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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를 모으고 있다. 신문 광고를 통해 처음 알게 된 후 1권부터 3권까지 모두 구입해서 읽었는데 2014년에 출간한 거지왕을 마지막으로 수 년간 발매된 책이 없어 시리즈가 끝난 줄 알았다. 그도 그럴 것이 거지왕은 숀가우를 벗어나서 굉장히 와일드한 분위기를 풍겼고 막달레나와 지몬이 결혼하는 것으로 끝났기 때문에 그리 생각한 것도 당연했다. 헌데, 4권 중독된 순례자들이 발간됐다. 그것도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다는 평가와 함께. 중독된 순례자들은 거지왕과 마찬가지로 숀가우를 벗어나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막달레나와 지몬은 결혼 해서 순례 여행을 떠나고 거기서 발생하는 사건에 휘말려 이를 해결하는 것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줄거리 소개야 많은 리뷰에서도 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그걸 소개하기보다는 이 책이 다른 시리즈와 달랐던 아쉬운 부분을 적고 싶다. 내용을 떠나서 편집의 문제인데, 책을 처음 받아 펼친 순간 페이지에 글자가 굉장히 빼곡히 적혀 있어 당황했다. 자간이 너무 촘촘하여 읽을 때 이질감을 느꼈는데, 뿐만 아니라 종이가 얇아져서 뒷 페이지 글자가 비쳐보이는 문제가 있었다. 3권을 펼쳐 보니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1~3권은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 왜 이렇게 된 건지... 가독성을 해치는 편집이 아쉬운 4권이다. |
| 중독된 순례자는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입니다. 이번 책에서도 이 시리즈의 장점은 여전히 발휘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옛 유럽에 대한 세밀한 고증, 그 고증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구성되고 전개되는 스토리, 캐릭터성이 뚜렷하고 일관성과 입체성을 동시에 갖춘 등장인물 묘사, 제도 등에 대한 양면적인 면모를 납득되게 다루는 시선과 전개....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까지 쭉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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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인의 딸 4편인 중독된 순례자들은 저자 올리퍼 푀치의 고향을 무대로 한 첫 번째 책이라 그런지 배경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통해 실제 그 공간을 느껴볼 수 있는 것 같았다. 이번 권에서는 사형집행인의 딸인 막달레나와 의사 지몬의 결혼 생활과 아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사형집행인 야콥 퀴슬과 함께 순례지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과 미스터리한 자동인형, 그리고 수도원의 비밀을 파헤쳐나갈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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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퍼 푀치 작가의 중독된 순례자 리뷰입니다. 중독된 순례자는 사형집행인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데요. 처음 이 시리즈를 읽을때에는 그저 기미를 한다는 기분으로 ㅎㅎ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순서대로 챙겨가며 읽고 있네요. ㅋㅋ 앞선 작품들도 다 재미있긴 했지만 특히 이번 작품, 중독된 순례자는 중세유럽을 배경으로 흥미로운 내용이 펼쳐져서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술술 잘 읽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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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를 차례대로 읽고 있는데, 아직 5권이 남아 있긴 하지만 여태까지는 4권이 가장 판타지스러운 글이 아닌가 싶다. 표현이나 묘사는 여전히 매우 현실적이고 실재감이 넘치지만, 움직이는 자동인형이라든가 비밀통로와 연결된 악마의 동굴이라든가 하는 소재들이 중세의 비밀스러움과 신비함을 더한다. 3권에서처럼 다분히 세속적으로 느껴지는 권위에 물든 수도사들이 주요 조연들로 등장해서, 처음에는 4권 역시 사회지도층의 비리나 잘못된 계급의식을 비판하는 내용인가 했으나 최후의 범인은 의외로 순정파라 조금 놀랐다. 물론 그릇된 이상주의, 선민의식에 빠져 범죄를 저지르는 성직자들도 당연히;; 나오지만 말이다. 이제는 부부가 되어 어엿한 두 아이의 부모가 된 지온과 막달레나도 보기 좋았고, 나이 들었어도 아직 심신 양면으로 매력이 넘치는(...) 야콥 퀴슬도 멋졌다. 그답게 우정을 지키다가 평생의 반려인 아내 안나 마리아의 최후를 지키지 못한 점은 매우 안타깝다. 야콥에게 마음의 평안이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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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의 대망의 4권 입니다. 저자 올리푀 푀치의 고향인 수도원을 중심으로 이번 편의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공간들을 배경으로 다루고 있기 떄문에 마치 사실을 다루는 논픽션이라는 느끼을 독자들에게 가지게 합니다. 독자들은 수도원의 내부의 자세한 정보를 취합 할 수가 있기 떄문에 마치 실제로 자신의 발걸음으로 사건의 배경이된 장소를 투어 한다는 느낌을 제대로 가지게 될 것 입니다.
독자의 기대에 맟춘 중독된 순례자는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를 기대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결코 실망감을 주지 않고 기대한 바 그대로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할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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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인 줄 모르고 우연히 접했는데 읽어보니 재미있네요. 중세유럽이 배경인데 그 시대의 사회상이라든가 역사적 배경 등의 묘사도 볼 만하고, 특히 이번 작품의 경우 순례지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사건과 수도원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인 안덱스 지역에 대한 지역적, 지형 묘사가 뛰어나고 공간감이 느껴져서 아주 흥미롭습니다. 이전 작품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가 있는데 전작을 읽었다면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알아서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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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텐베르크는 자신이 처형될 날이 착실히 다가오고 있다고 확신했지만 그것은 근거없는 걱정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예수회 가루가 효과를 발휘했는지 아이의 열이 내리고 몸이 확실히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백작이 한두번 지몬을 곁눈질로 흘깃거릴때마다 그는 전날 자신이 백작의 집무실을 뒤진것이 들켰는가 싶어서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백작이 어깨를 두들겨주었을때 움찔거리지 않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했습니다 |
| 퀴슬 주변 인물들이 살인사건에 여지없이 휘말리네요. 막달레아와 지몬의 순례여행이 졸지에 야콥 퀴슬의 친구의 결백을 증명하는 여행이 돼버렸어요. 사건 해결 과정에서 보여주는 막달레나와 지몬의 입씨름은 수다를 넘어 이젠 정겹게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중세 시대의 비위생적 환경이 언급돼 비위가 좀 상하긴 하지만 재밌게 읽었어요. 안나 마리 퀴슬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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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된 순례자들"은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자, 저자의 고향을 무대로 한 첫 번째 책이다. 저자의 고향을 무대로 한 만큼, 배경인 안덱스 지역에 대한 묘사 등 디테일이 아주 볼 만하다. 안덱스로 순례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살인사건에 빠르게 읽히는 속도감, 몰입감이 대단하다. 시리즈 4번째가 되다 보니 어느정도 흐름이 예상되어 진부해지는 면도 있긴 하지만, 그 시대의 사상이나 배경, 지역과 지형 묘사까지 잘 되어 있어서 무척 흡인력이 강하고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