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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재미있는 실험이 나온다. 지금 30초동안 방에서 주위를 둘러보고, 30초안에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파란색의 물건들을 가능한 많이 기억해둔다. 파란색 물건들을 많이 보아 두었는가? 그럼, 주위를 다시 돌아보지 말고 방안에 있는 초록색의 물건들을 세개만 말해보라. 이 질문은 지각에 대한 실험을 요약한 것이다. 나는 이 질문을 받고 열심히 파란색 물건을 외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기억력 테스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뜬금없이 초록색 물건이라니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우리들의 주변에는 수많은 정보가 흐르고, 사람의 행동, 언어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의 심리는 표출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어떤 것도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 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마음을 변화시킬수 있는 방법들이 나온다. 내가 기다리던 내용이었다. 그럼 내용을 잠시 살펴보자!
우리의 경험이 곧 우리가 보는 것을 결정한다! 어떤 특정한 순간부터 내가 예전에는 제한된 관점 때문에 보지 못했던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본문 중- 저자는 대학시절 번역과 통역을 전공하여 사람들의 강연모습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게 되었고, 말하는 내용에서 말하는 방식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 살펴보았다고 했다. 곧 그는 심리학과 뇌과학에 대한 자료들을 공부했고, 뿐만 아니라, 형의 마술도구에 매료되기도 했다. 그의 경험은 항상 사람들과 밀접한 관련을 두고 있었다. 그가 우리의 경험이 곧 우리가 보는 것을 결정한다! 라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발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직업병으로 신발을 한동안 보게 되고, 옷을 파는 사람은 사람들의 옷을 관심을 가지게 되니 말이다. 책을 보면서, 더 넓은 시각을 가지려면 넓은 경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 그리고 위의 실험을 살펴보면, 안보이는 것이 아니라 제한된 관점 때문에 보지 못하는 것이라는 것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과연 그럴까?라고 생각하는 것에 의문점을 댈수 없게 만들어 주는데 그 이유는 실험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실험에 참가는 동안 재미를 느끼게 된다. 우리들이 표현하는 모든 것은 모두 각자의 존재이다. 소제목에서도 느낄수 있는데, 내가 생각하는 그대로의 세상, 정신이 육체를 이끈다, 육체가 정신을 이끈다, 우리의 신체가 우리의 생각을 누설한다... 로 더 확실히 느낄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늘 지혜로운 생각을 하면 단지 그 사람의 얼굴만이 아니라 몸도 지혜로운 모습을 갖게 된다. 언어는 생각의 육신이다. -본문 중- 언어는 이미 대단히 중요한 성공의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나 또한 언어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조심해서 하는 편이지만 언어로 환경을 바꿀만한 능력을 갖추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의 언어는 생각의 육신이다! 라는 글과 그 내용을 살펴보고는 말에 대한 세계에 궁금증이 더해갔다. 여기에는 많은 예시들이 나오는데, 혹은, 때문에, 왜냐하면,부정을 나타내는 말은 새로웠다. 여러분은 위의 문장과 같은 표현을 사용해서 누군가를 고통스럽게 만들수도 있고, 혹은 다음과 같이 간결한 문장으로 상황을 개선시킬수도 있다는 글이 있는데, 나 화나지 않았어! 보다는 너는 완전히 안심해도 돼, 난 괜찮아 등의 표현이 상대방의 마음을 더 편안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말의 세계가 이렇게 넓다는 것을 어떤 표현을 하느냐에 따라 나와 그의 인연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 은 환상적이었다. 역시, 토대를 튼튼하게 만들고 원론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았다. 사람들마다 특유의 행동들이 있다. 그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상황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 만약, 상대방이 생각이 궁금하다면 제한된 관점을 넓혀여 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내 생각을 다듬어 얼굴만이 아니라 몸도 지혜로워지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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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
처음에 책 제목을 보고 심리학 관련 책인가 라고 생각했다. 물론 책 제목은 독심술을 뜻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요즘 심리학 책들이 유행이고, 심리학도 사람들이 무심코 하는 행동이나 태도를 통해 그 사람의 무의식을 읽어내는 것이기에, 그런 류의 책인가 생각했다.
넓은 의미에서 보자면 이 책은 심리학과 관련이 있기는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심리학과는 거리가 있다. 이 책은 보다 실제적으로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보고서 그 사람의 생각을 읽어내는 말 그대로 독심술에 관한 책이다.
