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도서관에 성교육 도서 코너를 만들어 놓고 성교육책을 다양하게 마련해 놓았다. 앵두같은 네 입술도 다섯 권 정도 비치하고 반응을 살폈다. 처음에는 책에 실린 대담하고 노골적인 사진에 끌려 키득키득 웃고 소근대던(쑥스러워하며) 아이들의 모습이 많았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무조건 끝까지 꼼꼼하게 읽으라는 주문을 했다. 이에 많은 아이들이 정독을 하였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사뭇 진지하고 생각도 참 훌륭했다. 아이들이 솔직하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성가치관)을 펼치는데 감탄했다.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긍정적이라 열 권을 더 사서 비치해 두었다. 아이들 말이 궁금증이 많이 풀렸다고도 하고 어쨌든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한다. 흐뭇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