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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살이 되는 우리 아이는 칭찬받는 걸 너무나 좋아해서 툭하면 "나는?"하고 묻곤 해요..... 그런데 도가 너무 지나쳐서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자기 아이를 혼내고 있을 때도 "이모, 나는요?"하고 물어요..... 자기는 그 아이같이 안 했으니 칭찬해 달라고 하는 건데.... 정말 무안하기 이를데가 없어여...... 이제는 3살이 된 동생도 따라서 남을 혼내고 있으면 "나는?"하고 묻곤 합니다....--;;;; "칭찬받고 싶어"란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바로 우리 아이가 생각났어여..... 우리 아이가 읽으면 딱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읽어보니.... 글자수가 조금 많아서 조금 더 지난 후에 읽히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여..... 이 책의 주인공인 민지도 우리 아이와 같이 칭찬받는 걸 무척 좋아해서 선생님께 칭찬받으려고 갖은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칭찬받으려고 하던 일들이 꼬여버려서 혼나기도 하는데..... 칭찬을 받기 위해 과다한 행동을 했다가 밤에 꿈에 나타나고 아이의 심경에 변화가 일어난다는 내용인데요..... 정말 이 나이 때는 이런 꿈을 아이들이 꾸곤 하는데 아이들의 심정도 잘 짚어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참 잘 쓰여진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내용도 단순히 재미만 있는게 아니라 칭찬받는 것보다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하도록 하는 내용이라서 무척 마음에 들어요..... 가치만세 시리즈...이번에 처음 봤는데 다른 책들은 어떤지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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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에 '민지, 참 잘했어요'라고 선생님께 칭찬을 받은 민지가 선생님께 또 칭찬을 받고 싶어해요. 장난치는 이호와 사랑이에게 "쉿! 이호! 조용히 해!"라고 말하다가 "민지야, 똑바로 앉아야지~"하고 혼이 났네요. 민지는 억울한 마음에 이호가 너무 얄미웠어요. 물이 담긴 컵을 들고 살금살금 이호에게 가다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오자 얼른 화분에 물을 부었어요. ![]() '새싹이 빨리 자라면 선생님이 또 칭찬을 해 주실 거야." 민지는 강낭콩 새싹은 화단에 심어 놓고, 키 큰 덩굴장미를 몰래 강낭콩 화북에 옮겨 심었어요. '이렇게 비를 많이 맞으면 안될텐데.' 민지는 강낭콩 새싹에게 미안해졌어요. 화단에 있던 새싹은 간밤에 비를 이기고 더욱 파릇해진 것 같았어요. 민지는 칭찬을 받을 때보다 더 마음이 뿌듯했어요. ![]()
![]() 칭찬받고 싶어하는 효원이와 효민이의 마음과 닮은 책~ [칭찬받고싶어!]~!!
효원이와 효민이랑 함께 읽기전 엄마가 먼저 읽어봤는데, 어쩜 그리 칭찬받고 싶어하는 효원이와 효민이의 마음과 닮았는지... ㅋ
책을 읽으면 계속 웃었네요.
효원이와 효민이랑 함께 읽으면서 민지의 '어떻게 하면 칭찬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함께 고민해봤어요.
효원이와 효민이도 3살때부터 어린이집 생활을 했고, 5살부터 유치원생활을 해서민지 못지않게 '선생님께 칭찬받는 법'을 많이 고민한 것 같아요.
장난감 정리하기, 친구와 싸우지 않기, 밥 남기지 않기, 손 들고 발표하기, 지각하지 않기 등 효원이와 효민이가 말하는 '선생님께 칭찬 받는 법' 끝도 없네요.
민지가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싶어 강낭콩 새싹은 화단에 심어놓고 키 큰 장미를 화분에 옮겨 심었을때, 효원이와 효민이의 첫마디는 "이쁘다~"였어요. 하지만 곧이어 "강낭콩 새싹은 외롭겠다~"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아마 민지도 똑같은 마음이었겠죠...
