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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절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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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절하는 것 정작 절해야 할 사람들이 절하지 않으므로 스님과 신부님들이 대신 절하는 것입니다. 매 맞아야 할 사람들이 회초리를 피하고 있으므로 대신 매를 맞는 것입니다. 다리가 부러지도록 절하는 것입니다. 바보같이 참으로 바보같이 대신 절하는 것입니다. - 도종환의《마음의 쉼표》중에서 -*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목숨을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우리는 그들을 성인(聖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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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절하는 것


정작 절해야 할 사람들이
절하지 않으므로 스님과 신부님들이
대신 절하는 것입니다. 매 맞아야 할 사람들이
회초리를 피하고 있으므로 대신 매를 맞는 것입니다.
다리가 부러지도록 절하는 것입니다.
바보같이 참으로 바보같이
대신 절하는 것입니다.


- 도종환의《마음의 쉼표》중에서 -


*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목숨을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성인(聖人)이라 부릅니다.
대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이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가리켜 영웅이라 부릅니다.
대신 매 맞고 대신 절하는 이도 있습니다.
이를 일컬어 사랑이라 부릅니다.
그런 사람이 있기 때문에
세상은 좋아집니다.
t***o 2010.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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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둣빛 어린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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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둣빛 어린잎 가장 여리고 가장 푸른 잎이 맨 위에서 나무의 성장을 이끌어 갑니다. 연둣빛 어린잎이 살아 있어야 나무도 살아 있는 것입니다. 연둣빛 어린잎이 밀고 올라간 만큼 나무는 성장한 것입니다.싱싱하게 살아있는 젊은 소년 소녀, 연둣빛 잎처럼 푸른 젊은이들이 변화의 맨 앞에 서 있을 때 새로운 시대는 오는 겁니다.- 도종환의《마음의 쉼표》중에서 -* 깊은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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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둣빛 어린잎


가장 여리고 가장 푸른 잎이
맨 위에서 나무의 성장을 이끌어 갑니다.
연둣빛 어린잎이 살아 있어야 나무도 살아 있는 것입니다.
연둣빛 어린잎이 밀고 올라간 만큼 나무는 성장한 것입니다.
싱싱하게 살아있는 젊은 소년 소녀, 연둣빛 잎처럼
푸른 젊은이들이 변화의 맨 앞에 서 있을 때
새로운 시대는 오는 겁니다.


- 도종환의《마음의 쉼표》중에서 -


* 깊은산속 옹달샘에도 연둣빛이 짙어가고 있습니다.
싱싱한 빛깔, 살아있는 생명의 빛깔입니다,
어느 한 군데 파릇하지 않은 곳이 없고
곳곳마다 생명의 숨결이 가득합니다.
가장 여리고 푸른 연둣빛 어린잎.
'사람숲'의 생명력이고
우리의 미래입니다.
i******1 2010.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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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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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잎 나뭇가지를 잘 들여다보면가지 맨 끝의 가늘고 여린 가지가 가장 싱싱합니다. 그곳이 가장 생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움직이는 곳입니다. 꽃은 그 여린 가지 위에서 피어납니다.잎들도 그렇습니다. 어린잎이 나무의 생명을 끌고 갑니다.   여린 가지처럼 새로운 시대도 그렇게 옵니다.- 도종환의《마음의 쉼표》중에서 -* 죽은 나무는 봄이 와도 새싹이 나지 않습니다.여린 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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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잎


나뭇가지를 잘 들여다보면
가지 맨 끝의 가늘고 여린 가지가 가장 싱싱합니다.
그곳이 가장 생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움직이는
곳입니다. 꽃은 그 여린 가지 위에서 피어납니다.
잎들도 그렇습니다. 어린잎이 나무의 생명을
끌고 갑니다.   여린 가지처럼 새로운
시대도 그렇게 옵니다.


- 도종환의《마음의 쉼표》중에서 -


* 죽은 나무는 봄이 와도 새싹이 나지 않습니다.
여린 가지도 어린잎도 다시는 볼 수 없습니다.
어린잎은 나무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나무의 생명력이며 미래입니다.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린 가지 어린 생명에
우리 모두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y***o 2010.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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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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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마음의 쉼표라 그런지 참 느린 템포의 책이었다.   그냥 두 세 꼭지를 읽다보면 잠들어 버렸다. ㅡ,.ㅡ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주변 환경이나 시인이 겪은 일들을 글로 표현한 책이다.   시라고 하기는 그렇고, 에세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데...   제목처럼 느려서.... 그냥 내 느낌에는 엄청 느려서... 보통 이런 책은 한 번 잡으면 두시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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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마음의 쉼표라 그런지 참 느린 템포의 책이었다.

