윤혜신 | 동녘라이프 | 2010년 1월 윤혜신을 처음 알게 된 건 전작 《착한 밥상 이야기》를 통해서였다. 자연이 주는 먹거리로 만들어낸 정갈한 음식 사진들이 식욕을 자극했지만 정작 그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 소박한 맛에 기뻐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풀어내는 저자의 글솜씨가 더욱 침을 삼키게 했다. 착한 마음으로 자연의 밥상을 마련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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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요리 상식 사전 | 윤혜신 | 동녘라이프 | 2010년 1월



윤혜신을 처음 알게 된 건 전작 《착한 밥상 이야기》를 통해서였다. 자연이 주는 먹거리로 만들어낸 정갈한 음식 사진들이 식욕을 자극했지만 정작 그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 소박한 맛에 기뻐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풀어내는 저자의 글솜씨가 더욱 침을 삼키게 했다. 착한 마음으로 자연의 밥상을 마련하는 그이의 건강한 이야기들은 그것을 읽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묘한 힘을 갖고 있다고나 할까. 어쩌면 그건 자연을 닮은 착한 이야기의 힘인지도 모르겠다.

정혜신의 또다른 책이 나왔다. 전작을 너무 즐겁게 읽은 터라 냉큼 새책을 만났다. 비록 리뷰는 많이 늦었지만. 이책의 제목은 《착한 요리 상식 사전》. ‘행복한 밥상을 꿈꾸는 딸에게 주는 소박한 요리책’이라는 부제처럼 엄마가 딸에게 말하는 듯한 문체로 씌여졌다. 전작 《착한 밥상 이야기》에서 들려주었던 이야기들과 요리들에 대한 실용지침서란다. 혹시 사전이냐고? 무슨 말씀을, 딱 봐도 요리책인 것을! 그런데 막상 책을 펼쳐보면 요리책이되 요리 사전이고 동시에 에세이다.

책을 펼치면 본문에 앞서 이책에서 말하는 착한 요리에 대한 다양한 정의가 적혀 있다. 착한 요리란 모든 먹을 거리의 생산, 유통 과정과 그것을 구입하여 요리로 만들어 먹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사람과 자연에게 해가 되지 않는 요리이며, 또한 그 과정에서 정당한 노동력이 사용되고 그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가 지불되며 인간과 지구에 해로운 것들이 없는 요리를 말한다. 좁게는 신선한 재료로 우리 몸에 이로운 조리방법으로 만들어진 요리를 뜻하기도 한다. 그리고 오랜 세월 음식을 만들고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착한 요리란 소박한 음식, 자연의 맛 그대로인 음식들이라고 정의한다.

《착한 요리 상식 사전》은 제목 그대로 ‘착한 요리’를 하기 위한 거의 모든 과정들을 사전처럼 알알이 담아둔 책이다. 착한 밥상을 만들기까지의 일련의 과정들, 즉 재료를 고르고 그것들을 다듬어 썰고 익히거나 삭히거나 갈무리한 다음 상차리기까지의 모든 것들에 대해 담겨 있다. 재료 고르기와 다듬기는 채소, 해산물, 육류, 과일, 건어물 등 모든 식재료를 간략하게 또는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각 재료의 특성들도 함께 담았음은 물론이다. 썰기와 익히기 또한 그에 속하는 다양한 기법들이 죄다 실려 있는데, 마치 학창시절 배웠던 가정ㆍ가사 교과서가 떠오르기도 했다.

삭히기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인 장류나 김치, 젓갈을 만드는 방법을, 갈무리에서는 제철 재료들을 저장해두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상 차리기에서는 계절별 상황별 상차림과 간략한 조리법이 실려 있고, 그외 양념이나 조미료 만들기, 알아두면 요리 상식 등도 덧붙여 놓았다. 요리 사전에 걸맞게 다양하고 자세한 내용들을 잔뜩 담았지만 그래도 그냥 끝내기가 아쉬웠는지 제일 마지막 꼭지에는 착한 밥상의 기본이 되는 요리 레시피 135개를 소복하게 차려놓았다. 사전답게 끝머리에는 찾아보기도 마련해 두었다. 각 꼭지 사이에는 저자의 이야기나 지인에게 보내는 편지가 끼여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사전과 요리책, 에세이가 서로 사이좋게 공존하는 책이다. 

