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 코는 피노키오의 코처럼 아주 길답니다. 다른 점이라면 끝이 뽀족하다는 것이죠. 표지의 한스는 표정이 어두워 보여서 코가 그렇게 생겨서 안좋은 일이 있는 그런 책인가 햇는데 그런 코를 가지고도 얼마나 재미있고 남을 위해서 살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네요. 한편으론 재미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그림들이 왜 그렇게 어둡게 그려졌는지 모르겠어요. 왠지 음침하잖아요. 아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 분위기보단 그저 코로 글씨도 쓰고 배의 돛도 되고 이것저것 할 수 있다는 것에 더 빠져들긴 하지만 그림만 보면 엄마들이 선뜻 손이 가진 않아요. 좀더 밝은 표정의 한스였으면 좋겠어요. 작가의 의도는 뭐였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