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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재밌는데, 한동안 판타지를 안읽었더니 그쪽으로는 머리가 완전히 굳었는지 잘 흡수가 안됨. 특별히 어려운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닌데 자꾸 앞권으로 되돌아가서 다시 검색하고, 다시 읽고를 반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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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모험물이자 추리물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슬슬 최종장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이었어요. 그 최종장의 시작이 되는 부분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스토리자체가 넘 흥미롭고 읽을수록 몰입되고 빠져들어서 장편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읽게 되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들의 서사도 깊어짐에 따라 더 몰입하게 되는 면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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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작가님의 <시체를 따라가면 마왕의 발자취> 8권 리뷰입니다. 과거에 대한 떡밥이 풀려가는 점이 흥미진진하고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이야기의 스케일이 커져가는 것 같아 어떻게 결말이 날 지 궁금하면서도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판타지 요소도 굉장히 잘 활용되고 있고 각 캐릭터들의 서사도 마음에 들어요. 분량이 많은 만큼 시작하기도 약간 부담이 되는 작품이었는데 읽을 수록 속도가 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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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저자의 시체를 따라가면 마왕의 발자취 08권 후기입니다. 작가님이 뿌려놓으신 떡밥들을 하나하나 회수해 나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정답은 작가님만 알기에 잘 따라가야 하지만요. 캐릭터 관계도 서사가 깊어지는 재미도 있고요. 1권의 성격을 생각하면 차츰차츰 쌓아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금방금방 읽어내려가니까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서사 재미있는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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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를 따라가면 마왕의 발자취 8권의 초반은 호수인 오랑주 호에 있던 배에서 내리는 주인공 일행이 처음에 등장합니다. 주인공 일행의 말 하나하나도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어 이들의 대화만 읽어도 책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초반엔 미스테리 살인사건 해결 이야기가 주요한 스토리인데 점점 세상을 구하는 내용으로 내용확장이 되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말도 합리적이고 사실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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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작가의 시체를 따라가면 마왕의 발자취 8권입니다. 표지 일러스트가 바뀌었네요. 시에나와 저스틴일까요? 모험 판타지 느낌을 풀풀 풍기던 이전 표지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네요. 아무튼 지금까지도 흥미진진한 모험이 이어졌지만 일행도 모일 만큼 모였고 앞으로 거대한 이야기의 중심부로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꿈과 전생이라는 설정이 생각보다 중요하게 사용되네요. 모든 진상은 막바지에 가야 밝혀질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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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를 따라가면 마왕의 발자취 8권입니다. 원래 판타지를 좋아하긴 하지만 로맨스 판타지로 분류되는 작품은 잘 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작품은 좀 애매한 포지션인 것 같더군요. 실제로 다른 플래폼에서는 판타지로 분류되는가 하면 이곳에서는 로맨스와 판타지가 다 걸쳐있는 작품입니다. 확실히 읽어보면 로맨스뿐만이 아니라 흥미로운 소재가 많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도 많은데요. 이번권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권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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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행의 목표가 확고해졌다. 드래곤을 잡고, 상위인간을 추적하고, 마왕을 섬기는 사교도를 멸하며, 이세계의 신을 추방하는 것. 그 거시적인 목표에 개인의 목적이 함께 얽혀 있으니만큼 배신자는 없으리라 여겨진다. 신의 선지자가 둘이나 포함된 일행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이들의 모험이 전설로 남을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흥미롭네. 솔직히 말해 이 파티의 구성원 개개인의 사정을 푸는데 일곱 권을 썼구나 생각하면 어이가 없고, 아직도 다 풀리지 않은 이야기가 남았다는 걸 생각하면 좀 짜증이 나기도 한다. 서술 스타일이 화자가 명확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입이 힘들어서 더더욱. 그치만 이제 목표도 정해졌고 적도 등장했으니 좀 스피드하게 전개되는 걸 기대해도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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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따마왕의 표지가 바뀌었다! 시에나와 저스티의 표정도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분위기와 색감도 따스해져서 이전 표지랑은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 보인다. 둘 사이도 친밀해 보이는 걸 보면 훗날의 모습을 표지에 담은 걸까? 이렇게 되려면 얼마나 많은 사건을 함께 겪으며 시간이 지난 후일지 궁금해진다.
델로레인으로 향하던 일행은 조르주와 동행해 길을 가던 중, 시에나는 꿈속의 남자와 꼭 닮은 남자를 발견하고 그를 쫓던 중 더 큰 적과 마주하게 되었다. 그는 압도적으로 강했고 이제는 존재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종족이었다. 게다가 저스티의 과거와 연관이 있기까지? 새 떡밥이 마구마구 뿌려졌다. 전생 떡밥도 완전히 수면 위로 올라왔는데 아직 흐릿하다. 언제쯤 베일을 벗고 온전한 모습을 드러내는 걸까. 너무 궁금하다!
델로레인의 후계자들의 갈등과 진실 이야기도 흥미진진했다. 왕자라는 지위 때문에 사랑하면서도 신뢰하지 못하고 엇갈려가던 샤를과 조르주의 이야기,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던 조르주와 조제핀의 유대와 사랑도 좋았다. 조르주가 리온 일행과 만나 사건에 휘말리고 다시 살아나지 못했다면 이들 사이는 손 쓸 수 없이 악화되어 결국 서로에게 칼날을 겨누었을 것이다. 오해를 풀게 되어 다행이다.
시에나와 저스틴의 사이는 여전하지만, 시에나는 저스틴의 표정도 읽을 수 있게 되었고 그를 평범하게 대해준다. 다른 일행들이나 그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여전히 저스틴을 꺼리고 불편해 하는 거 보면 이것도 대단한 거다... 안습. 그 하나하나에 감격스러워 하는 저스틴도 여전하나, 다른 이들이 시에나에 대해 묻는 말에 답하는 걸 보면 그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짐작도 할 수 없다. 전생을 대하는 시에나의 자세가 인상적이었다. 일행 모두 잘 성장하고 있다.
새 떡밥이 많이 던져진 만큼 풀린 떡밥도 많았다. 다른 종족들의 등장으로 마왕 이전 시대의 존재들과 그 시대의 이야기도 나오고 뮬렘의 진실도 밝혀졌다. 풍부한 서사와 떡밥들에 읽는 내내 즐거웠다. 루시텔도 뮬렘의 뜻을 완전히 알게 되었고, 일행들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다시 한 번 결의를 다졌다. 적들의 힘이 압도적인데, 어떻게 이길까? 시에나와 저스틴의 전생과도 무관하지 않은 게 분명해 보이는데 전생을 알게 되면 무언가 방법도 생길까? 이제 9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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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을 지배하던 마왕을 물리치고 용사들이 각각 새로운 나라를 건국한 지도 벌써 수백 년이 흘렀다. 하지만 여전히 마왕의 유적이 발견되고, 그를 노리는 외계 신의 신도들이 암약하는데… 신출내기 경비대원 소녀, 시에나 시몬스는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느닷없이 악신의 사제가 관련된 듯한 살인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신세가 된다. 더불어 아군이어야 할 마법조사관은 오리무중이다. 과연 범인을 잡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시체같은 무표정으로 시에나만은 챙기는 미스터리한 마법조사관 저스틴과 흔치 않은 체력과 눈썰미를 지닌 씩씩한 경비대원 시에나의 좌충우돌 판타지 미스터리 로맨스(?). 계속머리쓰네요.작가님 진짜 대단합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