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생이 탐정으로 나오는 책도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는 중학생이 나왔다. 표지를 보면 대번 알 수 있다. 그 느낌이 아주아주 많이 가벼우리라는 것을 말이다. 미야베 미유키의 초기작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읽을 책이 다른 책이 있었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확률이 꽤 높다는 소리다. 친구 사이인 마사오와 시마자키. 그저 평범한 것만 같은 중학생의 일상에 계획하지 않았던 예상하지 못했던 소식이 찾아든다. 그것은 바로 유키오의 엄마인 사토코 씨에게 찾아온 변호사 때문이었다. 5천만엔도 아니고 자그마치 5억엔이라는 돈이 그녀에게 오게 된 것이다. 그것도 오래 전에 옆집에 살았던 남성에게서부터다. 그가 죽으면서 사토코씨에게 그 많은 돈을 남겼다는데 그때 당시 죽을지도 모르는 그를 위해서 사토코 씨가 선의를 베풀어 준 것은 맞으나 이만큼의 돈을 받을 만큼은 아니지 않은가. 거기다가 소문이 아주 날개 돋친듯이 날아가서 모든 매스컴들이 몰리는 사태가 벌어진다. 그로 인해서 가정생활은 엉망이 되고 거기다가 사토코 씨의 남편까지 의심을 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정작 자기가 불륜을 저지른 주제에 말이다.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 돈이 나오게 되었는지 마사오와 시마자키는 방학숙제를 핑계로 조사에 착수한다. 한편 그들의 활약과는 다르게 사건은 엉뚱한데서 부터 꼬이기 시작한다. 이 모든 결말은 상상하지 못하게 풀린다. 얇고 가볍고 단순하다. 누군가 죽기는 하지만 누가 죽인 것도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죽음이었다. 단지 유산을 남긴 것만이 조금은 이상하지만 말이다. 흑진주 이야기가 계속 언급이 되어서 왜인가 했더니 그렇게 연결이 될 줄은 몰랐다. 역시 심플하긴 해도 명작가의 특기가 어디로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그래도 이런 간단한 이야기는 맛이 좀 없지 않은가. 진중한 그리고 묵직함이 살아있는 이야기가 좋다. |
|
미미여사의 최근작품인줄 알았더만 역시나 1990년 초반대의 작품이다. 작품중에 카폰이라는 잊혀진 단어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당황스러웠다.
누구나 꿈꾸는 나에게 일확천금이 생긴다면하는 가정하에 생길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미미여사는 파탄날 지경에 몰려있는 가정회복에 촛점을 맞추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언제나 그렇지만 파탄의 주범은 아버지의 외도이고, 이 외도로 인한 가정의 파탄을 돈보다 사랑을 택한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극복한다는 설정이다.
이 작품에는 미사와와 시마자키라는 두 명의 중학교 1학년인 탐정이 등장한다. 미미여사만이 창조할 수 있는 탐정이다.
<제일 빨리 달리는 게 반드시 이기는 게 아니고, 이긴 것처럼 보이는 게 반드시 승자가 아니라는 것을. 뭔가를 걸 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알기 위해서는 역시 뭔가를 걸지 않으면 안 되는 게 있다는 사실을.>
과연 내가 알 고 있는 사람들중에서 습관처럼 바람피는 남자의 마음을 되돌이기 위해서 일확천금을 포기하겠다는 사람이 있을지. 미미여사의 마음은 너무 따뜻하다. 인간을 너무 인간답게 바라보고 있는게 느껴진다. 너무나 인간적이지 않은 인간들이 많아 인간성회복을 위한 글쓰기라도 결심을 했는지,
미미여사의 따듯한 시선이 왠지 현실감없이 느껴지는 소설이다.
그야말로 소설은 소설일 뿐이다.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철저한 픽션이다. 작가가 꿈꾸는 세상.
