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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지금 창업을 준비한다거나 해서 읽었다기보다는 법률상식'소설'이란 말에, 읽게 되었는데
한 편의 이야기를 따라 관련된 용어나 개념 설명 등이 잘 되어 있고 일반 사람들에게 어려운 법 관련 이야기도 필요한 것이 적절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실제로 창업을 준비한다든지, 프랜차이즈 계약을 하려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정말 도움이 될 듯하다.
뭔가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이야기들- 프랜차이즈점 내기, 이 때 주의할 점, 문제점이 생겼을 때 해결방법 등-을 그냥 목차대로 설명하기보다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설명하니 이해하기 어렵지도 않고 재밌었다.
처음에 읽었을 땐 소설로서는 약간 유치한 느낌도 들었는데 이런 구체적이고 쉬운 상황설정이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시키고 받아들이기도 편하게 도와준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업준비 상황이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다든지 좀 더 고차원적이고 세세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보다는 이제 막 사업을 구상하고 시작해보려는 사람, 아니면 취업에 대한 대안으로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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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나고 책을 읽을 시간적 여유는 생겼는데 법이란 것이 사람들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최후수단이어야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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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쓴 비즈니스 법률상식...' 아, 법률상식... (경제경영교양법률 뭐 아무튼 그런 쪽의 책과는 거리가 너무 먼 나인거다) 눈과 손이 그냥 지나치려던 그때... '...소설' 내가 이 책을 펴든 이유였다.
<프랜차이즈 히어로>는 한 백수청년이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소설이 얼마나 재미가 있고 얼마나 문학적으로 가치가 있는가하는 것보다, 이 책은 일단 어렵고 복잡할 것 같아서 생각만 해도 미리 겁부터 나는 법률상식을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까 '나도 창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자신감이 생긴다. 그만큼 이해가 쉽고 정확하게 쓰여졌다는 의미일 것이다. 혹자는 좀 더 어렵고 좀 더 복잡한 전문서적이 필요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 세상 모든 사장님들과 창업준비중인 백수들이 법학전공일 순 없고, 또 법률 전문서적을 다 꿰고 사업을 시작할 수는 없지 않는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거나, 혹은 생각하고 있는, 특히 법률쪽으로 초보자들은 꼭 한번 읽어봄직하다. 소설의 흐름과 함께 자연스럽게 중요한 법률 문제들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변호사가 단지 법률상식 면으로 도움을 준 정도가 아니라, 직접 쓴 소설이라는 점도 참 재미있다. 지적재산권, 프랜차이즈 방면 말고도 실생활에서 중요한 다른 법률상식을 또 이렇게 소설로 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가지 아쉬운건, 마지막 한장에 정리되어 있었더라면 좋았을 '찾아보기'가 없다는 것 정도?
그리고 이건 책을 볼 때마다 새삼 드는 생각인데, 책이 너무 예쁘다.ㅠㅠ 파란색 초록색 표지하며 빨간색 띠지까지 색깔이 참 마음에 든다. 역시, 책은 예뻐야 읽을 맛이 난다!!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