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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학교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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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실안 의자에 앉아 큰 목소리로 대답을 하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과 할머니 학교가다라는 제목으로 대강의 줄거리는 그려보고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아이도 제목과 표지만 보고도 웬지 책이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책을 손에 쥐었다. 일흔 살의 할머니가 커 가는 손자에게 부끄럽다면서 초등학교에 찾아가  창피함을 무릎쓰고 교장선생님에게 학교에 다니게 해달라 부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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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실안 의자에 앉아 큰 목소리로 대답을 하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과

할머니 학교가다라는 제목으로 대강의 줄거리는 그려보고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아이도 제목과 표지만 보고도 웬지 책이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책을 손에 쥐었다.

일흔 살의 할머니가 커 가는 손자에게 부끄럽다면서 초등학교에 찾아가 

창피함을 무릎쓰고 교장선생님에게 학교에 다니게 해달라 부탁을 하여

일학년 교실에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일 년을 생활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봄소풍에서는 할머니의 학교생활을 싫어하는 미선이를 도와주기도하고

어려서 남의집살이를 할 때 봄소풍 간 또래친구들이  삶은달걀을 먹는 모습을 부러워하던 시절을 회상해보기도하고

운동회에서는 전쟁중에 헤어졌던 언니의 방문으로 달리기대회에 나가 3등을 하기도 하고

6월25일에는 반 아이들에게 전쟁이야기도 들려주고

1학기를 마치면서 책거리 하는 모습과 학년말 학습발표회를 하는 재미있고 평범한 이야기도 있지만

70살 짝꿍을 둔 효정이의 눈으로 본 김언년 할머니의 학교생활은 생각한 것 만큼 순탄치가 않았다.

공개수업에서 같은 반 학부모의 반대도 있고 급식시간에 반찬 가지고 싸우는 친구들을 말리다가

학부모와 싸우기도 하고 반아이들에게 잔소리가 심해 선생님과의 사이도 껄끄러워지기도 하고

오전에는 힘든 농사일도 해야하고 아들의 사업실패와 사고로 인해 집을 잃을 뻔 하기도 한다.

학습발표회 하는 날 김언년할머니의 칠순잔치를 준비한 담임선생님과 반아이들의

생일축하노래와 아픈아들의 깜짝방문으로 앞으로의 할머니의 학교생활은 더 즐겁고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노인대학과 노인일자리 보급등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가난하고 어려운 어린 시절에 못다 한 학습의 꿈을 가진 김언년할머니의 초등학교생활을 보면서

편안하고 풍족하게 살면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을 가르쳐주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h*****8 2010.0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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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에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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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판타지 책들만을 주로 봐왔던 와이즈 아이 출판사, 색다르게 이런 감동적인 책을 출간한 것이 놀라웠다.  70살이 될 때까지 전쟁으로 인한 가난 속에서 살아온 할머니가, 아들 낳고 손자가 생기면서 글을 못 배운 사실이 너무 안타까워 시골의 한 학교에 가게 된 이야기이다. 할머니는 늙은 나이에 배운다는 사실이 부끄러워도 용기를 내어 학교를 다녔고, 곧 선생님 덕분에 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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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판타지 책들만을 주로 봐왔던 와이즈 아이 출판사, 색다르게 이런 감동적인 책을 출간한 것이 놀라웠다. 

70살이 될 때까지 전쟁으로 인한 가난 속에서 살아온 할머니가, 아들 낳고 손자가 생기면서 글을 못 배운 사실이 너무 안타까워 시골의 한 학교에 가게 된 이야기이다. 할머니는 늙은 나이에 배운다는 사실이 부끄러워도 용기를 내어 학교를 다녔고, 곧 선생님 덕분에 반장이란 직책까지 갖게 되면서 당당히 학생중의 일원으로 남게 된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은 참말이다. 늙어서도 사람은 책을 읽거나 여행을 떠나거나 대화를 하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 마련이다. 그 난이도가 아무리 낮더라도 마찬가지이다. 모르는 것을 배움으로써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려는 시도 자체가 매우 대단한 일이다. 할머니는 그런 면에서 매우 용감하신 분 같다. 전쟁 이후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오직 막노동만으로 지금의 자녀들을 이끌어온 위대한 부모들은 대부분 글을 몰랐다. 할머니도 그 중 한명이었고, 배움에 대한 욕구는 늙어서도 식지 않았다. 

