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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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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원갑 작가의 고단한 여정에 연개소문의 이복동생인 연수연이 장군으로 고구려의 위상을 드높인 사실은 중국의 역사학회에 일부 공개되고 지금도 그 기록과 관련 학술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시기에 여성의 위상?과 상관없이 요즘 사회의 이슈인 선덕여왕의 미실 등 역사 속 여인 찾기가 유행인 것 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어찌되여던 학생 및 독자들에게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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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원갑 작가의 고단한 여정에 연개소문의 이복동생인 연수연이 장군으로 고구려의 위상을 드높인 사실은 중국의 역사학회에 일부 공개되고 지금도 그 기록과 관련 학술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시기에 여성의 위상?과 상관없이 요즘 사회의 이슈인 선덕여왕의 미실 등 역사 속 여인 찾기가 유행인 것 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어찌되여던 학생 및 독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나라 잃은 슬픔 속에 잃어지고 몸과 마음이 지친 덕혜공주나 그 나라에 숨이 붙어 있는 한 살아 보려고 발버둥 치던 국민이나 매 한가지, 신분에 차이가 없듯이 그 아픔과 슬픔은 똑같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왕의 씨가 따로 없다고 하잖습니까?
 그러나 우리 역사인데도 불구하고 이제껏 배워 온 역사서는 한 낱 흰 쌀밥에 대한 얘기만 있었지 보리밥, 밀 그리고 좁쌀 등등 역사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역사관 하나 없으니 말해 뭐하겠습니까?
 연수영 역사 소설을 읽어 보고 있자면 대다수의 젊은이들이 불멸의 이순신이나 미실이 없어서 상당히 실망했을 것 같습니다.
 역사 소설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니 말입니다.
 이 책은 역사서를 그대로 옮겨 작가의 상상을 더해 만들어 낸 역사로 그 한마디 한마디의 역사 기록에 잠시 숨을 고르고 있으면 눈보라에 저 멀리 황야의 대지 위에 죽음을 부르는 말발굽이 이 땅을 그토록 탐하려 애쓰는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해를 돕기에 사진과 기타 기록물을 그림으로 삽입해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작가의 특별한 말이 부활이다. 부활하는 이순신. 
 연수영, 1,400년만의 부활? 이라.......,
 역사에 기록된 것을 확인하고 다시 세밀히 확인 한다면 부활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고조선, 고려와 고구려 그리고 발해 역사상 여장군이 아니더라도 여자 무사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고 나 또한 그런 사실을 알았을 때가 몇 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중국에 한동한 파견 근무로 중국인과 교포를 통역사로 둔 적이 있었을 때였습니다.
 우리역사에 대해 중국은 어떠한가? 가만히 보면 일본보다도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학자들의 자부심과 그것을 어떻게 이끌어 내고 전파하는지에 대해 치밀한 계획과 자연스러울 정도로 정밀하게 한치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그들의 노력이 미래에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책 마련을 할 지 심히 궁금하고 불안하다.
 우리역사학자들이 교수자리며 일정 위치 등등 개인의 권위에 몰입하고 있는 지금, 무명과도 같은 작가의 손끝에서 그 동안 숨죽여 왔던 마지막 공주의 일대기가 나와야 하는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인 및 교포들과 약 2여 년 가까이 지내 본 결과 그 동안 제2, 제3세 교포들은 고조선을 중국의 역사로 공부하고 있고 독도마저도 일본의 것을 독립 후  강탈한 것처럼 알고 있다. 가까운 중국도 그러 한대 먼 나라는 말해 무엇 하랴!
 고구려는 중국의 역사서에도 아주 세밀하고 각 각의 왕조시절에 매번 나오는 아주 친밀하면서도 적대국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리고 고구려와 삼국시절 왕래하던 상인과 사절단이 남긴 기록 등을 살펴보면 독특한 면이 있다. 일본만이 혼욕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우린 고구려시절부터 압록강에서 남녀 혼욕을 하고 있다는 사절단의 기록이 있고, 언제인가? 기억이 가물 하지만 신라의 화랑도 알고 보면 화랑이 있기 이전에 여성 무사 집단이 있었으며 그 집단의 문제 발생으로 남성 무사 집단이 화랑이 생기고 화장술 또한 그 유래에 무관하지 않다고 한다.
 황원갑 작가님도 알고 계시는 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이처럼 역사서가 남성들에 치우치고 일제 시절의 역사 말살정책으로 없어 진 역사가 마치 일제하의 시절 우리 역사를 바로 가르치려고 신채호가 조선상고사를 만들 듯 역사학자가 아닌 우리 독자의 영원한 작가들에 의해 다시 한번 아름다운 역사를 꽃피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불어 저 먼 발해를 후대가 다시 찾을 수 있는 노력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k*******0 2010.05.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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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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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영-불멸의 전설     지금으로부터 1400년전에 우리나라에 여장군이 실제로 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나도 여자이고, 또 딸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사실 우리역사에, 그것도  옛 고구려장군으로 여장군의 이야기를 읽는 시간은 감동적이고, 색다른 시간이었다.  100년도 안된 최근까지. 아니 지금 현재에도 일부에서는 남존여비 사상이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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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영-불멸의 전설

