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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열제(21완) - 가우리
"강철의 열제(21완) - 가우리" 내용보기
애국심을 고취시키거나 가씸을 찡~~하게 만드는데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유명한 판타지 작품이다....   멸망직전 탈출을 감행한 가우리(고구려)의 무인들이 이계로 넘어오게 되면서  이계를 정벌하고 제국을 세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2004년 출간되자마자 재밌다는 입소문과 함께 서점의 조사 베스트셀러로 등극하게 되면서 유명세를 탔던 작품이다....
"강철의 열제(21완) - 가우리" 내용보기

애국심을 고취시키거나 가씸을 찡~~하게 만드는데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유명한 판타지 작품이다....

 

멸망전 탈출을 감행한 가우리(고구려)의 무인들이 이계로 넘어오게 되면서 

이계를 정벌하고 제국을 세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2004년 출간되자마자 재밌다는 입소문과 함께

서점의 조사 베스트셀러로 등극하게 되면서 유명세를 탔던 작품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들이 그렇듯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어 책으로 출간된 작품이라 초반에 우루루 쏟아지다 14권부터인가??

일년에 한 권씩 출간되면서 기다림에 지쳐 잊혀졌던 작품이었다...지금의 <묵향>처럼...

늦게 2010년에 21권으로 완결된 것을 알고 이제서야 보게 됐다...

 

 

연개소문이 죽자마자 쇄망의 길에 들어선 고구려....

보장제는 전귀(戰鬼)라 불리는...

무적의 흑철갑귀마대의 수장이자 이복동생인 고진천에게 마지막 명을 내리게 된다...

 

'남은 이들을 이끌고 평화로운 곳에 정착해 가우리의 이름을 이으라.....'

 

그렇게 고진천은 보장제의 명을 받아 

최강의 흑철갑기마대 380여명...병사 1100여명...그외 궁녀들을 배에 싣고 바다로 향하게 된다...

얼마나 갔을까??? 

바다 한 가운데서 성벽처럼 높게 솟아 오른 바다장벽을 만나게 되고

그곳을 통과하게 되면서 이계로 뿅~~하고 떨어지게 된다....

 

눈을 떠보니 알수 없는 호수 한 가운데...

호수에 비친 달이...한....한 개가 아니고 세.....세 개...

가우리 군사가 탄 배가 떨어진 호수는

몬스터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레간자 산맥의 중앙 호수로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

 

치열한 전장을 누비며 살아남은 무인들이라 힘과 무위도 좋은데...

중력이 살던 곳에 7/10 밖에 되지 않다보니 

이세계에서 병사 한 명 한 명의 무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였다.

일반 병사 두세명이 달려 들어도 죽이기 힘든 오크나...

십수명이 달려 들어도 상대가 안되는 트롤들을 돼지 다루듯이 하고...

오러를 내 뿜을 수 있는 기사 정도 되야 상대할 수 있는 오우거나 미노타우루스를 잡아다

코뚜레를 하고 소처럼 부려먹을 정도였으니....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게되자....

대사자 고진천은 현실을 직시하며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근위장 대무덕...활의 명수 을지우루....도끼의 명수 을지부루....

주술사 연휘가람....최고의 싸울아비 계웅삼...

좌충우돌 삼인방 삼두표, 부여기울, 몽유화...

그외 전귀 흑철갑귀마대원들을 포함한 병사들을 주축으로 이 낯선 이계에서 

가우리의 이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고진천을 비롯한 가우리 병사들은 가우리의 이름을 위해 바삐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주들의 세금이 무서워 고향을 등진 부랑민...

몬스터들이 득실되는 레간자 산맥으로까지 온 화전민...

그들을 구해주고 싸울의지가 있는 사람들을 모아 백성으로 받아 들였다.

그리고 전쟁으로 인해 갈곳없는 피난민들도 대대적으로 받아들였다...

 

여기에  전장의 매로 불리는 고윈과 그의 군단....

마법사 리셀...뇌전의 제라르라는 소드마스터도 받아들이게 되면서....

대륙의 전반적인 정세를 파악함은 물론 부족한 부분들을 어느정도 채울 수 있게 됨으로써

가우리는 서서히 국가의 틀을 잡아가게 됐다.

 

 

대륙은 강(强)에 속하는 연방/해상/신성 제국 사이에 

약(弱)에 속하는 로셀린/하이안/말린 왕국들이 눈치를 보며 살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신성제국이 가장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권력을 휘두르고 있었는데....

병사수나 하이서클 마법사수도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초인이라 불리는 소드마스터가 5명이나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통털어 10명 밖에 존재하지 않은 소드 마스터의 절반을 신성제국이 보유하고 있었던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성제국은 비밀리에 대륙통일이라는 거대한 욕심을 내고 있었고....

