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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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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토리] [영어그림책] Marcus Pfister, Rainbow fish and the big blue whale깊은 바닷속, 은비늘을 하나씩 갖고 있는 물고기들이 신나고 즐겁게 헤엄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늙고 친절한 고래 한 마리가 나타나 그들을 넋을 놓고 바라봅니다. 은비늘을 가진 물고기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들과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물고기들은 고래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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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토리] [영어그림책] Marcus Pfister, Rainbow fish and the big blue whale

깊은 바닷속, 은비늘을 하나씩 갖고 있는 물고기들이 신나고 즐겁게 헤엄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늙고 친절한 고래 한 마리가 나타나 그들을 넋을 놓고 바라봅니다. 은비늘을 가진 물고기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들과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물고기들은 고래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합니다. 자신들에게 풍푸했던 먹이 크릴새우를..단숨에 다 먹어치울 것 같은 고래, 그리고 음흉한 눈길로 자신들을 쳐다보며...혹시나 먹잇감으로 생각하는 건 아닐까, 두려움도 갖게 되는 거지요.

What if the whale did eat up all the krill? And why did he keep staring at them? Was he planning to eat them, too?"

고래가 자꾸 물고기들의 뒤를 따르자...물고기 중 하나가 고래에 대해 나쁜 말을 합니다. 고래가 그 말을 듣고 화가 나지요. 그래서 꼬리를 세차게 흔들어 물고기들을 놀래킵니다. 그리고 물고기들을 두려움에 떨게 합니다. 무지개 물고기가 용기를 내어 고래에게 다가갑니다. 고래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솔직한 생각을 밝힙니다. 그리고 물고기들이 고래를 오해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When we saw you watching us all the time, we were afraid you might eat us.

I watched you only because your shining scales are so pretty.

물고기들은 고래와 친구가 되고 고래가 그들을 보호해줍니다.

So Rainbow Fish and his friends, protected by their new friend the big blue whale, swam off together in search of a new home rich with krill.


나와는 정반대의 존재. 나와 성향이 다른 사람. 나와는 맞지 않을 것 같아, 경계하고 의심하고 내 멋대로 상상하다가 마음을 터놓고 진솔하게 얘기 나누다보면 종종 내가 오해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내가 몰랐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할때 상대방에게 한 발짝 다가서기도 하구요.

아이가 자랄수록 친구의 존재가 점점 커지는 듯합니다. 늘 친구 얘기로 조잘조잘...누구는 이랬고, 누구는 저랬고...듣고 있다보면 자신들만의 질서가 있고, 희노애락이 있어요.

아이가 자신과 맞지 않는 친구와 다툼이 일어났을때 마냥 토라지고 화낼게 아니라 무지개 물고기처럼 속마음을 차분하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아이는 내용을 알기 전에 이 책 그림만 보고는 무섭다고 했습니다. 고래가 물고기를 잡아먹는 내용인 줄 알았나 봅니다. (실제로 예전에 Jon Klassen의 그림책에선 큰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는 내용이 있었지요.) 하지만 앞의 책과 마찬가지로 이 책 또한 따듯한 책입니다. 그리고 그림의 색감이 너무 예쁩니다. 이렇게 파란빛이 예쁘게 느껴지다니. 아이와 독후활동으로 그림 따라그리기 해봐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y 2020.11.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