 

  지금으로부터 1400년전에 우리나라에 여장군이 실제로 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나도 여자이고, 또 딸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사실 우리역사에, 그것도  옛 고구려장군으로 여장군의 이야기를 읽는 시간은 감동적이고, 색다른 시간이었다.  100년도 안된 최근까지. 아니 지금 현재에도 일부에서는 남존여비 사상이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우리나라에서  여자의 몸으로, 몸을 사리지 않고 나라의 앞날만을 걱정했던  여장군이 있었다는 새로운 사실은,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과 함께  사춘기 딸아이에게도 꼭 읽도록 권하고 싶어지는 마음이다.

 

   "아아, 천무야! 이 어미가 먼저 죽어야 하는데 어린 네가 먼저 아버지에게 갔구나! 하늘에 가서도 이 못난 어미를 많이많이 원망해라!"  연개소문의 이복동생인 연수영은 여자의 몸으로 수 차례의 해전을 승리하며, 나라를 위해 장군의 길을 선택했지만, 전쟁으로 인해 남편을 잃고  남은 아들인 '천무'를 키우며 과부의 몸으로 여전히 많은 전투에 참가해서 공을 세우고 매번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다. 백전노장처럼 연수영은 가는 곳마다 지혜로운 전법을 구사하며, 많은 수의 적들과의 힘겨운 싸움에서도 항상 승리를 이끌어내는 명장이었다. 하지만 남편뿐 아니라 하나 남은 어린 아들까지 전쟁으로 잃게 되고,  몸을 추스리지 못할 만큼 힘든 시기를 겪지만 다시 여장군으로 최선을 다해 나라를 지켜낸다.

 

   "그렇구려! 결국 이 몸이 하찮은 여자로서 군사들을 거느리는 것이 못마땅하다는 말이구료! " 하지만 결국  매번 승전과 함께 점점 연수영 수하로 많아지는 군사로 인해, 그리고 같은 형제인 '연정토'의 시기로 인해,  실권을 장악하던 '연개소문'에게  죽음을 당하게 된다. 이유는 언젠가 힘이 세지면 많은 군사들을 동원해 반역을 하게 될거라는 죄목이다. 결국 독이 든 음식으로 죽음을 당하지만 끝까지 여장군으로서의 당차고 강한 모습과, 나라를 사랑하는 모습을 버리지 않는다.  "울지 마라! 그래 봐야 남들보다 조금 먼저 간다는 것뿐이야!  너무 슬퍼 마라! 그동안 너희와 고락을 함께 하고, 함께 목숨을 걸고 싸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 ."

 

  저자이신 '황원갑' 선생님의 역사에 대한 지식과 우리가 더 알아야 하고, 꼭 알아야 할 중국의 역사왜곡까지 두루 깊이있게 다루어 주셔서 내 부족했던 역사공부에 많은 공부가 되었다. 더군다나 하나 하나 집어주신 것처럼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역사왜곡 문제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우리들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도 다시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냥  이슈가 될 때만 독도문제나 역사왜곡 문제에 대해 생각했던 좁은 안목이, 선생님의 글을 통해 많은 부분  눈을 뜨게 되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요즘 텔레비전을 통해 역사드라마를 접하다보면 아이들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서 역사물을 다루는 사람들의 책임감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에 공감하고 있다.  

 

YES마니아 : 골드 n***r 2010.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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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 되는 역사적 오류의 제물이 된 연수영..
"되풀이 되는 역사적 오류의 제물이 된 연수영.." 내용보기
한국사 최초의 여장군 연수영. 그녀의 삶은 드라마에 가까웠다.    어릴적부터 뛰어난 지략과 용맹함으로 고구려의 바다를 지키는 신과도 같은 존재가 되기까지 그녀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 이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였다. 하지만 망국의 수순 첫 단추는 그녀를 제거하는 거였다.   왜? 하늘에 해가 둘이 될 수 없고 권력은 나눌수 없는 것 이기에 권력을 탐한 간신배들에 의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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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최초의 여장군 연수영. 그녀의 삶은 드라마에 가까웠다.   