‘상식 사전’이라는 단어처럼 이책은 착한 요리를 위해 알아야 하는 아주 기초적인 내용들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그런 까닭에 이제 막 요리를 시작해 모르는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 요리 새내기에게는 여간 유용한 정보들이 아니다. 반면 이미 어느 정도 요리에 숙달된 독자라면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재료 다듬기나 썰기, 익히기 등에 수록된 내용들은 그다지 새로운 것들이 아니어서 조금 아쉬울지도 모르겠다. 요리 초보인 나와 베테랑 주부인 언니의 시선이 갈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러나 《착한 요리 상식 사전》이라는 제목이 전하는 이책의 뜻을 다시 한 번 떠올린다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지만 정작 건강한 먹거리를 찾기는 쉽지 않은 요즘이다. 그래서 더욱 똑똑해질 필요가 있다. 저자는 생명이 없는 가공식품, 식품첨가물에 첨가된 음식, 수입되어 오는 동안 수많은 방부제와 합성보존료에 노출되는 수입 먹거리 등은 가급적 멀리하라고 당부한다. 동시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환경까지 지키는 생협에 가입하기를 권유한다. 착한 요리의 시작은 착한 재료이기에 저자의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또한 얼마전에 읽은 손미나의 아르헨티나 여행책에서 아르헨티나 소고기가 맛있는 이유는 그곳의 소들이 행복하기 때문이라던 글도 떠올랐고. 저자의 권유처럼 조만간 지역 생협이나 인터넷 생협을 한 번 찾아봐야겠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첫번째가 밥이고, 그 다음이 된장찌개다. 물론 엄마표 된장찌개! 한때 주식처럼 매일 먹어대던 부동의 1위였던 떡볶이는 여전히 좋지만 이젠 순위가 조금 밀렸다. 사실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은 무엇이든 다 맛있다. 어렸을 때부터 먹고 자란 익숙한 것이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그 소박한 음식 속엔 아무리 유명한 음식점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엄마만의 사랑이 가득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그것이, 엄마가 손수 다듬고 썰어 익혀서 만들어주신 그 음식들이 바로 착한 요리들이라고 생각한다.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그런 밥상 말이다.


- 엄마가 무척 존경하는 여성 신학자이면서 평화운동가이신 현경 선생님은 ‘살림이스트’란 말을 만드셨어. ‘살리다’의 명사형인 ‘살림’에 사람을 뜻하는 ‘이스트’를 붙여서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라는 뜻이지. 죽어 가는 많은 영혼들과 이 지구의 부당한 제도와 훼손되어 가는 자연을 살라자는 뜻으로 말이야. 우와, 정말 기막히게 멋진 말이지. 우리는 그냥 여자, 그냥 주부, 그냥 딸과 며느리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사람들인 거지. (6쪽)







t****9 2010.04.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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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요리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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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참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가 딸에게 하나하나 정성들여 설명해주듯이 음식재료를 고르는 법부터 시작해서 요리의 모든 비결들을 풀어나가고 있다. 읽어가면서 이것은 요리책이라기 보다, 요리의 기본기를 닦아주는 안내서요 참고서라고 생각된다.   착한요리의 뜻은 뭐일지 짐작이 가시나요? 요즘 공정무역이라고 해서, 착한커피를 비롯하여 정당한 노동력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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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참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가 딸에게 하나하나 정성들여 설명해주듯이 음식재료를 고르는 법부터 시작해서 요리의 모든 비결들을 풀어나가고 있다. 읽어가면서 이것은 요리책이라기 보다, 요리의 기본기를 닦아주는 안내서요 참고서라고 생각된다.

 

착한요리의 뜻은 뭐일지 짐작이 가시나요? 요즘 공정무역이라고 해서, 착한커피를 비롯하여 정당한 노동력과 정당한 댓가를 지불한 상품거래에 관심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비슷한 의미로 착한여행도 마찬가지이구요. 착한요리도 같은 맥락이라고 이해가됩니다. 농약이나 해로운것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유통이 이뤄지고 그에 대해 정당한 댓가가 지불되는 음식재료로 만들어진 요리라고 볼 수 있을거 같다. 인위적인 가공음식이 들어가지 않고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시골어머니밥상과도 같은 요리가 착한요리라고 불릴수 있겠다.

 

요즘, 아이들에게 과자를 하나 사줄때에도 거기에 함유된 유해화학물질은 없는지, 과다한 정제당이나 나트륨은 없는지, 화학조미료나 유해색소가 들어있지는 않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습관이 생겼다. 그로인해 집사람이 마트에 갈때마다 오히려 하나하나 확인해보라고 내밀정도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이 책에서 말하는 착한 음식재료들을 고르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집사람은 무엇보다도 양념과 조미료 만들기부분을 유심히 눈여겨봅니다. 아마도 모든 요리의 기본이 되는 부분이기때문이겠지요. 음식궁합에 대한 설명, 그리고 매일매일 먹는 국거리 반찬거리,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면류에 대해서도 조리법이 상세히 나와있어 집사람이 준비를 해보겟다고 합니다. 착한 반찬이 가득한 착한요리밥상을 조만간 먹어보게 될거 같습니다.

