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8%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12%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7.0

포토/동영상 (5)

리뷰 총점 종이책
노스 윈드
"노스 윈드" 내용보기
한동안 지구 종말론에 대한 소문이 자자했던 것은 어찌보면 지구가 갈수록 병이 들어가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말들이 아니었나 싶다. 올 해 겨울 전 세계는 느닷없이 닥쳐온 한파와 폭설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었다. 때아닌 한파와 폭설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인도양의 증발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데 더욱 조심스러운 것은 앞으로 20여 년간 지구는 더욱 추
"노스 윈드" 내용보기


 

한동안 지구 종말론에 대한 소문이 자자했던 것은 어찌보면 지구가 갈수록 병이 들어가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말들이 아니었나 싶다. 올 해 겨울 전 세계는 느닷없이 닥쳐온 한파와 폭설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었다. 때아닌 한파와 폭설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인도양의 증발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데 더욱 조심스러운 것은 앞으로 20여 년간 지구는 더욱 추워질 것이란 예측이 나돌고 있다는 사실이다. 암울한 지구의 미래에 대한 영화나 소설이 그 어느때보다 많이 등장하고 있고 또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현실은 머지않아 지구에 어떤 불길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도 만드는 것 같다.


‘먼 옛날 불의 시대가 찾아와 지구는 매우 뜨겁게 타올랐으며 해빙이 진행된 양극은 대양의 흐름을 변화시켰고 북풍은 끝없는 겨울을 불러왔다’


노스 윈드란 그래픽 노블은 그래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쉽게 흘려버릴 수만은 없는 이야기로 다가왔다. 그래픽 노블이란 만화의 일종으로 소설만큼 길고 복잡한 구성을 취하고 있는 형식의 스토리를 말하는데 탄탄한 제본과 인쇄 방식이 무척이나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여겨져서 만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코리아하우스의 그래픽 노블은 언제나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노스 윈드는 지구의 새로운 빙하기가 도래하고 한정된 거주가능 지역에 팽창하는 인구를 더 이상 수용할 수 없게 되면서 종말에 이르게 된 끔찍한 상황을 배경으로 시작하고 있다.

 


 


추방자 마을인 산타모니카 얼음 절벽에 모여 사는 사람들에게 어느 날 늙은 가죽밀매상이 찾아온다. 이제 사람들에게 가죽과 음식은 더 이상 제기능으로서의 역할이 아니었다. 단지 태워서 열을 낼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게 가죽이든, 기름이든, 책이 되든 상관이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도서관 책들을 비롯해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은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에게 유일하게 연료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로스트 엔젤레스의 도살장 조에게서였다. 하지만 폭군 도살장 조의 핍박과 잔인함은 사람들을 더욱 살기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 이르게만 하는데...

추방자 마을의 대장 에론과 멀리건이 난폭한 조를 상대로 비밀스럽게 연료를 구하기 위한 계획을 꾸미게 되는데 이를 눈치챈 조가 그들을 죽이려 하고, 에론은 아들 팩이라도 살리기 위해 그를 도망시킨다.


연료를 구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의 사람들에게 가혹한 현실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이제 이들을 구원하기 위해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반드시 필요했다. 얼음의 도시에 불행한 사람들을 구하게 될 새로운 투사는 과연 마을 사람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 

상상만으로도 정말 끔찍하지만 만일, 이 세상이 얼음 도시로 변하게 된다면 아마도 노스 윈드의 이야기와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란 생각에 실제 사람들의 모습도 이렇게 비참해질 것이란 생각도 해 볼 수 있었다. 노스 윈드는 여느 만화책처럼 가볍고 쉽게 읽고 넘기기엔 참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y******5 2010.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스 윈드(NORTH WIND) - 데이비드 디길리오
"노스 윈드(NORTH WIND) - 데이비드 디길리오" 내용보기
세상이 변화하고 그 변화로 환경 또한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는 결코 좋게 변하는 것이 아닌 나쁘게 변하고 있어서 환경 파괴가 심각한 실정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이다 보니 자신 외에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도 들리지도 않는 철저히 자기 중심적인 세상이 되어버렸다. 그런 세상 속에서 환경도 점점 파괴되고 있고 지금은 파괴되고 있는 환경 때문에 생태
"노스 윈드(NORTH WIND) - 데이비드 디길리오" 내용보기


 

 

 

 세상이 변화하고 그 변화로 환경 또한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는 결코 좋게 변하는 것이 아닌 나쁘게 변하고 있어서 환경 파괴가 심각한 실정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이다 보니 자신 외에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도 들리지도 않는 철저히 자기 중심적인 세상이 되어버렸다. 그런 세상 속에서 환경도 점점 파괴되고 있고 지금은 파괴되고 있는 환경 때문에 생태적으로 불안정한 일들이 일어나곤 한다.

