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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기댈 수 없음이 진정한 '장애'의 정의다
"서로 기댈 수 없음이 진정한 '장애'의 정의다" 내용보기
선천적인 지적 장애를 딛고 남부럽지 않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이야기(포레스트 검프)나 뇌성마디로 전신이 마비되었지만 유일하게 마비되지 않은 왼발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책을 써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는 이야기(크리스티 브라운이라는 실존인물을 소재로 한 '나의 왼발'), 청각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이야기(작은 신의 아이들), 자폐를 딛고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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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인 지적 장애를 딛고 남부럽지 않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이야기(포레스트 검프)나 뇌성마디로 전신이 마비되었지만 유일하게 마비되지 않은 왼발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책을 써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는 이야기(크리스티 브라운이라는 실존인물을 소재로 한 '나의 왼발'), 청각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이야기(작은 신의 아이들), 자폐를 딛고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한 소년의 이야기(이 책에도 소개된 이제는 청년이 된 '초원이' 배형진을 소재로 한 '말아톤') 등 장애를 딛고 일어선 한 개인의 당당한 모습을 그린 영화들이 감동을 주는 이유는 거기에 극복과 인간승리라는 처절한 노력에 비교적 '합당하다'랄 수 있는 수준의 보상이 주어지는 결과를 동반했기 때문은 아닐까..

 

만일 그렇다면, 이런 이야기에는 약이되는 부분과 독이되는 부분이 병존한다 할 수 있다. 약이되는 부분은 - 장애여부에 명확한 선을 긋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나 - 장애를 겪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류되는 많인 이들에게 마치 많은 위인전의 이야기가 주는 교훈(?)과 같은 감화를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저런 어려운 환경과 열악한 조건에서도 의지 하나로 일어서 타인의 모범이 되는데, 상대적으로 호사스런 조건을 가진 내가 이리 살아서야 되겠는가.. 다시 태어났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살자..' 정도가 적절한 예시가 될 수 있겠다.

 

반면 독이 되는 부분은 두 가지로 다시 나누어 볼 수 있겠지 싶다. 첫째는 장애를 특정 개인이 극복해야할 대상으로만 바라보게 됨으로써, 장애를 일정정도 개인적 문제로 치부해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를 극복한 이들은 만인의 찬사를 받아 마땅하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은 스스로의 처지에서 결코 무책임할 수 없다는 인식을 만들 수 있으며. 이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배려를 그저 사회적 소외자에 대한 동정이나 선행에 다름아닌 것으로 격하시킬 위험을 조장할 수 있다. 이는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배려에 앞어 다양한 '조건'을 들이 댈 핑계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개인적으로 장애는 '인권' 차원에서 접근할 문제이며, 장애인은 일반인과 동등한 삶의 질을 누릴 '권리'를 당당히 주장하고 행사하는 정서가 좀 더 건강한 사회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둘째는 장애인 스스로에게 극복에 대한 무거은 심리적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평범하거나 그 이하인 학생이 공부 잘하는 아이들에게 느끼게되는 열등감이나 거리감을 상상해보면 된다. 이런 느낌은 안그래도 우울할 수 있는 자신의 어쩔 수 없는 처지를 더욱 비관적으로 느끼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상의 아주 복잡한 공식을 상기해보면,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누구나 다 우등생이 되는 것은 아니듯, 장애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그에 응당하는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결코 아닐 수 있기에 누군가는 정상인이 만들어낸 '편견의 폭력(?)'에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필요하지 싶다.

 

이 책에서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장애를 총 스믈 네분의 인간승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조금 비약하면, 이들에게서는 두가지의 공통된 특징이 발견된다. 하나는 현실극복의 남다른 의지와 구체적 목표를 향한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늘 주위에 힘이되고 의지가 되어주는 존재가 그들을 응원하고 장애인으로서 필요한 배려를 일정수준 이상 충족시켜주었다는 것이다. 오늘의 시련은 극복을 통해 보다나은 내일의 발판이 된다는 것과 세상을 혼자서는 제대로 살 수 없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또 장애의 여부와 정도를 떠나 누구에게나 만고불변의 진리인 듯하다.

 