 

착한요리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시골 밭주변에 있는 늙은호박이 생각납니다. 노랗게 익어가는 그 호박을 고향집에 갈때면 차에 한가득싣고 올라옵니다. 그날부터 호박죽은 매일의 간식거리가 되지요. 아이들은 여전히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런 이 맛을 즐기게 해주는 노란호박처럼, 마치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시골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이 솟아나게 하는 책인것 같습니다.

 

k***n 2010.02.10.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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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밥상, 소박한 요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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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의 우리 어머니께서 요리책을 쓰신다면 이런 책이 되지 않을까. 착한밥상은 시골집에서 먹듯이 소박하고 제철에 나는 재료들로 차린 밥상이다. 한 남자의 아내가 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니 밥 한끼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우리 가족들이 잘 먹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음식들로 한상 차려주고 싶은데, 솜씨도 없고, 아는 것도 없는 여전히 서툰 초보 주부다 보니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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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의 우리 어머니께서 요리책을 쓰신다면 이런 책이 되지 않을까. 착한밥상은 시골집에서 먹듯이 소박하고 제철에 나는 재료들로 차린 밥상이다. 한 남자의 아내가 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니 밥 한끼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우리 가족들이 잘 먹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음식들로 한상 차려주고 싶은데, 솜씨도 없고, 아는 것도 없는 여전히 서툰 초보 주부다 보니 쉬운 일이 아니였다.

 

처음 시금치나물을 만들었던 때가 생각난다. 아무리 소금을 넣어 봐도 겉만 짜고 씹어보면 싱거운 이상한 시금치 때문에 애를 태웠는데, 그 이야기를 후에 어머니께 했더니 소금물에 데치라고 하셨다. 이렇게 엄마가 딸에게 알려주듯 <착한 요리 상식 사전>은 사소한 것부터 기본부터 하나하나 차례대로 알려준다.

 

제철 재료들을 다듬고, 썰고, 익히고, 양념을 만들고, 상을 차리는 데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담고 있다. 살림 9단의 노련한 주부들에게는 당연하고, 모두 알고 있는 내용들이겠지만, 나처럼 배운 것 없이 시집 온 초보 주부들에게는 그야말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들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은 당연하고 전혀 어색한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식품 가공 공장에서 사용하는 화학 약품들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된 후로는 잘 사지 않게 되었다. 마트에서 장보는 것을 포기하고 밥상을 차릴려고 하니 떠오르는 것이 시골의 어머니께서 차려주시던 밥상이였다.

 

<착한요리 상식사전>에는 어머니께서 차려 주시던 시골 밥상에서 먹던 음식들이 많았다. 거칠고 씹는 질감이 별로여서 꺼려했던 잡곡밥과 제철 나물들, 소박한 찌개와 국 등 텃밭에서 가꾼 재료들로 만들었던 메뉴였다. 그래서였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어머니 생각이 참 많이 났었다.

 

서점에 가면 화려한 요리책이 참많다. 이름도 생소한 갖가지 음식 조리법이 가득하고, 예쁜 그릇에 화려하게 장식된 음식 사진을 보고 있으면 그런 솜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참 부럽기는 했지만, 그 책을 따라하면 나도 똑같이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착한 요리 상식 사전>은 보면서 나도 이렇게 밥상을 차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은 후 드는 욕심이 <살림 여왕 상식 사전> 이런 책도 나오면 참 좋겠다.

n****3 2010.01.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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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음식이 보약이다[착한요리 상식사전]
"제철음식이 보약이다[착한요리 상식사전]" 내용보기
착한요리란 어떤 요리인지... 우리는 방송이나 책 언론을 통해 고기를 잡는 과정에서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고기를 먹은 사람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동물만 그럴까?! 식물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저자는 자연에 해가 되지 않고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그 재료들이 요리로 탄생되는 과정까지가 인간이나 자연에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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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요리란 어떤 요리인지...

우리는 방송이나 책 언론을 통해 고기를 잡는 과정에서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고기를 먹은 사람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동물만 그럴까?! 식물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저자는 자연에 해가 되지 않고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그 재료들이 요리로 탄생되는 과정까지가 인간이나 자연에 해가 안되는 요리가 착한요리라고 한다.