할머니 학생이란 캐릭터는 참 멋지다. 비록 일흔이 다되어가시는 분이지만, 항상 선생님처럼 아이들을 보살펴주고 챙겨준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할머니를 가시같은 눈길로 바라보았다. 다 늙어서 아이들에게 해만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 사회의 모순된 점을 알고 싶다. 그들은 곧 늙어서 노인이 되고, 지금 우리 세대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할머니를 공경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늙어서 공경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나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를 올바르게 모신다면, 내가 늙어서 공경받는다는 사실을 왜 많은 사람들이 많이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하는 것일까? 

학교에 간 할머니 덕분에, 만약 내가 어떤 공부에 있어서 그 시기가 아주 늦어졌다고 할지라도, 전혀 겁내지 않고 기초부터 다시 쌓아갈 용기를 흭득한 것 같다. 모른다는 사실을 숨기려 하지 않고, 당당하게 알아가는 그 용기를 할머니는 내게 주셨다

YES마니아 : 로얄 s****3 2010.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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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학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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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단어만 떠올려도 아련하고 소중한 기억들이 떠올라 마음이 설레여진다. 아주 다행스럽게도 친가,외가에 두 분 할머니께서 살아계신 우리 아이들은 행운아다.물론 엄마인 내게도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모르겠다.   '할머니 학교 가다'는 나만의 책방 5번째 이야기이면서 초등 3학년 이상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동화로 아이들이 자라면서 가정이나 학교,사회에서 일어나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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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단어만 떠올려도 아련하고 소중한 기억들이 떠올라 마음이 설레여진다.

아주 다행스럽게도 친가,외가에 두 분 할머니께서 살아계신 우리 아이들은 행운아다.물론 엄마인 내게도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모르겠다.

 

'할머니 학교 가다'는 나만의 책방 5번째 이야기이면서 초등 3학년 이상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동화로 아이들이 자라면서 가정이나 학교,사회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느낌들을 진솔하게 풀어놓은 책이다.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고 살기 위해 일을 하느라 배움과는 무관한 삶을 살았던 할머니가 손자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자 글을 읽지 못한다는 것이 부끄러워 큰 결심을 하고 굳은 결심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일흔 살 할머니가 새내기 1학년 아이들과 공부를 하겠다며 학교에 무작정 찾아가 사정을 이야기하고 우여곡절끝에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어리둥절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사이에서 과연 잘 이겨내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을지 재미있는 이야기에 웃음꽃이 핀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처럼 할머니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제 학교라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어린 아이들과 함께 지내게 된  김언년 할머니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행동들이 때로는 어른들에게는 간섭으로 비춰지고 아이들에게는 잔소리로 느껴지지만 진심은 통한다고 했던가~ 그래도 할머니의 마음을 알아주고 함께 보듬어주는 모두가 있어 할머니는 외롭지 않을 것 같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생활에 있어서 이런 감성적인 이야기가 배부른 소리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한번쯤은 우리가 잊고 있었던 작은 기쁨과 희망이라는 단어를 '할머니 학교 가다'를 통해서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판도라의 상자에서 가장 소중한 희망이라는 보물을 꺼내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처럼.

 

 

j********1 2010.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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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배울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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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에서는 방과 후 활동이 활성화돼서 아이들을 위한 강좌뿐 아니라 어머니들을 위한 강좌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 할머니처럼 배우고 싶었어도 배우지 못했기에 배움에 대한 한을 갖고 있는 할머니들을 위한 강좌도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 도시에는 대부분 노인복지회관이 있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시골에 계신 분들은 이런 교육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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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학교에서는 방과 후 활동이 활성화돼서 아이들을 위한 강좌뿐 아니라 어머니들을 위한 강좌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 할머니처럼 배우고 싶었어도 배우지 못했기에 배움에 대한 한을 갖고 있는 할머니들을 위한 강좌도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 도시에는 대부분 노인복지회관이 있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시골에 계신 분들은 이런 교육 기회를 갖기 어려우므로 학교가 그런 역할을 해주면 아주 좋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김언년 할머니는 70세다. 그 나이가 되도록 한글을 못 읽는 것이 손자들 보기에 부끄럽다며 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교장 선생님을 찾아온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당시에는 공부를 할 수 없었지만 뒤늦게나마 공부를 하고 싶다는 할머니 말씀에 감동한 교장 선생님 덕에 김 할머니는 1학년 1반 학생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학교에 다닌다.