그런 관점에서 '장애'란 단어를 새롭게 해석해 볼 수도 있겠다. 차이가 차별의 이유여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시련을 겪을 행운(?)을 한번도 잡아보지 못하거나, 시련 앞에서 한없이 무력해지는 이가 진정 장애를 겪는 이들은 아닐까.. 더 질러보면, 서로 기댈 수 없음이, 기댈 존재, 기대줄 존재가 없음이 진정한 장애인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p***i 2011.03.04. 신고 공감 1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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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향하는 것은
"내가 지향하는 것은" 내용보기
사람은 항상 위만 쳐다보는 습성이 있나 보다.그런 까닭에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자신이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점차 줄어들게 되고, 그에 따라 삶을 바라보는 폭도 현격히 좁아지는가 보다.이런 면에서 시련은 그 자체로 고통이면서 동시에 더없는 축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나의 이러한 말에 혹자는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다’고 반기를 들지도 모르겠으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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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항상 위만 쳐다보는 습성이 있나 보다.
그런 까닭에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자신이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점차 줄어들게 되고, 그에 따라 삶을 바라보는 폭도 현격히 좁아지는가 보다.
이런 면에서 시련은 그 자체로 고통이면서 동시에 더없는 축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의 이러한 말에 혹자는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다’고 반기를 들지도 모르겠으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야말로 자신에게 주어진 축복을 본인만 모르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지난 주에 한 학부형으로부터 자신의 아이를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는 며칠째 고민만 하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가난해서 번듯한 학원에 보낼 엄두도 내지 못하던 차에 내가 아이들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반가움에 당장이라도 찾아와 상담을 하고 싶었지만 자신의 아이는 그럴 처지도 되지 못한다고 했다.  틱장애를 가진 아이는 학교에서도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고, 수업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여러 선생님으로부터 시도때도 없이 꾸지람과 차별 대우를 받는다고 했다.  자신의 아이에 대해 낯 모르는 내게 설명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을까.  나를 바라보는 그 어머니의 눈빛은 간절함을 넘어 내게도 거절 당할지 모른다는 짙은 불안감이 서려 있었다. 

나는 선선히 수락할 수만은 없었다.
그 어머니 입장에서 자신의 아들이 소중하듯, 그동안 내가 가르쳐왔던 아이들도 내게는 한 명 한 명 모두가 소중한 존재였기 때문이었다.
어제는 아이들에게 이런 아이가 있는데 너희들과 같이 공부를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하면서 조심스레 의견을 물었었다.  그러나 아이들의 반응은 가타부타 말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수강료를 내지 않는 자신들이 무슨 권한이 있느냐 하는 생각이 그들의 생각 저변에 깔려 있는 듯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미 받아들이는 쪽으로 결정을 내린 듯한 나의 태도에 덧붙일 말이 없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어찌할까 고민하던 차에 내 눈에 들어온 책.
장애를 이겨낸 24인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나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읽었다.
그리고 나는 한 생각에 집중했다.  내가 처음 아이들을 가르치게 된 동기와 궁극적으로 내가 지향하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너무나 모호했다.
내게는 그 어떤 동기도 목표도 존재하지 않았다. 무작정 시작한 일이니 하루하루 지속할 뿐이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목표와 지향점이 없는 행위는 언제든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안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 속에 책임감인들 있을 리 만무했다.  나는 사실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 때문에 틱장애를 가진 그 아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 아이를 책임지기 싫었던 나의 괜한 핑계를 둘러 댄 것에 지나지 않았다.   
군에서 수류탄 폭발로 시력을 상실한 후, 시각장애인으로 세계 4대 극한 마라톤을 완주하여 장애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송경태님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나의 꿈들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그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어쩌면 마라톤보다 더 고된 현실의 벽을 마주할 수도 있다.  하지만 쉽사리 해낼 수 있다면 꿈도 꾸지 않았을 것이다.  꿈을 이루어 가는 그 길이 비록 사막과 같을지라도, 늘 꼴찌로 목적지에 도달하더라도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마라토너 송경태의 ’인생 주법’이다. " (P.114)

나는 오늘에서야 아이들을 가르치는 내 행위의 지향점을 찾았다.
비록 그 아이들이 100미터 달리기의 스타트 라인에 훨씬 못미쳐 출발하였다 할지라도 그것을 두고 평생 불평불만만 하며 살 것이 아니라, 그러하였기에 남들보다 더 폭넓은 삶을 경험했노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가르쳐야겠다.
내일은 나를 찾았던 그 어머니께도 전화를 해야겠다. 

s*****l 2011.02.22. 신고 공감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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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어려운 일.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어려운 일." 내용보기
난 뷔페를 선호하지 않는다. 식탐이 많은편도 아니고 무엇보다 접시를 들고 돌아다니는 것이 그렇게 싫다. 모름지기 식당에 간다는건 대접을 받으러 감이라 생각하기에 차려진 음식을 먹는게 좋다. 식탐=책탐이라 생각해본다. 난 비교적 장편소설을 좋아하고 단편은 마지못해 보는 편이다. 오늘의 거짓말이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읽는중)같은 단편은 아주 흡족한 편이나 손이 선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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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뷔페를 선호하지 않는다. 식탐이 많은편도 아니고 무엇보다 접시를 들고 돌아다니는 것이 그렇게 싫다. 모름지기 식당에 간다는건 대접을 받으러 감이라 생각하기에 차려진 음식을 먹는게 좋다. 식탐=책탐이라 생각해본다. 난 비교적 장편소설을 좋아하고 단편은 마지못해 보는 편이다. 오늘의 거짓말이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읽는중)같은 단편은 아주 흡족한 편이나 손이 선뜻 가지는건 역시 장편쪽이다. 내 생각에 단편=뷔페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골고루 먹을수 있고 양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겠지만 깊은 맛을 음미하기엔 뭔가 부족한 것 같다. 좋아하는 장르(음식)임에야  단편이든 뷔페든 상관없겠지만 말이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특별한 뷔페를 만나 이 맛 저 맛을 보고는 그 특별함에 매료되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참으로 겸손해지면서 상대적 행복감이 왠지 죄스러운 느낌이었던 것도 밝힌다.