요즘에야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시사철 못 먹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나온다.

하지만 제철에 나오는 상품이 가격이나 맛과 영향면에서는 따라올 수 없을 것이다.

저자는 요리를 만드는데 있어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고 제철 식품을 통해 맛과 영향을 살린다.

 

얼마 전에 방영된 <스타일>이라는 드라마에서 등장한 요리사의 주요리가 "마크로 비오틱"이라는 신선한 요리법을 소개한 적이 있다. 음양과 오행의 조화를 중시하고 껍질이나 뿌리도 버리지 않고 원재료를 다 이용하는 조리법의 하나로 요즘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그렇듯 예전에는 맛과 색만 중시했다면 요즘에는 한발 더 나아가 친환경적이고 몸에 좋은 자연의 음식들을 많이 선호한다.

 

저자 윤혜신의 딸들에게 들려주는 착한 요리 이야기다.

먼저 착한 요리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착한재료를 고르는 방법에서부터, 영향손실이 적게하거나 고유의 맛을 살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음식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살림살이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본격적으로 착한밥상을 차리기 시작한다.

각 음식의 특색에 맞게 다듬기와 썰기로 재료를 준비하고, 익히기와 삭히기 등으로 요리를 만든다.

제철에 나온 재료들을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 말리거나 냉동, 냉장법을 통한 갈무리 법도 알려준다.

 

음식궁합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 우리가 흔히 함께 먹고있지만 궁합이 맞지 않은 음식에서부터 궁합이 잘 맞는 음식도 알려준다.

또 며느리도 알려주지 않는 조리비법에서는 비린내나 누린내 없애는 방법에서, 재료부드럽게하기나 하얗게하기, 색깔내기 등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소박한 음식으로 차린 매일밥상에서는 간단한 찌게나 반찬류, 조림, 김치, 별미, 간식 등의 그림으로 보기만해도 침이 절로 도는 깔끔한 레시피들이 들어 있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이 서구화되어 가면서 당뇨나 비만, 아토피등이 예전에 비해 심각할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그랬지만 제철재료를 가지고 하는 요리들이 얼마나 몸에 좋은지도 다시한번 느끼게 됐다.

특별히 가리지 않고 먹지만, 특히 육류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제는 육류보다는 채소나 야채를 즐겨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과 함께 살아서 내가 요리를 하는 날이 많지 않지만,내 건강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맵고 짠 음식보다는 순하고 적당하게, 인공조미료보다는 천연조미료를 애용해야겠다.

오늘은 간만에 일찍 들어가서 엄마 대신 요리를 해볼까 한다. <착한 요리 상식사전>의 레시피와 함께...

 

m*****a 2010.02.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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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요리 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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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에 관심이 있어서 이제까지 몇 권의 요리책을 읽어보았을 뿐이지만, 이 책 <착한요리 상식사전>은 일반적인 요리책을 기대하면서 책을 펼쳤다면 의아함이 앞설만한 책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이 책에도 물론 요리법에 관한 내용이 있다. 더군다나 일반적인 모양새나 영양만을 앞세운 요리들이 아니라 바로 '착한요리'를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내용들이다. 그렇다면 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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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에 관심이 있어서 이제까지 몇 권의 요리책을 읽어보았을 뿐이지만, 이 책 <착한요리 상식사전>은 일반적인 요리책을 기대하면서 책을 펼쳤다면 의아함이 앞설만한 책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이 책에도 물론 요리법에 관한 내용이 있다. 더군다나 일반적인 모양새나 영양만을 앞세운 요리들이 아니라 바로 '착한요리'를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내용들이다. 그렇다면 착한 요리란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인지부터 알아야 할 것이다. 책의 저자인 궁중요리 전문가 윤혜신씨에 의하면 착한 요리란 소박한 음식이라고 한다. 예전에 할머니들이 해주셨던 신선한 재료로 우리 몸에 이로운 조리방식으로 만들어진 요리가 저자가 말하는 착한 요리이다. 패스트푸드가 넘치는 지금의 사회에선 오히려 소박한 음식이라는 것이 더 만나기 어려운 음식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어 호기심이 생길만한 이야기이다.