독심술하면 보통 사람들은 상당히 신비하게 생각하지만, 셜록 홈즈을 읽은 사람이라면 독심술은 거의 관찰의 산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셜록 홈즈에서 주인공 셜록 홈즈는 상대방의 첫인상만으로 그 사람의 직업이나 성격 등을 알아 맞춘다. 사람들은 신기하게 생각하지만 사실은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는 아주 세밀한 관찰을 통해 그 사람에 대한 사실들을 추리하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정확이 이런 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난 미국 드라마가 두 편이 있는데 라이 투 미(lie to me)와 멘탈리스트(mentalist)가 그것이다. 멘탈리스트는 훨씬 극적이고 드라마틱하지만, 어떻게 그 사람을 범인으로 유추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비교적 적은 반면 라이 투 미는 사람이 거짓말, 분노, 조롱 등의 감정을 지닐 때 어떤 표정으로 나타나는 지 비교적 소상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이 지향하는 바는 맨탈리스트의 주인공 같은 것이고 담고 있는 내용은 라이 투 미처럼 비교적 소상한 정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이 강조하는 바는 독심술이란 마술이나 어떤 신비한 능력도 아니라 훈련된 관찰과 노련한 추리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나 예외가 존재하기 때문에 때때로 틀릴 때도 있다는 것과 한가지를 보고서 미리 예단하지 말 것을 항상 주지시키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인 일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이 책은 그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그것을 습득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아니 적어도 내게는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타고난 관찰력과 꾸준한 노력이 요구되기 때문인데, 나에게는 이것들을 훈련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우리에게 제공해주고 있는 정보들 중에는 유용한 것들이 많이 있다. 한 번 척보고 그 사람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힘들지라도, 몇가지 기술만 기억하고 있다면, 상대방이 어떤 태도로 나의 말을 듣고 있는지,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 말과 행동을 해야 하는 지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마도 세일즈맨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분이라면 이 책을 옆에 놓고 두고 두고 훈련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비록 이런 일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나 같은 사람이라도 몇가지 팁을 기억하고 있다면 대인관계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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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만화속에서는 엄청난 초능력을 가진 영웅들이 등장한다.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순간 이동을 하거나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거나...
그러한 능력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가장 가지고 싶은 능력은 바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에 대한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라는 이 책의 제목을 만났을 때
나도 모르게 꿈속에서나 동경했던 능력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두근거리기 까지 했다.
이 책은 바로 타인의 생각을 훔치는(?) 멘탈리스트가 되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이전에도 사람의 행동이나 말등을 통해 심리를 파악하는 책들은 많이 봐왔지만
"마술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저자가 쓴 책이라는 것이 눈에 띄는 점이다.
책의 저자인 토르스텐 하네너는 마술사로 일하면서 사람들의 행동이나 말을 관찰한 후
그 사람의 현재 생각이나 앞으로 할 일들을 예측하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러한 방법들을 자신의 마술에 적용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마술을 만들어 내었는데
이 책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내용들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우리의 신체가 우리의 생각을 대변한다며
눈,입,머리와 목,어깨와 팔, 손,다리와 발등 의 변화 등을 통해 상대방의 심리상태를 알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러한 세심한 관찰력을 키우면 누구나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으며
반대로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통해 자신의 심리를 조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물런 저자의 실패담 처럼 모든 사람에게 100% 적용되는 방법은 아니겠지만 심리학의 근간을 둔 방법이기 때문에
저자의 이러한 방법들은 꽤 신뢰감이 느껴진다.
누군가가 나의 숨겨진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무서운 생각이 들것이다.
하지만 악의적인 목적이 아니라면 타인의 마음의 신호를 캐치하여 지금 보다 더욱 원활한 인간관계를 해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내는 초능력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그 비밀을 얻어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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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리스트(mentalist)’란 남의 행동을 능히 조절하는 사람, 정신적인 예리함과 관찰력, 암시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전에는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용어지만, 요즘 들어서 자주 듣게 되는 용어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이를 다룬 미국 CBS드라마 시리즈인 멘탈리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멘탈리스트는 과거에는 네고시에이터나 마술사, 행동과학자 정도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을 볼 때면 상대의 생각을 꿰뚫어보거나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과정이 신기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러한 과정이 특수한 초능력이 아닌 과학적이라는 것이 놀랍기까지 하다.
