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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버드, 대기실의 왕자님 작가라 구매했다. 그림은 예쁘고 내용도 어느 정도 믿음직할거같아서 마을에서 따돌려져 집에 숨어 사는 아가씨가 할아버지가 외국에서 돌아가시는 바람에 유언을 집행하고자 두 남자가 지키고 있는 향파는 가게에 향나무를 전달하러 간다 누군가 걱정해주고 따뜻하게 맞아주자 행복해하지만, 나쁜 소문이 두남자를 곤란하게 하자 피해를 주지 않으려 나간다. 셋이 같이 살게 된 경위와 반혼향으로 감동하는 이야기. 신비한 이야기 2권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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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에서 마을사람들에게 외면된 채 할아버지와 홀로 살아가던 에미루는 일 때문에 해외에 가셨던 할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시며 혼자가 되고 할아버지가 남긴 물건을 들고 니토코도 분점을 찾는다. 니토코도 분점에만 판매한다는 반혼향. 그리고 그 반혼향을 대주는 게 에미루의 할아버지였다. 니토코도 분점의 주인인 하루와 아키는 에미루에게 그곳에서 함께 지내자 하고 에미루는 누군가와 함께인 게 처음이라 불안하지만 점차 안정감을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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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루 오페라를 연재하고 있는 사쿠라코우지 카노코 작가님의 과거 작품인 라스트 노트 시리즈를 보기 시작했는데요. 라스트 노는 총 3권 구성이라서 부담스럽지 않네요. 향나무로 향을 피우면 연기가 나는데 그 연기 속에서 보고 싶지만 볼 수 없었던 죽은 사람이 떠오른다는 반혼향을 판매하는 가게 니토코도 분점이 배경인데 이 분점의 주인은 하루와 아키라는 이름의 두 남자거든요. 그리고 반혼향은 고시마 케이조 할아버지가 이들에게 가져다 주는데 반혼향이 다 떨어져가던 어느 날 자신이 고시마 테이조의 손녀라고 말하는 에미루가 나토코도 분점에 혼자 찾아와서 할아버지의 부고를 전하며 부탁받은 물건을 가져왔어요. 할아버지는 생전에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물건을 니토코도 분점에 가져가라고 한 거였어요. 반혼향 설정은 우리나라 전래 동화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어서 친숙했는데요. 추운 날씨에 볼이 튼 에미루가 안타깝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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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버드> 이후 사쿠라코우지 카노코의 작품을 물색하다 발견한 작품입니다. 대작이었던 <블랙버드>에 비해서는 단출하다고 느껴질만큼 짧은 작품이네요. 중편은 어떻게 풀어내는지 기대가 됩니다.
역시 소재가 좀 특이하네요. 그나저나 카노코님은 기모노를 참 좋아하는 듯. <블랙버드>, <청루오페라>에 이어 연속 기모노남 등장입니다.
아직까지는 재미를 논하기는 좀 이른 것 같고, 출생년이 같은 형제가 나오는데, 아키 눈밑에 점이 인상적이네요 ㅎㅎ 새작품 기대하며 읽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