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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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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선생님이 다이어트 책을 썼다고 했을 때 놀랐다. ‘평화길라잡이’로서 서대문형무소를 같이 안내하고 있는 선생님은 겉으로 봤을 때도 말랐다. 그렇게 마르신분이 왠 다이어트 책? 그런데 책을 읽는 동안 지금의 모습은 다이어트의 결과란 걸 알았다. 작가는 글 내내 강조한다. ‘나는 다이어트의 전문가가 아니다’ 말 그대로 선생님은 영양학이나 체육학 전공이 아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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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선생님이 다이어트 책을 썼다고 했을 때 놀랐다. ‘평화길라잡이로서 서대문형무소를 같이 안내하고 있는 선생님은 겉으로 봤을 때도 말랐다. 그렇게 마르신분이 왠 다이어트 책? 그런데 책을 읽는 동안 지금의 모습은 다이어트의 결과란 걸 알았다.

작가는 글 내내 강조한다. ‘나는 다이어트의 전문가가 아니다말 그대로 선생님은 영양학이나 체육학 전공이 아니다. 그래서 인지 단순한 살빼기 책이 아니다. 이 글의 목적은 마지막에 나온다. ‘다이어트 너머 새로운 세상을 보는 법을 나누고 싶다.’ 즉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세상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되고, 안보이던 것도 보인다고 주장한다.

채식을 하는 것도 살을 빼기 위함이 아니요, 유기농을 하는 것도 단순히 몸을 생각해서가 아니다. 작가는 자신의 몸이 아닌 궁극적으로 지구를 걱정하고 있다. 다이어트와 건강한 지구가 얼핏 매칭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책을 읽으면 서정샘의 논리에 점점 빠지게 된다. ‘우리 몸이 진정 깨끗해지기 위해서는 우리와 더불어 있는 세상의 질서를 흩트리지 말아야 하는데,’ 이 대목을 읽으면 어느 정도 서정샘의 논리를 알 수 있다.

작가에게 있어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다이어트는 자기 몸이 불편하지 않게끔 건강한 식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즉 단순히 굶는 게 아닌 몸 유지를 위해 적정한 음식을 먹고 건강한 식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다이어트의 비법은 굶는 것이 아닌가? 물론 작가도 단식을 했다. 하지만 살을 빼기 위한 단식이 아닌 체질을 바꾸기 위한 단식이다

YES마니아 : 로얄 b****e 2011.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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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다이어트가 아니다. 가슴의 울림을 따르는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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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다이어트   채식카페 회원인 나는 비건채식을 하면서도 이상하리만큼 살이 통통해서 이번 이벤트가 혹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남성이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하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고,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데 18kg이나 감량했다고 하니 더욱 호기심이 생겼다. 작가는 아주 편한 필치로 담담하게 그러나 매우 호소력있게 나를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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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다이어트

 

채식카페 회원인 나는 비건채식을 하면서도 이상하리만큼 살이 통통해서 이번 이벤트가 혹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남성이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하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고,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데 18kg이나 감량했다고 하니 더욱 호기심이 생겼다.

작가는 아주 편한 필치로 담담하게 그러나 매우 호소력있게 나를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식사를 소개한다.

<살아오면서 나는 내가 본받을만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10대에는 통상 위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흠모했다. 20대는 사상의 깊이가 있어 보이는 선배들의 말을 귀담아들었고, 30대 시절에는 멈추지 않고 사회운동의 길을 걷고 있는 진보인사들의 글을 주의 깊게 읽었다. 하지만 40대에 들어서는 남의 말과 글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으려고 했다. 내 자신이 똑똑해져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나는 남의 말과 글보다 그들이 무슨 음식을 먹는지, 담배는 피우는지, 술은 많이 마시는지, 그런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책머리에에서, p8)>

나 또한 지금 나이가 30대 중반이라서 그런지 말과 글보다는 그들이 먹는 먹거리에 관심이 간다. 식언일치를 말하는 것이다. 생각없이 아무렇게나 먹는 단계, 어떤 먹거리를 먹는 것이 좋은가를 생각하면서 고민하는 단계, 좋은 먹거리라고 생각하는 것을 생각 및 연구하고 그대로 실천하는 단계 이렇게 셋으로 나누어 보자면 세 번째 단계 즉 식언일치의 단계는 참 실천하기 어려운 단계이기 때문이리라.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생각, 즉 좋은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다.

 

작가는 먼저 단순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그는 내가먹는 음식의 재료가 어떻게 생산, 유통, 조리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고 그저 삶의 패턴을 따라 살다가 몸무게가 어느새 늘어 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적게 먹는 식사를 택하고 어렵게 어렵게 18키로의 감량에 성공하게 된다. 그러면서 사물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내가 무얼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었다.

 

새로운 음식세계의 입문은 바로 채식의 세계였다.