  1학년 아이들이 할머니와 함께 공부하게 되었고 게다가 그 할머니가 반장을 맡게 되었다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학부모들의 반대도 있었지만 할머니가 아이들을 친손자들처럼 돌봐주시고 한국전쟁에 대한 체험담 등 어른이 아니면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소중한 말씀들을 전해 주시기 때문에 학부모들도 좋아하게 된다.

  특히 김 할머니가 전쟁 중에 가족을 잃고 고아원에 있다가 뒤늦게 친언니를 만나게 된 이야기와 아들의 사업 실패로 손자를 키우게 된 이야기는 마음을 찡하게 한다. 이야기는 전체적으로 재미있으면서 간혹 가슴을 울리는 부분들이 있다.

  이렇게 굴곡진 삶을 산 김 할머니가 그래도 배움의 노력을 포기하지 않은 점이 아이들에게 많은 귀감이 될 것이다. 시골에서 혼자 농사를 짓고 사는 할머니가 학교로 공부하러 다닌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겠는가?

  이런 할머니의 노력을 보고 아이들이 공부에 정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공부에도 때가 있고, 그 때를 놓치면 나중에 몹시 후회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김 할머니처럼 지금 세계에는 아직도 공부를 하고 싶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인 어린이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우리 어린이들이 이렇게 편안히 공부할 수 있는 것만 해도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고 앞으로는 즐겁게 공부했으면 좋겠다. ‘공부하라!’는 백 마디의 말보다 이 책 한 권의 효과가 클 것 같다.

y******u 2010.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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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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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70살의 할머니가 어렸을 때 학교에 가지 못해서 지금이라도 공부를 해서 배우기 위해 학교에 가서 반장이 되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야기이다.   대충 이야기는 김언년 할머니가 어렸을 때 전쟁이 나서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자라서 이제라도 학교에 가서 배우기 위해 학교로 간다. 그래서 교장 선생님의 허락으로 1학년 1반이 되어서 공부를 하게 된다. 도중에 어머니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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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70살의 할머니가 어렸을 때 학교에 가지 못해서 지금이라도 공부를 해서 배우기 위해 학교에 가서 반장이 되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야기이다.

 

대충 이야기는 김언년 할머니가 어렸을 때 전쟁이 나서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자라서 이제라도 학교에 가서 배우기 위해 학교로 간다. 그래서 교장 선생님의 허락으로 1학년 1반이 되어서 공부를 하게 된다. 도중에 어머니들하고 문제가 생겨서 학교에 못 다닐 뻔도 하지만 결국은 끝까지 학교를 다니게 되는 이야기이다.

 

등장인물은 김언년 할머니가 주인공인데 할머니는 똑똑해질수록 잔소리가 많아지시지만 담임 선생님이랑 한번 싸우고 난 후에는 다시 착해지신다. 성격은 착하신 분 같다. 담임 선생님은 굳세신 분 같다. 그리고 반장 할머니와 똑같이 착하시다.

 

내가 김언년 할머니였다면 선생님하고 싸우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만약에 선생님하고 싸우게 된다면 조금만 싸우다가 자신이 잘못했다고 할 것 같다. 하지만 선생님의 잘못도 조금 있는 것 같기는 하다.

 

반대로 생각해서 내가 선생님이었다면 김언년 할머니를 맡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한테 넘기거나 김언년 할머니를 그리 좋아하지는 못 했을 것 같다.

 

이 책은 할머니가 학교에 간다는 새로운 주제를 이야기로 만든 재미있고 특이한 책인 것 같다.

....................

