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역사학자인 '랑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로마 이전의 모든 역사는 로마로 흘려들었고, 로마 이후의 모든 역사는 로마로 흘려나왔다' '로마인이야기'를 읽으면서, '로마'란 나라에 대해서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대부분의 제국들이 단명하는 반면, '로마'는 천년을 넘게 유럽을 지배했는데요..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로마인'들의 생각들이 참 시대를 앞서갔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공화국의 개념'과 '법체계','군사조직'등 모든 것이 현대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구요 현재 많은 '유럽'문화와 사회의 기본골격이 되기도 했습니다.. (유럽의 대부분 언어들은 고대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까 말입니다..) '세계사를 보다' 2권은...'성인이 된 로마'의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이탈리아'반도의 도시국가였던 '로마'가 800년 동안 쌓았던 내공으로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고 최고의 적인 '카르타고'와 싸우는 '포에니'전쟁이야기인데요.. '포에니'전쟁사는 얼마전에 읽어봤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전쟁이야기가 재미있다고 하니..좀 아이러니하지만, 그래도...흥미진진했습니다) 결국 '카르타고'를 제압하고 '지중해'의 패자가 되는 '로마'제국 그리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을 만들게 되지요 '로마'의 '도로'와 '수도'는 200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멀쩡하다고 하는데요 (겉은 멀쩡해보이지만 수십년만에 무너지는 현대의 부실공사 건물도 많은데 말입니다) 그러나.,,'카이사르'의 등장..그러나 그는 위대했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그리고...'옥타비아누스'가 황제가 되고, '공화국'은 무너지는데요.. 그러나...피로세운 나라는 피로 무너지듯이 '제국'도 망조가 들기 시작하지요.. 오현제의 등장으로 '로마'는 최전성기까지 되지만.. '마르쿠스'황제 이후....내리막길로 달리고, 유럽문명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게르만족'이 등장합니다.. 결국 '로마'를 멸망시키는 '게르만족'... 사실 '서로마'제국을 멸망시킨거지만. 이 사건으로 '고대'의 역사는 끝나고.. '중세'가 시작되는데요... '고대'와 '중세'를 나누는...기준은 '나라'마다 다르다고 하네요.. '중세'이루에는 '로마'이후의 재편성되는 '유럽'의 모습... '이슬람교'의 대두와 '이슬람 제국'들의 등장.. 결국 드디어 맞서게 되는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 '십자군전쟁'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세계대제국인 '몽골'의 등장.. 그리고 '몽골'의 세계재패로 통해 만들어진 '실크로드' 유럽역사상 가장 긴전쟁 '백년전쟁' '중화제국'으로 등장하는 명나라와 청나라의 모습.. 그리고 '동로마제국'의 멸망과 인쇄술과 화약의 발명으로 드디어 중세는 끝나게 되는데요 2권 역시 흥미진진했던 '세계사를 보다'였는데요 그런데 읽다보니..역사적인 오류도 눈에 보이더라구요.. 저자분이 쓰시다가 착각한건지, 아님 출판상의 오류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듯이, 사진과 그림자료와 함께 금방 읽었는데요...재미있었습니다. |
|
<세계사를 보다> 2권은 BC. 270 년 ~ AD. 1453 년 까지의 고대에서 중세의 세계사를 다루고 있다. 은허에서 갑골문자가 발견되어 상나라의 실체가 드러났고, 술로 연못을 만든 상나라의 주왕은 주나라의 공격을 받아 자살했으며, 봉건제도를 실시했던 주나라는 외적의 침입으로 왕권이 약해지면서 제후들이 활개 치는 춘추전국시대가 되었습니다. 천하를 통일한 진(秦)나라의 시황제가 죽은 후 항우와 싸워 이긴 유방이 한나라를 세웠고, 황건적의 난으로 혼란한 틈을 타서 위, 촉, 오 삼국이 일어서더니, 사마염이 세운 진(晋)에 의해 통일이 되었습니다. 대운하를 건설한 수나라는 고구려 침략에 실패한 후, 변방을 지키던 이연이 당을 세우고, 절도사 주전충에게 멸망한 당은 5대 10국의 혼란기를 거쳐, 마지막 왕조인 후주의 절도사 조광윤이 왕이를 물려받아 송을 건국했습니다. 송은 금의 침략으로 강남으로 밀려나 남송 시대에 들어서고, 남송은 몽골족이 세운 원나라에 멸망당하고, 원이 왕위 쟁탈전으로 어수선한 틈을 타 주원장이 홍건적의 난을 일으켜 명을 세웠으며, 당쟁과 외적에 시달리던 명은 이자성의 농민군에게 멸망당합니다. 여진족이 세운 후금이 농민반란군을 진압한 후 나라 이름을 청으로 바꾸고, 신해혁명으로 청 왕조가 무너진 후 중국은 황제가 없는 나라가 됩니다. 이래도 복잡하나요?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세요. 통일 왕조가 아닌 경우는 괄호로 묶었습니다.
아래 연도는 그대로 다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대적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남북조-수-당은 439-581-618으로, 금-원-명은 1115-1271-1368으로 기억해 두세요.
...... 한니발이 제 2차 포에니 전쟁에서 패배한 기원전 202년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이니까 꼭 기억하세요. '한니발에게는 두고두(202)고 후회스런 해가 됐다'고 기억하세요......
개그로 치자면 좀 썰렁할지 모르지만 딱딱한 역사 공부에는 상당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전체 3권이라는 한정된 지면으로 방대한 세계사를 다루고 있는 만큼 독특하거나 심도 깊은 역사 인식이나 해석을 보여주지는 못하는듯 하지만 전반적인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기에는 좋은 책이다. 필자는 학교때 공부는 지지리도 안했던 주제에, 교양을 쌓아보겠다고 비록 전문 서적은 아니지만 인문 역사책들을 뒤적거리다 보니 역사에 대한 제반 지식이 없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길때가 많았는데 이러한 필자에게는 딱 맞는 책이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그림도 많고..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