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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된 곡들은 흔히 들을 수 있는 그런 기타곡은 아닙니다. 안내글에서 이미 적은 것 처럼 수록된 모든곡이 롤랑 디앙스가 작곡했거나 혹은 편곡한 것들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들을 수 있는 그런 익숙한 곡은 아닙니다. 하지만 새로운 곡을 접한다는 면에서 음반구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겁니다.
롤랑디앙스의 연주가 그리 화려해 보이지는 않습니다.하지만 아주 깔끔합니다. 기타 연주시 흔히 들리는 왼손이 포지션을 옮길때 들리는 현과 손의 마찰음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왼손에 좀 힘이 들어가 보이긴 한데 터치는 매우 정확해서 역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기타는 작은 오케스트라다"라는 말을 베토벤이 했다고 하는데 로랑 디앙스는 연주를 하면서 기타가 낼 수 있는 모든 소리를 냅니다. 심지어 코드를 잡은 왼손 포지션 넘어로 연주하는 것도 보여줍니다. 물론 그것이 음악인지 효과음인지의 판단은 청중의 몫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