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마와 인간의 싸움은 예전부터 수없이 회자되어오던 소재다. 크게는 여러 경전들에서 작게는 우리가 쉽게 접하는 영화나 만화에서 말이다. 그리고 이전에는 악마나 천사가 각각 절대적인 선이나 악을 대변하는 성격이 강했지만 그런 때에도 악마가 인간과 사랑을 한다던가 천사가 인간과 사랑은 한다는 이야기는 존재했었다. 이 작품도 그런 연장선에 있는 이야기다. 절대적인 선이나 절대적인 악을 대변하는 이미지가 악마와 신이지만 실제로는 그런 옛 이야기들 안에서도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는것이 현실이다. 수녀와 악마의 언벨런스한 파트너. 빠르고 가볍게 그러면서도 무거움이 더하는 전개는 독자를 작품에 빠져들게 만든다. 스토리도 잘 썼고 그림도 귀엽다. 아쉬운게 있다면 나오는게 너무 느리다는점?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하는 만화다. |
| 정말 눈물날 정도로 오랜만에 나온 5권. 거의 1년 7개월 만에 나온 듯 싶다. 이번권에서는 분위기가 좀 암울합니다. 드디어 동생을 만난 로제트. 하지만 동생은 로제트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리고 악마패거리에게 신나게 깨지는 주인공들.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로 완패죠..하지막 마지막에서 다시 용기를 얻게되는 로제트는 의식불명의 크르노를 깨우기 위해서 크르노의 정신속으로 들어갑니다. 솔직히 이 책은 그림이 너무 예뻐서 보고있습니다. 동글동글해서 귀여운 캐릭터들에 깔끔한 팬선..퀼리티가 예술이죠. 예쁜 그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소장용으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