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 강대국인 일본이 어떻게 과학을 발전시키고 노벨상까지 탈 수 있는지 잘 설명한 책입니다. 우선 서양 열강들과 비교해볼때 일본이 과학 연구에서 뒤쳐지지 않았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즉, 서양 강대국들이 민간차원에서의 과학 연구가 오랜 역사를 지닌 반면, 국가주도의 과학 연구에서 일본이나 서양 강대국들 사이에 큰 시간차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과학이 물리학을 필두로 국내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한 점과 일본 내에서 생소한 과학 분야는 유학을 통해 발전시켰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마지막으로 필자가 노벨상 수상의 진정한 의미를 설명한 부분이 제일 좋았습니다. 특히, 필자가 노벨상은 알프레드 노벨의 개인적 관점이 투영된 상이며, 노벨상 수상 자체를 목표로 한 과학 분야의 투자와 발전은 사상누각과 같다는 점을 지적한 부분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