|
|
미야베 미유키 여사의 98년작인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가 이제서야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
|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미야베 미유키 지음 황매
<이유>, <모방범>, <화차>의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장편소설이다.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은 상하, 1,2,3 시리즈로 이루어진 장편 중에서도 두꺼운 장편소설이 많아서, 비교적 얇은 두께의 이 책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선택했다. 지난 주말에 읽기 시작했으나, 일요일에서 시작해서 화요일까지 이어지는 오사카 여행 탓에 한 동안 쉬었다가, 피곤하기는 하지만, 마저 읽어버렸다. 일본 여행을 떠나면서, 일본 소설을 들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기는 했으나, 이 책은 그리 두꺼운 편이 아니라 후딱 읽어버릴 것 같아서, 두꺼운 다른 책을 들고 갔는데, 쇼핑하느라 그랬는지, 매일매일 온천을 다니느라 그랬는지 도무지 책 읽을 틈이 나지 않았다. 그래도 일본 여행을 앞두고, 또 일본을 다녀와서 일본 소설을 읽고 있으니, 일본의 분위기가 쉽게 젖어들 수 있는 것 같기는 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마사오네 가족은 갑작스럽게 생긴 5억 엔이라는 엄청난 돈으로 인해 붕괴 위기에 처하게 된다. 세상이라는 바다 한복판에 가라앉은 '가족'이라는 배.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 위한 보이지 않는 적과의 게임이 시작된다. 월드컵이 진행 중인 시점에 읽게 된 소설이 우연치않게도 킥오프, 전반전, 하프 타임, 후반전, 승부차기이라는 소제목으로 그 단락을 구분하고 있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2014.7.16.(수) |
|
중학1년생 마사오가 본 엄마와 아빠이야기와 고민. 엄마,아빠와 외동아들 마사오는 갑작스런 변호사의 방문을 맞는 데 옛날에 신세를 졋던 사와무라라는 사람이 엄마에게 5억엔의 엄청난 유산을 남긴 것. |
|
역시나 미미여사이다. 재미있는 작품들을 연달아 잡았는데, 이 작품에선 역시나 미미여사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감정, 재치있는 대사, 감동적인 이야기로 인해 읽는 와중에 등장인물들이 너무 귀여워서 웃고 - 골프연습장 '원샷클럽'의 프런트 아가씨의 조언, 친구 시마자키가 신년결심으로 붓글씨한 4자성어가 '권모술수' (푸하하하하), 처녀시절의 엄마의 성격 등 - 그리고, 엔딩에서 감동해서 뿌듯했다.
담임선생님이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속담을 풀어냈기에 결국 학교를 그만두게 된 일로 인해 세상에 대해 조금 알것만 같아진 마사오는, 어느날 마에카와 변호사의 방문을 받는다. 정확히는, 마사오의 어머니에 관련된 일이 가족전체에 미치게 되므로 가족전체에 대한 방문.
그러니까 20살도 되기전에 상경하여 비서학교를 다니고 있던 엄마가 이웃인 한 남자가 총상에서 입은 것을 발견하고 거부하는 그의 생명을 구해낸 일이 있었다. 그리고 사라지면서 그 남자는 나중에 언젠가 그 보답을 꼭 하겠노라며 말했으며 나중에 몇가지 선물까지 보내왔다.
그사람은 주식거래로 큰 돈을 번 '방랑의 애널리스트'란 이름의 사와무라 나오아키. 50대 중반의 나이로 죽으면서 자신이 번 돈을 세후계산으로 5억엔을 마사오의 엄마에게 남긴 것이다.
그리하여, 이를 알게된 매스컴들이 덤벼들어 난리를 치루게 되고 친인척, 이웃, 푹력집단 등등 알수없는 이들이 이들을 협박하고 덤벼든다 (흠, 우리나라에도 전에 100억원이상의 복권에 당첨된 경찰관 집안은 아예 해외로 나갔다고...).
그러던 와중에 주기적으로 바람을 피우던 마사오의 아버지는 회사의 상사이자 이들 부부을 중매해준 이로부터 '자네 아들이 자네 아들 맞아?'란 소리를 듣고 (정말 비열한 xx!), 그동안 속에 담고있던 의심이 폭발하여 (음, 핑계일 수도 있겠지) 집을 나간다.
그리하여, 마사오에겐 단짝친구이자 홈즈격인 시마자키 토시히코와 함께, 과연 생명의 은인인 마사오의 엄마에게 이렇게 배려없이 5억엔을 던져놓고 사망한 사와무라의 본의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추적하게 된다. 짜식들..
줄거리 소개는 요기까지! 뒷이야기의 전개는 당최 (드라마를 많이 봐서 대강의 이야기를 미리 짜집기해서 가끔은 맞추는 나로서도) 짐작하기 어렵게 전개된다. 그리고 읽는 과정은 만만치않게 즐겁다. 전번에 본 일본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소설가 중에서 인기도가 10위안에 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중에서라니 정말 대단하지만, 수긍이 간다) 미미여사의 작품으로서, 장르를 이용할 뿐이지 결국은 따뜻한 인간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픈 점을 알 수 있다.