제2장 우리의 신체가 우리의 생각을 누설한다
제3장 우리의 생각이 세상을 결정한다
제4장 경계선은 없다 - 멘탈트레이닝
제5장 순간의 위력
제6장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이 가능하다
그는 상대방의 신체적인 특징과 반응, 사소한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상대방의 생각을 파악하고, 다음 행동까지 예측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상대방의 말투와 단어나 조사사용법을 통해서 상대의 생각을 파악하고 더 나아가서 이러한 말을 통해서 상대방의 행동까지도 제어할 수 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상대방이 어떠한 기술적인 사소한 행위로 자신이 제어를 당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적이고 사소한 방법들은 우연이 아닌 과학적인 근거에 따른다. 사람들의 생각과 심리적인 상황에 따라 뇌의 반응으로 신체 반응에 전달이 되고 그것이 표면에 노출된다. 그러한 것들은 눈동자나 사소한 자세의 변화 등을 통해서 읽어낼 수 있다. 물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상대의 생각을 100% 정확하게 읽어내는 것은 연습과 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몇 가지 요소를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정확하게 읽어낸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다. 반대로 이러한 신체반응을 토대로 의도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자신의 생각과 기분을 조절할 수도 있다. 책에 나와 있는 일예로, 논리적인 생각이나 이성적인 생각을 할 때 입을 다물고 있어야 효과적이다. 이것은 입을 벌린 상태와 다문 상태로 각각 조금 복잡한 수식을 계산하거나 논리적인 해답을 구하는 과정을 경험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뒤로 갈수록 기존에 읽었던 설득과 심리학에 관한 서적들에서 접했던 내용들이 상당 부분 등장했기에 다소 새롭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이러한 기술들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 책의 내용을 한 번 일독했다고 해서 이러한 기술을 바로 활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여러 번 읽고 연습을 해야 어느 순간 실제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 부분이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처럼 적어도 최소한의 노력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적어도 이러한 능력들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별한 능력이 아닌 누구나 연습을 통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은 어떤 의미에서든 반길만한 일이다. 모쪼록, 사람들이 이 책의 내용을 단순히 상대방의 생각을 읽어내고 상대를 제어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자신의 삶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하여 효과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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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에 상대방의 마음을 아는 법에 대한 책을 보면 궁금한 마음에 열어보게 되는 것 같다. 이 책 역시 그러한 마음에 펼쳐보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가 되겠다. 이 책을 보고나서 상대방의 생각을 단번에 꿰뚫겠다는 것은 애당초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을 보고있노라면 깊이감이 없어서 허무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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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멘탈리스트'를 보면서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인생에 대해서 어떻게 저렇게 단시간에 판단할 수 있을까 하는 신기한 마음과 호기심이 들어 멘탈리스트라는 것에 대해 한참 흥미를 가지고 조사해본 적이 있다. 그런 엄청난 관찰력은 과연 날 때 부터 타고난 것일까?
나는 둔한 편인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짐작하기 힘든 것에 대해 종종 답답함을 느끼곤 했다. 의사소통에 있어서 오해가 생기는 경우,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경우, 상대방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모르고 말을 뱉었다가 말실수를 하는 경우가 누구나 한번 쯤 있을 것이라고 짐작해 본다.
그래서 심리학에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요즘, 이 책에 접근을 하게 되었고 여러가지 바쁜 일이 겹쳐서 이 책 한 권을 읽는 데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결국 완독을 해냈다.
이 책은 읽는다고 해서 뚝딱 멘탈리스트가 되어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는 독심술사가 되는, 욕심쟁이를 위한 책은 아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기 위해서는 관찰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한다. 어쩌면 나와 같은 이유로 이 책을 펼친 사람들 모두 상대방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방금 내 앞에 앉아 대화를 나누던 사람이 무슨 색 넥타이를 맸는지 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을까?
멘탈리스트가 되기위해서는 주변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 대충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파악하고자 하는 사람과 연관된 모든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독자가 직접 실험에 참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계속적으로 마련해 준다는 점이다. 실험을 거듭하면서, 나는 평소에 내가 얼마나 주위를 무관심하게 지나쳐왔는지 깨닫게 되었다. 조금 전까지 머물렀던 곳이지만 그 곳에 무엇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심지어 한 번 갔던 곳이지만 그 길을 다시 찾아가려면 조금의 어려움이 있는 길치이기도 하다.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은 그 문장에서만 나타나있지 않다. 언어 자체를 통해 전달되는 말은 전체에서 단 몇 퍼센트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상대방이 말을 받아들이는 데에는 표정, 몸짓, 목소리 등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상대방의 의사를 짐작하고 싶으면 표정과 몸짓, 목소리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반대로 내 의견을 상대방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게 하고 싶은가에 대해 자신의 의도를 심어서 말을 전달 할 수가 있다.