 

붓길은 내 영혼을 따라 흘러간다/석창우 님은 '수묵 크로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신 의수화가다. 전기 기사로 일하던중 감전되어 양팔을 어깨까지 절단했지만 결국 우뚝 섰으며 중2 미술교과서에 <세종대왕>이라는 작품이 수록되었고...

 

마음의 눈으로 영화를 찍다/노동주 님은 토익 980점을 받고도 시각장애인에겐 안마사밖엔 할 게 없는 현실을 꼬집어 알리는 영화를 제작하여 인권영상공모전 대상을 수상한다.

 

꿈! 꾸기라도 해 봐/송광우 님은 초등샘이 꿈이었던 첫발령지에서 이듬해 '레버 시신경 위축증'이라는 병명으로 시력을 잃는다. 재활훈련을 통한 시각장애인 교사가 되었으나 일반학교에서의 거부로 끊임없이 도전해 일반학교의 시각장애인 교사가 되어 꿈을 펼친다.

 

희망을 향해 "플레이볼!"/천일평 님은 스포츠 기자로 LA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인한 하반신 마비를 극복하고 여전히 현역이라 외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나는 멋지고 아름답다/곽정숙 님은 2008년 5월 제 18대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이다. 130Cm 키, 굽은 등, 야윈 팔다리의 신체 조건을 가진 자신을 멋지고 아름답다고 느끼기까지의 오랜 시간을 갈등하다 어느날 당당히 대중탕에 들어간다. 그 많은 시선을 견디고 받아들이니 세상과의 소통이 가능해졌단다. 해서 자신보다 더한 사람들도 눈에 보였단다. 자신의 장애는 너무나 작은것에 불과하니 부끄러웠단다.

 

이책의 지은이들(발췌)

이승복 미국 존스홉킨스대 병원 재활의사
김세진 장애인 수영 유소년 선수
이상묵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석창우 수묵 크로키 창안 의수 화가
노동주 인권영화상 수상 시각장애 영화감독
김홍빈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 산악인
송광우 국내 최초 시각장애 초등 교사
천일평 「OSEN」 편집인
송경태 장애인 첫 4대 극한마라톤 완주
최창현 전동휠체어 최장운행 기네스북 등재
배형진 영화 '말아톤' 실제 주인공
김진희 한국절단장애인협회 회장
이희아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곽정숙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윤석인 세계 최초 중증장애 수녀
방귀희 KBS 라디오 작가
허영진 푸르메한방재활센터 원장
홍석만 휠체어 육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현 성결대학교 음대 교수
이흥렬 뇌성마비 '발가락 시인'
김세현 국내 첫 장애인 보건소장
정유선 미국 조지메이슨 교육대학원 교수
차인홍 미국 라이트주립대학 교수
고정욱 소설가

 

여기에 실린 24인의 장한 분들은 직업도 다양하며 하는 일도 다르며 제각각의 장소에서 너무나 열심이고 자랑스런 삶들을 살고 계신다. 이보다 더 장할순 없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당당히 성공했다. 비장애인들에게 삶은 도전할 가치가 있으며 얼마든지 삶은 자신의 노력으로 일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미 이승복은 몇 년 전에 만나본 터라 더 반가웠고 그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분들이어서 잔뜩 기대를 안고 대했다. 이승복편이 젤 먼저 나왔는데 한 권의 감동을 오롯이 맛본 책을 몇 장으로 요약해 놓으니 너무 감동이 없고 읽을 맛이 없어져 한동안 덮어 두었었다. 서평단 도서라 어제 다시 꺼내서 다 읽었는데 처음을 지나니 차츰 가슴이 아렸고 눈물은 떨어졌고 반성이 되었으며 존경을 넘어 부끄러워졌다.

 

아울러 선천적 장애도 힘든 과정을 거치지만 후천적 장애 앞에서 더 절망하는 모습을 여실히 보게 되었다. 당근 그럴일 아니겠는가. 어느날 잘 걷던 사람이 휠체어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것, 팔이 없어져 밥을 먹여 주어야만 먹을 수 있고 문을 열어 주어야만 나갈 수 있는 현실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어느날 시력을 잃는다는 상상을 해보라. 현대사회는 누구라도 후천적 장애를 안을 수 있는 환경인 것을 늘 염두에 둘 일이다. 나도 예외일 수 없음을 자각하며 편협한 시각을 갖지 않도록 노력할 일이다.