 

 얼마 전 빙하가 점점 녹아 북극에 사는 동·식물이 멸종되어 가는 소식을 전하는 다큐멘터리를 본 기억이 난다. ‘북극의 눈물’이라는 제목이었고 그 방송을 통해서 인간의 철저한 욕심과 이기주의로 점점 멸종하고 있고 굶어 죽어가는 동물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책을 만났다. 「노스 윈드(NORTH WIND」라는 제목의 책이었다. 이 책은 일반 도서와는 조금 다르다. ‘그래픽 노블’이라는 점이다. ‘그래픽 노블’이라 함은 텍스트와 그림의 조화로 눈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만화에서 업그레이드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그래픽 노블’이기에 기대를 하고 읽어 내려갔다. 이 책은 빙하기라는 기후 변화 때문에 전개되는 이야기다. 단지 빙하기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기에 결코 가벼운 주제는 아니다. 이야기는 빙하기로 말미암아 인간의 본성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2세기 넘게 빙하기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던 중 북미 대륙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음식이나 모피를 팔아서 연료로 바꾸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로스트 앤젤레스에서 추방된 난민인 ‘팩’의 등장이었다. ‘조’의 눈에는 가시였던 ‘팩’은 자신이 멸망시켰던 부족의 마지막 남은 생존자였던 것이다.

 

 


 

 

 지금과는 다른 시대인 빙하기의 시대에서 그것도 2세기 넘게 빙하기를 맞이하면 생활하던 그곳에서 유일한 부족의 생존자 등장으로 자연의 섭리를 거르는 ‘도살장 조’의 모습과 살아남기 위해 가혹한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팩’의 모습을 통해서 지금이나 이 책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모습이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시대에도 권력자 즉, 자진 자와 못 가진 자가 있는데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런 구도가 그려지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단지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오존층의 파괴로 환경이 변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환경의 소중함을 아직 모르는 것 같다. 철저한 이기적인 생각과 모습으로 환경을 등한시하고 먼 미래를 바라볼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된다. 단순한 그림책인 ‘그리픽 노블’이 아닌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의 욕심에 대한 이면을 보여주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는 책이었다.

 

 

 

 

 

 



l*******0 2010.02.11.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노스 윈드』- 거친 숨결이 느껴지는..
"『노스 윈드』- 거친 숨결이 느껴지는.." 내용보기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먼 옛날, 불의 시대가 찾아와 지구는 매우 뜨겁게 타올랐으며··· 곧 녹아 내리기 시작했다···. 해빙이 진행된 양극은 대양의 흐름을 변화 시켰고, 북풍은 끝없는 겨울을 불러왔다···.   끝없는 겨울로 지구는 암흑의 시대를 맞게 된다. 지상은 죽음의 공간이다 ㅡ. 반대로, 지하세상‘로스트 앤젤레스’라
"『노스 윈드』- 거친 숨결이 느껴지는.." 내용보기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먼 옛날, 불의 시대가 찾아와 지구는 매우 뜨겁게 타올랐으며···

곧 녹아 내리기 시작했다···.

해빙이 진행된 양극은 대양의 흐름을 변화 시켰고,

북풍은 끝없는 겨울을 불러왔다···.

 

끝없는 겨울로 지구는 암흑의 시대를 맞게 된다. 지상은 죽음의 공간이다 ㅡ. 반대로, 지하세상‘로스트 앤젤레스’라 불리는 도시는 생존의 공간이다. (물론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그 반대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로스트 앤젤레스는 ‘도살장 조’의 세상이다. 그가 모든 것을 쥐고 있는 세상이다. 따라서 그가 곧 법이고, 사람들은 그의 말에 따를 수밖에 없게 된다. 그의 눈 밖에 나면 역시 죽음뿐이다. 추방자의 마을이 그랬다. 그리고 남겨진 소년, ‘팩’ㅡ. 홀로 남겨진 그가 소년에서 어른이 되고, 다시 고향을 찾는다 ㅡ.

