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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일의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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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치우고 잘 정리하고 잘 배치하고 잘 장식하고 잘 꾸미고... 하는 모든 일, 결국 연습이다. 다른 모든 일이 그러하겠지만, 이 또한 그것밖에 방법이 없다. 계속 치우고 계속 꾸미는 일. 즉, 이 일에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   책은 좋았다. 그저그렇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무엇보다 부지런해져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했으니까 읽은 만큼은 성공이다. 책을 놓고 실제로 주변을 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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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치우고 잘 정리하고 잘 배치하고 잘 장식하고 잘 꾸미고... 하는 모든 일, 결국 연습이다. 다른 모든 일이 그러하겠지만, 이 또한 그것밖에 방법이 없다. 계속 치우고 계속 꾸미는 일. 즉, 이 일에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

 

책은 좋았다. 그저그렇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무엇보다 부지런해져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했으니까 읽은 만큼은 성공이다. 책을 놓고 실제로 주변을 좀 치우기도 했다. 장식장이 필요한 게 아니라, 도구가 필요한 게 아니라 그저 물건들을 제자리로 돌려 놓거나 한곳으로 모으는 것만으로도 정리가 된다는 것. 모르는 사람은 없을 텐데, 실제로 되지 않는다면 그건 오로지 부지런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그런 문제일까.

 

자주 들여다보고 싶도록 만들어놓았다. 사실 책을 보는 것보다는 물건을 보고 치우는 게 더 바람직한 노릇일 텐데, 끌끌, 나는 오늘도 이러고 있다. 이 책만큼은 어지럽히는 데 기여하지 말아야 할 텐데.



YES마니아 : 로얄 j***6 2012.06.17.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이정도면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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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실용적인 거 같고 괜찮다. 배송도 빠르고 좋다. 해보고 싶은건 책장하고 화장대정도? 사실 가구위치 바꾸는거랑 커튼바꾸는 건 지금의 내능력으로는 힘들지만 언젠가는 해보고 싶다. 다음주에 결혼하는친구가 있는데 그친구한테도 보여주면 좋아할거 같다. 블로그 같은거보면 방을 예쁘게 해놓구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책에 나와있는거 반만하면 나도그렇게 해놓구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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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실용적인 거 같고 괜찮다. 배송도 빠르고 좋다.

해보고 싶은건 책장하고 화장대정도?

사실 가구위치 바꾸는거랑 커튼바꾸는 건

지금의 내능력으로는 힘들지만 언젠가는 해보고 싶다.

다음주에 결혼하는친구가 있는데

그친구한테도 보여주면 좋아할거 같다.

블로그 같은거보면 방을 예쁘게 해놓구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책에 나와있는거 반만하면 나도그렇게 해놓구 살수 있을거 같다.

 

s*****2 2010.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예쁜 공간 만들기
"[서평] 예쁜 공간 만들기" 내용보기
그런 그림이 있었다. 동자승이 마당을 쓸려고 빗자루를 가지고 나오는데, 노스님이 "마당 쓸어라" 하신다. 그러면 스스로 하려고 했던 마음이 화나버린다. 그래서 동자승은 빗자루를 던져버린다. 화를 내면서. 원래대로라면 마당은 쓸려 있어야 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이란 참으로 간사해서 누가 옆에서 뭐라고 하면 그저 싫어져 버린다. 간섭받길 싫어하는 귀를 가졌는지도 모르겠다.
"[서평] 예쁜 공간 만들기" 내용보기

그런 그림이 있었다. 동자승이 마당을 쓸려고 빗자루를 가지고 나오는데, 노스님이 "마당 쓸어라" 하신다. 그러면 스스로 하려고 했던 마음이 화나버린다. 그래서 동자승은 빗자루를 던져버린다. 화를 내면서. 

원래대로라면 마당은 쓸려 있어야 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이란 참으로 간사해서 누가 옆에서 뭐라고 하면 그저 싫어져 버린다. 간섭받길 싫어하는 귀를 가졌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방정리가 꼭 그렇다. 예쁘게 인테리어하고 싶고 코디해 놓고 싶지만 그에 앞서 수납과 정리가 항상 먼저였다. 그래서 몇 권의 책을 참고서적용으로 구해서 두 손 가득 껴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제일 먼저 펼쳐본 책이 [심플 인테리어  레시피]다.

인테리어 코디네이터인 가와카미 유키. 그녀의 충고는 간단했다. 

1. 너저분하게 늘어놓지 말고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수납할 건 수납해 버려라.

2. 정리정돈은 철저히...

3. 수납박스나 용품은 사이즈를 통일해야 깔끔해 보인다. 

4.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한 곳에 모아둔다.

5. 기왕이면 예쁘게 정리를 하자.


우리도 익히 알고 있고 간단한 원리인데도 잘 지켜지지 않는다. 그래서 언제나 방은 너저분한 상태에 이르른다. 업무용 책상은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왜 내 방의 책상은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일까. 성격이 아니라 장소의 문제일까. 그렇지 않다. 마음의 문제였다. 역시.

소품하나에도 공통점을 주게 되면 방안은 훨씬 안정되어 보인다. 먼저 전체적인 균형을 생각하고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고수들의 방법이었다. 그녀는 전문가적 충고라기 보다는 이웃집 언니가 다년간의 방정리 노하우를 들려주는 것처럼 우리에게 아는 바를 전달해낸다. 
그래서 이 책이 부담스럽지 않았다. 전혀.


i*****i 2010.03.05.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