 

많은분들을 실다보니 요점정리된 느낌을 받아서 공감의 정도는 그리 크질 않았다. 해서 별3개를 주고 싶었으나 그분들을 알게 된 동기가 되었고, 쉽지 않은 삶의 궤적을 거저 본 듯한 느낌에 별5를 아낌없이 선택했다.

k******5 2010.02.25. 신고 공감 3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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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더라도 꿈을 꾸게 만드는 책!
"지치고 힘들더라도 꿈을 꾸게 만드는 책!" 내용보기
"삶을 살아가면서 항상 좋은 일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혹은 나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아이들이나 나에게 어떻게 위로해야 할 것인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나는 멋지고 아름답다] 책은 단편 다큐멘터리같은 느낌의 책이다.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어떤 장애를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그 장애를 얻고 방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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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면서 항상 좋은 일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혹은 나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아이들이나 나에게 어떻게 위로해야 할 것인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나는 멋지고 아름답다] 책은 단편 다큐멘터리같은 느낌의 책이다.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어떤 장애를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그 장애를 얻고 방황하고 어떻게 극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꿈을 갖고 살아갈 것인가? 하는 성공스토리이다. 하지만 난 책을 읽는 내내 부끄러웠다.
 신체적인 약점을 갖고 극복해가는 과정과 성공스토리 이상의 무언가가 들어있는 책이기에 반복해서 읽었다.

 

  • '할 수 없다'는 마음의 장애가 더 무섭다. 나는 사고로 많은 것을 잃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것을 얻었다.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이우 나는 장애를 축복이라고 여긴다.
    자유롭지 않은 두 손이지만 앞으로도 내 힘으로 휠체어 바퀴를 굴리며 나의 길을 갈 것이다.

-이승복

  •  입양을 결심하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은 주변 사람들의 눈초리였다.
     당시만 해도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거의 없었다. 게다가 "장애아를 입양하다니 이해할 수 없는일" 이라고 수군거렸다.
     세진이가 네 살 되던 해 의족을 채우려고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한마디로 잘라 말했다.
     "돈 많아요? 이 아이는 못 걸어요. 평생 휠체어 타야 돼요."
     "가능성이 전혀 없나요?"
     "돈 많으면 한번 걷게 해 보세요."
     나는 어린 세진이를 업고 병원을 나오면서 신발을 한 켤레 샀다. 그리고 다짐했다. 내 아들을 반드시 걷게 하겠다고,걸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건 뭐든지 하게 해 주겠다고.
     남들보다 더디지만,포기하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

-김세진 엄마

  •  토익 980점이라도 안마사밖에 길이 없었다.
     한편으로 시나리오도 쓰고 있다. 다큐멘터리가 아닌 극영화를 준비하는 것이다. 긴 내용이라 언제 끝맺을지 모르겠지만, 안마사로 일하면서도 계속 시나리오를 쓰려고 한다.
     "인생은 무성한 숲 속 비탈진 산길을 오르는 것과 같다. 숲을 헤쳐나가다 보면 바윗길도, 가시덤불 길도, 때로는 꽃길도 만난다. 지금 네가 걷는 길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아라."

-노동주

  •  나는 열 손가락을 잃고 나서 더디지만 천천히 꿈을 이루어가는 행복을 알게 되었다.

-김홍빈

  •  나는 아이들이 성적에 연연하며 '성공'에 집착하는 사람보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그리고 한가지 더 바람이 있다면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훗날 열심히 살다가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찾아와 잠시 편안하게 쉬었으면 하는 것이다.
     꿈을 이루라는 말이 아니다. 단지 꿈을 꾸기라도 하자.그리고 그 꿈을 향해 온갖 발버둥은 다 쳐보자!

-송광우

 

  • 내가 열심히 사는 것을 보여 주고 이를 통해 사람들이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 힘없는약자들이 힘 있는 사람들에게 애원하는 것이 아니라' 법과 제도'테두리 안에서 당당히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송경태

  • 그 곳의 장애인들은 한마디로 우리에 갇힌 .짐승 같았다. 사는게 아니라 사육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사람들도, 나도 생명이 있는 존재인데......우리가 짐승은 아니잖아? 나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외쳤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내가 장애 극복을 이야기하면 누구나 당연하게 여기는데,통일 문제를 꺼내면 "중증 장애인인 당신이 그 얘기를 하느냐"고 이상하게 바라본다

-최창현

  •  어머니는 나를 '하늘이 주신 특별한 선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빛이 될 아이'로 여겼다고 내게 자주 말씀해 주셨다.
     사실 지금 나의 고민은 따로 있다.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도 우리나라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
     연주회장을 찾은 한 캐나다인이 "내가 장애아를 낳았다는 사실에 처음으로 행복을 느꼈다."라며 나를 힘껏 안아 줬을 때, 나는 음악의 힘으로 세상에 희망을 전해야겠다고, 이 일이 평생 나의 소명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장애는 불행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많은 장애인들이 불만과 절망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장애인 역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찾지 모샇고 주저앉는 일이 허다하다. 내 손가락은 네 개다 억지로 갖다 붙인다고 해도 열개가 될 수는 없다. 나는 내게 주어진 네 개의 손가락으로 최선을 다해서 연주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현재 나의 조건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내 손가락은 네 개뿐이지만 건반을 두드릴 수 있는 그 네 손가락이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 나의 손가락은 늘 승리의 V자를 그리고 있다.