 우리 1학년 1반 친구 중에는 머리가 하얗게 센 할머니가 있어요. 바로 제 짝꿍인 김언년 할머니입니다. 할머니는 늘 자신은 막 60대가 되었다고 빡빡 우기지만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은 정준이의 말에 따르면 할머니는 이제 곧 일흔 살 생일을 맞이할 거예요. 김언년 할머니가 어떻게 우리 반이 되었냐고요? 그걸 말하자면 하루를 말해도 모자라지만 많이 궁금할테니 간단하게 말씀 드릴게요.

.......................9쪽에서

 정말 아이말마따나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진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앞부분은 보면서 어찌나 재미있는 할머니의 캐릭터든지 눈물이 다 나올정도로 실컷 웃으면서 보았다. 아이들이 반찬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할머니에게 혼나고 그런 할머니를 우연히 본 학부형이 들어와서 같이 할머니와 댓거리를 하는 장면은 정말 폭소가 터지지 않을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할머니의 말투도 재미있고 말이다.

 

우리 주위에는 정말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 형편이었던 가족들이 실제로 존재한다. 이 이야기속에 나오는 할머니처럼 배우지 못한 것이 한이되기도 하고 자식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고 정말 공부를 너무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들도 참 많다. 내가 아는 사라만 해도 정말 어찌나 열심히 공부하는지 모른다.

 

정말 재미있는 캐릭터의 할머니, 그리고 할머니와 선생님이 티걱태걱하는 장면도 재미있었다. 후반부로 가면서 약간은 힘이 부치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의 작가선생님이 직접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신다는데 혹시 학교에서 일어났던 일이 아닐까하는 즐거운 기대를 하면서 보았다.

y****4 2010.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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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내용보기
요즘 동화책 읽기에 푹 빠져 있는 지니맘~ 정말로 읽으면 읽을수록 동화책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 중 하나이 이 책도 역시나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가슴찡하기도 하고, 아주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늦깍이학생이 된 김언년 할머니~ 옛날에 배우시지 못해서 그것이 한이 되셔서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간 할머니~70가까이 되신 할
"아이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내용보기

요즘 동화책 읽기에 푹 빠져 있는 지니맘~
정말로 읽으면 읽을수록 동화책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 중 하나이 이 책도 역시나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가슴찡하기도 하고, 아주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늦깍이학생이 된 김언년 할머니~ 옛날에 배우시지 못해서 그것이 한이 되셔서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간 할머니~
70가까이 되신 할머니가 그런 결정을 하시기는 매우 힘드셨을 것 같은데, 오로지 배우겠다는 일념하에 학교에 들어오시게 되어요.
물론 학교에서는 걱정을 했었지만 걱정과 달리 아주 적응을 잘 해나가시네요.
반장까지 맡아서 말이지요.
공개수업에서 색칠을 할 때 정확하게 선을 따라 색칠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할머니의 발표는 아주 압권이었어요. ㅎㅎ
급식시간에 급식을 받지 않으시고, 집에서 준비해온 나물과 비벼드시는 우리의 할머니~
봄소풍 날엔 반 아이들을 위해 계란을 삶아오시고, 자신의 어릴 때 추억도 들려주시는 할머니~

 

같이 지내면서 1학년 1반 아이들의 곁에 할머니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그러나 같이 지내다 보면 갈등도 있게 마련인법..
할머니와 선생님사이가 예전같이 좋지는 않았답니다.
그러나 거의 동시에 일어난 할머니의 좋지 않은 상황은 다시금 할머니의 존재를 알리기에 충분했지요.
할머니가 안계신 1학년 1반은 뭔가 하나 빠진 그러한 형상이었으니까요.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학교에 오셔서,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이끌어주시고,
또 딸과 같은 담임선생님과 함께 자연스럽게 그 학급의 일원이 되어갑니다.
다시 학급으로 되돌아온 할머니, 학생들과 함께 연극도 하고, 정말로 잊지 못할 1학년을 마치게 되어요.

 

저희 어렸을 때는 좀 늦게 공부하시던 분들도 계시긴 했었어요.
하지만 70이 되신 할머니는 안계셨던 것 같아요.
세월 때문에, 가난 때문에 자신이 누려야 할 것들을 못 누리신 할머니와 같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런 분들도 소중하게 우리 곁에서 자리잡고 계시다는 것을 요즘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이야기 같아서 마음이 흐뭇하네요.

j******d 2010.0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