 

『노스 윈드』는 오랜만에 만나는 그래픽 노블이다 ㅡ. 그래픽 노블의 장점이라면 짧으면서도 강렬한 뭔가를 안겨준다는 것이다. 단순히 그림 책(?!)이라고 만만히 볼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거친 숨결이 느껴지는 그림들과 그에 뒤지지 않는 강렬한 메시지를 던져준다. 인간의 가장 밑에 깔려있는 생존의 욕구, 그 생존의 욕구를 지배하고자하는 또 다른 욕구 ㅡ. 그리고 그 욕구를 뛰어넘어 인간 본연의 모습을 되찾고자 하는 또 다른 욕구 ㅡ. 이런저런 욕구들이 맞물려 돌아간다 ㅡ. 그 속에서 고통을 통해 또 다른 희망을 이야기 한다 ㅡ. 『노스 윈드』는 그렇게 감동과 함께 긴 여운을 남긴다 ㅡ.

 

자연을 지배하려고만 하는 인간의 모습들을 떠올려 본다 ㅡ. 스스로를 최강이라 칭하며, 순응이라는 말보다 지배라는 말을 당연하다는 듯이 내뱉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잠깐 동안의 자연의 몸부림에 우린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큰 고통을 받고서야 드디어 순응이라는 말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닌지.. 어쩌면 그마저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ㅡ.

 

『노스 윈드』는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되어 2011년 겨울 개봉 예정이라고 한다. 스크린을 통해서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ㅡ.

b****j 2010.02.11.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노스 윈드] 인류의 미래는? 지구의 운명은?
"[노스 윈드] 인류의 미래는? 지구의 운명은?" 내용보기
요즘 영화니 소설이나 할 것 없이 째깍째깍 다가오는 지구의 운명을 암울하게 그려내고 있어 예전에는 에이 설마~ 이렇게 지나갔는데 지금은 오히려 두 눈 동그랗게 뜨고 열심히 읽고 보고는 한다. 그리고 오늘 본 또 다른 인류에 대한 경고를 화려한 이미지로 자랑하는 그래픽 노블 [노스 윈드]를 긴장하면서 읽었다. 읽는 내내 불안한 지구의 미래를 굳이 생각하지 않으려 했지만 어
"[노스 윈드] 인류의 미래는? 지구의 운명은?" 내용보기

요즘 영화니 소설이나 할 것 없이 째깍째깍 다가오는 지구의 운명을 암울하게 그려내고 있어 예전에는 에이 설마~ 이렇게 지나갔는데 지금은 오히려 두 눈 동그랗게 뜨고 열심히 읽고 보고는 한다.

그리고 오늘 본 또 다른 인류에 대한 경고를 화려한 이미지로 자랑하는 그래픽 노블 [노스 윈드]를 긴장하면서 읽었다. 읽는 내내 불안한 지구의 미래를 굳이 생각하지 않으려 했지만 어쩌면 어쩌면..이라는 생각이 왜 이리 떠나지를 않는 건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신 빙하기의 시대를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는 지구인들의 모습이 보이면서 이 책은 시작한다. 사람들은 역시 환경에 잘 적응한다고 했던가? 그들은 그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무리를 이루고 생존해 나가고 있었는데 극한 상황에서 인간은 더욱 잔인한 면모를 보인다는 것을 여지없이 증명하듯 독재자 ‘도살장 조’의 모습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었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연료를 차지하고 마음대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잔인한 행동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고 이 과정에서 어린 팩은 마을 사람들은 물론 사랑하는 엄마를 잃게 된다.

두려움에 떨고 있던 팩을 거둔 사람은 자신의 제자를 찾아 마을로 들어온 가죽 밀매상이었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자신의 자리를 이어갈 제자로 팩을 결정하고 그를 강인한 투사로 만드는 데 온 힘을 쏟는다.

 

책을 읽다보니 ‘로스트 앤젤레스’라는 지명이 유독 눈에 띄었다. 로스앤젤레스는 원래 스페인어 지명으로 (Los Angeles) ‘천사들의 도시’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것을 Lost Angeles라고 개명한 작가의 의도는 끔찍한 지구의 상황을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즉 천사가 없는 그 도시에서 우리 인류는 또 다른 적과 싸워가며 힘겨운 생존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고 이는 작가가 우리에게 던지는 미래에 대한 경고 메시지는 아닐런지...

