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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위건 부두로 가는 길
"[도서] 위건 부두로 가는 길" 내용보기
처음 읽은 1984는 인상 깊었지만 그 뒤 오웰의 저작을 읽어볼 생각은 별로 안 했다. 동물농장.. 뭐 언젠간 읽겠지.. 하면서 대충 미루며 살았더란다. 그러다 작년 불현듯 버마 시절을 읽게 되고,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읽게 되었으며, 나는 이제 선언한다. 지독한 오웰빠가 되기로.   이 책은 크게 2부로 나뉘는데 1부는 영국 광산 노동자와 하층민의 삶을 충실히 써내린다.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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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은 1984는 인상 깊었지만 그 뒤 오웰의 저작을 읽어볼 생각은 별로 안 했다. 동물농장.. 뭐 언젠간 읽겠지.. 하면서 대충 미루며 살았더란다. 그러다 작년 불현듯 버마 시절을 읽게 되고,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읽게 되었으며, 나는 이제 선언한다. 지독한 오웰빠가 되기로.

 

이 책은 크게 2부로 나뉘는데 1부는 영국 광산 노동자와 하층민의 삶을 충실히 써내린다. 말하자면, 지금에야 내 가계부가 별 의미있나 싶겠지만, 한 100년 뒤 인류에게 커피중독 밀레니얼 백수의 가계부는 꽤 흥미로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얼마나 우리 사회가 풍족했는지 알려줄 것이다. 반면에 오웰이 살펴본 광산 노동자의 삶은 그렇지 않다. 실업자의 삶도 그렇다. 그런 와중에도 홍차를 잃지 못하는 영국인들의 모습이 커피중독인 나와 비슷한 것 같아 조금 웃음이 난다. 하지만 이들을 대하는 오웰의 태도는 진중하고, 현실적이며, 매우 인간적이다.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오웰이 그 누구보다도 내 마음에 와닿은 것은 그의 학식보다도 뛰어난 공감능력임을. 매일같이 광산에 일하기 위해 1시간 넘게 갱도를 무릎으로 기는 일이나(물론 근무시간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일을 마치고도 마땅히 씻을 곳이 없는 환경, 그리고 불결할 수밖에 없는 주거환경. 도시 생활이 외면하고 있는 광산의 삶에 대해 생생하게 묘사한다. 현대의 도시 생활은 또 어떤 힘든 노동을 만들어내고 보이지 않게 하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오웰의 정치적인 철학을 이야기한다. 최근 어느 당의 행태와도 비슷한 모습을 보면, 인간사 사는 모습은 다 그 모양인가 싶다. 진보적인 지식인의 몰락.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를, 오웰은 알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아주 줄을 빡빡 그어서 온세상에 다 알리고 싶다. 한편으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런 지식인을 어설프게 흉내내고 있지는 않은지. 아무튼 오웰 당신... 사랑합니다...

j*****3 2022.03.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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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 부두로 가는 길
"위건 부두로 가는 길" 내용보기
조지오웰 답게 사회비판적인 내용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위건부두로 갔던 내용이 진짜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하층 서민생활 했던 시절이 너무 실감나고 재미있어서 계속 읽고 싶었지만 중간 부분에 끝나서 아쉬웠음.. 파리의 따라지생활도 빨리 사서 읽어보아야 겠다. 노동자들의 힘겨운 삶에 응원을 보내고 싶어졌다. 자본주의가 빨리 망했음 좋겠다.. 그럴 일
"위건 부두로 가는 길" 내용보기

조지오웰 답게 사회비판적인 내용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위건부두로 갔던 내용이 진짜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하층 서민생활 했던 시절이 너무 실감나고 재미있어서 계속 읽고 싶었지만 중간 부분에 끝나서 아쉬웠음.. 파리의 따라지생활도 빨리 사서 읽어보아야 겠다. 노동자들의 힘겨운 삶에 응원을 보내고 싶어졌다. 자본주의가 빨리 망했음 좋겠다.. 그럴 일 없어 보이지만.

s*******4 2020.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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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 부두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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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이책은 조지 오웰의 두번째 현장 르포르타주 책으로서 1부 2부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1부에는 탄광촌의 광부들의 노동들, 탄광촌을 구성하는 열약한 공동체들의 문제점을 담았고 2부에는 30대 초중반에 이른 그의 사회에 대한 견해와 생각들이 담긴 에세이 형식의 글들이 담겨있어 조지오웰이라는 작가를 알아가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 책입니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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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이책은 조지 오웰의 두번째 현장 르포르타주 책으로서 1부 2부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1부에는 탄광촌의 광부들의 노동들, 탄광촌을 구성하는 열약한 공동체들의 문제점을 담았고 2부에는 30대 초중반에 이른 그의 사회에 대한 견해와 생각들이 담긴 에세이 형식의 글들이 담겨있어 조지오웰이라는 작가를 알아가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 책입니다.
이 책 읽으신 분들 중에 르포르타주 장르가 마음에 든다면 조금 더 흥미로운 조지 오웰의 첫번째 책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을 추천드립니다.

YES마니아 : 로얄 c*****4 2022.10.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