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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성질]이 사납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 그런 성질인가?....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이 책을 먼저 대했던 게 사실이다.
그랬었기에... 은근히 나같은 성질은 개 같은 성질이 아닌데 도움을 받으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하면서 내 주위에 있는 개 같은 (?) 성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상태나 한번 파악해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앞섰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나의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고, 자만에 가득차 있었던 것인지를 알게 되는건 책장을 몇장 넘기지 않았을 때부터였으니... 2부에 나와 있는 그들에겐 자신도 알지 못하는 '두 얼굴'이 있다에 나와 있는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이다. 아무래도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좋을 때도 많이 있지만, 다 좋을 때만 있는것이 아니어서... 날마다 쳐다보고 날마다 업무상이라도 대화를 해야하는데 얼굴만 붉히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얼굴 붉혔다가도 때론 의견이 서로 잘 맞아서 서로 엄청 친한척 생각이 들 때도 있으니...도대체 여름날씨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 여름. 살이 익을 정도의 뙤약볕 아래서 시원한 한줄기 바람이라도 지나가지 않나...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 오더니만, 세차게 빗줄기가 퍼부어대던...그런 여름의 한 모습처럼 좋았다가, 힘들었다가, 때론 속상했다가,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도 되는...
성격이 너무 긍정적인 성격이라 좋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때로는 사람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다 보면, 가시 같은 사람도 있는지라 열심히 교회를 다닌 사람이어도 그의 모난 성격이나 언어가 가끔 내 심장을 찌를때는 나도 똑 같은 방법으로 해줘야하나...어째야 하나...갈등하게도 되었었는데... 그런 사람은 자기 피해의식으로 더 강하게 보일려고 그러는 모양새도 있다고 하니...마냥 이해를 해버려도 그런 사람의 또 다른 얼굴이 더 부각될 수도 있다니....참으로 사람과의 관계라는게 한 여름의 소나기를 만나듯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적응이 안되는 때가 많다.
나름대로의 고민거리가 있었는데.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듯이 긁어주는 저자의 설명과 처방전에서 시원함을 맛보게 된다.
나에서 출발해서 주변의 여러사람들에 이르기 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있다는 '성격' 이야기까지... 참 속시원한 처방을 경험에 비추어서 알려주니 이보다 더 한 처방약은 없을 듯하다.
그도 사람이니깐 언젠가는 바뀌겠지....라는 생각으로 살았었는데 이젠 그 생각을 접어야겠다. 360도 변하기는 쉬우나 180도 바뀌는 건 불가능한것이 사람 성격이고, 그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만들어진 환경으로 인한 사람에 대한 대응법임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내 안에 있는 나의 또 다른 나에 대해서도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나의 단점도 내 안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타인의 단점들도 그 사람들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현명하게 처신하는 일만 남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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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화끈하게 <개 같은 성질, 한방에 보내기>라고 선전포고를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책에는 개같은 성질을 가진 사례자는 그닥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개같은 성질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그런 성격의 소유자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 오히려 나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시민들의 고민들이 많이 실려있다.
<개 같은 성질, 한방에 보내기>는 사례를 중심으로 그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1부에서는 자신의 성격때문에 고민인 사람들, 2부에는 직장에서 만난 사람, 사랑하는 사람, 가족 등 타인의 성격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 3부에는 서서히 미쳐가게 만드는 중독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질문자의 고민을 토대로 왜 어떤 이유로 그런 성질을 갖게 되었는지 성질을 분석한 후, 한방 처방을 제시한다. 정말 시원하게 답한다. 그래서 때로는 이거 너무 쉽게 답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 해답을 곰곰히 씹어보면 다 맞는 말이라서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의 저자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는 이미 심리학에 관한 여러권의 책을 냈다. 전작들은 이상한 성격을 가지게 된 원인만 분석한 다소 불친절했던 책이던가 보다. 그래서 왜 그런지는 알게되었는데, 이제 어떻게 하란 말이냐는 독자들의 성화에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성격 개조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심리 처방전을 써주고 싶었다고 한다.
