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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들 집에도 참 다양하게 있는데 그리 많이 보는 책은 아니고요, 아이가 잘 꺼내 보지 않아요. 엄마가 읽어주면 재미있다 하면서 보는데 말이지요.
백과 사전처럼 볼 수 있고 육아서로도 좋고, 원리 과학처럼 보여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선택한 책이에요.
메이커 보르더만 글/벤저민 르로이 그림/정신재 옮김/김명호 감수
전문책답게 감수자까지 있는 책이에요. 그리고 표지 그림부터 너무 상상력 있게 그려져 있어요. 아이 손이 저절로 가게 될 것 같죠^^ 두께도 상당한데 글씨가 아이들 보기에 좋게 큼직하고 편집도 잘 되어 있어서 쉽게 보기에 좋아요.
그런데 저희 집에서는 남편이 먼저 읽어 봤어요. 그러더니 이 책 너무 좋다면서 칭찬을 하네요. 평소에 아이들 책 많이 읽어주는 편이데 아이책으로도 어른 책으로도 좋다고요.
목차를 보니 정말 많은 질병들을 다뤄주고 있는데요.. 저희 아이가 특히 많이 흘리는 코피나 구토, 아토피같은 내용을 발췌해서 먼저 읽어봤어요.
본문은 그리 길지 않고 깔끔하게 편집이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읽어주기에도 좋아요. 딱 두 페이지에 걸쳐서 한 질병을 다뤄주는게 맘에 들더라고요. 아이들이 직접 읽기에 글씨도 큼직해서 좋고, 문장도 짧게 되어 있고 글도 대화체에요.
삽화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으로 되어 있고요.
각주와 기관의 그림이나 도움말 등이 여러 곳에 있어서 어려운 단어의 해설과 정보까지 많이 주고 있어요.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보더라고요.
마지막 장의 그림인데요..
독후활동으로 간단하게 몸 속 기관 퍼즐 맞추기를 했어요. 이름이 약간씩 달라서 책과 함께 보더라고요. 하고 또 하고 한자리에서 무지 반복해서 했고요.
원리 과학의 뼈에 관한 책을 읽어줬어요. 글보다는 보여주는게 많은 책인데요.. 은희가 언제 보고는 찢어 놨는지 테이핑 하느라 고생 좀 했네요.
한 권으로 엮어진 책이지만 인체에 관한 정보가 너무 많아서 몇 권의 책과도 맞먹는 정보와 재미가 있었어요.. 엄마, 아빠도 도움을 많이 받게 될 것 같고요. 아이 키우느라 바쁜 초보맘들도 한 권 가까이에 두고 짬짬이 볼 수 있겠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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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몸'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인체 그림책들을 좋아한다. 요즘은 다양한 책을 통해서 인체나 질병에 대해 알게 되지만 그 정보는 그다지 많이 담겨 있지 않다. 기초적인 것들만 알려주기 때문에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다. 그런 다양한 정보들을 좀더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우리를 찾아 오는 여러 가지 병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게 되면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된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건강할 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주사기와 반창고'는 어린이를 위한 질병 백과 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아플때 우리 몸은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보여준다. 다양한 질병에 대한 정보들은 재미있는 그림이 곁들여 있어 딱딱하지 않고, 어려운 용어들은 따로 설명하면서 이해를 돕는다. 질병, 간단한 응급처치 요령, 우리 몸의 기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 있어 보다 알차게 느껴진다. 이름만 알 뿐 정확히 어떤 병이고, 어떻게 생기는 것인지 알지 못하는 질병도 있었는데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나중에 의사가 되고 싶다는 딸은 아직 어려서 책의 내용을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그림을 보면서 궁금한 것을 물어보곤 한다. 우리 몸을 바로 알고, 질병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 좀더 현명한 방법으로 대처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기침 한번에도 놀라서 병원을 달려가곤 했던 시절이 있다. 잘 알지 못하기에 두려움이 컸기 때문이다. 이제는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니 어디가 아픈지 표현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엄마가 미처 눈치 채지 못했던 증상을 알게 되기도 한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고 바라지만 평생 아프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크던 작던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다양한 질병들에 대해 제대로 알아 두면 두려움도 줄고, 예방법도 알게 되어 좀더 건강한 삶을 살 수가 있다. 아이와 함께 더 정확한 의학 정보를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졌던 개념들이 보다 쉽게 이해가 되어 좋았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지내는 것이 좋은지 이야기를 해보면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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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맘으로 건강이야말고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이가 아프면 더 절실하게 느기게 되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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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질병 백과사전]이란 부제에 딱 알맞는 책입니다.
전체는 5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첫번째는 '몸이 아프면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이고, 두번째는 '질병에 대한 모든 것'이며, 세번째는 '정신이 아플 땐 어떻게 하죠?'고, 네번째는 '간단한 응급처치 요령들'이고, 다섯번째는 '한눈에 보는 우리의 몸'입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아프지 않고 평생을 살아가기란 힘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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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태어나면서 죽을때까지 수많은 질병에 걸렸다가 낫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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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맞기 싫어 하는 울 딸이 달라 졌어요.. 평상시 병원가기 싫어하는 딸아이에게 의학적인 서적이 필요하다 생각하던 차에 서점에서 주사기와 반창고를 만났어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의학용어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싶게 너무 잘 설명이 되어있어 맘에 들었습니다. 아이에게 잠들기전 천천히 책을 읽어주었더니. 이전까지는 열이 왜나는지.. 코피가 왜 나는지..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어떻게 몸 속으로 침투하는지..등등 의학적으로 설명이 어려웠던 부분에서 아이와 의논도 하고 호기심 어려하는 모습에서 너무 만족합니다. 특히 울 아이 눈에는 그림이 맘에든가봐요 그래서인지 더욱더 관심을 보입니다. 좋은 책을 만나다는 것은 일상을 행복하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