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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 신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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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출판사에서 나온 역사신문이란 책은 내가 중학생때 도서관에서 보았던 걸로 기억한다. 신문형식의 책으로 책의 크기 또한 상당히 크고 내용 또한 방대해서 신문을 읽는 기분으로 차근차근 읽던 기억이 난다.  많은 시간이 흘렀고 중간에 세계사 신문을 출간하긴 했지만 어쩌면 상당히 늦게 근현대사 신문이 발간되었다. 국사책에서는 특히 현대사에 관한 부분은 아주 적은 양을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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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출판사에서 나온 역사신문이란 책은 내가 중학생때 도서관에서 보았던 걸로 기억한다. 신문형식의 책으로 책의 크기 또한 상당히 크고 내용 또한 방대해서 신문을 읽는 기분으로 차근차근 읽던 기억이 난다.  많은 시간이 흘렀고 중간에 세계사 신문을 출간하긴 했지만 어쩌면 상당히 늦게 근현대사 신문이 발간되었다. 국사책에서는 특히 현대사에 관한 부분은 아주 적은 양을 차지한다. 그 이유는 아마도 조선왕조실록의 편찬에 관한 내용으로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실록》의 편찬은 대개 전왕이 죽은 후 다음 왕의 즉위 초기에 이루어지는데, 춘추관 내에 임시로 설치된 실록청(또는 廳 일기청)에서 담당하였다. 실록은 선왕 및 신하들의 행적과 정책의 득실을 기록한 것이었으므로 국가의 제례나 사신 접대 등 주요 행사가 있을 때 전례()를 참고하기 위해 사관이 내용 일부를 확인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누구의 열람도 허용되지 않았다. "



근현대사 신문은 근대편 (1876-1945)과 현대편(1945-2003)으로 나뉜다. 
각 권은 20호로 구성되어 있고 각 호당 1면에는 핵심사안과 대표이미지를, 2-3면에는 한국과 세계에서 발생한 핵심적인 역사사안을, 4면에는 사설과 인터뷰, 특별기고 등을 5면에는 사회, 경제면을 5면에는 과학면을, 7면에는 문화면, 8면에는 생활, 단신면을 다룬다. 



역사를 돌아보면서 ’만일 다른 선택을 했다면 혹은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중요한 역사적 변곡점에는 큰 사회적 변혁을 이끌만한 사건이 발생해왔다. 어떤 때는 우연으로, 어떤 경우엔 필연일 수 밖에 없는 피할 수 없는 역사적인 큰 물결에 의해 흘러가기도 했다.

역사에 관한 책에 있어서는 저자의 세상을 바라보는 견해가 드러나게 마련이다. 어떤 사건에 대해 신문사별로 다른 견해와 입장을 표명하는 경우 역시 자주 보게 된다. 글을 읽는 사람이 중심을 잡고 있지 않으면 휩쓸리게 마련일게다. 개인적으론 주입식으로 생각을 강요하는 이야기를 싫어하는 편이라 이런 형식의 비교적 담담한 문체의 역사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눈을 바로 뜨고 역사의 소중한 한 장면, 한 장면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c******o 2010.03.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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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으로 만나는 우리 역사 - 세계를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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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출판사는 처음 우리 아이가 태어난 후 [보아요 시리즈]와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설빔]과 같은 그림책으로 먼저 알게 되었기에, 처음엔 그냥 재미있는 그림책을 잘 만든는 출판사구나 이 정도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그림책에 이어 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과 사계절 저학년 문고와 1318문고까지 읽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사계절 출판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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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출판사는 처음 우리 아이가 태어난 후 [보아요 시리즈]와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설빔]과 같은 그림책으로 먼저 알게 되었기에, 처음엔 그냥 재미있는 그림책을 잘 만든는 출판사구나 이 정도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그림책에 이어 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과 사계절 저학년 문고와 1318문고까지 읽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사계절 출판사 탐방을 갈 기회가 있었다. 그곳에서 다양한 사계절의 책들을 보면서 단순한 어린이 출판사가 아니라 정말 다양한 책들을 펴내는 종합출판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계절 출판사 탐방을 갔을 때 눈여겨 본 책 중 하나가 [역사신문]이었다. 신문 형식을 빌려서 역사에 대해 다룬 책이라 무척 신기했다. 다른 출판사에선 본 적이 없는 신문 형식으로 된 역사책. 그 시리즈가 눈에 확 들어와서 한 시간 가량 책을 그 자리에서 책을 본 기억이 떠오른다. 