내가 먹는 음식, 내가 남기는 음식, 이런 것들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곰곰이 따지기 시작한 것. <내가 고기를 덜먹게 됨으로써 한 동물의 생명이 연장 될 수 있고, 고기 소비가 줄면 고기를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곡물이 굶주린 아이들에게 갈 수 있고, 고기 유통을 줄임으로 지구 환경도 좋아지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자는 것이다. 한편에서는 굶어 죽는 데 한편에서는 음식 쓰레기 처리 때문에 고민하는 그런 불공평한 세상을 깊이 한 번 들여다보자는 것이다.(p189)>

채식주의자라는 틀을 싫어하는 저자이지만 그는 점점 광우병파동으로 소고기를 시작으로 돼지고기, 닭고기, 그리고 물고기를 끊었다. 공장식 사육으로 비참하게 길러지는 고기들과, 물고기 양식을 하면서 뿌려지는 온갖 항생제를 생각해 보라.

그는 채식에 그치지 않고 더욱 다양한 고민을 시도했다.

우리나라의 심각한 문제인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직접 실천에 나선다. 되도록 빈그릇으로 식사를 마치려고 노력하는 것, 또 먹을거리 문제의 최종 해결점이라고 하는 유기농 식사를 하고자 생각하는 것이다.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땅을 살리고 병든 지구를 살리고자 한다면 유기농 소비를 일상화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책 머리에 씌인 글처럼 나 또한 무슨 운동 꽤나 좋아하는 사람이다. 요즘 운동의 트랜드는 환경운동이다. 그것이 과연 무슨 유행처럼 지나는 것이 된다면 언젠가는 시들한 주제가 되어버릴까? 이 책도 결론은 없다. 작가는 누구에겐가 채식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저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실천할 뿐이다. 내 삶에서 고민하고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실천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슴이 주는 울림을 지나치고 무시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보게 될 것이다. 무엇이 좋은 식사인지. 그 울림을 삶에서 실천하기란 때로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실천의 결과는 그 스스로와 주변의 모든 것에게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다.

7********a 2010.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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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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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 중에서 이 책은 채식으로 살을 빼고 그러면서 자신과 주위를 돌아보게 된 작가의 다이어트 경험을 담고 있다. 지은이는 채식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할 마음도 전혀 없던 사람이었지만 자신의 몸에 대해서 심각하게 돌아보고 먹는 것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요요 현상 없이 현재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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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 중에서 이 책은 채식으로 살을 빼고 그러면서 자신과 주위를 돌아보게 된 작가의 다이어트 경험을 담고 있다. 지은이는 채식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할 마음도 전혀 없던 사람이었지만 자신의 몸에 대해서 심각하게 돌아보고 먹는 것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요요 현상 없이 현재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살을 빼는 것도,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힘들다.

개인이 체중 감량에 도전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숱한 유혹과 깨닫게 되는 과정들이 이 책에서는 잘 표현되어 있다. ‘채식은 이런 것이다.’ ‘다이어트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와 같은 시중의 지시적 나열과는 달리 지은이의 피가 마르는 체험을 담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해본 사람이라면, 채식을 도전해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을 하며 책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첫 장에서 시작한다. ‘생각 따로 입 따로’... 우리가 제3세계 커피 농가에 제값을 주는 커피나 장애인이 일하는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사시겠습니까? 라는 소비자조사원의 전화를 받는다면 어렵지 않게 ‘예’라는 대답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막상 쇼핑을 나선 뒤에는 몇 백 원의 차이 앞에 선 듯 지갑이 열리지 않는 게 현실이다. 생각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떻게 행동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알지만 우리의 삶은 그런 과정을 거치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서 잠시 생각의 끈을 잡게 되었다. 다이어트, 채식, 환경과 우리 모두를 생각하는 것. 물론 작가는 생각이 올바른 입(?)으로 연결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한탄했지만 말이다.

 

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는 중년의 남성.

술과 담배를 끊지 못해 다이어트를 못하고 있는 사람.

살은 뺐지만 요요 현상으로 다이어트 전쟁을 하고 있는 사람.

채식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채식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해 보고 싶은 사람.

 

에세이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마음을 열고 있을 수 있을 것이다.

 

o****8 2010.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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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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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까페에서 서평 기회를 주셨어요.   책을 받자마자 읽기 시작했는데 비교적 내용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더라구요.   그 전에 채식에 대한 기본서들은 많이   읽은 터라 이해도 잘 되었습니다.   필자의 다이어트경험과 건강에 대한 내용에서   환경과 생명을 소중히 하는 내용까지 담고 있습니다.   역시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삶이 가장 자연스럽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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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까페에서 서평 기회를 주셨어요.

 

책을 받자마자 읽기 시작했는데 비교적 내용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더라구요.

 

그 전에 채식에 대한 기본서들은 많이

 

읽은 터라 이해도 잘 되었습니다.

 

필자의 다이어트경험과 건강에 대한 내용에서

 

환경과 생명을 소중히 하는 내용까지 담고 있습니다.

 

역시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삶이 가장 자연스럽고

 

행복한 삶인 것 같아요.

 

단순하면서도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위한

 

생각...

 

이 책을 읽으면서 또 생각합니다.

 

 

m****r 2010.03.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