 

기승전결의 탄탄한 구조와 빠른 전개로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착각마저 일으키는 이 책은 사실적이면서도 약간은 화려하고 거친 이미지로 읽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그래픽 노블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두려운가?

지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라는 자문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신나게 읽어볼 만한 책이다.

다만 저자가 우리 독자들에게 간절히 전달하고자 하는 강렬한 메시지는 놓치지 않길 바라며.

s*****m 2010.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새로운 빙하기, 다가올 미래?! - North Wind 노스 윈드 -
"새로운 빙하기, 다가올 미래?! - North Wind 노스 윈드 -" 내용보기
2009년 겨울.   '작년과 같이 강추위는 없을 것이라'는 뉴스들의 예보들... 예상밖의 한파는, 보란듯이 영하 20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지는 지역들을 발표하게 만들었다.   덕분에 별다른 준비 없던 사람들은, 한파로인한 피해를 맨 몸으로 맞닥뜨려야만 했다.   한편의 무지한 사람들은 '지구 온난화라며?'...의문을 가졌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빙(thaw, 解氷)이 진행
"새로운 빙하기, 다가올 미래?! - North Wind 노스 윈드 -" 내용보기

 

2009년 겨울.

 

'작년과 같이 강추위는 없을 것이라'는 뉴스들의 예보들...

예상밖의 한파는, 보란듯이 영하 20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지는 지역들을 발표하게 만들었다.

 

덕분에 별다른 준비 없던 사람들은,

한파로인한 피해를 맨 몸으로 맞닥뜨려야만 했다.

 

한편의 무지한 사람들은 '지구 온난화라며?'...의문을 가졌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빙(thaw, 解氷)이 진행되고 해류(oceanic current, 海流)의 흐름을 바꾸어,

차가운 북풍으로 인한 끝없는 겨울은...

이미 오래전에 예상/발표 되었고,

2004년에는 유명한 영화 'tomorrow'도 개봉한 적이 있으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같은 예상치 못할 한파가 지구온난화의 가장 무서운 예상피해라는 점을 알고있을 것이다.

 

 

 

 

 

뭐, 이 graphic novel은 아예 그런 과정은 한 장으로 요약해버리고,

가깝지만 먼 미래의 '새로운 빙하기'를 무지무지하게 그려내었다.

 

이미 헐리웃에서 영화화가 결정되었고, 2011년 겨울에 개봉 예정인 이 작품은,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박진감 넘치는 영화의 장면장면들이 그려지며

후에 나올 영화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영화 <에이트 빌로우>란 작품을 본 적이 있다면,

남극에서 펼쳐지는 개와 인간의 위기와 운명, 그리고 그들이 우리를 울렸던 감동을 기억할 것이다.

ABC-TV 드라마 <트래블러>는 본 적 없지만...

이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면 분명 숨쉴 틈도 없이 굉장했을 것이다.

 

그 각본가가 이 graphic novel의 writer라는 점만으로도

나에겐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소중히 읽을 가치가 있었다.

 

허구한날 일본 순정 만화책만 끼고 살던 나에게는,

놀라움과 충격, 그리고 감동의 세번째 graphic novel이다.

 

 

 

 

※ 이 Graphic Novel의 출판사인 '코리아하우스'에서는,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블루스맨', 그리고 '노스 윈드'까지 출판한 바 있습니다.

 

 

 

 

 

a*******e 2010.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노스 윈드
"[서평] 노스 윈드" 내용보기
그래픽 노블이라 알려진 노스 윈드를 읽었다. 만화책인가 싶었지만, 만화책처럼 단순하게 읽히지 않고, 심오한 내용이 담겨 있는 듯했다.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를 검색해보니, 만화의 한 종류이지만, 소설만큼 복잡한 스토리라인을 갖고 있는 것이라 한다. 역시 그래서였을까? 단순히 만화책이라고 말하기에는 이 작품에게 많이 마안할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을 갖고 있었
"[서평] 노스 윈드" 내용보기

 
그래픽 노블이라 알려진 노스 윈드를 읽었다. 만화책인가 싶었지만, 만화책처럼 단순하게 읽히지 않고, 심오한 내용이 담겨 있는 듯했다.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를 검색해보니, 만화의 한 종류이지만, 소설만큼 복잡한 스토리라인을 갖고 있는 것이라 한다. 역시 그래서였을까? 단순히 만화책이라고 말하기에는 이 작품에게 많이 마안할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을 갖고 있었다.
 