아, 잘 읽었다~~ ^^ 요 귀여운 녀석들 (특히나, 갖은 다 큰척을 다하는 사마자키)의 이야기를 더 읽으면 좋으련만.
p.s: 196페이지에는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마사오가 듣는 Eagles의 노래가사가 실려있다. 근데, 다 편집한 테이프를 들으면서 중1의 마사오는 어떻게 영어가사를 해석한거지?
가사와 해체직전 노래라는 것으로 찾아보니, 노래는 'Heartacge tonight'이란 노래. 미미여사, 왜 다 알려주고 노래제목은 안알려주셨나요? (http://www.lyrics007.com/Eagles%20Lyrics/Heartache%20Tonight%20Lyrics.html)
|
|
미야베 미유키 작가를 화차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일본에서 영화로도 우리나라에서는 영화로 다시 리메이크되어 화제를 불러 모았던 작품이다. 인물들의 심리 묘사를 뛰어나게 표현하는 작가라 이 책을 선택하는데 있어 거리감은 없었다.
하루만에 5억엔이라는 돈이 생긴 가족. 돈이 많다고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돈이 많았으면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복권을 사는 것도 하루 아침에 큰 돈을 만져 보기 위한 것이다.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다 행복한 삶을 살지도 않은 것 같다. tv에서 복권에 당첨된 이들의 현재 상황을 조사하는 프로그램을 보니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행복하고 여유있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복권 당첨 이전보다 더 비참한 삶을 사는 이들이 더 많았다.
주인공 마사오의 엄마는 결혼 전 우연히 같은 맨션에 사는 이를 도와준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이 죽으면서 자신의 전 재산을 엄마인 사오토에게 남겼다고 한다. 무려 5억엔이라는 큰 금액을 말이다. 이 금액으로 인해 친절했던 동네 이웃들은 따갑고 싸늘한 시선을 보내며 쉴새없이 걸려 오는 전화에 취재진에 하루도 마음편히 보내는 날이 없게 되었다. 돈의 무게가 이다지도 무겁단 말인가? 설상가상으로 마사오의 아버지는 엄마의 불륜까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실은 아빠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는데 말이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아빠는 가출을 하고 엄마와 단둘이 남은 마사오는 집이 아닌 곳에 당분간 머물기로 한다. 마사오의 단짝인 시마자키와 더불어 어떻게 이 돈이 여기까지 흘러왔는지를 알아본다. 아직 어린 중학생 둘이서 아주 꼼꼼하고 치밀하게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장면은 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홈즈와 왓슨을 보는 듯 하다. 냉철한 추리력을 가진 시마자키와 유순한 마사오는 진짜 탐정처럼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푼다.
가족이라는 배의 운항을 위해 이 모든 것이 죽은 사와무라 나오아키와 관련된 이들 그리고 마사오의 어머니가 꾸민 일이었다. 어려움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은 마사오의 아빠와 엄마 그리고 마사오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게 된다. 돈이 행복의 척도가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
|
시마자키는 미소지었다. 갑자기 어른스러워 보였다. 덩치만 커다란 어른이 아닌, 진짜 어른. 덩치만 커다란 아이가 아닌, 늑골 하나하나까지, 손톱 하나하나까지 다 어른스러운 어른. (p.292) 시미자키 토시히코는 5억엔이란 돈폭탄이 우리집에 투하되고도 변치않았던 유일한 친구였다. 마에카와 법률사무소에서 찾아온 변호사가 우리집에 방문 오카타 사토코(사사키 사토코는 결혼 전 엄마의 이름이다)에게 온가족들이 동석한 자리에서 할말이 있다고 했고 온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핵폭탄을 투하했다. (그것은 정말 핵폭탄에 버금가는 위력의 돈폭탄이었다) 우리 가족이 하루 아침에 거부가 되버린 것, 그로 인해 우리는 뜻하지 않는 많은 사건들을 겪어야만 했다. 일단 가장 먼저 아빠의 가출이 있었고, 또 다른 사실은 그동안 아빠의 바람기로 엄마가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었다는 것이다. 엄마는 그동안 아빠의 바람기를 어떻게 참아왔던 것이며 왜 아빠는 거액의 돈이 생기는 순간 가출을 시도한 것일까? 과연 아빠 오카타 유키오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돈이냐, 가족이냐, 나에게 갑자기 그런 몫돈이 들어온다면 나는 과연 행복해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사실 첫장을 읽으며 내게도 그런 행운이 생겼으면 하고 바래보기는 했다) 가능만 하다면 1억엔이 아니라, 1억원이라는 돈을 현금으로 만져봤으면 싶었다. 수표가 아닌 일만원권 지폐로 돈다발을 쌓아보고 싶었던 것이다. (훗~ 안되겠지!) 잠시나마 나를 허황된 생각에 빠져들게 만들었던 책, 그렇지만 교훈도 있었다. 세상엔 이유없는 공돈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내 순수한 노력으로 생겨난 돈이야 말로 가장 귀한 것이라는 가치를 알려주었다. 누군가가 갑자기 나타나서 몫돈을 안겨준다면 그 이유를 알수 없는 돈이야 말로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원천이 되리라.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작은 내돈 귀하게 여겨 내 돈으로 이루어진 태산을 쌓아보자~ |
|
이상한 이야기가 있다. 평화로운 가족을 유명하게 만들어버린.