<칭찬 받고 싶어~>책은 가치를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가치만세] 시리즈 중에 한권이에요. [가치만세] 시리즈는 어린 날의 꿈을 받아 적은 그림책이에요. 해가 넘어가는 줄도 모르고 신아 나던 놀이처럼 어린이들을 신나게 하는 이야기들이에요. 가슴벅찬 상상이 넘치는 이야기들은 세상의 따뜻하고 소중한 가치들을 실어 나르고 있어요. 배려, 인내, 관용처럼 어려운 말이 아니더라도 자연스럽게 '마음의 힘이 더 센 것'이라고, '나는 세상에 꼭 있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전하고 있어요. <칭찬 받고 싶어~>책은 아이들의 꿈, 마음의 키를 키우는 책이에요.
효원이와 효민이도 <칭찬 받고 싶어~>책을 읽고 효원이와 효민이의 꿈, 마음의 키를 키웠으면 좋겠어요. 효원이와 효민이가 종종 이런 말을 해요. "엄마~ 나이가 한살 더 먹으면 머리속에 있는 생각주머니가 커진데~ " 엄마 눈엔 안보이지만 효원이와 효민이가 말하는 머리속의 있는 생각주머니가 아마 효원이와 효민이의 꿈, 마음의 키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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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난 칭찬 받고 싶어! 민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표지그림은 귀엽고 깜찍한 민지라는 아이가 작은 새싹이 핀 화분에 물을 주는 모습이 참 예쁘네요.. 크레파스와 물감으로 그림그린듯한 느낌을 주고 <칭찬 받고 싶어>가 쓰여진 글씨는 글씨 스티커로 붙인것 같았구요.. 아이들이 읽으면 공감할수 있도록 꾸며진 이야기였어요.. ^^
민지는 선생님께 받은 <참 잘했어요> 가 새겨진 일기장을 받고 너무나 즐겁습니다..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싶어서 칭찬받을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장난치는 사랑이와 이호를 조용히 시키려다 오히려 선생님께 싫은 소리를 듣지요.. 억울한 생각이 든 민지는 어떻게든 이호를 골탕 먹이겠다고 이호 목덜미에 한 컵 가득 물을 부어 버리려고 했다가 하진 못하고, 우연히 물을 부은 화분에서 싹이 나지요.. 선생님께 칭찬받고 싶어서 화단의 덩굴장미와 화분의 새싹을 바꿔치기까지 합니다. 그날 밤, 비 오는 소리에 깬 민지는 강낭콩 새싹 생각에 걱정되어 일찍 학교로 갑니다.. 강낭콩 새싹은 비를 이기고 조금 더 자란있는듯 했어요.. 새싹에게 우산을 받쳐 주면서 민지는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을 때보다 지 금이 더 뿌듯했어요.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들의 미래는 언제나 밝고 명랑하겠죠.. ^^ 자신감도 높아지고 어려움을 겪더라도 스스로 잘 이겨내며 그때마다 헤쳐 나갈수 있는 힘이 길러질것 같아요.. 엄마의 칭찬소리를 듣고 싶은 우리 아이들.. 엄마 칭찬 한마디에 기분이 up 되어 스스로 할일을 찾으며 보란듯이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이죠.. 그런 모습을 보고있으면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 아이들에게 칭찬과 격려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것 같아요.. 엄마의 칭찬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큽니다.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남을 사랑 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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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친근한 그림이 마음에 쏙 드는 [휴이넘]의 칭찬 받고 싶어!를 읽었어요.
민지는 선생님께 받은 일기장을 자꾸 열어봐요. '민지, 참 잘했어요.' 민지의 입꼬리가 자꾸만 올라가요. 민지는 선생님께 또 칭잔을 받고 싶어져요.. .....................
주인공 민지는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싶어서 떠드는 사랑이와 이호를 혼내다가 선생님께 오히려 혼이 나고 말아요. 너무너무 억울했던 민지는 이호에게 복수를 해주려고 하지요. 하지만 그 복수가 좋은 일이 아니기에 선생님께 오히려 혼나기를 반복해요. 너무너무 화가 나고 속상했지만 "강낭콩 새싹이 어서 자라면 좋겠다. 그치?" 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강낭콩을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요. 그렇게 강낭콩 새싹을 보살피면서 민지는 선생님께 칭찬 받은 것보다 직접 식물을 키우면서 느끼는 뿌듯함이 칭찬보다 더 큰 기쁨을 준다는 것을 깨달아요.