어릴적부터 뛰어난 지략과 용맹함으로 고구려의 바다를 지키는 신과도 같은 존재가 되기까지 그녀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 이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였다. 하지만 망국의 수순 첫 단추는 그녀를 제거하는 거였다.  

왜? 하늘에 해가 둘이 될 수 없고 권력은 나눌수 없는 것 이기에 권력을 탐한 간신배들에 의해 고이 흙으로도 돌아가지 못한 가혹한 운명이였다.  

왜? 여자라는 이유로. 죽을때까지 수염 안나는 여자가 수만의 남자를 호령하고 명령한다는걸 참지 못하는 수염만 달고 있는 남자들의 털끝 보다도 못한 열등감때문에. 

왜? 배다른 남매지만 한 핏줄을 나누었는데 동생보다 못한 못난 혈육의 헛욕심 때문에. 

그녀는 여자였지만 너무 남자도 닮고 싶은 대단한 여장부였다. 그녀가 이세민의 허수아비들과 바다에서 대적하는 역사를 읽을때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흥분을 감출수가 없다. 그리고 끝내는 짜릿한 승리감과 애국심을 안겨준다. 한줄 한줄 읽노라면 그녀의 핏발선 목이 보이는것 같고 갈갈이 갈라진 쉰 목소리가 귓가에 쟁쟁하게 울리는 것 같은 착각을 안겨준다. 선봉에 서서 전 수군을 당당하게 지휘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기세 등등해진다. 10배가 넘는 적군이 쳐들어온다해도 그녀가 출전한다면 희망을 갖게 되고 용기가 생긴다.  

그녀는 그런 존재였다. 어미가 자식을 세상의 모든 시름으로부터 물리쳐주듯 만백성의 노고를 풀어주고 달래주고 안전을 살펴주는 만백성의 어미였다. 그녀의 품안으로 백성이 모여 그녀의 말한마디에 모두가 울고 웃는 한 울타리가 되는건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건 경쟁심으로 흉내내서 될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어리석은 역사의 삭제키들은 언제나 있는 모양이다. 역사의 오늘의 거울이다. 하지만 거울속에서 자신들의 얼굴만 보는 쓸개빠진 인간들은 언제나 존재하나보다.  

그녀가 자신의 죽음을 거부하지 않으면서도 유일하게 그리워 한것은 바다였다. 탁트인 바다에서 그녀는 마음껏 자유로웠고 남자보다 더 큰 포부를 마음껏 펼치게 해 주었던 바다.  

그녀가 없는 바다, 주인을 바다는 더이상 우리의 것이 될 수 없다는걸 왜 역사는 알지 못했을까? 너무나 원통하고 한스럽다. 그것이 망국의 지름길이라는걸 왜 그들은 몰랐을까. 어리석고 또 어리석다.  

죽어서도 돌아가고 싶어 하던 바다. 시신이라도 흘러 흘러 자신을 받아줄거라 마지막까지 믿던 그 바다.  

바다를 보면 이제 그 깊이보다 더 깊었던 연수영의 사랑이 열정이 먼저 떠오를것 같다.

 


w*****1 2010.04.20.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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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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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바탕의 붉은색의 이미지,  책 표지부터 놀라웠었다.....!     ’연수영’이라니 상상 속의 인물 아닌가?  처음 듣는대?  했었다.그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사람을 가지고 상상만으로 쓴건가!?하지만 책 머리에 사실이란 증거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는 얘기에 저자를 믿고 책 페이지를 넘겨본다.연수영은 고구려의 대막리지 연개소문의 동생이기도 하다.  잘 알려진 연개소문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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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바탕의 붉은색의 이미지,  책 표지부터 놀라웠었다.....!     

’연수영’이라니 상상 속의 인물 아닌가?  처음 듣는대?  했었다.
그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사람을 가지고 상상만으로 쓴건가!?

하지만 책 머리에 사실이란 증거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는 얘기에 저자를 믿고 책 페이지를 넘겨본다.
연수영은 고구려의 대막리지 연개소문의 동생이기도 하다.  잘 알려진 연개소문과 달리 이름조차 생소한 여동생이 바로 연수영이다!

하지만 소설책 치곤 조금 딱딱하게 느껴지고, 옛날 용어들과 계급들이 낯설어 중간에 하품도 몇 번하면서...
그래도 의외로 책장이 술술 넘어가 짧은시간에 다 읽게된 소설이다.