영화 <에이트 빌로우> ABC TC 드라마 <트래블러>의 각본가인 데이비드 디길리오의 최신작이자, 2011년에서 할리우드 영화로 개봉 예정인 작품이라고 하였다. 책을 읽어보니, 투모로우보다 더 스펙터클하고, 남자의 거친 숨결이 느껴지는 그런 영웅 이야기가 펼쳐질것 같았다.
 
예쁜 그림체의 일본 만화에 익숙했던 지라, 거친 느낌의 미국 만화는 그림체가 잘 적응이 안되곤 하였다. 왜 만화인데 더 허구적으로 예쁘게 묘사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거의 영화처럼 있는 그대로의 개성을 살려서 표현하는게 미국 만화의 특징 같았다. 여 주인공인 스카일러의 얼굴에 난 주근깨와 높지 않은 코 등의 외모를 보면 모두가 극찬할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있는데도 책에서는 최고의 아름다움이라 칭송하니 말이다. 대신 살아 움직일 듯한 생동감, 그리고 모든 인물이 평면적으로 보이는 일본 만화의 느낌보다 거칠지만 입체적인 느낌이 나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노스 윈드의 느낌은 강렬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이런 스케일의 작품에는 정말 더 잘 어울리는 그림이었던 것 같다. 눈이 크고 예쁘장한 영웅보다는 근육질에 금방 지면을 뚫고 나올 듯한 용사가 더 어울리는 법이기에 말이다.
 
먼 옛날 불의 시대가 다가와 지구가 뜨겁게 달아올라 빙하가 녹아내렸다. 해빙이 진행된 양극이 대양의 흐름을 변화시키고 북풍(North wind)은 끝없는 겨울을 불러왔다.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적도로 몰려들어 최후의 전쟁으로 적도라는 낙원마저 잃게 되었다.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은 얼어붙은 땅에서 따뜻하게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여야 했다.
 
난방을 위한 연료가 생존을 위한 힘이자 모든 것이 되는 세상이 되었다. 그리고, 폭군 도살장 조가 그 중심에 섰다. 그를 거역하는 사람들은 추방자가 되었고, 또는 살해를 당하였다. 그에게 감히 대항해 일어난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조에게 마을 사람들과 어머니를 잃은 팩이라는 소년이었다.
 
소년이 늙은 가죽밀매상의 후예가 되어 그에게서 모든 사냥 기술들을 전수 받고 조에게 복수하기 위해 도시로 돌아오는 것, 그리고 그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이 노스 윈드 이야기의 줄거리가 되었다.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할 수도 있다는 예언으로 행성이 지구와 충돌한다는 둥, 태양의 영향으로 지구의 대기에 큰 변화가 온다는 등의 이야기가 있다. 오래된 영화들 속에 어느 정도 들어맞는 미래가 나온 것처럼 자꾸 투모로우나 노스윈드같은 새로운 빙하기의 이야기가 나오니 덜컥 겁이나기도 하였다.
 
지금 이렇게 따뜻하게 사계절을 맞이해 살고 있는데 지금의 고민과는 전혀 다른 생존에 대한 고민으로 살게 될 날이 올 것인가.
책을 연료로만 떼고, 누구나 가죽 옷을 구해 입고, 기름이나 전기 등의 에너지 자원을 가진 자가 기득권이 되는 세상,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기득권에 아첨해야만 하는 세상.
 