180도로 변할수 없다면 360도 변하라 한바퀴를 돌면 다시 제자리인듯 하지만, 변할려고 노력한 후 제자리로 돌아온 것은 나선처럼 한단계 위의 제자리가 되는 것이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비록 확 티가 나지는 않겠지만 그런 노력이 모이고 모이면 좀 더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간다면 성질이 어떻든 성격이 어떻든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한 사회에서 서로 관계맺기를 하다보면 내 성격 때문에 상처를 받는 사람이 생기기도 하고, 타인의 성격 때문에 내가 상처를 받기도 한다. 그럴때 속으로 꽁꽁 앓으며 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이 책 <개 같은 성질, 한방에 보내기>를 읽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개같은 성질을 가진 사람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 뭔가 느끼는 것이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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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모자이크에 시선이 고정된다.헌데 그 고정된 모자이크 안에 무언가가 숨어 있다.바로 '개'다.개라? 물론 개에 관한 격언이나 금언,속담등은 적잖이 접해 보았으나 과연 이 그림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그 궁금증은 오래지 않아 금세 풀리고야 말았다.'개 같은 성질,한방에 보내기'라는 아주 핵폭탄 같은 무기로 무장한듯한 제목에서 비롯된 저자의 자신감이 흠뻑 베어 나오는 듯 했다.정신과 전문의인 하지현 교수는 숱한 경험과 상담등을 통해 일찍이 그것에서의 한 방에 보내는 방법을 알고 있었던게다.인간사 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지만서도 늘상 상대를 마주할때 역지사지인 마음으로 대하는 나이기에 그렇게 큰 불협화음이나 엇박자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물론 대다수가 평화로움을 동경할테지만 어디 우리네 사는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단말인가 것도 모자라 자기와 조금이라도 엇나기라도 하면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자세를 취하는 이들도 간혹 그 평화로운 어울림 속에 비집고 들어와 깨기도 하고 일그러지게도 만들지만 그 사람으로 인해 모든 이들이 같은 사람이 될 수는 없는 노릇인지라 조금씩 보폭을 더디게 하면서 멀리 바라보면서 아우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물론 공동사회에서 개개인의 습관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본디 좋은 습관은 쉽게 만들어 지지 않고 나쁜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란 말처럼 우리네 생각은 늘 겅루을 보듯 바른 마음을 담고 있을지언정 행동에서는 것과 반대로 나오는 경우가 본의 아니게 허다하기에 때때로 밀려오는 후회감에 자신을 원망도 해 보곤 하지만 그것에서 쉽게 벗어나기란 쉬운 일이 아님을 불 보듯 뻔히 알고 있다.
우스운 예로 사람을 살리는 사람은 의사만 있는것은 아니다.죽으려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하고 사람을 죽이는 것은 살인마나 사고만 있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것은 사람이 살아간다는그 자체만으로 녹록치 않음을 알려주는 것이다.하지만 그런 연유에서 더 의미가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저자가 거듭 강조하고 강조하는 이 책을 딱 잘라 '마음의 처방전'이라 한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미미한 이음새가 끊기지 않으려면 '나'를 비롯한 주위의 사람들과의 관계형성에서 자칫 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감정상태와 생각을 조금만 변화를 꾀한다면 그 이상의 변화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했기에 그저 눈으로 읽고 덮기엔 하지현 교수의 단언한 말들 중 사람의 성격이 180도 달라지긴 힘들다.하지만 360도 제자리로 오는 것은 가능하단 말은 역설적으로 해석해 보면 절대 제자리에 마침표를 찍는 것이 아닌 잠시 쉼표를 찍고 우리네 처한 상황에서 무언가를 위해 바꾸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어려운 것이 아님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그것엔 3단계의 심리치료 처방전 제시와 함께 다양한 질의 응답등을 통해 엿 본 바 우리 개개인에게 맞는 방법을 모색해 실천해 나간다면 더 이상의 '개'같은 성질을 운운하며 덤비는 이들은 없을테니말이다.
