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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재워놓고 커피 한잔 마시며,, 읽기 딱 좋은 책이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무언가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나 자신을 많이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책이다.
사실... 제목만 보았을때는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준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으며, 그런 자세한 방법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반전이 숨어 있었다 ㅎㅎ
차례를 살펴보면,, 슬슬 감을 잡기 시작한다. 아이가 아닌 나.. 엄마인 내가 주인공인 책이다. 육아서에만 관심가졌던 나인데,, 오랜만에 자기계발서 책을 읽게되니 제일 좋았던 것은 자극이다.
처음 읽기 시작했을때는 약간 잔소리 같은 느낌 ㅋㅋ, 아... 엄마가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워킹맘이였던 저자가 전업주부의 일상을 모르고 공부하라고 훈계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조금 더 책을 읽자 내가 오해를 했다. 작가도 엄마였고, 세 아이를 키워낸 선배 맘이였다. 충분히 엄마로서의 삶을 살아오신 분이였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 마음으로 엄마들도 공부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는 것이였다. 그리고 거기에서 발견한 내모습은 초라했다. 아직 아이가 어리다고, 집안에서도 할일은 너무 많다고, 나 스스로 핑계거리를 찾아내고 있었다. 당장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서 책을 보라는 것이고, 새로운 환경을 접해보고 미래를 위해 움직여보라고 조언하는 것인데,, 나는 그런 조그마한 실천도 안하고 살았구나... 당장 눈앞에 엄마 손이 너무 많이 필요한 아이만 바라보며, 정작 엄마가 아닌 나의 모습은 없었구나.. 그리고 더 내가 핑계를 대고 있었구나, 이런 환경에서도 얼마든지 공부하고 발전할 수 있는데, 다양한 엄마들의 사례를 알려주는데,, 나도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잘하는게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조금씩 실천해 보아야겠다고, 뻔한 나의 일상에 자극을 준 이 책이 감사하다 육아를 하면서 가끔 내가 누구지? 내가 지금 뭘하는거지? 라는 고민에 빠지는 분 들이라면 정말 추천해주고 싶다. 마음에서 들리는 그 소리는... 무언가 하고 싶고 공부하고 싶다는 소리니까... " 성장하는 엄마, 인생의 키워드는 배움이다 " 프롤로그 첫장에 나오는 제목이다. 이 책의 키워드가 아닐까 싶다. 자신을 발전 시킬 수 있는 엄마가 아이도 성장 시킬 수 있고, 우리가 참 중요시 하는 아이의 자존감도 높일 수 있다고 하니,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뭐가 있겠나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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