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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을 올려주는 글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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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집 식탁에 이 책이 놓여져 있었다. 누가 리뷰 도서를 보내주셨나 의아해했더니 엄마가 "나비야 놀자" 박물관장님께 직접 받아오셨단다. yes24에서 접해본 적이 있는 책 이름이라 왠 횡재냐며 반갑게 읽기 시작했다.   저자가 정치부 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문체 자체가 굉장히 명쾌했다. 게다가 글쓰기에 대한 책도 읽고 강의도 들어보았지만 이렇게 논리적이고 명쾌한 글쓰기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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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집 식탁에 이 책이 놓여져 있었다. 누가 리뷰 도서를 보내주셨나 의아해했더니 엄마가 "나비야 놀자" 박물관장님께 직접 받아오셨단다. yes24에서 접해본 적이 있는 책 이름이라 왠 횡재냐며 반갑게 읽기 시작했다.

 

저자가 정치부 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문체 자체가 굉장히 명쾌했다. 게다가 글쓰기에 대한 책도 읽고 강의도 들어보았지만 이렇게 논리적이고 명쾌한 글쓰기법은 처음 접해보았다. 흔히 이과 전공자들은 책읽기와 글쓰기를 극도로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처럼 글에 대한 부담감이 많은 글쓰기 초보자가 불가피하게 실용적인 글을 쓰는 훈련을 해야만 한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대학생들의 실제 글쓰기 사례를 가져와 before- after로 비교하며 글쓰기의 단계별, 목적별 주위사항을 소개하고 있다. 성실한 논술 선생님께서 하나 하나 첨삭지도를 해주신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었다. before 글을 읽으면서 '이 부분은 이래서 이상하지 않은가' 생각하며 읽었는데 저자의 생각과 맞아 떨어져갈 때 뿌듯했다. 그리고 이 리뷰 글을 쓰면서도 이것 저것 신경쓰게 되었다.

 

단지 선입견인지도 모르겠지만 동아일보 차장까지 지낸 저자가 '신자유주의', 'FTA협정'과 같은 사회 현안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었다. 인문학적 지식이 상대적으로 적은 글쓰기 초보자들이라면 저자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일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감한 소재를 다룬 글들을 주의 깊게 읽었는데 편파적이거나 치우친 시각으로 서술하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한 것 같았다. 물론 'FTA 반대 운동'과 'FTA 반대 시위'는 어감이 많이 다르고, 신자유주의에 대한 서술에서도 약간은 보수적인 느낌이 들었지만 큰 언론매체들에서 20년 간이나 기자 생활을 하셨으니 자신도 모르게 형성되었을 세계관 때문이었으리라 생각한다. 

 

'글도 성형이 필요하다!'는 다소 도발적인 문구를 달고 나온 이 책은 극도의 실용성을 추구하는 글쓰기 교과서 같다. 단기간에 눈에 띄는 효과를 얻고 싶은 글쓰기의 초보라면 한 번 쯤 읽어 볼 만 하다. 취업을 준비하는 동생에게도 읽기를 권해두었다. 스스로 자신의 글을 평가해보고 싶다면 책에 소개된 '글쓰기 SAG 항목별 평가시트'를 참조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글쓰기에 왠만큼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분석- 종합(구성, 객관화, 가감)- 어법'이라는 다섯 가지 분야를 기억하며 글을 쓴다면 좀 더 깔끔한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2 2010.03.07. 신고 공감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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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을 올려주는 글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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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글쓰기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아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글쓰기를 해보라. 주제는 무엇이든 상관없다. 써 보지도 않고 겁부터 먹지 마라. 글쓰기는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다."   서평도 글쓰기라고 잘 풀리지가 않을 때가 많다. 머리는 멍해지고 쓰고 싶은 말은 참 많은데 머릿속에서만 맴돌고 글로 표현이 되질 않는다. 그때마다 글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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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글쓰기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아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글쓰기를 해보라. 주제는 무엇이든 상관없다. 써 보지도 않고 겁부터 먹지 마라. 글쓰기는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다."

 

서평도 글쓰기라고 잘 풀리지가 않을 때가 많다. 머리는 멍해지고 쓰고 싶은 말은 참 많은데 머릿속에서만 맴돌고 글로 표현이 되질 않는다. 그때마다 글쓰기는 너무도 어렵다는 걸 실감하게된다. 그리고 이내 글쓰기에 관련된 책들을 뒤적인다. [몸값을 올려주는 글쓰기력] 제목부터 확 당긴다. 저자는 글쓰기를 제대로 할 줄 알면 사회생활이 꽤 편해진다고 말한다. 어느 분야에서든 인정을 받을 수 있기에 글쓰기는 내 몸값을 올려주는 황금의 열쇠라고! 맞는 말이라곤 생각하지만 누구나 그 대열에 끼기엔 어렵지 않을까란 생각이 자리잡는다.

 

글쓰기 실력을 배양하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저자의 이야기에 살짝 정말?이란 의문을 내뱉게된다. 조금만 공부하고 익혀도 상대적으로 글쓰기 실력이 높아지고 남들보다 조금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말, 자기 생각과 지식을 남들이 알아보기 쉽게 표현하는 것이면 충분하지 않겠냐는 말에 어디 한번 마음을 열고 읽어보자자로 바뀌었다. 이론을 달달 외운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직접 써보고 많은 사람들에게 평가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여기서 주춤하게된다. 남들에게 내 비루한 글을 내보이고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다른 사람의 비판섞인 때로는 비난조의 말들에 의연해질 수가 없기때문이다. 그렇기에 지금 내 글쓰기에 발전이 없을 수도 있단 생각이 든다. 더 나아지기위해서는 뾰족뾰족한 비난도 감수를 해야하는데 견디기가 어렵다. 안타깝게도 많이 써보고 평가를 받으라는 말은 들려주지만 그 이후의 대처법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는다.