 

..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라고 한 말을 들은 기억이 있다. 우리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 하나하나가 결국 내가 먹은 음식들로 인해 세포를 구성하고, 에너지원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니 말그대로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내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어떤 것을 먹고 어떻게 구성된 인간일까. 생각해보면 암울하기 그지없다. 어린시절 어머니가 해주셨던 것처럼 시간을 들여 재료를 구입하고 조리하여 먹을만한 음식을 만들기보다는 당장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는 것을 앞세워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길거리의 패스트푸드 점을 들르지 않았던가. 결국 순간순간 선택했던 그런 음식들로 구성된 것이 바로 나라는 생각을 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착한 요리를 먹어 착한 나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 이 책에서는 단순히 요리방법에 관한 것만 실려 있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착한 요리에 관한 신념에서부터 재료의 선택과 손질법, 상차리기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착한 밥상을 차리기 위한 모든 지식이 담겨 있어 책 한 권을 읽은 것으로도 당장 실천할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다만, 책의 컨셉이 어머니가 딸에게 전하는 글로 되어 있는터라 책의 전반적인 말투가 반말투라서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읽기에는 껄끄러운 점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문제가 없다. 그래서, 연세있으신 분께 권하기는 좀 망설여지는 점이 없지 않지만, 요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한 20, 30대의 남녀라면 기분좋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 권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m***7 2010.02.14.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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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요리가 만들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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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음식들,,, 만들다, 먹으려 준비하다 보면 생기는 많은 궁금증들결혼 초에는 엄마에게 전화해 물어보곤 하다요즘은 그냥 대충대충하거나 조금 신경쓰면 검색이라도 해봐서만들고 준비하고 궁금증을 풀곤 했는데이제는 착한요리 상식사전이 있어 든든합니다^^바구니에 담긴 먹거리와 나무에서 감을 따는 모습등 책 속의 사진과 이야기들이엄마에게 직접 듣는 느낌의 편안한 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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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음식들,,, 만들다, 먹으려 준비하다 보면 생기는 많은 궁금증들
결혼 초에는 엄마에게 전화해 물어보곤 하다
요즘은 그냥 대충대충하거나 조금 신경쓰면 검색이라도 해봐서
만들고 준비하고 궁금증을 풀곤 했는데
이제는 착한요리 상식사전이 있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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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에 담긴 먹거리와 나무에서 감을 따는 모습등 책 속의 사진과 이야기들이
엄마에게 직접 듣는 느낌의 편안한 친정엄마 같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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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요리를 하기 위해 착한재료 고르기서부터 다듬기, 썰기, 익히기, 삭히기,
갈무리하기(시골생활을 하며 갈무리 시기가 어떻게 되는지 그냥 주변에서 할 때 해놓거나 시기를 놓쳐 아쉬워하곤 했는데 이제는 착한요리상식사전을 보며 시기에 맞춰 잘 해봐야겠어요^^)
상차리기, 양념과 조미료 만들기, 담음새, 음식궁합, 며느리에게도 안 가르쳐주는 조리비법,
소박한 음식으로 차림 매일밥상 레시피들을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쉽게 따라할 수 있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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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김치볶음밥을 해서 그릇에 모양 만들어 담아놓으니
매운거 좋아하지 않는 울아들 먹겠다며 열심히 호호 하며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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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만들어 보고 싶었던 라이스버거~
만들기도 간단하고 아이도 맛있다 맛있다하며 먹은 착한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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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밑반찬도 한가지 만들어 봤어요~ 참 고소하고 맛난 땅콩조림^^

이제 착한요리 상식사전 옆에 두고
착한재료로 소박하지만 맛있고 몸에 좋은 착한요리, 행복한 밥상으로
가족건강 지켜야겠어요^^

d****3 2010.02.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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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요리 상식 사전 - 행복한 밥상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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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요리 상식 사전       행복한 밥상을 꿈꾸는 딸에게 주는 소박한 요리책.. 많은 요리책을 봤지만, 착한요리 상식사전은 친정 엄마가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해주는 포근한 느낌이 강한 요리책이다. 착한 재료 고르기부터 시작해 다듬기, 썰기, 익히기, 삭히기, 갈무리하기에서 상차리기 까지.. 건강한 밥상을 위해 딸에게 살림의 노하우를 하나도 빠짐없이 가르켜주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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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요리 상식 사전

 

 

 

행복한 밥상을 꿈꾸는 딸에게 주는 소박한 요리책..

많은 요리책을 봤지만, 착한요리 상식사전은 친정 엄마가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해주는

포근한 느낌이 강한 요리책이다.

착한 재료 고르기부터 시작해 다듬기, 썰기, 익히기, 삭히기, 갈무리하기에서 상차리기 까지..

건강한 밥상을 위해 딸에게 살림의 노하우를 하나도 빠짐없이 가르켜주는 요리책 !!

많은 요리책을 따리해보지만, 왜 엄마의 맛을 느낄 수 없는지 ~ 항상 제자리 걸음인듯한

나의 솜씨에 아하 그랬구나란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책으로 하나 하나 배워봤다.

