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을 읽다가도 경영용어만 나와도 건너뛸 정도로 회계, 분식회계 같은 용어들을 이해하지 못하며, 또한 거부감을 느끼곤 했다. 하지만, 주위의 권유로 이 책을 읽다가 어느새 쉽게 이해하며 읽어내려가는 나를 발견하곤 깜짝 놀라게 되었다. 말로만 듣던 기아, 한보, 대우 사태들이 이 책을 통해 이해가 되기 시작했으며, 회계법인이란 곳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특히, 중간 중간 등장하는 이해를 돕는 풍부한 도표나 그림들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경영서적을 부드럽게 바꾸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돋보기 마크가 그려진 박스처리된 다양한 용어의 상세설명들은 이 책을 경영분야 왕 초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재무제표 쉽계 읽는 법', '진흙과 진주를 구별하는 법', '분식회계의 단서 찾아내는 법'이 부록으로 첨부되어 한권으로 두가지 책을 읽는 재미를 솔솔 느끼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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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분식회계, 회계부정… 수많은 뉴스를 장식하는 용어지만 이 개념을 잘 이해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나 역시도 회계는 고리타분하고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그러나 우연히 이 책을 접한 후 반 나절 만에 책 한 권을 다 읽을 만큼 이 책은 재미와 정보를 충실하게 담고 있다. 최근 발생했던 굵직굵직한 기업 부정 사건에서 회계사, 기업, 감독기관, 시민단체 등 관련자의 behind story는 여러 면에서 흥미를 자극한다.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는 기업의 얄팍한 '사기행각', 회계사의 야합. 그리고 반복되는 부정의 역사. 회계, 분식회계, 회계부정… 수많은 뉴스를 장식하는 용어지만 이 개념을 잘 이해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나 역시도 회계는 고리타분하고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그러나 우연히 이 책을 접한 후 반 나절 만에 책 한 권을 다 읽을 만큼 이 책은 재미와 정보를 충실하게 담고 있다. 최근 발생했던 굵직굵직한 기업 부정 사건에서 회계사, 기업, 감독기관, 시민단체 등 관련자의 behind story는 여러 면에서 흥미를 자극한다.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는 기업의 다양한 사기 수법, 회계사가 야합하게 되는 과정을 보면서, 일반인의 권리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회계부정 이야기"는 회계 지식이 전무한 사람에게 가장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기업의 재무상황을 파악하는 데 필수적인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 재무제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꼭 필요한 내용만을 골라 쉽게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에 회계전문 교과서를 읽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기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기업의 부정으로 손해를 본 일반투자자는 어떻게 집단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지 등 관련 상식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이제 나의 편견을 수정한다. '회계'를 소재로 한 책도 재미있을 수 있다고… [인상깊은구절] 모든 사람이 그릇된 회계정보를 올바른 정보라고 믿게된다면 이 얼마나 줄행한 일인가. 아니 불행을 넘어서 속고 속이는 세상이 되고 말 것이다. 기업의 거짓회계는 계속 확대재생산되고 이를 토대로 거품경제라는 비정상적인 경제구도로 이어진다. 한마디로 왜곡된 회계정보는 왜곡된 경제를 낳게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