-이희아

 

 시간의 자유가 허락한다면 책을 읽으며 감동받은 구절들을 전부 나열하고 싶지만 지금은 한계를 느낀다.
 
 이들의 삶의 여러가지 모습을 통해 난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더욱 깊게 생각할 수 있었고,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어찌보면 이들에게 신체적인 장애는 꿈을 향한 도구로 사용한 느낌이었다. 그럼 난 어떤 꿈을 꾸고 있는가? 그 꿈을 향한 도구는 무엇인가?'

 

 

 
책안에 들어있는 사진들을 보여주며 우리 아이에게
" 여기봐, 신체적으로 아픈 사람들을 장애인이라고 하거든
한 손가락이 2개이구 전부 4손가락을 갖고 있어도 피아노를 치잖아~
눈이 보이지 않는 이사람은 영화를 찍었대~ "하며 이야기해주니
 
공놀이하며 놀다가 저에게 와서 이렇게 묻는다
 
"엄마! 발이 없어도 축구하는 사람있어?"
 
이 책을 통해 우리아이는 순수하게 신체적 장애를 받아들이며
신체 건강함에 대한 고마움과 신체적 장애가 있더라도
 꿈을 가지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c*****d 2010.02.19.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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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이겨낸 24인의 아름다운 이야기
"장애를 이겨낸 24인의 아름다운 이야기" 내용보기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생각을 해보았을 것 같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나다. 나를 중심으로 이 세상은 돌아가고 있다.” 나 역시 그랬고 내 주변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다고 말한다. 이제는 어른이 되었고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그렇다고 더 이상 나 자신을 이 세상의 주인공화 시키는 것을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다. 살아가면서 그런 마음이 일정 부
"장애를 이겨낸 24인의 아름다운 이야기" 내용보기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생각을 해보았을 것 같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나다. 나를 중심으로 이 세상은 돌아가고 있다.”

나 역시 그랬고 내 주변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다고 말한다.

이제는 어른이 되었고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그렇다고 더 이상 나 자신을 이 세상의 주인공화 시키는 것을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다. 살아가면서 그런 마음이 일정 부분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나’자신을 주인공으로 삼을 수 있을 때, 드라마에서처럼 드라마 속 주인공이 결국 해피 엔딩으로 되어야 그것을 지켜본 우리의 마음이 편하듯 내 삶도 나 자신을 중심으로 나 자신을 위하여 더 열심히 더 즐겁게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해서다. 그런 의미에서 바라보다보니 나는 이 책 제목부터 마음이 들었다. 『나는 멋지고 아름답다』라는 제목에 주체를 나 자신으로 하고 나 자신을 매우 긍정적으로 표현해주었기 때문이다.

 

  직장 생활 만 8년 채웠고, 3여년의 결혼생활 중 출산과 육아로 지쳤던 것도 있고 여러 여건들이 나 자신 스스로가 힘이 빠지고 의욕이 없고 한숨만 쉬며 불평불만만 늘어나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속된 말로 귀차니즘 증세가 심각했다. 그런 내게 일침을 가한 스물 네 명의 사람들... 온전히 정상적으로 몸을 쓸 수 없는 사람들, 바로 장애인들이 쓴 에세이 모음이다. 이 사람들은 각기 다른 부위의 신체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않지만 공통적으로는 자신의 장애를 부끄러움과 열등감에 휩싸여 숨어 지내지 않고 밖으로 드러내어 장애를 인정하고 조금은 느릴지라도 그 장애를 극복했다는 것이다.  ‘장애를 극복했다’라는 말을 말과 글로 쉽게 내뱉아 그렇지 그 극복의 과정은 그 상황에 처하지 않고서는 뭐라 함부로 말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이 따랐을 것이다. 이 분들은 자신들이 신체의 장애는 갖고 있을진 모르지만 마음과 정서의 장애를 가진 일반 비장애인들보다는 더 행복하고 오히려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내고 그 분야에 파고들고 사회에서 ‘성공’이라는 뺏지까지 달 정도로 뭔가를 해낸 사람들이다. 성공을 하겠다는 욕심을 부려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고 그것을 함으로써 행복했기 때문에 열심히 살았다는 것이다. 그건 바로 ‘꿈’과 ‘목표’가 있는 삶을 살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한창 축쳐진 어깨로 털레털레 일상을 살았던 나에게 부끄러움과 반성을 가져다 준 스물 네 사람의 이야기. 아직 절반도 살지 않은 인생에서 벌써 지쳐가고 하기 싫어하는 나 자신을 보며 지금 당장 가장 가까운 목표부터 궁리하자며 다독여 본다. ‘시작’이라는 단어가 너무나 어울리는 시기이지 않은가. 건강한 몸을 주신 것부터 감사해하며 내 삶의 가치까지 쌓아간다면 적어도 지금 이 순간을 멍하게 보고 있진 않을 것이다. 긍정적 에너지를 왕창 선사해주고 간 이 책을, 지금 힘들다고 주저앉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권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g********s 2010.02.18.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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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맛과 멋을 아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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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삶을 살아가며 그 자체의 것에 진정 감사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무언가 힘겨운 상황에 닥치게 된다면 더한 불만과 불평을 늘어 놓으며 억지스런 하소연만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희망과 기대로 살아가야 할 삶이 어느 순간 자신을 옭아매듯 발목을 잡아 당기게 되면 그것을 떨쳐 버리려 하기 보다는 대개가 그로인한 좌절과 분노의 절망으로 해서는 안되는 결단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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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삶을 살아가며 그 자체의 것에 진정 감사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무언가 힘겨운 상황에 닥치게 된다면 더한 불만과 불평을 늘어 놓으며 억지스런 하소연만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희망과 기대로 살아가야 할 삶이 어느 순간 자신을 옭아매듯 발목을 잡아 당기게 되면 그것을 떨쳐 버리려 하기 보다는 대개가 그로인한 좌절과 분노의 절망으로 해서는 안되는 결단을 내리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역경의 것들을 이겨낸 이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점은 하나같이 긍정적 선택에 감사한다는 것이니 다소 의아한 느낌을 갖게 된다.