 

 

        

 

착한 요리란 신선한 재료로 우리 몸에 이로운 조리방법을 뜻한다.

그런 착한 요리를 만들기위한 모든것이 담겨있는 요리책,..

가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주부이고 싶은 요즘 읽어갈수록 재밌고, 많은 정보속

아하 그랬구나.. 그냥 지나쳤던 부분들이 날 콕콕 자극 시킨다.

중간 그리운 이에게란 편지로인해 나의 어릴적.. 엄마의 그리움이 더 느껴지는 책이다.

 

       

 

 이 책은 착한 요리 레시피도 있어 따라할  수 있다.

양념장을 만들고,냉장 냉동법까지.. 착한 음식으로 집들이..나들이..특별한 밥상을 소개되어있다.  

두려움없이 그냥 따라하면 끝^^ ~~

나이 들수록 엄마의 손맛이 그리운 요즘.. 나도 이젠 노력으로 그 맛을 흉내내보려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무에 대하여~~

무 하나를 가지고도 부위 별 요리 하는 용도가 달라진단다.

하얀 부분은 매운맛이 강하니까 탕이나 찌개, 찜에 넣으면 좋다,

푸른부분은 단맛이 강해 생채 같은 요리를 하면 자연히 단맛으로 인해 음식 맛이 살아난단다.

 쇠고기는 한우인지,수입육인지 표시를 잘보고, 등급  확인과 용도에 맞게 구입하는것이 좋다

구이는 신선할때 양념이나 간을 해 재워 두고, 국 이나 찌개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내는 것이 깔끔한 국물맛을 낼 수 있단다..

위의 도움으로 무국(김치볶음밥)을 끊여 보았다. 다음엔 굴을 넣고 끊여 보기로 ...^^

또.. 매실농축액을 넣고 갈비구이도 도전..ㅋㅋ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착한 식탁..요리에 점점 자신이 생긴다.

행복한 밥상을 위하여.. 난 또 착한요리 상식사전을 몇번이고 또 본다..

 

 

 

 

k******5 2010.02.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착한 요리 상식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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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과연 그동안 나는 착한 요리와 가깝게 지냈는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착한 요리란 어린 시절 외갓집에 놀러갔을 때 할머니께서 차려주시던 바로 그런 밥상이 아닐까? 싱싱한 재료에 인공 조미료나 향신료보다는 재료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려낸 소박하지만 풍요로웠던 그런 밥상, 이제 나는 어른이 되었고 먹거리를 직접 챙겨야 하는 입장에서 그런 밥상을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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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과연 그동안 나는 착한 요리와 가깝게 지냈는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착한 요리란 어린 시절 외갓집에 놀러갔을 때 할머니께서 차려주시던 바로 그런 밥상이 아닐까? 싱싱한 재료에 인공 조미료나 향신료보다는 재료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려낸 소박하지만 풍요로웠던 그런 밥상, 이제 나는 어른이 되었고 먹거리를 직접 챙겨야 하는 입장에서 그런 밥상을 언제나 꿈꾸며 살아가게 되었다.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져 가는 세상에서 행복하고 착한 밥상을 꿈꾼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지금이라도 제대로 배워서 실천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껴진다.


착한 요리 상식 사전이란 책은 이런 여러가지 상황에서 매일 요리를 해야 하는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고 텃밭에서 나물을 캐고 꽃밭을 가꾸는 시골을 동경하다 아예 시골로 이사를 해서 생활한다는 저자의 밥상과 인생 이야기가 무척이나 궁금했기때문에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착한 요리는 소박한 음식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착한 요리는 먹을수록 편안하고 행복한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요리였다. 착한 요리 상식 사전에서는 착한 요리가 무엇인지 구체적인 정의를 내려주고 요리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라고도 불리는 착한 재료를 고르는 방법과 다듬고 손질해서 착한 요리로 만들기까지의 다양한 레시피를 수록하고 있어서 또 한 권의 요리책을 보고 있는듯한 기분이 들었던 책이기도 했다.

