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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독서를 실천한 초등선생님이 가진 4가지 원칙은 1. 모두 읽어요! 2. 날마다 읽어요! 3. 좋아하는 책을 읽어요! 4. 그냥 읽기만해요! 모두다 맘에들지만 4번째 원칙이 참 핵심적이다. 읽고나서의 독후활동에 대한 부담, 어른이 아닌 초등학생은 특히 심하다. 독서목록 뿐만아니라 독후감까지 쓰라고 하면 힘듬.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읽기만 하면되라고 한다면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문턱은 아주 낮아질거다. 한편, '~습니다.'로 끝나는 문체는 꼭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돌려주는 가정통신문 같다. 그것이 유치해보인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순수하고 아이들의 눈에서 바라보려는 동심이 느껴진다. 사소한 일에도 감동받는 것이 오래 사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하지 않는가. 신학기인 3월에 시작해서 졸업하는 2월까지 아침 독서 기억. 계절의 변화와 그에 따른 감수성이 문학소녀였을 작가의 섬세한 문장으로 되살아난다. 권말에 소개한 책 리스트는 내용상에 등장한 책들로 이루어져있다. (맥락없는 500권 책 추천리스트가 아니다.) 광속인터넷, 스마트폰 시대에 학생들은 더더욱 책을 읽지 않는다. 국어를 좀 더 잘 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침 독서 10분을 추천한다. 여기에 나오는 4가지 원칙을 지키며!! (171p)(346p, 692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