나는 이 책이 상당히 파워가 강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을 고려하면 이 책을 아무도 모르게 나 혼자 읽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서로 얼마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지 오해에 의한 고민을 해결하는데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를 생각해보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게 하고 싶다. 좁은 마음의 창으로 세상을 보려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보지 못하고 지나친 것이면 아예 없는 것으로 믿게 마련이고, 자기 고집이 강한 사람들은 늘 스스로도 스트레스를 받으며 다른 이들에게 아집을 내세워 스트레스를 공유하게끔 행동한다. 행복해지는 데에는 다른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시야를 넓히고 크게 보는 것에서 기인하는 것임을 인정해야만 한다.
책 후반부에는 마술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는 '언어의 마술'을 사용하는 방법이 나온다. 고급 화술로 응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리뷰를 보게 된 사람이라면 타인의 내면을 파악하고 언어를 전달하는 것에 큰 관심이 있을테니, 도서관으로 달려가지 말고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기를 권하고 싶다. 멘탈리스트는 어느날 갑자기 날벼락을 맞고 초능력이 발생하는 것 만큼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닌, 노력과 훈련을 거듭해야 나오는 결과이므로 소장하면서 두고두고 읽어야 할 필요와 가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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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마음과 다른 말을 내뱉을 때가 있다. 또 말과 다른 행동을 할 때도 있다. 화가 났으면서도 화나지 않았다고 말한다던지, 아프면서도 가족들이 걱정할까봐 아프지 않은 척 행동한다. 악의든 선의든 이렇게 말과 다른 행동을 하며 속마음을 감춘다.
[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는 타인의 말과 다른 행동을 알아채고 감춘 속마음을 알아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이 책은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사실을 증명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 토르스텐 하베너는 어린 시절 우연히 접한 마술의 트릭과 동시통역사 일을 하며 타인의 마음을 읽는 방법을 깨우쳤다고 한다. 마술은 토르스텐 하베너를 멘탈리스트(Mentalist)로 만들어 주었다. 멘탈리스트란, 남의 생각과 행동을 능히 조절하는 사람, 정신적인 예리함과 관찰력, 암시를 이용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저자가 예언이나 투시, 혹은 초능력을 사용해 타인의 생각을 읽어내는 건 아니다. 세심한 관찰, 즉 제스처, 표정 그리고 각종 신체언어와 사소한 대화를 통해 진실과 거짓을 탐지하고 타인의 생각을 파악해낸다. 저자는 우리가 흘려듣거나 간과하는 동작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바로 여기에 상대방의 속마음을 읽는 비결이 있는 것이다.
독불장군은 없다. 혼자서 세상을 살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좋든 싫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가족을 비롯해 친구, 동료, 선·후배, 상사, 스승, 이웃 등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이때 나와 관계를 맺은 사람의 생각을 읽게 되면 훨씬 수월하게 생활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게 어디 생각처럼 쉬운가. 상당수 사람들이 관계로 인한 갈등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걸 보면 어려워도 한참 어려운 일이다. 책은 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자신과 관련된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 기본적인 규칙과 필요한 실험들을 알려준다.
저자는 상대방의 생각을 알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파악하고 통제하는 일에도 게으르지 말라고 충고한다. 어쩌면 상대의 생각을 읽는 것보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제어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선결되어야 할 것이다. 단순히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어내는 요령만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살피도록 권유하고 있어 더욱 좋았다. 상대의 생각을 아무리 읽어도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컨트롤하지 못하면 깊은 관계로 발전하기란 불가능하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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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이 쉬운 일일까. 독심술사처럼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 완벽하게 읽어내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러나 상대방을 유심히 관찰하면 그가 어떤 심리적 상태에 있으며, 그가 당신과의 관계에서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 그의 마음이 어떤 방향으로 기울고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은 상당히 쉬운 일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의 내용에 따르면 말이다.