지금 이순간 이자리 에서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순간순간을 만들어 볼 때가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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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 개 같은 성질, 한 방에 보내기? 제목이 완전 필 꽂힌 책.... 한성질하기에.. 한번 이 성질 좀 고쳐볼까 해서.... 읽어보았다. 많이 나쁜건 아닌데 욱할때 좀 ㅠㅠㅠ 표지도 알록달록하고.. 도대체 어떤 내용으로 한 방에 보낼수 있을까 궁금했다. 이 책은 심리에 관한 책이다. 지은이가 정신과 전문의다.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을 가지고, 그냥 그렇다라고 적은데 아니라. 이책은 처방도 함께 한 책이다. 그래서 그런가? 팍팍 와 닿는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 내 안에 '내'가 너무도 많다. 2부 : 그들에겐 자신도 알지 못하는 두 얼굴이 있다. 3부 : 우리 모두는 무언가에 미쳐가고 있다. 1부가 가장 공감대 형성이 많이 되었다. 2부는 관계에 있어서 형성되고 직장 파트가 완전 공감.... 1, 2부는 상담 사례를 예로 들면서 이야기 한다. 상담자의 내용이 소개되고, 바로 저자의 성질분석, 그리고 나서 한방처방이 이어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Tip For Your Life.. 중간에 필요한 부연설명도 박스 안에 나와주는 센스까지.. 3부는 예가 아닌 그냥 보편적 이야기다. 관계 중독, 기념일, 미련, 징크스, 자해공갈, 나중에.. 등등.. 보는 내내 공감도 많이 되고.. 성질 분석 보면서.. 오 오.. 맞다 맞다.. 한방 처방도.. 정말? 이렇게 하면??? 하게 하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글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나게 적으셔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생각도 하게 된다. 이런 성질은 이렇게 고쳐야겠구나.. 하고... 보면서 은근 비슷한 것도 많아서 놀랬다. 그리고 주변에서 보는 사람들 유형도 많이 보였고... - 이직하고 싶지만 새 환경이 두려운 현실 안주 형.. 딱 내 이야기...ㅠㅠ 아니 직장인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이야기다. 지금 너무 힘들어서 못 버티겠는데 다른 곳은 적응하기 무섭고, 지금에 익숙해져있는거.. 나도 Tip 을 적용해야겠다. - 상사나 후배가 무섭기만 한 왕 소심쟁이.. 어쩜 어쩜... 나랑 같은 사람이 있다니... 이거 완전 공감한다. 나 이 상담자와 완전 같은 심정인데.... 이 분 완전 유심히 보았다. 타고난 소심증인데..ㅠㅠ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으니 책 보면서 고쳐나가야겠다. 직장, 연애, 가족, 일반사 등등.. 다양하게 이야기를 해주어서.. 공감이 많은 책이다. 이 책으로 내 성질.. 조금은 죽지 않을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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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자신의 성격가는데로 얼마나 표현하고 사는걸까 가끔 꼭지가 돌정도로 화가났을때 빼곤 주변을 의식하면서 참을인을 속으로 외치면 살고있는게 맞을것이다. 그런내가 왜 개같은 성질 한방에 보내기를 읽고자 했냐면, 개같은 내 성질머리를 알기때문이다. 그 개같은 내성질을 안으로 안으로 삭이다보니 남들이 보는 나는 이래도 흥 저래도 흥하는 물렁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이제와 본성을 드러내면 나이들어 괴팍해졌다고 할것이기 때문에 나를 살리는 방법이 없을까 혹시나 해답은 아니어도 길을 찾고자한다.
책은 총 삼부로 나뉘어있다. 1부 내안에 “내”가 너무도 많다란 표제를 담고있다. 이글에서는 나와같이 밖으로 들어나는 나와 안에 잠재하는 나 그리고 그때그때 상화에따라 변하는 나를 가진 이들의 고민에대한 작가의 성질분석과 한방처방이 나와있다. 집 밖에선 자상, 집 안에선 권위적인 사연 직자에서 후배의 실수나 잘못을 봤을때 웬만하면 감싸주고 다독여주면서 넘어가는 관대하고 너그러운 성격이다. 하지만 집에오면 정반대로 아이들의 조그마한 잘못이나 실수를 봤을때 좋게 말이 나오지 않는다. 집과 사회에서의 자신의 모습 사이의 괴리감에 자신조차 혼란스럽다는 이야기 정말 공감이 간다. 많은 직장인들이 갖는 생각이 아닐까한다. 나또한 이글의 주인공같이 그런 나를 볼때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게 화를 터트리고 나면 자신이 참 초라하고 가족에게 미안함에 오히려 더 화를 내곤한다.
한방 해결책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라 그리고 사회와 가정을 분리해서 살수없다. 차이점을 좁히기위해 노력해야한다 균형을 갖고 노력하다보면 서서히 두곳에서의 나가 통합되어 질수 있다. 이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았으니 나를 변화시키도록 노력하는 것만 남은것이다.
1부는 나의 내면을 바라보는 것이었다면 2부는 그들에겐 자신도 알지 못하는 “두 얼굴”이 있다 나에게 두얼굴이 있었다면 남또한 그런 면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 두얼굴의 나를 괴롭게할때의 대처방법을 설명하고있다. 각각의 사연이 똑같이 적용될수는 없지만 사연의 면면을 살펴보면 보편적으로 직장인 이라면 한두가지쯤은 겪어봤을 내용이다. 그럴때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수 없다면 나와 비슷한 고충을 겪은이에게 이겨낼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사연을 통해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이다.