 

물론 우리들의 삶에서도 힘겨운 상황의 것을 한고비 넘기고 나면 조금은 의연한 생각과 자세로 관대해지는 것과 마찬가지겠지만 더 이상 어찌 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장애의 것으로 어떠한 시작을 해야 할지조차도 가늠할 수 없을 때에는 다소 황당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여겨지는데....., 주변인들의 애잔한 마음도 궁극의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해 줄 수 없는 문제를 털고 다시금 새로운 제 2막의 인생을 살아낸 24인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그래서 더 감동적일 수 밖에 없는지도 모른다.

 

누구나 다 불행과 역경의 순간을 바라지 않는다. 그래서 주변 이들에게 그러한 문제가 생겨나게 되면 안타까움의 공감은 하더라도 그것이 나의 일이 아니기에 절대적인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해서 이해하고 만나게 되는 기회와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결국엔 스스로 그 모두를 떠안게 되는 상황으로 놓여지게 되는 그들. 그러한 여의치 않은 상황에 놓이게 되면, 왜 내게 이러한 시련과 죄를 주는 것이냐는 탓을 하며 넋을 빼놓기가 십상이다. 그러나 달라진 상황의 것을 깊이 인식하고 더한 각오로 다시금의 입장을 추스려 더한 열정의 삶을 창조하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스스로도 전혀 깨닫지 못했던 분야에서 기회를 만들며 도전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인생의 새로운 일면을 깨닫게 하는 기회를 얻게 되는 이들도 있으니......

 

도무지 다시금의 재기를 꿈꾸지 못할 것만 같았던 이들의 삶은 그래서 더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고 본보기가 되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락으로 떨어져 존재감의 것을 찾으려 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무언가 해내고 할 수 있다는 희망의 것이 되기에 그들의 인생반전에 격려와 박수를 힘껏 보내게 된다. 당당한 성공의 삶이 아니더라도 좌절해 무의미한 삶을 살아가는 존재로만 있지 않고 나로 인해 힘겨워 하는 이들에 대한 보답과 스스로의 가치를 인식해 가는 열심의 나날은 장애의 것은 물론 그에 따르는 편견과 차별의 것을 고쳐갈 수 있는 것이므로......

 

보여지는 차이의 것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존중과 배려를 하기 보다는 귀찮고 힘든 존재라서 함께 어울릴 수 없다는 생각의 잘못을 우리는 고쳐가야 할 것이라는 것에 대한 언급과 이해도 더불어 하는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다소 더디고 다르게 일궈가는 그들의 방식이나 방법의 것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가야 한다는 것을 확인케 된다. 그래서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 몫의 것을 다해갈 수 있는 자질과 덕목의 것을 익혀가도록 더 많은 지원과 기회를 주어야 할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과 소통하며 그것들을 익히고 배우는 모두들처럼 살아가는 연습을 해가게 하면 불행의 것에 대한 아픔을 스스로의 기적으로 만들어 가게 됨을 알게 해주고 있다.  

 

그러한 그들의 사고와 행동은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것임을 깊이 새기며 그만큼의 삶을 우리는 지금 살아가고 있는지 반문케 된다. 무언가 불만스레 투정만을 여기저기에 흘려 놓으며 제대로된 정리나 도전의 것을 유보하고 있는 스스로에게 새로운 담금질을 해보는 기회로 삼아 본다. 힘껏 노력하는 것보다 큰 욕심으로 더한 감사의 것을 잊어 버리지 않도록.....

m*******7 2010.02.07.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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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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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 사람 그날 나는 누군가에게 미소 짓기만 해도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다.그후 세월이 흐르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지 의사표시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고마운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옆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다른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생긴다. - 마야 안젤루의《나는 멋지고 아름답다》중에서 - * 작은 미소 하나로도누구나 베푸는 사람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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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 사람


그날 나는 누군가에게
미소 짓기만 해도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그후 세월이 흐르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지 의사표시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고마운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옆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다른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생긴다.