세상에는 초능력같은 것을 가진 신비로운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도 그런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 중에 속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가 가진 능력의 상당부분은 우리들 평범한 사람들도 약간의 노력만 하면 획득할 수 있는 능력이다. 저자는 바로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썻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에 대해 궁금해 하던 것 중에 일반화할 수 있는 부분을 세상에 공개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능력중 일부분만이 담긴 이 책의 내용을 보면 많은 것을 깨닿을수 있다. 우리는 흔히 비언어적 대화에 관한 이야기를 듣곤 한다. 그러나 이 책처럼 책 한권 전체를 그런 내용으로 가득히 채운 책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이 책은 지루한 심리학적 고찰이 가득한 책이 아니라. 마치 마술가의 마술을 보고 그 마술에 담긴 비밀을 엿보는 것처럼 흥미로운 독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들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결코 알지 못했던 다양한 비언어적인 언어를 이해하고 들을수 있게 되고, 통찰력을 가진 타인들이 우리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들에게서 읽어내고 있는 우리들의 목소리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들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콘트롤하면서 더 나은 자신으로 만들수 있는 결코 적지 않은 수확을, 그러나 결코 어렵지도 않은 방법을 통해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은 미국드라마 멘탈리스트 같은 드라마의 장면들 같은 것을 연출하는데도 사용될 수 있고, 저자가 평생을 살아온 것처럼 마술같은 심리쇼를 벌일만한 기초능력을 배양하는데도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책은 그 유용성과 함꼐, 책을 읽는 것 자체가 무척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이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책을 놓기가 힘든 매력을 가진 즐거운 읽을거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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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다보면 힘든 일을 많이 만나지만 일 문제보다는 사람문제로 발생하는 어려움이 더욱 많다. 세상 모든 일이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해야 할 경우가 많은데 함께 일하는 사람끼리 화합이 안 되면 일은 물론이고 자신도 무척 힘들어진다. 게다가 상대방과 의사소통이 잘 안될 때는 정말 죽을 맛이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만 있어도 뱃속이 편할 텐데...알다가도 모를 게 사람마음이다.
내가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드리는가의 문제이고, 상대방의 말 역시 내 마음에 와 닿아야 비로소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된다. 말 자체가 아니라 서로에게 필요한 말인지의 여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내 마음도 모르는 상황에서.
여기 타인의 생각을 아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인데 마술사로 직업을 시작하여 멘탈리스트(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사람)를 전문 직업으로 가진 사람이다. 저자의 말을 들어보면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것은 어떤 마술이나, 기행이 아니라 남다른 관찰의 노력이라고 한다. 즉 사람은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어 생각하는 것을 몸으로 표현하게 되고, 몸으로 나타나는 것은 마음의 결과라고 한다. 실제로 이 책을 읽어보면 사람의 동작과 표정 하나만으로도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필자의 흥미를 끈 부분은 눈동자와 입모습의 변화를 통해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고 하는 부분이다. 이 내용은 어려운 훈련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남다른 관찰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이라 상대방의 표정을 조금만 신경 써서 보면 알 수 있다.
그 내용은 이렇다. 사람이 장면이나 그림과 관련된 것을 생각할 때는 눈이 위쪽으로 움직이고, 그 사람이 소리, 잡음 혹은 말소리 같은 것을 의식할 때는 눈이 바로 옆쪽으로 움직이며, 어떤 느낌적인 것, 즉 움직임이 느껴질 때는 눈이 아래로 움직인다.
예를 들어 “교통신호등에서 빨간 불이 위에 있나요? 아니면 초록불이 위에 있나요?‘라는 질문을 하게 되면 사람의 눈은 자연스럽게 오른쪽 위로 움직이고, ”당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생각해보세요.“라고 질문하면 눈은 수평으로 오른쪽으로 움직인다. 또 ”당신은 겨울에 따뜻하고 안락한 집에 있다가 추운 바깥으로 나올 때 어떤 느낌이 드나요?“라고 질문하면 눈은 왼쪽 아래로 움직인다. 느낌에 대한 것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재미있지 않는가?
따라서 마치 마술 같은 상황을 만들어 놓고 한 사람을 불러 아래처럼 질문한 후 그 사람의 눈동자를 보면 그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 “당신은 지금 숲 속의 새를 보거나, 경보소리를 듣거나, 기름진 피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들 중에서 한 가지를 생각해 주세요.” 세 가지 질문의 특징은 첫 번째 질문은 사물을 보는 것, 두 번째 질문은 소리를 듣는 것, 세 번째 질문은 느낌에 대한 것이다. 위의 내용을 보면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눈의 위치가 달라질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것.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순간 인간에 대한 신비감은 사라지고, 그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됨으로써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갖게 된다.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됨으로써 외톨이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그린 영화도 있다.
하지만 그가 원하는 것을 해 주기 위해서는, 그리고 내 주장을 상대방에게 보다 적절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내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필요는 있을 것 같다. 그러다보니 저자처럼 전문멘탈리스트가 될 필요는 없겠지만 간단한 훈련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제안은 한 귀로 듣고 흘러버리기에는 무척 솔깃한 제안이다. 관심 있으면 책을 한번 읽어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