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마지막으로 인터넷소설을 읽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한마디로 유치찬란이었습니다. 이런 책을 두권까지 낼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스토리도 무지 빠르게 전개되었구요. 거의 한달만에 결혼을하겠다고 나서고.. 거기다 아이까지 갖는것은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10대 소녀들이 바라는게 멋진 남자와의 연애와 그 연애의 끝이 슬픈 이별이 아닌 결혼이란건 이상할게 없겠죠. 거기다 아이까지 낳고 잘 살았다고 하면 정말 환상적일겁니다. 옛날옛적에 어떤 공주와 어떤 왕자가 살았는데 어쩌구저쩌구해서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죠. 이런 동화속 이야기의 전형을 이 인터넷소설에 옮겨놓았더라구요. 물론 저도 글을 잘 쓰는것은 아닙니다. 다른 독자들이 보기에는 아름다워보이고 부러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10대의 끝을 잡고있는지라 현실을 보게 되어서 그런진 몰라도 제가 보기엔 정말 유치할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막연한 환상적인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좀더 현실적이고 좀 더 평범하면서도 좀 더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시간때우기용 책이라도 한결 더 좋은 내용 좋은 문장으로 나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