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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전에 읽어야 될 책을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최근 역사에 관심이 늘어난 지라 많은 분들이 조선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조선은 그 끝이 식민지 신세로 떨어진지라 평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알아야 할점은 조선은 500년이나 그 왕조를 이어갔습니다.
이게 과연 그저 운이나 하도 못나서 바꾸지 못해서 그랬을까요? 저자는 그렇지 않았음으로 논증하고 있습니다.
경연으로 보는 문치주의, 실록으로 보는 철저한 기록 시스템, 꾸준히 추진된 대동법 등등
거기다가 최근 재평가한다고 하는 광해군에 대한 실제 모습도 철저하게 논증하고 있습니다. 양다리 외교로 국방과 외교를 잘했다고 최근 재조명되고 있지만 실상은 대동법에 반대했고 국방보다 어마어마한 예산을 퍼부어 궁궐짓기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강홍립의 군대가 사르허 전투에서 패배해서 항복하는 그 순간에도 궁궐짓기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단종이 노산군에서 다시 복위가 되고 그 충신들은 복권이 되었지만 광해군은 연산군과 더불어 조선이 끝나는 순간까지 재평가되지 못했습니다.
조선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책이라고 생각해서 권해드립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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