- 마야 안젤루의《나는 멋지고 아름답다》중에서 -


* 작은 미소 하나로도
누구나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의 작은 몸짓 하나만으로 주변이 밝아집니다.
내 손이 조금만 움직이면 방안이 깨끗해지고,
내 몸이 조금 움직이면 세상이 밝아집니다.
나와 다른 사람에게 행복과
기쁨을 안겨 줍니다.
i******1 2010.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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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멋지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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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니 정말 "나는 멋지고 아름답다"라고 주창하고 싶다.건강하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도 잊은지 오래...건강한 몸의 소중함에 대한 자각도 거의 없이 살고 있었다.모든 게 그저 당연하고 익숙한 거라고 생각했는데...책 속에 등장하시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후천적 장애를 가지고 계시다.선천적 장애보다 후천적 장애가 내 생각에는 훨씬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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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니 정말 "나는 멋지고 아름답다"라고 주창하고 싶다.
건강하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도 잊은지 오래...
건강한 몸의 소중함에 대한 자각도 거의 없이 살고 있었다.
모든 게 그저 당연하고 익숙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책 속에 등장하시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후천적 장애를 가지고 계시다.
선천적 장애보다 후천적 장애가 내 생각에는 훨씬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올 것 같다.
장애가 없던 시절이 떠오르고, 얼마나 순간순간 좌절을 느낄 것인가.
그러나 그들은 거기서 멈추거나 좌절하지 않고
현 상황을 딛고 일어나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 더 어려운 사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남은 삶을 봉사하듯이 살아가고 계신 것에 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이 분들에 비해 나는 얼마나 나와 내 가족, 내 주위 주변만 생각하는지
삶에 대한 가치관 전반에 문제가 있음을 깨닫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한 분당 1~2컷씩 사진이 실려있는데 흑백이긴 하지만
그분들의 소명의식과 행복한 미소가 가득 담긴 사진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즐거움을 나눌 수 있게 한다.
만족을 모르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꼭 한번씩은 읽어보도록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자신이 가진 것이 얼마나 많으며 얼마나 순간순간 감사함을 느껴야 하는지 말이다.
인생은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암전 상태인 것 같아도 반드시 또 다른 길이 열린다는 것이 놀랍고 신기했다.
물론 마음먹기에 따라 터널에서 나올 수도 있고, 그 안에 갖힐 수도 있지만 말이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이 새삼 떠오르는 이유는 왜일까...
a*****0 2010.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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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부끄럽게 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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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다. 이책을 읽고난 소감이다. 멀쩡한 신체를 가지고 괴로워 하고 좌절하며 극단의 선택까지 하는 이들도 있다. 그렇게 까지 생각하진 않았지만 나 또한 마찬가지 음을... 항상 사회에 대한 불평불만으로 일관하며 운이없음을 탓했다. 가진 재산이, 물려받은 재산이 없음을 탓했다. 운칠기삼이란말에 연연했다.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없다. 자신의 신체적 외부적 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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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럽다.

이책을 읽고난 소감이다.

멀쩡한 신체를 가지고 괴로워 하고 좌절하며 극단의 선택까지 하는 이들도 있다.

그렇게 까지 생각하진 않았지만 나 또한 마찬가지 음을...

항상 사회에 대한 불평불만으로 일관하며 운이없음을 탓했다.

가진 재산이, 물려받은 재산이 없음을 탓했다.

운칠기삼이란말에 연연했다.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없다. 자신의 신체적 외부적 환경에 굴하지 않고 참아내고 견대내며

온갖 표현하기조차 힘든 어려움을 참아내고 당당하고 멋지게 아름답게 우뚝선 24인의 성인들 앞에서.

 

언제부턴가  일상속에서 무미건조한 생활에 조금씩  익숙해져간다

 이런식으로 살아도 되나?

 나름  내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 걸까?

무엇에 안주하며  밀려가듯  내 모습이 얼마나 나약하고도 터무니없는 삶이던가?

 

견딜 수없는 고통  외로움 분노 처절한 삶속에서도 또 하나의 세상을 펼쳐가는 님들

그들은 내게 장애는 축복이었다고 말한다.

마음의 눈으로 영화를 찍은 노동주님의 도전, 그 열정은 다큐멘터리 KBS TV에도 방영이 되어 언론의주목을 받았다.

 생존을 위한 취업문을 두드려보았으나  받아주지않는 현실의 냉혹함.

그러나 포기하지않고  안마사로 일하며 시나리오를쓰고 끊암없이 극영화를 준비하는 그 열정이 과연 어디에서오는 것일까?

시각장애자인 이분을 통해 많은 생각을 느끼게 한다.