 

이번에 나온 [근현대사 신문] 두 권을 알게 되고, 우리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물론 아이가 혼자 읽기엔 우리 아이 나이가 좀 어리지만, 신문을 좋아하는데다 역사에 부쩍 관심이 늘었는지라 함께 보기에 충분한 자료가 될 듯 싶었다.  이 책을 읽고나니 또한 우리나라 역사를 고대시대부터 다룬 [역사 신문] 시리즈가 탐이 난다.

요즘 역사에 대한 책들을 계속 찾고있던차에, 신문으로 만나는 우리와 세계의 역사라니 당장 읽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학교에 다닐 때 세계사를 배우거나 한국사를 배울 때도 고대시대부터 공부를 했지만, 대부분 나라에서는 세계의 역사를 배울 때 근대사부터 다룬다. 세계 1,2차대전의 중요성과 그 이후 현재까지 아는 게 훨씬 중요해서일까? 

 

두 권의 책 중 이 책인 <근대편>을 통해서는 1876년에서 1945년 세계 2차대전의 종식과 조선의 해방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시대 이전에는 각각 동서양의 나라들이 독립적으로 역사를 이뤄왔다.

물론 중간 중간 획기적인 사건들이 있었지만, 역사가 계속되고 인류가 생존하는 시점에서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근대 이후엔 모든 역사가 세계 속에서 유기체처럼 벌어졌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세계와 한국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을 종합적으로 생각해보고,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역사의 장면을 세계가 어떻게 보았는지, 또 세계에서 벌어진 사건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느꼈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신문의 형식이라서 그런지, 책 속에서는 다양한 기사들이 나온다. 사진과 도표, 일러스트와 사설, 만평 등 꼭 청소년이나 어른이 아니더라도 신문을 일찍 접한 초등 고학년이라면 재미있게 읽으면서 역사를 보는 시각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근대편 책에서는 신문의 제목도  지금 사용하는 문체가 아니라 다소 딱딱하기도 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세월의 흐름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제목과 달리 각각의 신문기사의 흐름은 그리 어렵지 않은 문장으로 쉽게 설명이 되었기 때문에 읽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내가 읽고 있는 책을 옆에서 보던 아이는 신문이 왜 이렇게 나오는지 궁금해했고, 또 함께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면 열심히 물어보았다. 어릴 때에도 어린이 신문을 참 좋아했는데, 이 책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신문을 통한 NIE활동을 하게 되었고 독후활동과 관련된 멋진 아이디어도 몇 개 얻게 되었다. 

 

이 책이 기획된 것은 2006년이라고 한다. 출간될 때까지 3년의 시간동안 기사를 뽑고 교정을 하고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참 많은 사람들이 수고를 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그 덕분에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 행복하다. 

옛날 신문은 흑백이고 세로쓰기에 한자가 참 많이 들어갔을텐데, 근대 역사를 신문 형식으로 보면서 완전 칼라는 아니지만 읽기 좋은 색감으로 한글 가로쓰기로 보는 기분도 새로웠다. 

 

중고등학교 시절 역사를 참 좋아했지만, 현대사에서는 시험이 거의 나오지 않았기에 늘 취약한 부분이 1,2차대전부터 현대까지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한게 까마득한 옛날이지만, 새롭게 공부하는 기분으로 읽는 신문이 좋았다.

또한 근대와 현대의 역사는 지금 우리의 모습을 만든 원인이 되었기에 더욱 더 꼼꼼하게 읽을 수 있었다. 

그 당시엔 그냥 시험 때문에 외워야하는 연도나 세계대전의 발생 이유와 같은 내용도 새롭게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각 권은 20호로 구성되었는데, 제목만 보더라도 얼마나 이 책을 정성들여 만들었는지 알 수 있다. 각 신문은 8면으로 이뤄져서 각 호당 약 4년을 단위로 우리 역사 속에 일어난 내용 중 중요한 사실을 꼼꼼하게 다루었다.

1면은 각 신문의 제목을, 2면에선 한국의 소식을, 3면에서는 세계에서 벌어진 소식들을 사설과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다루었다. 그 다음에도 신문답게 사회면과 경제면을 나눠놓았고 과학면과 문화면에 생활 단신면까지 다 포함해놓은 구성은 내 마음에 쏙 들었다.  

 

근대를 통해 본격적인 동서양이 만나 세계 속에서 하나의 역사가 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미 과거의 산물인 역사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미래를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만일 이렇게 하면 역사가 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앞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주역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단합되고 포용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 번 읽고 그치는 책이 아니라, 두고 두고 궁금한 우리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책. 세계 속의 한국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책. 또한 청소년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근현대사 신문]이다. 

 

s******l 2010.04.1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