 



 

제철에 나는 채소와 과일을 고르되 너무 반듯하고 예쁜 모양을 한 것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친 것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어패류나 생선을 고를 때도 무엇보다 물이 좋은 것을 골라야 하고 낱알이 고른 잡곡이 좋은 것이다. 특히나 현미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살아있고 섬유소까지 듬뿍 들어 있어서 건강에 너무 좋은 재료다. 가공식품은 될 수 있으면 먹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한다면 원료와 식품첨가물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식품첨가물이 적게 쓰인 것일수록 착한 요리의 재료에 가까운 것이다. 싱싱한 재료들을 구했다면 영양의 손실이 되도록이면 적게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가며 조리하는 방법으로는 지나친 양념을 피하고 최소한의 간으로만 조리하는 법이 착한 요리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이었고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은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알뜰한 살림꾼, 밥 짓는 엄마가 이렇게나 위대한 일을 하는 사람이었는지 전에는 알지 못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그렇듯이 좀 거창할지도 모르겠지만 밥하기를 통해 자신이 이 세상에 온 존재의 이유를 찾아가는 영혼의 순례자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제목만큼이나 예쁘고 유익한 책이란 인상을 받았기 때문에 소장가치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특히나 며느리에게도 안 가르쳐 주는 조리 비법은 이제껏 그 어떤 요리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내용들이었고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이었다. 착한 음식이라고 요리를 아주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몸에 이롭고 충분한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매일 매일 달라지는 식재료들을 보며 더욱 조화롭고 건강한 요리를 할 수 있는 비법을 알게 된 것 같아 무척이나 행복하다. 먹거리를 비롯해 인간은 누구나 자연에 가까이 살아갈수록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y******5 2010.02.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착한 요리 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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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생활이 되기 시작했던 건 15년 전의 일 입니다. 단순한 배고픔의 해소에서부터 맛의 느낌을 알고 맛의 감각을 알아가고 음식의 영양을 생각하고 그 음식으로부터 주어지는 음식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던 건 불과 몇년전부터의 일입니다. 음식이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서 우리네 생활과 더불어 변천되어왔던 음식들에 대해 알게 되고,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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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생활이 되기 시작했던 건 15년 전의 일 입니다.
단순한 배고픔의 해소에서부터 맛의 느낌을 알고 맛의 감각을 알아가고 음식의 영양을 생각하고
그 음식으로부터 주어지는 음식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던 건 불과 몇년전부터의 일입니다.
음식이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서 우리네 생활과 더불어 변천되어왔던 음식들에 대해
알게 되고, 과학적인 우리네 먹거리들의 우수성이 본격적으로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네의 전통적인 먹거리들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을 가지게도 되었지요.
 
현대의 바쁜 생활속에서
아이들의 먹거리에서 더더욱, 편리함이라는 이유로 우리들의 식탁위에서 자연을 거스르는 음식들에서
우리 신체들로의 역습에 대해 깊은 관심의 필요성을 느낄즈음에 맞이하게 된
'착한 요리 상식사전' 은  엄마라는 위치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의 먹거리에서 더 이상 게으름과 나중이라는 단어에서
깨어나야 한다라는것을 절실히 깨닫고 실천하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왜? 착한 요리일까?
요리를 말하고자 한다면, 맛있는 요리도 있고, 영양가 있는 요리도 있고, 여러가지의 수식어를 붙일 수도 있을텐데
왜? 착한 요리라는 제목으로 책이 짜여졌을까?....그런 의문점으로 접하게 된 이 책에서의 내용은
단순한 요리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아니었고, 요리의 지식과 방법으로만 그치는 그런 평범한 내용이 아니었다.
예전부터 내려오는 우리네 음식습관이나, 계절음식들 우리 조상들이 왜 그 음식들을 만들어서 먹게 되었는지,
시기적절한 계절요리들과 제철과일들이 우리 땅에서 태어나고 살고 있는 우리네의 신체적인 특성과 맞물려서
어느만큼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착한음식의 재료를 구입하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방법들과 지혜들로부터 우리몸에 좋은 먹을거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조리법에
이르기까지 방대하게 가장 원론적이면서 가장 착한 마음으로 구입하고 다듬고, 조리하며, 섭취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있어서 엄마가 자녀에게 모든걸 다 주고자 하는 그 마음들을 모아 알려주고 있다.
 
먹을거리에 대한 심각함과 중요함이 더 부각되고 있는 요즘에
우리것을 취하고, 우리의 자연속에서 우리네 조상들의 지혜와 어진 마음과 함께 했던 자연으로의 요리에 대한
착한 요리 상식사전은 엄마이면서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이거나, 더 이상 먹을거리로부터 우리의 신체를 무방비로
내버려두지 말아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분들에게
어떤 재료가 착한 재료이며,
어떤 조리법이 착한 조리법인지,
어떤 요리방법이 착한 요리법인지,
어떤 음식이 착한 음식인지에 대해 훌륭한 답변이 되어줄것이다.
 