그 시작점으로 남 로셀린을 흡수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비밀리에 북 로셀린을 이용해 남 로셀린과 전쟁을 일으켰다.

신성제국의 보이지 않는 지원에 북 로셀린은 몇 년에 걸친 전쟁에 로셀린을 멸망까지 몰아 붙었으나....

그랜드 소드마스터의 무위를 가진 고진천을 비롯 

소드 마스터의 무위를 가진 가우리가 남 로셀린 편에 서게 되자...

전세는 손바닥 뒤집듯이 쉽게 역전....오히려 북 로셀린이 멸망에 이르는 타격을 입게 된다....

죽다 살아난 남 로셀린은 가우리를 형님국으로 모시게 되고 형제국의 예를 갖추게 된다....

 

전력을 다 드러내지 않은 상태에서 고진천은 신성제국과의 전쟁을 대비해 전력을 증강하게 된다....

제국에 휘둘려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하이안 왕국과 말린 왕국의 왕권강화에 힘을 실어주게 되자...

하이안과 말린도 로셀린에 이어 신성제국 대신 가우리를 선택하고 형제국으로서 예를 갖추게 된다.

 

국제 정세가 이렇게 바뀌자 

신성제국은 숨겨온 야욕을 드러내며 가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하게 된다.....

이에 가우리는 말린, 하이안, 로셀린과 4국 동맹을 맺고 

제일선에 서서 신성제국과 맞짱을 뜨게 된다...

십 만 vs 수십 만의 싸움...

 

신성제국은 단번에 끝낼 생각으로 

소드마스터와 수십명의 마법사로 구성된 마법전단에 정병 14만을 파견하게 된다.

대규모의 원정대가 거칠것 없이 밀려와 당도한 곳은 로셀린의 파루스 성...

가우리에서 파견된 가우리 무장들의 지휘아래 2만 5천의 병력은 수성에 전념하고...

신성제국의 단번에 무너뜨리기 위해 무자비한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누가보더라고 게임이 안되는 상황...

그러나 몸을 사르지 않는 가우리 무장들의 치열한 희생에 결과는 놀라웠다.

신성제국 원정대의 괴멸......

 

그리고 연이어 들려오는 또 하나의 놀라운 소식...

비밀리에 레간자 산맥 뒤쪽으로 침투한 8만에 달하는 신성제국 2차 원정대가 

가우리 정규군이 모두 빠져나간 개문산성을 통과하지도 못한채 괴멸당했다...

예상치 못한 소식에 대륙은 발칵 뒤집히게 되고.....

이에 내려지는 신성제국의 전국동원령...전쟁은 전면전으로 돌입하게 되고...

 

상황을 지켜보던 연방제국과 해상제국...

신성제국이 예상외로 몰리게 되자 이때다 싶어 연합하여 제국전쟁에 끼어들게 되면서 

대륙은 몇 백년의 평화를 깨고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된다....

과연 그 끝은??  암씨롱~~ ^0^

 

 

1~3권까지는 가우리가 몬스터를 잡고 화전민을 받아들임으로써 나라의 기틀을 잡는 이야기....

4~8권까지는 가우리가 비밀리에 도와주는 

남 로셀린과 신성제국이 비밀리에 도와주는 북 로셀린과의 전쟁 이야기...

9~10권까지 패망한 남 로셀린을 재건하기 위해 

가우리가 전쟁의 전면에 나서면서  로셀린을 명망까지 몰아가는 이야기....

12권부터 야욕을 드러낸 신성제국과 가우리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재밌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21권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밌게 읽었다.

특히 14권 개문산성에서 을지부루가 전사하는 부분에서는.....

사나이의 눈물을 쏙 빼게 할 정도로 감동적이다.

 

간혹 판타지에서 많은 것을 바라는 사람이 있던데...

판타지가 재밌으면 되지~~~장르 특성상 뭘 더 바라면 그건 욕심이고....

읽는 내내 재밌고....그만큼 즐겁고....

21권을 덮고 나도 시원함보다는 아쉬움이 좀 남는다면....잘 쓴거 아닌가.....

잠시만이라도 푹~~ 빠져들어 잡생각이나 시름을 잊게 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대단한거지....

여기에 나라를 사랑하게 만드는 민족의 자긍심이나 애국심 고취....

눈시울 붉게 만드는 전우애....라는 옵셥까지 얻었다면 대박인거고....^^

 

축축하고 습한 장마....커피와 <강철의 열제> 덕분에 난 즐겁게 보냈네....

부담이 되는 권수지만  강추~~~~~~~

p******s 2011.10.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