저도 어릴적 선생님께 칭찬받고 싶어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일을 왜 하나? 싶은 일을 그 때는 선생님의 관심의 눈빛 하나하나, 선생님의 칭찬 하나하나에 정말 크게 반응했거든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랬지요. 가끔은 칭찬을 받으려고 물불을 가리지 않다가 민지처럼 나쁜 일을 하게 되는 경우도 한두번씩은 있을텐데요. 진정한 가치와 진정한 보람은 어떤 건지.. 이 책에서 말해주는 것 같아요.
순수한 아이들이지만 선생님의 칭찬보다 더 소중한 것들이 많다는 것이 아이 스스로 느끼면서 자기만의 보람을 찾아 가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 같고, 저희 딸도 그렇게 컸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가치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가치만세(8)번인 칭찬 받고 싶어! 다른 시리즈도 모두 읽어보고 싶네요. 너무 친근한 그림과 제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은 이 책.. 넘 잘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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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
또, 민지가 하고 싶어하던 거북이 당번을 선생님께서 '이 호' 친구에게 시키자, 민지는 칭찬이 받고 싶어 시작한 일이 계속 꼬이자 속이 무척 상한답니다.
그 때 교실에 있던 강낭콩 새싹 화분에 물을 주다, 장미는 민지의 마음을 아는지 강낭콩 새싹보다는 훨씬 빨리 자라나네요. 꿈에서 깬 민지는 바깥에 심어 둔 강낭콩 새싹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민지는 강낭콩 새싹에 우산을 받쳐주며
아이들은 어떤 일을 하고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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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만세 시리즈 8권 <칭찬 받고 싶어!>를 읽다 보니 아이들의 심리에 대해서 한층 더 다가서게 된 느낌이에요.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민지네요. 선생님께 잘 했다는 칭찬을 받고 기분이 좋아져서, 더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 수업시간에 장난치는 친구들에게 조용히 하라 하지만, 도리어 선생님께 자리에 똑바로 앉으라는 꾸중만 받고, 거북이 당번이 되어 칭찬을 받으려 하지만, 이 역시 다른 친구에게 기회를 빼앗긴 민지. 칭찬 받고 싶은 그 마음 때문에 다른 친구도 미워보이게 되고, 거북이에게까지 화풀이를 하게 되지요. 오히려 칭찬은 커녕 선생님께 꾸중들고 벌을 서게 되는데, 민지는 자기가 물을 준 화분에서 자라나는 강낭콩 새싹을 보았답니다. 선생님도 그 새싹을 보고, 민지에게 어서 자랐음 좋겠지? 라면서 이야기를 건네 주셨죠. 민지는 또 새싹이 얼른 자라면 선생님이 칭찬을 해 주실것이라 생각하고, 강낭콩 새싹은 화단에 옮겨 심고, 화단에 있는 키 큰 덩굴 장미를 화분에 옮겨 심었답니다.
비가 엄청 오는 그날 밤, 민지는 옮겨 심은 강낭콩 새싹이 떠올라 새싹에게 무척 미안해 졌답니다. 동트자마자 걱정되는 마음에 하단으로 달려 갔지만 강낭콩 새싹은 간밤에 내린 비를 이기고 더욱 파릇파릇 해진 것 같아 보였어요. 민지는 그것을 보면서 칭찬 받았을 때보다 더 마음이 뿌듯해 졌답니다.
민지의 성장하는 심리 묘사가 참 잘 드러나는 이야기였어요. 가치만세 1권과 함께 웃으면서 성장하고 있던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민지의 성장하는 마음을 느끼는 것 같아요. 특히 맨 마지막 장면에서 강낭콩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는 민지의 맑은 표정을 보다가. 교정에 들어서는 우산 쓴 한 사람을 보았는데, 누굴까 여기서 상상의 나래가 펼쳐 졌답니다. 소민이와 저는 이 사람이 민지의 선생님일 것 같다는 데 의견이 모아 졌답니다.
