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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으로 점철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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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순천에 내려간 지인의 영향으로 귀농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막연히 귀농과 관련된 여러 책 중에 고른 책이 이 책이었다. 제목 때문이었다. '은퇴 후 귀농, 퇴직 전에 준비하기' 누가 보더라도 체계적인 은퇴 이후에 귀농을 위한 책처럼 느껴진다. 심지어 난 아쉬워서 책에 나온 블로그까지 방문을 했지만, 얻고 싶은 정보는 없었다. 귀농과 관련해서 이 책은 기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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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순천에 내려간 지인의 영향으로 귀농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막연히 귀농과 관련된 여러 책 중에 고른 책이 이 책이었다. 제목 때문이었다. '은퇴 후 귀농, 퇴직 전에 준비하기' 누가 보더라도 체계적인 은퇴 이후에 귀농을 위한 책처럼 느껴진다. 심지어 난 아쉬워서 책에 나온 블로그까지 방문을 했지만, 얻고 싶은 정보는 없었다. 귀농과 관련해서 이 책은 기본적인 구성을 일기 형식으로 채우고 있다. 그것도 주말농장이라는 형태로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흔히 말하는 은퇴 이후 귀농을 위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없었다. 게다가 시행착오라는 개념도 주말농장이라는 형태로 글이 전개되다 보니, 귀농자들이 겪을 수 있는 사항과는 무관한 낭만적인 부분도 간혹 섞여 있다.
   저자 이상인은 책의 제목을 '주말농장의 쳬험과 즐거움'으로 책을 냈어야 했다. 저자가 서문에 써 놓은 것처럼!
"2005년 뜨거운 여름날 돌밭을 개간하기 시작한 때부터 지금까지 4년간의 주말농장 일기를 책으로 엮어보았다."



k****a 2011.05.01.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나도 귀농을 꿈꾼다... 하지만 전원 생활이라는 것이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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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귀농, 퇴직 전에 준비하기]               - 이상인 지음 / 아름다운 사람들]-   그렇다. 우리도 농장에서 여러 가지 과수와 채소들을 가꾸면서 곡괭이질과 삽질도 하였고, 여러가지 씨앗도 뿌려서 수확도 하였다. 하지만 진정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단순히 파이프를 지하에 매설하는 것이 아니라 전원 생활에 대한 새로운 체험을 하는 것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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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귀농, 퇴직 전에 준비하기]

              - 이상인 지음 / 아름다운 사람들]-

 

그렇다. 우리도 농장에서 여러 가지 과수와 채소들을 가꾸면서 곡괭이질과 삽질도 하였고, 여러가지 씨앗도 뿌려서 수확도 하였다.

하지만 진정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단순히 파이프를 지하에 매설하는 것이 아니라 전원 생활에 대한 새로운 체험을 하는 것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엮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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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한다.

사람들은 나이들면서 다들 같은 생각을 꿈을 가지게 되는구나.

시골로 돌아가 농사지으며 한적하게 여생을 마감할 꿈을.

이것은 모든 이들에게 달콤한 옛날 기억을 되새겨 주면서

지친 도시 생활에서 한자락의 오아시스로 역할을 할지도 모르겠다.

 

시부모님을 통해서 50평 남짓 작은 텃밭 농사 간접 체험을 한다.

벌이기 좋아하는 성격에 300여평의 땅을 사서 과수를 심어놓기도 했다.

임야에 전원 주택을 손수 짓고 길도 없던 땅에 정착하셔서 잔디밭에 연못을 꾸며놓고

사시는 친정 부모님께 전원 생활의 대규모 상황을 배워 본다.

하나하나 간접, 직접적으로 배울수록 느끼는 점은,

전원 생활은 내가 꿈꾸는 생활은 녹녹히 쉬운 인생은 아니라는 점이다.

 

게다가 귀농이란 말은 농부가 되겠다는 것이며,

이는 농사를 직업으로 하여 먹고 사는 비용을 벌겠다는 뜻이다.

이런 측면에서 귀농은 그저 바라보는 꿈이나 텃밭 농사와는 또 다른 측면을 지녔다.

물론 지은이는 귀농을 한 것도 아니고 아직 현직에 한참 머물러 있기에 퇴직을 할 것도 아니다.

주말농장을 600평 규모로 하면서 귀농을 연습하고 퇴직 후 생활을 기획하고 있는 것이다.

공무원 생활을 길게하여 공무원 연금을 받게 될 것이고,

지금도 나와 세무사 창업을 한 지은이는 어찌보면 나중에 농부가 될 것은 아닐 듯 싶다.

또한 정확히는 귀농이 아니라 전원 생활을 즐기며 여생을 지낼 가능성이 더 크다.

 

나 역시도 농사를 기반으로 먹고살기란 얼마나 힘든지 차츰 알아가고 있다.

내 입에 들어가고 가족과 나누어 먹을 정도의 농사도 그 얼마나 힘겨운 일이며

시간과 노력 투자가 많은지 실감하고 있는데,

이로 상품을 만들어 내서 수익을 창출한다는 것은 그 얼마나 더 어려운 일이겠는가 

나의 은퇴 후 인생도 일정 수익을 따로 만들어 두고,

시골에서 농사지은 것으로 나와 가족들 먹고

내 손으로 먹거리와 쓸거리를 만들어내는 수준으로 만족하고자 한다.

 

일기 형태의 내용이라 감도 잡기 어렵고,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한가지,,, 책이나 인터넷의 정보보다 현지에서 농사짓고 있는

그 지역 주민들의 경험이 더 값지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경험을 배우라... 지식을 쌓는 것이 농사와 귀농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귀농이나 전원 생활을 위해서는 오히려 다른 책을 추천해야 하겠다.

l******h 2010.04.1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