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튼 동물기나 파브르 곤충기에 필적할 만한 책이다. 주로 새나 물고기 작은 포유류에 대한 저자의 자연적인 관찰을 학술적이 아닌 재미있는 읽을 거리처럼 서술되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었다. 평생을 한짝으로 살아가는 갈까마귀 이야기나, 귀여운 물뒤쥐 이야기, 물고기들의 짝짓기 이야기, 애완동물에 관한 이야기 모두가 재미있으면서도,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에 대한 올바른 학술적인 해답을 함께 얻을수 있어서 무척 신이 났다. 특히 애완견의 혈통에 따른 성격에 대한 내용은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많은 부분이 일치하는 것이어서 무릎을 치게 해주었고, 인간의 아무간섭 없이 스스로 평형을 유지하는 수족관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