3부 우리 모두는 무언가에 미쳐 가고 있다. 현대인이란 이름아래 우리는 무언가에 속해있지 않으면 불안해 하는 경향이 있다. 연인이라면 기념일은 당연히 챙겨야한다고 나의 생각은 필요없다 남이하면 나도한다 특히 발렌타인데이같은 경우가 그렇다. 나는 초코릿을 받고싶지 주고싶지는 않다. 내가좋아하는 초코릿을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 받고싶은데 그날은 남자가 받는 날이라는 이유로 무좋건 주라는건 말이안된다. 우리는 왜 이렇게 남이 하는걸 따라하게 된 걸까 무리에서 도퇴되는게 무서워서는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할것 같다. 미쳐 가고 있다는게 꼭 나쁜건 아니겠지만 좋은쪽이 아닌 나쁜쪽으로 가는 경향이 더 강한것 같아 걱정이다.
타고난 기질이 바뀌는건 아니라고 말한다. 그래서 180도 변하는건 있을수 없다고 하지만 360도로 변할수는 있단다. 이렇게 나쁜점을 360도 바꾸다보면 나선형의 개단의 꼭대기에 올라가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희망을 품는건 나쁜건 아니니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생가하면 개같은 성질좀 고쳐보려고 한다. 한방에 보낼수는 없지만 그 한방이 여러방이 된다면 우리모두 개같은 성질이 아닌 순한 양같은 성질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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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성질, 한방에 보내기"라니...제목부터가 화끈하다. 흔히들 성격이 좀 지랄맞거나 베베 꼬여있는 사람에게 "참 개 같은 성질"이라고들 표현하지 않는가?^^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은 내 시선을 잡아끌기에 충분했다.동시에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사람들의 목록도 떠올랐고..^^ "개 같은 성질, 한 방에 보내기"는 내 성격을 고치기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앞으로 만나게 될 수많은 사람들 중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개 같은 성질"의 사람을 물리칠 방법이 적혀 있는 책이다. 이런 류의 책은 벌써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그러나 그런 책들과 이 책의 다른점은 고민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갈지에 대한 실천 가능한 처방까지 내렸다는 점이다. 마치 정말로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듯이... 저자는 이 실천가능한 처방을 "마음의 처방전"이라고 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처방전을 받아들어야 비로소 진료가 마무리 된 것이라고 볼수 있지 않은가? 심리적 치료도 그렇다는 것이다.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이해해 주는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거기에 맞는 확실한 행동처방을 내려주는것만큼 더 큰 도움이 있을까? "개 같은 성질, 한 방에 보내기"는 저자인 정신과의사에게 여러가지 매체를 통하여 문의를 해온 55가지의 고민들과 저자의 성질 파악,그리고 처방전으로 엮여 있는 책이다. 그 고민들이 정말 개 같은 성질의 사람에 대한 고민도 있지만 흔히 우리 주변에서 볼수 있는 인간 관계에 대한 고민들이 많았다.그런면에서 정말 공감이 많이 갔다. 무엇보다도 저자의 속 시원한 말들이 너무나 통쾌했다. 제목처럼 말이다. 이 책은 55가지의 처방전이 소개되어 있다. 크게 직장에서의 고민, 연인관계에서의 고민, 부부관계에서의 고민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만큼 우리 생활에 밀접한 고민이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수 있는 고민들이였다. 이 고민의 사례들 중에는 과거 내가 했던 고민을 그대로 하는 사람, 또 나와의 문제 때문에 고민을 하는 내 주위사람같은 고민들도 있었다. 이 책이 좀 더 일찍 나왔더라면...그래서 이 책을 좀 더 일찍 읽었더라면 내 사회생활은 좀 더 편할수 있지 않았을지도...내 첫사랑과도 그렇게 끝나지 않았을지도 모를일이다..^^ 저자는 책 속에서 몇번이고 강조한다. 사람이 180도 바뀌는것은 어렵지만 360도 바뀌는 일은 베교적 쉽다고....360도 바뀐다는것은 결국 그대로 온다는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180도를 한번 찍었고 바뀔려는 노력속에서 결코 같은 자리로 온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 역시 사람들에게 고민의 존재는 아니였던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180도 바뀔수 없다면 360도라도 바뀌어 보리라... 