 

 

성공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지켜야하는 '메시지 작성법칙'

- 단순성 : 가장 단순한 메시지가 가장 강력한 호소력을 발휘한다.

- 의외성 : 남들이 예상하지 못하는, 의외의 얘기를 들어서 호소하면 메시지 전달이 쉽다.

- 구체성 : 추상적인 얘기만 나열하면 독자의 흥미를 끌 수 없다.

- 신뢰성 : 자신에게 불리한 얘기라고 해도 솔직하게 털어놓을 때 메시지가 강력해진다.

- 감성 : 이론적이고 논리적인 것에만 집착하는 메시지는 호소력이 없다.

- 스토리 : 재미있는 스토리를 내포한 메시지가 대중에게 잘 전달된다.

 

 

이 책의 글쓰기는 자기만족의 글쓰기가 아닌 실용적인 면 즉 체점관에게 점수 따는 글쓰기, 비지니스, 자기소개서의 글쓰는 것에 대해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주고 있다. 잘못된 글쓰기의 예시를 들고 before, after로 어떤 부분을 어떻게 고쳐야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지 알려준다. 첨삭이란 느낌도 드는데 학창시절 논술을 쓰고나서 빨간펜으로 그어가며 수정되는 것 같다고 할까. 개인적으로 자신의 글쓰기를 어떻게 바꿔야하는지 고민인 사람에게는 그리 친절한 글쓰기 책은 아니었다. 직접 써봐야하는 것이 전제로 되기때문에 쉬운 글쓰기 요령을 터득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기때문이다. 부족한 자신의 글을 수정하면서 분석, 구성, 객관화, 가감, 어법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방법을 터득하기는 그리 쉬워보이진 않는다. 결국 많이 써보고 많은 이들이 읽어 내 이야기가 뭐가 잘못된 것인지 어떤 면에서는 공감을 이끌어내는지 스스로 터득을 해야할 듯하다. 결국 글쓰기도 경험인가!

 

"누구나 메시지 라이팅이 가능하다. 글을 썼으면 그것을 남에게 보여서 평가를 바아보라.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보여라."

"나를 중심으로 나의 관점에서 설명하려는 태도를 벗어나서 제 3자의 관점에서 객관적 완성으로 기술할 수 있는 요령을 배워야한다. 자꾸 질문을 받고 지적을 받으면서 진술이 완성돼 가듯이 글쓰기도 많이 하고 남에게 보이고 지적을 받아보고 해야 다듬어진다."

 

쉬운 글쓰기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따가운 지적이 내 글쓰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e*****7 2014.10.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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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공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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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업무를 하면서 글쓰기를 할 일이 많아졌다. 상사의 입장에서 업무지시를 하거나, 중요사건에 대해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하는 일들의 기초작업을 하면서 글쓰기 실력이 부족함을 새삼 느끼고 있다.   그러던 중 사무실 책장에서 발견한 이책은 내용이 흥미로웠다. 일반인의 글쓰기를 비포와 애프터 사례를 들어가며 문제점과 개선내용을 제시해 주어 이해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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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업무를 하면서 글쓰기를 할 일이 많아졌다.

상사의 입장에서 업무지시를 하거나,

중요사건에 대해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하는 일들의 기초작업을 하면서

글쓰기 실력이 부족함을 새삼 느끼고 있다.

 

그러던 중 사무실 책장에서 발견한 이책은

내용이 흥미로웠다.

일반인의 글쓰기를 비포와 애프터 사례를 들어가며

문제점과 개선내용을 제시해 주어

이해하기가 편했다.

 

세상만사 모든일이 그렇지만

글쓰기도 공부가 필요하고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을 시작으로 글쓰기에 대해

좀더 고민하고 연구해야겠다..

p****t 2011.1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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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before와 after 비교하기
"[글쓰기] before와 after 비교하기" 내용보기
[몸값을 올려주는 글쓰기력]은 사례로 배우는 글쓰기 책이다. 실제 학생들이 쓴 원본을 'before'로 먼저 보여준 후 글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개선방법을 모색하여 고친 글인 ‘after'를 제시한다.   각 단락마다 예싯글이 제시되어 첨삭의 묘미를 톡톡히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2008년 멜라민 파동을 소재로 대학생이 쓴 글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코멘트한다. “한마디로 결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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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을 올려주는 글쓰기력]은 사례로 배우는 글쓰기 책이다. 실제 학생들이 쓴 원본을 'before'로 먼저 보여준 후 글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개선방법을 모색하여 고친 글인 ‘after'를 제시한다.

 

각 단락마다 예싯글이 제시되어 첨삭의 묘미를 톡톡히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2008년 멜라민 파동을 소재로 대학생이 쓴 글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코멘트한다. “한마디로 결론이 ‘엉터리’입니다.(...) 상투적인 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말이죠. 이런 경우는 결론에 상투적이지 않은 ‘+α’를 부가하는 방법을 써 보면 좋습니다.(...) 이 글에서처럼 중국산과 국내산의 문제를 뒤섞어서 얘기하면 글이 우스워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차라리 중국산 수입식품의 문제에 초점을 맞춰서 쓰는 편이 나을 듯합니다.(...)”

 

다소 신랄한 면이 없지 않지만 이렇게 'before'에 대해 문제를 지적한 후 고쳐 쓴 'after'를 비교해 읽어보면 글이 확연히 달라졌음을 깨닫게 된다.



c**********y 2010.10.0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