첫 장 부터 연수영이 장졸들을 바라보며 연설을 한다.

"마침내 출전의 날이 왔다!  대고려의 무사들아!  우리 모두 나라와 가족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울때가 온 것이다.!
우리에겐 이제 더 물러설 곳이 없다. 이 바다마저 잃으면 우리는 더 갈 곳이 없다."
"용감한 나의 수군아! 대고려의 수군 용사들아! 우리 손으로, 우리 힘으로 이 바다를 지켜야 한다! 우리 5,000군사가
각자 오랑캐 열 놈씩만 죽여 없애면 능히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몸집만 보면 그리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스물아홉 살짜리 여인에 불과하지만, 목소리만큼은 삼군을 호령하는
장수답게 연무장 맨 뒤쪽의 군사들도 똑똑히 들을 수 있게 큰 소리였다.

고구려의 군사는 항상 부족하고 열세였다.  매 전투가 최소 2배에서 5배, 때론 10배 정도나 많은 오랑캐와 싸워야 했다.
당나라 군사는 죽여도 죽여도 언제나 많은 군사를 모아서 또 침략을 해오고 다시 깨지고, 또 쳐들어온다.
그 기간이 고구려가 멸망에 이르기까지 무려 24년이나 이어진다고 하니 상상조차 힘든 날들이다.
전쟁에 맞서고 휴전일땐 전쟁에 대비해 훈련시키고 배 만들고...  일할 젊은이들이 남아나질 않아
서서히 서서히 고구려는 망해가고 있었다.  당에이어 백제와 신라와의 견제에도 힘을 쏟아야 했으므로.

이 책 주인공인 연수영은 전쟁터에서 전사한게 아니라 이복오빠의 모함에 몰려 죽음을 맞는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권력은 부모, 형제사이에도 결코 나눌 수 없는 것임을 새삼 깨닫는다.

책을 읽는 동안 내내 이순신장군이 떠올랐다.
같은 수군이고 수적인 열세 상황에서 죽을힘을 다해 바다를 지켜내는 장수란 점이 공통점이다.
군사를 자식처럼 여기는 것 하며, 전투에 임하기 전에 전략을 잘 세워서 이기는 싸움을 진행하는,
그래서 무패를 만든 점도 그렇고, 민심을 얻었으나 시기를 하는 정치세력에 모함을 받는 일도 공통점이라 하겠다.
 
1,400년전에 여자의 위상이 형편없던 시절에 장수까지 한 이력하며,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굳은 심지...
열장수 부럽지 않은 당당한 여장부 연수영!  한동안 머리속을 떠나지 않을 것 같다.
s***r 2010.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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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고려) 수군 장수 연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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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역류하고 분통이 터질 일이지만 힘이 없는 국력으로는 대적할 도리가 없고, 역사의 진실도 왜곡됨을 그저 지켜볼 도리밖에 없나 보다. 간도뿐만이 아니라 요동, 요서, 작게는 백두산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역사적 진실을 밝혀내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인 듯하다. 힘과 머리수로 밀어붙이려는 중국의 역사 왜곡(동북공정)과 우리 고대사 탈취에 대항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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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역류하고 분통이 터질 일이지만 힘이 없는 국력으로는 대적할 도리가 없고, 역사의 진실도 왜곡됨을 그저 지켜볼 도리밖에 없나 보다. 간도뿐만이 아니라 요동, 요서, 작게는 백두산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역사적 진실을 밝혀내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인 듯하다. 힘과 머리수로 밀어붙이려는 중국의 역사 왜곡(동북공정)과 우리 고대사 탈취에 대항할 수 있을지 역사 교육에 힘을 더 실어할 때라고 생각한다. - [p. 8] 이와 같은 저자의 발언에 동의함은 물론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을 통해 몇 가지 역사적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1) 고구려라는 국호에 대한 역사적 진실

2) 고구려 여장군 연수영의 활약상(고구려 수군의 활약상이라고 하자)

3) ‘연정토’의 활약(나라 망하게 하는데 일조를 한 인물)상에 대한 이야기

4) 연개소문의 정치적 실책 등도 알게 되었다.

5) 양만춘 장군 외에 ‘양만추’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이 5가지 외에도 많은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이 소설에는 유적지 사진이 수로되어 있다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해전장면은 작가도 이야기했듯이 상상력에 많이 의존했다고 하지만 그렇게 했기에 조금 더 박진감 넘치게 그려지지 않았나 싶다. 속이 시원하기까지 했으니 두 말하면 잔소리.