정말 "개 같은 성질, 한 방에 보내기"를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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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성질 한방에 보내기> 책 제목이 조금 저렴해 (?) 보여서 그저 그런 내용일거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읽으면서 보니 한편의 심리처방전 에세이를 읽는듯 머리 속에서 막혔던, 내 성격이나 타인의 성격으로 인해 힘들어 하던 부분들이 명쾌하게 풀려 나가기 시작했다. 글 속에 동화되는 느낌이랄까? 글이 맛깔나고 깊이 우려진 사골국같은 진국이란 생각이 들었다. 때론 책을 읽으면서 '아, 맞아 나도 이런적이 있었지'를 생각하며 책 속에서 제시하는 성격분석과 한방처방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정신과 전문의 교수의 글 답지 않게 아주 재미있고 유쾌하게 한방을 날리는 시원한 글솜씨가 매력적이다. 그것은 아마도 그동안 정신과 특유의 사람을 대하는 직업, 말을 늘 들어주면서 그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어야 하는 특성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성격이라 하지 않고 왜 하필이면 성질이란 표현을 했을까? 성질이란 말은 성격에 비해서 생태학적 요소가 더 강조된것이라 한다. 말하자면 개인의 주관적인 성향이 더 가미됐다는 말이다. 모두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사람속에 들어있는 어떤 성격과,직장과 가족에게서 얽히게 되는 성격으로 인한 갈등,그리고 어떤 한 주제에 비 정상적으로 골똘히 파 묻히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제시하는 시원한 처방전들로 구성 되어 있다.
1부에서는 상담자가 질문한 내용들을 토대로 성질을 분석하고 한방처방을 내려주는 형식이고 마지막에 간략한 팁이 나와있다. 제목밑에 명쾌한 해답을 미리 제시하고 있어서 이것만 읽어도 이미 해결책을 반쯤 찾고 가는 것이어서 본문의 내용이 더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감정과 처방이 어우러진 글은 너무 흥미있게 쓰여져 있어서 저절로 글 속에 빠지게 된다. 중간 중간 읽다보면 명문장도 만날 수 있고 좋은 책에서 인용한 글도 만날 수 있다.
성격에 관한 심리처방전이라는 책이 딱딱할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 이 책은 내 자신이 이 책의 주인공일 수도 있고 같은 직장내의 어떤 동료를 떠 올리게도 하고 가족중에 누군가를 떠 올리게도 한다. 이전의 성격에 관한 책과 다르게 이론으로 나열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마음에 들고 이 책을 펼쳐보고 상황에 따라서 여기에 적힌 처방전을 실행에 옮기다 보면 저자의 말대로 180도가 아닌 360도의 다른 방행에서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성격도 혈액형도 100% 모두를 갖고 있는 사람은 없다. 다른것들이 어느정도 섞여서 단지 비율이 높은 그것을 대표할 뿐이다. 누구나 7:3이나 6:4정도의 적절한 비율로 성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것이 오히려 성격을 개조할 수 있는 희망이 되는 것 같다. 어느 한편으로 완전히 쏠린 성격은 없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 먹기에 따라서 고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미에 언급 했듯이 타인이나 환경을 바꾸려고 힘든 노력을 하기 보다는 차라리 내 자신이 변하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어차피 타고나 성격은 바꿔질 수가 없다. 그러나 조금의 일보 전진은 기대할 수 있기에 이 책이 그런점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직장이나 이성문제로 혹은 가족간의 어느 한 사람으로 인해서 힘들어 하고 있거나 자신이 어느 한 곳에 비 정상적으로 몰입하는 성격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볼것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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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나이 마흔을 바라보는 나와 우리 가족과 흡사한 점이 무수히 많다는 것을 느끼며 입가에 살짝 미소를 지어본다. '아! 그럼 우리 가족 모두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말인가?' 이 책은 정신과 치료방법이 아닌 당신이 만날지 모를 '개 같은 성질의 인간'을 물리칠 55가지 처방전이 들어있다.
우선 작가인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교수는 우리가 TV에서 몇번 보았던 웃으면 빠져 들어갈 것 같은 눈가의 선한 잔주름이 많은 인상 깊었던 교수이다. 한명 한명의 상담후 내리는 한방처방이 그분의 성격을 대변해 주는 TV에서 마주보고 대화하듯 그렇게 묘사되어있다.
