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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말이 이렇게 재미나고 좋은줄 예전엔 미쳐 몰랐다. 아이들은 반대말의 의미를 잘몰라 헤메이기 일쑤인데 그저 크다 작다, 많다 적다, 높다 낮다,와 같은 식으로 배우는 반대말은 그 의미를 일일이 따로 알려주어야해서 설명의 번거로움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멋지고 재미난 문장과 함께 하는 책이라면 그림만 보면서 저절로 배우게 되지 않을까?
![]() 그림과 문장 모두가 서로 반대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일부러 어떤것이 반대말이라고 알려주지 않더라도
막힘과 뚫림이 서로 반대라는 사실을 금방 눈치 채게끔 재미나게 보여주고 있다.
![]() 어쩜 이렇게 독특한 그림으로 재치있게 반대를 알려줄까?
고양이가 반으로 갈라져 있어 좀 끔찍하긴 하지만
저렇게 빈드를 붙여주어 합체시켜주므로써
갈라졌다의 반대가 합쳐졌다라는것을 쉽게 눈치 챌듯,
![]() 정말이지 며칠동안 응가를 하지 못하면 속도 더부룩하니 여간 거북한것이 아닌데
그렇게 쌓여 있던 응가를 해결하고 나면 속이 무척이나 시원해지는 경험때문인지
정말 확실하게 반대의 의미로 다가오기도 하고 너무 너무 웃긴다.
![]() 살이 많이 쪄서 어마어마하게 뚱뚱하다는 문장을 보면
그냥 단순히 살이 많이 쪄서 뚱뚱하다라는 문장보다 더 재미나므로
아이들이 문장 만드는 재미에 빠져들기도 할듯하다.
![]() 그리고 왜 이 그림이 이 책의 표지 그림이 될 수밖에 없는지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몸이 긴 고양이와 몸이 짧은 고양이가 서로 사랑하듯 그렇게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반대말!
이 책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하루종일 반대말을 찾아 여기저기 탐험하고 다닐지도 모를일이다.
온갖 재미난 미사여구를 다 동원해서 독특한 문장으로 자신만의 반대말을 찾아 내지 않을까?
반대말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이 책 정말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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