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내용이 쉽다. 그리고 기업 내에서 비즈니스와 IT가 어떻게 하모니를 이루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지에 대해 핵심적인 내용을 건드리고 있다. 기업의 현업 부서, IT 부서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책. 아울러 IT업계 종사자나 관심있는 학생들에게도 적극 추천할 만하다. 이 책은 기업의 현업 부서, IT부서, SI업체, 컨설팅 등이 한데 어울어여 어떻게 프로젝트가 추진되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어려운 IT 용어가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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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금융 IT 프로젝트를 소설로 구성한 책으로, SI 업종에서 일한다면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
소설 형식으로 IT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작가의 맛깔스러운 글솜씨가 돋보임.
금융권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무난히 읽히며, 단지 IT 종사자가 아닌 경우 그닥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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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읽었던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라는 책이 포스코의 혁신 이야기를 다룬 책이었다면 이 책은 하나은행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차이가 있다면 포스코의 경우는 실명으로, 이 책은 가명을 통한 시나리오 형식을 빌렸다는 차이일까. 그래서 사건 자체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보다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리기 위해 당사자들이 아닌 가상의 인물들을 통해 성공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여러부서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다 보니 딱히 주인공이라고 부를 만한 인물도 없지만 결국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모든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인해 몇번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결국 제한된 시간과 인력으로 정해진 기한내에 프로젝트를 완수했다는 것.
아무래도 은행의 IT 시스템 구축이라는 다소 전문적인 분야를 다루고 있다보니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생소한 단어들과 업무영역이 등장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기에는 큰 무리는 없었고 오히려 본문에는 나오지 않은 약어들이 훨씬 많이 책 뒷편에 나와있어 다소 의아하기도 했다.
하나은행은 주거래 은행은 아니었지만 아이폰 관련 어플도 최초로 출시하고 호감을 가지고 있던터에 이런 책까지 접하고 보니 어떻게 카드라도 하나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뭐 크게 사용할 일도 없겠지만. -_-;
뭐 그건 그렇고 인상깊은 구절은 -중국에서 만리장성을 쌓을때 가장 먼저 한일이 도량형을 통일한 일이었다는 것 -회사 일을 함에 있어 개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뒷받침하는 시스템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 -워터폴 방식과 컴포넌트 방식? -게임을 이용한 교육에는 재미 뿐만 아니라 인간심리를 이용한 과학이 있다는 것 (요즘 관심있어 하는 부분이라.)
어떻게 보면 단순한 내용이지만 문장이 간결하고 대화체 형식이 사실감을 더해서 술술 읽혔던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