1부 - 내 안에 '내'가 너무도 많다. 제목하에 13명의 사람들이 제각각 겪은 하나하나의 고민내용을 담고 성질분석이 들어간 다음 한방처방이 내려진다.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은 이유가 뭘까? 나만 해도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또 아이들의 엄마이기도 하다. 자리마다 역할이 다르듯 머리속에는 생각도 많아진다. 정말 어쩔땐 개같은 성질도 나오고 어느땐 정말 인자한 여왕이 되기도 한다. 인생은 모두에게 행복보단 불행과 불만만 남겨놓는 모양이다. 좋은일을 해도 욕먹는 세상이고, 나쁜일을 하면 더욱더 그러한 세상이다. 그래도 인생은 살만하다고 그러지 아니한가? 우리가 직장이나 일상생활에서 겪을수 있는 상황에 대한 한방처방은 그저 단순하다. 하지만 행동으로 실천하는 과정에 약간의 어려움이 따를 뿐이다. 상대방에 맞춰 살다보면 내 자신이 화가나고 내 자신에 맞춰 살다보면 상대방에게 오해를 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극복해 나가고 있다. 현실에 나 자신을 맞춰 살아가는 법을 세월이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2부 - 그들에겐 자신도 알 못하는 '두 얼굴'이 있다. 제목하에 15명의 고민이 담겨있다. 1부에서의 내용과 비슷한 고민들이 많지만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고민, 연애와 애정으로 엮인 사람들의 고민, 가족이란 이름으로 만난 사람들과의 고민이 담겨있다. 직장에서 나보다 모든것을 잘 못했던 사람이 아부를 잘해 먼저 승진을 했을때, 헤어지자 하면서도 죽도록 사랑한다는 사람, 여자를 무수리 취급하는 사람이야기까지...등등 '밖에서 지내는 나와 집에서의 내가 크게 다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모두 다중 인격장애를 겪고 있는지도 모른다. 본인은 그것을 못 느끼겠지만 알게 모르게 친한 사람에게는 함부로 하는 버릇이 생겨나고 만다. 밖에서는 그저 대인관계도 원한하고 말도 잘하는 사람이 집에오면 과묵한 성격을 나타내는 오죽하면 부모가 말이 없는 아이로 알 정도라리... 영화에서도 많이 다루어졌던 다중인격... 살인을 하고도 본인은 집에서 가족과 보냈었다는... 외계인이 나타나 남편을 데려갔다고 하지만...나중에 알고보니 남편이 자살을 한것을 목격한것으로 비디오에 남겨져있다. 우리는 어느쪽을 믿고 판단해줘야 하는가? 이러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하기를 좋아한다. 그저 우리가 할수 있는일은 가만히 들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지현교수도 말한다. 정신과 의사들이 나이 들었을때 바쁘게 환자를 대면하러 갈일이 생기면 보청기와 틀니중에 꼭 하나를 챙겨야 하는 상황... 반드시 보청기를 챙겨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본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완치에 가깝다는 것이다. 여러분! 귀를 여세요. 그리고 들어주세요. 당신이 하는 행동이 많은 사람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3부 우리 모두는 무언가에 미쳐 가고 있다.
25가지의 고민이 담겨있다. 기념일, 관계중독, 금메달중독,미련, 소외감 중독...등등 여러분은 어느것에 미쳐있나요? 우린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느 한가지라도 미쳐봐라' 합니다. 그만큼 제발 한가지라도 관심을 보였슴하는 바램에서 하는 말이지요. 그런데 이것이 심해지면 '중독'이란 단어를 씁니다. 제가 책읽는 것에 중독되듯이 말이지요.ㅋㅋ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을 봐야 다른일이 손에 잡히거든요. 무언가에 미쳐있는 것은 좋은일입니다. 다만 상대방에게 나에게 고민거리를 던져주지 않겠끔만 하세요.
살아가는 삶 자체가 모두 정신과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나 싶다. 신이 아닌 이상 우리는 세상살이를 세월과 함께 배워 나가고 있다. 불행이나 고민 따위를 물리치고 행복이란 단어를 추구하는 삶을 우리 모두는 원한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 혼자 살수 없듯이 함께 어우러져 살기위해 우리는 다 같이 노력해 봐야겠다. 어떻게? 독자는 말하고 싶다. 모두 정신과 의사가 되라! 꼭 의사 면허증을 따라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고 가끔 고개를 끄떡이며 응답해 주는 것이 제일 좋은 처방전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