청려해전부터 시작하여 해양도해전, 건안성해전, 묘도군창 기습작전, 대흠도․광록도해전, 장산군도대첩, 비사성혈전(해전은 아니다), 봉래포대첩 등 모든 전투 장면이 머릿속에서 상상하면서 속이 확 뚫리는 기분까지 들었다. 특히, 묘도군창 기습작전 장면은 숨을 죽이고 읽을 정도로 긴박한 장면으로 묘사가 되었다.

비사성 혈전 같은 장면은 연정토라는 인물이 어떠한 인물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 후에도 계속 연수영 장군을 시기하고 음해하는 졸렬한 인물임을 알 수 있었다.

전쟁장면이 들어 있는 역사 소설이기는 하지만 전투장면만 잘 묘사를 한 것이 아니라 큰 줄기 곳곳에 인물간의 벌어지는 자그마한 대립(연정토와 연수영, 연개소문과 연수영, 남생과 남건,남산 사이의 사건들)을 볼 수 있어서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고원부․양만추와 연수영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도 급박하게 돌아가는 전쟁․역사 소설 속에서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중국 영토 내에 있는 고구려의 유물(성곽과 비문 등을 포함)해서

이 모든 것들이 중국에게 유리하게 둔갑하여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것은 중국의 염치없는 행동임을 알아야 한다. 간도(중국이 관리한지 100년이 지난 것으로 알고 있다-100년이 지나면 되돌려 받는 것은 힘들다고 들었다)를 포함하여 중국의 영토로 되어 있는 우리의 고대사를 장식하고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잠재되어 있는 영토는 이미 찾을 길이 없다고 하더라도 역사적인 진실만은 찾도록 노력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좋지 않을까.

TV에서 연개소문에 대한 역사 드라마를 통해 연개소문의 여동생이 조금 나온 것을 본 기억이 이 소설을 접하게 되면서 기억 속에서 살아났다. 그 전까지는 연개소문의 여동생이 있었는지도 몰랐었는데 그렇게 조금씩 진실을 밝히는 작업을 하다보면 지워진 역사를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p********p 2010.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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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아니라 그냥 역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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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해군을 이끌었던 여성 장수의 이야기이다. 게다가 '1400년 만에 부활한 한국사 최초의 여장군'이라고 표지에도 선명히 적혀 있다. 흥미진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냥 역사서로 보기엔 좋다. 흔히 볼 수 없는 자료들이 많이 실려 있는 보물창고이다. 다른 책들에서 흔히 간과되는 해전을 주역으로 삼은 것도 돋보인다.   그러나 문학성을 가진 역사소설로 보기엔 무리가 많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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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해군을 이끌었던 여성 장수의 이야기이다. 게다가 '1400년 만에 부활한 한국사 최초의 여장군'이라고 표지에도 선명히 적혀 있다. 흥미진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냥 역사서로 보기엔 좋다. 흔히 볼 수 없는 자료들이 많이 실려 있는 보물창고이다. 다른 책들에서 흔히 간과되는 해전을 주역으로 삼은 것도 돋보인다.

 

그러나 문학성을 가진 역사소설로 보기엔 무리가 많다. 일단 상대편 인물 유형이 너무 단순하다. 전투 장면을 묘사할 때도 말 그대로 그냥 묘사에만 머물고 있다. 본문에 '피융 피융! 씨융 쑹! 화르르르....'(p.279) 같은 의성어, 의태어가 너무 많다. 전투 진행도 너무 평면적이다. 어려운 상황에도 겨우 병력을 이끌고 가서 작전적 두뇌라고는 없는 (말 그대로) 당나라 군대를 깨부수는 게 끝.

 

인물들은 많이 나오지만 감정을 이입할 만큼 깊이 있게 묘사된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이고 그들조차 다른 책에 나오는 인물들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음모라고 부를 만한 것도 너무 단선적이다. 이 모든 것들이 단순히 예전 사람들을 소설화해서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그들이 지금 사람들보다 뚜렷하게 머리가 나빴던 것은 아니었을 테니.

 

몰랐던 역사를 깨우치게 하는 건 좋다. 과거에 모자랐고 지금도 모자라다. 그런 것들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려는 의도도 좋다. 그러나 그것 하나만으로 이 책을 '역사소설'로 불러줄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소설'이라고 부르려면 최소한의 문학성은 가져야 하지 않겠나.

YES마니아 : 로얄 r******l 2011.1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