민지가 단지 선생님의 칭찬을 받기 위해 하는 선행에 매여 있을 때는 내면의 기쁨은 못 느낀 것 같은데, 자기가 우연히 물을 주어 싹 틔운 강낭콩이 무사히 잘 자라는 것을 보면서 기쁨을 느낄 때, 그 기쁨의 현장을 우연히 발견하고 함께 기뻐해 주는 것이 참 자연스러울 것 같았어요.
엄마 아빠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공감대 있는 이야기. 아이들에게는 성장하면서 겪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으로서 참 마음에 드는 가치만세 시리즈. 앞으로 나올 이야기들도 우리 아이들이 유쾌하게 극복해 낼 만한 공감대 있는 좋은 소재들의 이야기일 것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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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지요. 칭찬은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동물에게 까지 커다란 영향을 주기에 이런말이 나왔을텐데요. 누구나 상대방에게 칭찬을 들으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고 행복한 마음이 생기는데요.. 자라나는 우리아이들에게 이렇게 칭찬을 매일 해주면 그 효과는 엄청 날거라 생각합니다.
선생님께 한 번이라도 더 칭찬을 받고 싶은 민지. 수업시간 뒷자리에서 떠드는 이호에게 조용히 하라고 하지만 계속 장난만 치는데.. 그 순간 선생님께 딱 걸려 오히려 야단을 맞아요. 민지는 화가나 이호를 골탕 먹이려고 컵에 물을 담아 오다 선생님 오시는 소리에 깜짝 놀라 옆에 있는 작은 화분에 물을 부어 버렸어요. 민지는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싶어 거북이가 살고 있는 어항청소를 하겠다고 손 들지만 선생님께서는 이호에게 어항청소를 맡깁니다. 민지에 마음을 몰라주는 선생님때문에 눈물이 날것같은데.. 작은화분에 새싹이 그새 파랗게 더 자라있는것 같았지요. 선생님께서 칭찬받고 싶어 화단에서 덩쿨장미를 캐어 화분에 옴겨 심고 작은 새싹을 화단에 심어 놓아요..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요.. 덩쿨장미가 계속 자라나 교실과 학교를 덮어 버렸어요.. 도망치듯 집으로 돌아와 잠이든 민지는 빗소리에 잠이 깨어 납니다. 그런데 화단에 옴겨 싶어 놓은 작은 새싹이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데요.. 내리는 비에 죽지나 않았을까 걱정하는 민지... 새싹은 간 밤에 비를 이기고 더욱 파릇하게 자라 있었어요. 민지는 칭찬을 받을때보다 마음이 더 뿌듯했어요.
작고 사소한것 하나 라도 아이들에게 "잘 했다" 칭찬을 하면 민지처럼 더 많은 칭찬을 받기 위해 아이들은 작은 일에도 노력을 합니다. 칭찬 하나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만족감을 싶어 준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사랑의 말이 되지만 무조건적인 칭찬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엄마나 선생님께 칭찬이 받고 싶어 다른사람이나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하는 일은 결코 칭찬받을 일이 될수 없습니다. 칭찬은 목표가 아니라 좋은일을 했을때 뒤따라오는 결과 입니다. 칭찬을 받기 위해서 착한일을 하는게 아니라,마음에서 우러난 일을 스스로 함으로서 더 큰기쁨과 뿌듯함,그리고 성취감을 얻는다는 걸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올바른 칭찬과 격려로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달라지게 할수 있음을 부모님들이 꼭 기억해 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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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 받고 싶어! >>
아이들에게 칭찬을 하면 좋은 영향을 주는것처럼 아이 자신도 그런 칭찬을 받기 위해 많은 애를 쓰고 있는것을 잘 압니다. 그래서 약이 되기도 하지만 자칫 독이 되기도 하는 칭찬...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가치만세 시리즈 그 여덟번째 시리즈를 만났어요.
민지는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았어요. 그래서 그 일기장에 적힌 글을 자꾸 읽게 되고 또 다른 칭찬을 받고 싶었죠. 수업시간에 이호의 장난을 못하게 해서 칭찬 받고 싶었던 민지는 도려 자기가 선생님의 지적을 받아 무척 속상했답니다. 얄미운 이호를 골탕먹일 생각을 해요. 물이 담긴 컵을 가지고 가다가 실패, 그런데 거북이 당번을 이호가 하네요 ㅠㅠ 민지는 그래서 거북이도 너무 싫어 괴롭히다가 선생님께 야단을 맞죠.