겉으론 평화스럽게 보일지라도 어느 가정이든 한 가지씩은 고민을 안고 산다.
"나"의 가족도 마찬가지였다. 아버지의 바람기로 엄마가 속을 썩고 있는 가운데 어느날 유명한 남자로부터 유산이 유증되었다. 그것도 어머니에게로. 이유는 에전에 기억나지도 않는 친절을 베푼 댓가라는데... 그 사연을 들어보니 5억엔이라는 큰 돈을 남길만큼 감명깊은 친절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왜일까. 왜 그는 엄마에게 5억엔을 유증한 것일까.
"나"와 친구 시마자키는 마치 홈즈와 왓슨처럼 사건에 뛰어들어 조사하기 시작했다. 5억엔과 포세이돈의 은총이라 불리는 진주의 진실을.... "나"는 정말 아버지가 의심하는대로 아버지의 아들이 아닌 유증한 인물의 아들일까....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는 유쾌한 작품이다. 물론 미야베 미유키 식의 호기심 충만한 스토리 라인은 멋지지만 암울하기 보다는 신나는 모험담같은 이야기로 진행된다. 어쩌면 터무니 없게 들리는 모든 것들이 의심의 소재들이며 어느 한 순간도 단정지을 수 없는 사건의 연속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담한 인물들이 누구누구인지, 어느 선까지가 알려진 것인지....미스터리가 계속된 가운데 진실을 밝혀야할지 묻혀야 할지 모를 순간이 다가오고...
나와 시마자키는 모든 일의 결말을 듣기 위해 마담 아쿠아리움의 앞에 섰다. 그리고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는데....
미미여사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한 순간도 재미를 놓치지 않는 그 잘 짜여진 플룻 속에 있다. 모험을 시작하는 모험가의 기분으로, 낭만을 좋아하는 소녀의 기분으로,,, 때로는 시국을 걱정하는 어른의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글들이기 때문이다. |
|
나의 사랑 미미 여사님의 소설.ㅋ 장편치고는 매우 얇은 편이다(309쪽) 표지가 일단 너무 매혹적이라서 맘에 든다는!
내용은 갑자기 5억엔을 유증받게 된 어머니(화자가 중학생 아들)를 둘러싼 사건을 그리고 있다.
갑자기 마사오(중학생 아들)의 엄마 사코토씨에게 사와무라 나오아키라는 남자가 5억엔을 남기고 죽는다. 아버지는 어머니의 과거를 믿지 못하고(사와무라와 무슨 관계였냐, 마사오는 누구의 아들이냐) 결국 본인이 바람피고 있던 여자와 살겠다고 나가버린다.
이런 와중에 마사오는 자신의 베스트프렌 시마자키와 사건을 추적해가면서 엄마와 그 남자의 과거에 대해 알아간다.
그러나 마사오와 엄마가 담당 변호사의 조수가 보낸 차에 의해 놀러간 별장에서 사건이 발생?!!!하고 아버지도 가정으로 돌아온다는 것.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고 "포세이돈의 은총" 이라는 흑진주 목걸이(86알), 팔찌(43알)를 둘러싸고 대 반전!! 무엇보다 엄마 사코토씨가 그렇게까지 생각했다니.. 좀 반전이다!!!
비록 짧지만 안에 필요한 것은 다 녹아있고 반전까지 있어 정말 쭉 읽기 좋다.
참고로 표지는 여지껏 미미여사 책중 제일 이쁘다는!!!
여튼 맘에 드는 책이다. 너무 복잡하거나 무시무시한 살인이나 형사문제가 껴있지도 않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재미있다는. 특히 마사오의 친구 시마자키 캐릭터 ㅋㅋ 은근 귀엽다는!
거창하고 잔혹한 사건을 피한 추리소설을 읽고 싶다면 추천! 표지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추천!!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