 

그냥 두 세 꼭지를 읽다보면 잠들어 버렸다. ㅡ,.ㅡ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주변 환경이나 시인이 겪은 일들을 글로 표현한 책이다.

 

시라고 하기는 그렇고, 에세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데...

 

제목처럼 느려서.... 그냥 내 느낌에는 엄청 느려서... 보통 이런 책은 한 번 잡으면 두시간 정도면 다 읽어버리는데 읽다가 졸려서 그냥 자버렸다. ㅠㅡㅠ

 

참 읽는데 오래 걸린 책이다.

 

시인처럼 물 좋고 산 좋은 그런 곳에서 살면 좋을까?

 

물론 좋겠고, 나도 꿈꾸는 삶이지만, 차마 이 도시의 편리함을 뿌리치지 못하겠다. ㅠㅡㅠ

 

그런 산 속에서 천천히 사는 기분을 대신 느끼고 싶다면 읽어보시길~!

 

 

 

 

24쪽

스스로 만족하며 사는 삶이 행복한 삶입니다. 그런 품성을 지닌 사람이 참 자유인입니다.

 

67쪽

성실함보다 더 큰 재산은 없습니다. 맡은 일에 전념하고 끈기 있게 일하는 자세는 평범한 것 같지만 모든 이가 원하는 가장 중요한 자질입니다.

 

72쪽

우리가 한 사람을 사랑했던 기억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워버릴 수 없는 사람, 지워버릴 수 없는 시간이 있습니다. 아니 아프고 아름답게 사랑했던 기억 때문에 지금 이렇게 살아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73쪽

가난하지만 서로를 알아주고 고마워하고 그러면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인가를 알게 된다면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지요. 그게 한 남자 한 여자가 만나 부부 되어 일구어가는 인생의 참된 의미인 것이지요.

 

109쪽

명성과 명예의 뿌리가 깊다는 것은 그가 평생을 다해 그 씨앗을 뿌리고 가꾸는 삶을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덕으로 얻은 명성이라서 뿌리가 깊고, 깨끗하게 살면서 얻은 명예라서 부함과, 귀함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사람이라면 그 부귀명성의 생명력이 길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113쪽

정치하는 사람들도 국민들로부터 얻어야 할 것이 마음입니다. 마음을 얻는 정치는 살아남고 마음을 얻지 못하는 정치는 멸망하고 맙니다. 역사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책의 겉 껍질을 벗기면 화려한 나무가 나오는 책표지가 참 마음에 든다.

p*****r 2012.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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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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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시인의 이름을 떠올리면 <접시꽃 당신>이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흔들리며 피는 꽃’이라는 시도 떠오른다.     흔들리며 피는 꽃                                         도 종 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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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시인의 이름을 떠올리면 <접시꽃 당신>이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흔들리며 피는 꽃’이라는 시도 떠오른다.

 

 

흔들리며 피는 꽃

                                        도 종 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님의 시는 내 마음을 잔잔하게 해주는 휴식같은 글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도종환’이라는 이름만 가지고 선택한 에세이, <마음의 쉼표>를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휴식같은 시간을 보냈다. 꽃 한 송이 더 바라보게 되고, 미처 생각지 못했던 주제에 대한 깊은 생각과 휴식, 마음에 쉼표를 찍고, 생각을 정리해본다. 책을 읽을 때에도 완급조절이 필요하다. 급하게 달려가는 책과 쉼표를 찍는 책이 어우러지며 완급조절을 해줘야 책읽는 시간이 더욱 의미있다. 즐겁게 계속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이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며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신의 시를 ‘졸시’이라고 표현한 것이었다.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유명인들의 망언이 있다. 잘 생긴 얼굴 때문에 힘들었다는 장동건 망언, 내 얼굴은 평범하다던 현빈 망언을 뒤이어 시 잘 쓰시는 도종환 시인이 자신의 시를 ‘졸시’이라고 하는 것은 또 하나의 망언 아닐까? 어쩌면 단순한 개인적인 차이일지도 모르겠지만, 오늘따라 지극한 겸양이 이 책의 별점을 깎는다.

 

 



s*****a 2011.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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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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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은 괜찮은데 편집이 형편없어서 책의 값어치를 떨어뜨린다라는 생각을 읽는내내 할수밖에 없네요. 따옴표는 어느하나 맞데 닫히지 않고 심지어 오타까지.. 정말 날림으로 책 만드는 회사라는 생각이 드네요.자존심을 지키는 출판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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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은 괜찮은데 편집이 형편없어서 책의 값어치를 떨어뜨린다라는 생각을 읽는내내 할수밖에 없네요.
따옴표는 어느하나 맞데 닫히지 않고 심지어 오타까지..
정말 날림으로 책 만드는 회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존심을 지키는 출판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i***m 2011.06.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