이럴때 가끔 있는것 같아요. 원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돌아가는... 민지의 원래 마음은 그냥 잘 해서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싶었을 뿐인데 일은 자꾸 꼬입니다. 강낭콩 화분의 새싹을 보고 새싹이 빨리 자라면 선생님께서 칭찬해주실거라고 생각해서 강낭콩 새싹은 화단에 옮겨놓고, 덩굴장미를 화분에 심었어요. 그러다 꿈을 꾸었다가 깼는데 창밖 비가 내리고 있네요.
민지의 이쁜 마음이 강낭콩 새싹을 걱정합니다. 일찍 학교에 가서 화단에 있는 강낭콩 새싹을 확인하고는 우산을 받쳐 주네요.
누구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하는것보다 좋은 일을 했을때의 뿌듯함을 느낄수 있는 민지가 된것 같아요.
아들도 선생님에게 칭찬 받고 싶어서 청소한적이 있는데 처음엔 몰라줘서 섭섭했나 보더라구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친구들과 청소를 또 했는데 재밌었다고... 칭찬을 받지 않아도 하는것에 만족한 모습이어서 제가 대신 칭찬해준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에게 칭찬은 그 어떤 말보다 큰 힘이 되는것을 아는데 칭찬을 받기 위해 하는일은 아니란걸 알려줄수 있는 책이었어요. 가치만세 시리즈는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잘 아는것같아 정말 마음에 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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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받고싶어
칭찬 받으면 기쁘고 즐거운 마음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자라는 시기의 아이들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칭찬을 자라는데 필요한 필수 조건인 사랑으로 여긴다. 아직 어린 동생이 있는 경우 어떻게든 관심을 끌려고 계속 떼를 쓰거나 칭찬을 갈구하기도 한다. 우리집 막둥이를 보면 휴지 하나 가져다 주는 것도 이미 위의 형제가 가져다주었음에도 다시 꼭 제 손을 거쳐 건네게 한다. 그리고는 씨익 웃는데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입꼬리가 올라간 민지의 모습과 꼭 닮았다.
민지의 일기장 속 참 잘했어요는 계속 민지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며 또 더! 더! 칭찬받고싶은 마음을 만든다. 수업시간 사랑이와 장난치는 이호를 보고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내지만 이호는 장난을 멈추지 않고 오히려 선생님이 그 모습을 보시고 민지를 야단치니 너무 억울하다. 이호때문이라 생각한 민지는 이호에게 장난치려 들고 가던 컵의 물을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자 화분 속에 부어버린다. 거북이 당번을 지원한 민지는 칭찬받고싶은 간절한 마음만큼 힘껏 손을 들어올리지만 선생님은 이호를 선택하고 서운하고 화가 난 민지는 거북이를 괴롭히다 오히려 손가락을 물리고 놀라 거북이를 휙 집어던졌는데 하필 떨어진 곳이 바로... 선생님의 얼굴! 벌로 어항을 닦다 괜히 눈물 날 것 같아 옆의 새싹이 난 강낭콩 화분을 살짝 보고는 물을 부어주었는데 그걸 보고 칭찬하시는 선생님의 말에 신이 나 새싹이 더 빨리 자라게 하려고 학교 화단이 있던 키 큰 덩굴장미를 강낭콩 화분에 옮겨 심고, 강낭콩 새싹은 화단에 심어 놓는다. 그런데 키 큰 덩굴장미는 순식간에 자라나 온 교실을, 학교를 감싸고 겁이 나 도망가는 민지를 급속도로 쫓아가는데 가슴이 콩닥콩닥 뒷일이 궁금해 얼른 넘겨다보았다.
