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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윈스턴
사실 언어적인 설명보다는 그의 이름 자체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변하면서 각자의 음악적 취향도 변해가지만 조지 윈스턴의 신보를 들으니 항상 그렇듯 마음의 편안함을 가져다 주면서 그 동안 내가 시간에 쫓기며 잊고 지내던 시간의 간극을 따뜻하게 체워주네요.
4년만에 발표되는 윈스턴 옹의 신보는 "찰리 브라운의 크리스마스"로 유명하신 빈스 과랄디에게 헌정하는 앨범이라고 합니다.
지난 내한 공연에서 이미 빈스 과랄디의 곡을 메들리로 연주하면서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도 했었죠^^
찰리 브라운의 경쾌함이 녹아든 곡 'woodstock' 그 경쾌함을 부드럽게 감싸는 윈스턴 옹의 피아노 터치가 돋보이는 'Love Will Come 2' 등 전체적으로 너무 발랄하지 않지만 미소짓게 하는 경쾌함과 부드러움이 균형을 이룬 앨범이네요.
왜 전 언제나 윈스턴 옹의 음악을 들으면 커피가 생각나는지 모르겠네요 햇살 좋은 주말 조용한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자주 들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이번 앨범도 강추합니다!
PS) 얼마전 일본을 갔다왔는데 거기 레코드 샾에는 신보 나왔다고 대문짝만하게 걸려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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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조지 윈스턴'의 연주곡을 들었을 때가 언제였더라??
벌써 몇 십 년이 넘었기에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조지 윈스턴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뭔지도 모르고 그냥 들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첫 느낌..... 감수성이 풍부했던 시절에 들었기에
아직도 그때 느꼈던 감정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를 모르는 사람을 없을 것 같다.
아니 그가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은 있을 수 있지만
그의 서정적인 연주곡(캐논 변주곡)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피아노를 배웠던 사람들에겐
익숙한 연주자 '조지 윈스턴'
그의 음반이 4년 만에 새롭게 나왔다고 하기에
참으로 오랜만에 그의 감미로운 멜로디에 흠뻑 빠져보았다.
때로는 통통 튀는 리듬이 경쾌하기도 하고
때로는 마치 탱고라도 쳐야 할 것 같은
위트 있는 곡도 있고
흥분된 마음을 차분히 진정시켜주는 곡도 있는
이번 앨범은
학창시절 보았던 '조지 윈스턴'의 모습과
많이 다른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변해버렸지만
손끝으로 전해주는 영혼이 담긴 연주는
여전히 나의 마음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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