소설과 영화 속 일들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은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지켜주고 싶다. 잔인한 세상은 허구 속에서나 존재하고, 머릿속에서나 존재했으면하는 바램이기에..
 
 
m*****y 2010.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스윈드
"노스윈드" 내용보기
그래픽 노블이란 게 있습니다. 말하자면 만화책인데 이게 만화책이랑 뭐가 다른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입 만화책을 그래픽 노블이라고 하는 것 같지는 않고 말이지요. 저는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를-이것도 장르라면- 처음 접한 것이 <브이 포 벤데타>라는 작품을 통해서 였습니다. 네. 그게 실은 영화가 먼저가 아니라 그래픽 노블 계에서는 꽤나 유명하신 앨런 무어라
"노스윈드" 내용보기
 

      그래픽 노블이란 게 있습니다. 말하자면 만화책인데 이게 만화책이랑 뭐가 다른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입 만화책을 그래픽 노블이라고 하는 것 같지는 않고 말이지요. 저는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를-이것도 장르라면- 처음 접한 것이 <브이 포 벤데타>라는 작품을 통해서 였습니다. 네. 그게 실은 영화가 먼저가 아니라 그래픽 노블 계에서는 꽤나 유명하신 앨런 무어라는 냥반의 작품이 원작인 것입니다. 좋았죠. 만화, 라고 중얼거렸을 때 드는 가벼운 느낌만으로는 그 작품을 대변할 수 없을 만큼 좋은 내용을 담은 책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보세요. 어쨌거나, 해서 이 두 번의 미천한 경험으로 그래픽 노블이란 놈을 곰곰이 생각해보자면 일반적인 만화보다는 내용이 묵직한 녀석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랄까,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그림을 그린 사람과 스토리를 쓰는 사람이 나누어져 있는 것이지요. 이현세와 야설록이 그랬던 것처럼.

      하여간 그렇거나 아니거나 그게 뭐 사실 중요한 내용은 아닙니다. 중요한 건 볼만 하냐 아니냐는 건데, 그게 딱, 중간이지 싶습니다. 볼만하다고 하면 볼만한거고, 그게 아니라고 하면 그게 아닌 것도 같은 작품인 것이지요.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스포일러 아니고 그냥 뻔한 내용이니까 투덜대지 마시고요.

 

      전쟁으로 인류가 거의 멸망하다시피 한 이후에, 그림은 전쟁이고 사유는 지구가 뜨겁게 타올랐다고 하니 아마도 핵전쟁을 지칭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무튼 그래서 지구에 빙하기가 도래합니다. 최후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소수가 이 얼음 지구를 살아간다는 얘기인데요, 당연히 그곳에서도 새로운 사회가 형성되고 독재자가 탄생하고 독재자가 있으니 독재를 당하는 사람이 있을 거고 그러다보니 우리의 동네 히어로도 한 명쯤 나와주어야 하는 사태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민중을 구원한다는 식의 뭐 그런건데, 참 할리우드식의 스토리 전개입니다. 좀 흔하다 싶죠? 그렇습니다. 이 작품의 문제는 그렇게 흔한 할리우드식 스토리라는 데에 치명적 결함이 있고요, 그리고 내용 전개가 엉성하다는데 두 번째 결함이 있습니다. 하나의 작품이라기 보다 그냥 영화나 드라마를 위한 전체적인 콘티의 느낌이 더 강하다고나 할까요? 그런 겁니다. 원서의 내용은 그렇다치고, 그렇다면 이번엔 출판사가 저지른 결함에 대해 한 번 얘길 해보겠습니다.

      책을 좀 더 신경썼어야 한다꼬, 그래 생각됩니다. 특히 디자인 말입니다. 월간지 부록 같은 느낌이라는 건, 누가봐도 그럴 거라 여겨집니다. 거기에 9,500원이란 돈은 적지 않죠. 이렇게 빈약한 두께를 커버할 수 없었다면 차라리 양장으로 하는 것이 보기에는 더 나을 뻔했습니다. 양장이 아니라서 문제라는 게 아니라, 딱 보기에 대충 만든 무가지 같은 느낌이라는 게 문제라는 거지요. 그리고 아무리 만화라지만 번역자 선정도 좀 신경 쓰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어 문장 구사도 제대로 못하는 냥반에게 번역을 맡기는 건, 전체적인 질을 떨어뜨리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굳이 애써서 읽고 싶지는 않은 내용의 그래픽 노블이라면 봐서 보기에는 좋은, 한마디로 소장은 하고 싶은 느낌이라도 있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이런 부류의 책으로 상업적인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명맥은 이어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지려면 내용도 내용이지만 확실히 소장하고픈 디자인이 필요했다는 게 저의 결론입니다. 지금 이 상태는 아니라꼬 지는 그래 생각합니다요.

 

http://blog.naver.com/vitojung



b******k 2010.0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