비를 맞는 새싹을 걱정하는 민지의 마음이 참 예뻤다. 선생님께 칭찬받고싶어하는 민지의 마음도 귀엽고. 아이들의 마음은 다 같지 않을까. 잘했다는 소리 듣고싶고 들으면 날아갈 것 같고. 물론 어른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눈에 보이는 칭찬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스스로에게 내리는 칭찬도 중요함을 깨닫는다. 누가 보든 보지 않든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며 다른 이를 위해 일하는 이들. 그들이 있어 세상이 더 따뜻하다는 것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다. 민지와 새싹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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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만세 여덟 번째 이야기 '칭찬 받고 싶어!'는 칭찬 받고 싶어하는 민지의 이야기를 담은 예쁜 책이예요~
가치 만세 일곱 번째 이야기 '절대 말하면 안 돼!'에 이어, '칭찬 받고 싶어!'는 6살, 9살 두 딸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주네요 언니 주원이가 동생 내경이에게 열심히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참! 잘했어요' 마크가 눈에 띄네요~ 어릴 적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일기장이나 숙제 공책에 찍어주시던 마크지요~ 선생님께서 칭찬 마크를 찍어주시면 그 때 기분이 최고였던게 생각나네요~ 이 이야기 속에 나오는 초등 1학년 민지도 일기장에 찍힌 '참! 잘했어요' 마크때문에 일기장을 자꾸만 열어 보고 선생님께 또 칭찬을 받고 싶어합니다~
조용한 수업 시간에, 민지는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싶은 마음에 장난을 멈추지 않는 이호에게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는데 그만 뒤돌아본 민지만 선생님께 한마디 듣게 됩니다~ 민지에게 이호가 혀를 날름 내밀자 민지는 더 화가나서 컵 속에 있는 물을 이호에게 부어 버리려고 하다가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그만 옆에 있던 화분에 물을 부어버립니다~
이번 주 거북이 당번을 하게 되면 선생님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인데 선생님은 이호에게 당번을 맡기셔서 민지는 또 속상해합니다. 얌체 같은 이호 때문에 거북이까지 미워져 연필 지우개로 어항 속에 있는 거북이를 괴롭히다가 그만 거북이가 민지의 손가락을 물어버립니다.(어항 속에 돌고래, 인어 공주가 나오는데 아이들에게 더욱 재미를 주었어요~) 거북이를 괴롭힌 민지에게 선생님께서는 어항을 닦게 하는데 민지는 괜히 눈물이 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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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는 강낭콩 화분 새싹이 빨리 자라면 선생님께서 칭찬해 주실거라는 생각만으로 이번에는 학교 화단에 있는 키 큰 덩굴장미를 몰래 강낭콩 화분에 옮겨 심어요~그리고 강낭콩 새싹은 화단에 심어 놓았지요~넘 귀엽죠? (선생님께 칭찬 받으려고만 하는 민지의 마음이 정말 잘 드러나는 장면이네요~ ) 민지는 매일매일 쑥쑥 자라라고 소원을 빌며 화분에 물을 주었는데 장미는 점점 빨리 자라 교실을 휘감아 버리고 학교까지 뒤덮고도 계속 자라 마침내 민지를 쫓아오기 시작했어요~(교실에 있는 지우개, 책상, 연필, 친구들까지 휘감아버린 장미넝쿨과 울며 도망치는 민지와 친구들 모습을 본 두 딸들, '깔깔깔' 거리며 읽었던 부분이네요~)
비가 많이 오자 민지는 강낭콩 새싹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다음 날 아침 화단으로 가서 강낭콩 새싹에게 우산을 받쳐 주어요~ 간밤에 비를 이기고 더욱 파릇해진 새싹을 본 민지는 칭찬 받았을 때보다 더 마음이 뿌듯함을 느끼게 돼요~
누구나 아이들은 부모님에게나, 선생님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싶어하지요~그래서 더욱 형제 간이나 친구들 간에 자기가 먼저 칭찬 받을 행동을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초등 1학년 민지도 선생님께 칭찬 받고 싶은 마음만 계속 앞서다보니 자꾸만 속상한 일만 생겼지요~ 학교 생활에서 일어나는 진솔하고 순진한 아이들 심리를 잘 드러낸 작품으로, 두 딸도 이 이야기 속에서 칭찬의 참 의미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칭찬 받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주변의 다른 것들을 돌아보지 않는 행동을 하기보다 아이들 스스로 좋은 일을 찾아 함으로써 얻게 되는 결과로 칭찬받게 되는 어린이들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