 
 
왜 착한 요리를 추구해야하는지?
착한 밥상을 차리기 위한 모든 지식과 함께
행복한 밥상을 꿈꾸는 모든이들에게 윤혜신님이 전하는 착한안내를 받게 될것이다.
h****i 2010.02.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뷰]착한 요리 상식 사전
"[리뷰]착한 요리 상식 사전" 내용보기
착한 요리란 소박한 음식이야한마디로 예전에 할머니가 해주셨던 자연의 맛 그대로의 음식들이지   흙맛나는 야채를 왜 먹어요?   당근과 사과 그리고 고구마나 달걀로 점심을 먹는 내게 직장동료가 한말이다.당근 정말 달아..먹어봐 란 나의 말에 야채는 모두 흙맛나고 맛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유치원생의 편식도 아니고 30대의 직장인이 야채의 맛을 흙맛에 비유한다는 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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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요리란 소박한 음식이야
한마디로 예전에 할머니가 해주셨던 자연의 맛 그대로의 음식들이지

 

흙맛나는 야채를 왜 먹어요?

 

당근과 사과 그리고 고구마나 달걀로 점심을 먹는 내게 직장동료가 한말이다.
당근 정말 달아..먹어봐 란 나의 말에 야채는 모두 흙맛나고 맛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유치원생의 편식도 아니고 30대의 직장인이 야채의 맛을 흙맛에 비유한다는 사실에 놀라고 만것이 사실이다.

 

언제부터 우리는 당근을 먹으며 그 맛이 흙맛이라고 여기게 되었을까?

얼마 전 본 음식관련 다큐멘타리에서 인공조미료로 맛을 낸 찌게와 천연조미료로 맛을 낸 찌게를 20~30대와 40~50대의 직장인들에게 맛을 보게 한 뒤 더 맛있다고 느끼는 맛을 선택하라는 실험에서 20~30대의 80%가 인공조미료로 맛을 낸 것이 더 입맛에 맞다는 선택을 했다. 물론 40~50대의 직장인도 30%정도는 인공조미료로 맛을 낸 음식이 더 입맛에 맞다고 한 결과를 보고 인공조미료에 얼마나 우리의 미각이 익숙해졌는 지를 알 수 있었다.

 

실제로 과다한 인공조미료 섭취는 미각을 퇴화시키고 맛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
당근의 단맛과 무의 단맛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오직 설탕의 단맛만을 달다고 느끼는 것이다.

 

제목에서 말하는 착한 요리란 무엇일까?

저자는 착한 요리란 조리를 하지 않은 음식이라는 말을 한다. 양념과 조미료의 사용을 줄이고 재료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최소한의 조리를 하는것이 최선의 요리법이라는 것이다. 물론 모든 음식을 생으로 먹을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최대한 생으로 조리해서 재료가 가진 맛과 식감을 살려 먹자는 것이지 착한 음식이라고 무조건 조미료나 양념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생으로 먹을 수 없는 재료들은 조리하고 재료가 가진 나쁜맛과 냄새를 없애고 맛과 영향을 살리기 위해서 양념과 조미료의 사용을 하라는 것이다.

몸에 좋다고 입맛에도 안 맞는 것을 억지로 먹으라고 권하지 않음이 아주 마음에 든다.

 

착한 요리 상식사전이라는 말처럼 요리에 대한 기본적이지만 새롭게 접하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 갈무리한다' 라는 말이 참 예쁘다. 갈무리란 제철에 나는 재료들을 그것들이 나지 않는 때를 대비해 말려두거나 염장해두는 것을 말한다. 요즘은 계절에 상관없이 온갖 과일과 야채를 마트에서 구입해 먹을 수 있지만 제철음식만한 것이 없다는 이야기다.

 

양념하는 순서에 대한 정보는 처음 접하는 것인데, 단맛-짠맛-매운맛-고소한맛-신맛의 순으로 양념을 해야 제대로 양념이 음식에 베인다는 것인다. 우선 단맛으로 조직을 부드럽게 하고 짠맛을 넣으라는 것과 식초같은 신맛은 제일 마지막에 넣어야 제대로 간이 베인다는 것은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잊지말아야 할 좋은 상식들이다.

 

저자의 요리책은 요리에세이라고 봐야한다.
요리에 관련된 저자의 사연과 기억들 그리고 지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을 포함하여 음식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조리방법은 이야기 말미에 실려있다. 수십가지의 요리법이 나열된 백과사전식의 아닌데도 더 자주 보게된다.

 

소박하지만 착한 요리...
내 몸을 위해 만들어 보자. 자연의 맛이 흙만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d****a 2010.01.3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