드디어 2008년 인권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고 2009년에는처음 만든 극영화 "한나의 하루" 로 인권영상 대상을 받았다.

참 "인생능 무성한 숲 속 비탈진 산길을 오르는 것 바윗길 가시덤불길 때로는 꽃길도 만난다.

지금 내가 걷는 길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희망을 잃지말아라." 

 

P119 나는 허리가 잘린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를 장애인에 비유하고 싶다며 통일이 되어야만 우리국민전체가 건강하게 살 수있다 

입으로 휠체어를조종하며 유럽을 횡단한것도 통일을 바라는 절실한 마음이 세계곳곳에, 북한까지 전해지길바란다는 최창현님의

통일 염원을 과히 어느누구에게 비할 수있겠는가

 

내 어린시절만해도 장애인들을 놀리며 때리고 가슴아프게 골리던 짖궂게 군 그 시절 아이들이 생각난다.

정말 가슴아프다. 구경꾼에 불과한 나자신을 보며 인간은 악한 습성이  있다는 걸 그때 알았던것 같다.

건강한 육신을 갖고도 게으르고 나태하고 걱정 번뇌 두려움 등 자신스스로의 벽이란 정신적인 장애가  얼마나 더 큰 것인지...

참으로 대단한 이분들의 성공을 이뤄낸 하나의 특징이라면 숱한 상황속에서도 " 두려움"을 박차고 "독서" 와 " 공부"를 하고

 "사소한 것" 에 최선을 다한 이분들의 삶에 존경과  찬사를 보내고 싶다.

 

책의 제목처럼 그들은 멋지고 아름답다

24인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나약한 우리모두의 삶에 소중한 윤활유가 되어준다.

이분들께 부끄럽지 않도록만 살 수 있다면, 지금의 이 감동을 계속 안고 간다면, 성공하리라.

 

t*********d 2010.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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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처럼 나도 멋지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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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우울했다.   요즘 그 우울함은 더 도져서 정말 병원에 상담을 받아봐야 하는건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던 차였다. 어떤일에도 열의가 없었고, 타인의 일은 내 관심밖의 일이었다. 구차한 변명으로 "그래 나는 힘드니까..다른 사람 생각해줄 여력 따윈 없어!" 하며 내심 나의 이기주의적인면을 정당성을 내세워 속으로 나는 이래도 돼! 하고 결정 지어버린 일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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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우울했다.  

요즘 그 우울함은 더 도져서 정말 병원에 상담을 받아봐야 하는건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던 차였다.

어떤일에도 열의가 없었고, 타인의 일은 내 관심밖의 일이었다.

구차한 변명으로 "그래 나는 힘드니까..다른 사람 생각해줄 여력 따윈 없어!" 하며 내심 나의 이기주의적인면을 정당성을 내세워 속으로 나는 이래도 돼! 하고 결정 지어버린 일상의 연속이었다. 

뭘해도 나는 안되는 것 같고...뭘 해도 나는 항상 실패라 생각했다.

항상 포기가 빨랐고 바보 같게도 그 결말에서 내가 던진 한마디는 "나는 안돼!" 였다.

가족관계가 깨지면서 좋지 않은 상황이었고 그러다 보니 생활적인 면에서 많은 타격을 받은 상태였다. 그런 상황은 고인물이 썩듯이 내 마음 깊은곳을 썩게 하고 병들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다른사람에게 자존심 때문에 이렇다 터놓지도 못하고 말하지 않으면서도 누가 봐주기만...누가 알아 주기만 기다리던 바보같은 내 모습에 넌덜머리가 나던 내 인생에..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에게는 예를들어 잔잔한 호수가에 자그마한 조약돌을 던졌을때의 잔잔한 감동이 전해졌다 친다면 나에겐 땅이 흔들려 호수가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감동이 전해졌다고 말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정도로 누군가에게 위안을 얻는다는것 참 따뜻한 일이다.

나는 그 따스함을 이 책을 통해 느꼈다.

가장 깊은 감동을 받은 한마디가 있다. 나는 죽을 수 없다는 말이었다. 눈보라가 치고 험악한 산에서 온전한 몸으로도 쉽지 않은 일을 장애가 있는 몸이었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았던 멋진 산악인을 보며..눈물이 나왔다. 

어쩌면 내가 한번은 생각해 봤을 몹쓸생각.. 

부끄러운 생각까지 들었다.

그리고 몹쓸생각을 단번에 머리속에서 지워주었다.

삶의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그 멋지고 아름다운 분들은 묵묵히 포기 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삶의 고통을 이겨내고 행복이란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에겐 그들의 삶을 지탱해게 해준 지인들이 있었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맞서는 용기가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그 어떠한 위로의 말보다 더 많은 위안을 얻었다.

그들이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이었고, 앞으로도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인 것처럼...

나 또한 그들에게 지지 않을 만큼의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좋은 시간이었다.

많이 힘들고 지친 사람에게 따스한 온기를 느낄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e******7 2010.03.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