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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모든 문제의 이면에 숨어있는 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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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인 애착(attachment)이란 부모와 자녀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말하는 것으로,애착은 보통 아이가 태어나서 엄마와 관계를 맺으면서부터 시작된다.애착이론의 창시자 존 볼비(John Bowlby)는 0세부터 3세까지 애착이 형성된다고 한다.하지만 애착의 영향력은 3세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평생에 걸쳐 진행된다.책을 읽기 전에는 유아들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다.그런
"가정의 모든 문제의 이면에 숨어있는 애착" 내용보기
이 책의 주제인 애착(attachment)이란 부모와 자녀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말하는 것으로,애착은 보통 아이가 태어나서 엄마와 관계를 맺으면서부터 시작된다.애착이론의 창시자 존 볼비(John Bowlby)는 0세부터 3세까지 애착이 형성된다고 한다.하지만 애착의 영향력은 3세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평생에 걸쳐 진행된다.책을 읽기 전에는 유아들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다.그런데 읽다보니 유아나 성인 자녀가 있는 모든 부모가 읽어야 할 필독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큰 아이가 13살이다보니 애착에 대해서는 잊고 살다가, 이 책을 만나면서 10년만에 나와 아이들,나와 엄마 사이의 애착의 문제를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 이보연선생님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생방송 60분 부모>에 출연한 놀이치료 및 유아교육전문가다.그래서 우리에게 친숙한 분이다.물론 나는 TV를 가끔 보기때문에 저자의 얼굴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저자는 자신도 엄마와 좋은 애착을 맺지 못했다고 말한다.나는 엄마와의 애착이 잘 형성 되었을까? 궁금해졌다.엄마를 생각하면 나는 항상 가슴이 쓰리고 아프다.하지만 나는 엄마에게 받은 애착을 아이들에게 얼마나 잘 전해줬는지 답하기 어렵다.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인생은 항상 자신이 원하는대로만 흘러가 주지만은 않는다.그래서 부족한 부분은 지금이라도 채워주려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아이들의 문제 중 대부분은 엄마와의 애착의 문제라고 말한다.또한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나는 많은 문제가 애착의 문제라고 말한다.자자는 애착에 대한 몇가지 심리학 실험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또한 저자의 상담실을 방문했던 초등학생부터,중학생,고등학생,성인의 예를 들어 불안한 애착이 가져온 사례를 들려준다.엄마와 아이의 안정감과 신뢰감을 쌓아 갈 수 있는 몇가지 놀이 방법도 싣고 있다.<호모 루덴스,Homo Ludens>의 저자 하위징아(JOHAN HUIZINGA)는 놀이가 인간의 모든 면에서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지식의 배움이 모든 것처럼 여겨지는 이 시대,부모는 자녀와 놀이의 몰입을 통해서 긴장을 완화 시켜주고 애착을 강화시켜 줄 필요가 있다.

 

 너무나 많이 들어서 식상하게 느껴지는 격언'늦었을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을 상기 시켜본다.아이에게 안정적인 애착을 전해준 부모라면 행복하겠지만,그렇지 못한 부모라면 자신의 상처를 어루 만져줄 필요가 있다.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완벽한 가정은 없다.심리학자들은 말한다.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빛과 그림자를 함께 다음 세대에 전해 준다고.

 

d********3 2010.10.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애착에 관한 육아서 중 최고!
"애착에 관한 육아서 중 최고!" 내용보기
읽은 기간 : 6/23~6/24   이보연 선생님은 여러 TV 프로그램에 자주 나오셔서 조근조근한 말투로 내가 알고 싶은 정보를 콕콕 찔러주시는 분이라 예전부터 무척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전작인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나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에서 이미 충분히 감동을 받았고 내가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시하는  '애착'문제를 다루었기 때문에 이 책도 주저없
"애착에 관한 육아서 중 최고!" 내용보기

읽은 기간 : 6/23~6/24

 

이보연 선생님은 여러 TV 프로그램에 자주 나오셔서 조근조근한 말투로 내가 알고 싶은 정보를 콕콕 찔러주시는 분이라 예전부터 무척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전작인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나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에서 이미 충분히 감동을 받았고 내가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시하는  '애착'문제를 다루었기 때문에 이 책도 주저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

선택의 결과는 역시 읽기 잘했다는 것!!

그동안 수많은 애착 관련 책들을 읽어봤지만 이 책처럼 애착에 대해 쉽고 친절하게, 엄마들이 심히 공감할 수 있게 씌여진 책은 내 기준으로 보면 없었던 것 같다.

여러 육아서를 읽으면서 나 자신이 불안정 애착이라는걸 알고 내 아이에게는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고자 무척 노력했지만 종종 무의식의 저편에서 치밀어오르는 알 수 없는 분노와 짜증에 혼자 실망하고 좌절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저자도 책에서 밝혔듯이 세상에서 가장 지긋지긋한 것은 잘못된 애착의 되물림이 아닐까 한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식을 끔찍히도 사랑하며 자신의 부모가 했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난 의식밑에 깔린 거대한 무의식의 저편에는 자신이 어렸을때 부모에게 받았던 양육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게 만드는 요람의 유령이 자리잡고 있다.

나도 아이를 키우면서 절대 우리 엄마,아빠같이 하지 않겠다고 한 행동들을 얼마나 많이 되풀이 했는지 모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내가 내 잘못을 알고 있다는 것이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책들을 읽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정도일까.

약간 놀랐던 것은 이보연 선생님 자신도 불안정 애착의 희생자였다는 사실이다.

여섯 딸의 막내로 태어난 이보연 선생님은 어렸을적 엄마의 관심 밖에 있었고 그 때문에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는 불안정 애착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겉으로 보기엔 너무나 안정되어 보이고 상담하는 모습에선 절대 그런 상처를 가지고 있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이보연 선생님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나도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다.

내 세대에서 잘못된 애착의 고리를 끊어버려야 겠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 나 자신을 부단히 갈고 닦아야 겠다는 다짐도 해보았다.

수많은 상담 사례를 예로 들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부모 자신의 잘못된 애착에서 벗어나는 방법들이 담겨 있어 애착에 관심있는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 볼 것을 권한다.

특히 어렸을적 부모의 사랑이 고팠던 분들이라면 필독서가 되어야 할듯 하다.

 

t********1 2010.06.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