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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아이가 병원에 있다. 일주일 동안 엄마는 출장을 다녀왔다. 돌아오던 그날 밤 아이는 응급실에 다녀왔다. 그 다음날로 병원에 가서 이것 저것 검사 받고 입원을 하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집 나온지 일주일째... 출장 짐도 못 풀고 그 짐을 그대로 병원으로 가져와 며칠 째 병원에서 지낸다. 토요일 일요일도 출근하던 일벌레 아빠는 언제 그랬냐는 듯 아이 옆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우리 애가 건강할 땐 몰랐는데 병원 가니 아픈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것 저것 병명도 얼마나 많은지... 그 조그만 손에 주사바늘을 꽂고도 의젓하게 행동하는 아이들이 대견하고 안스럽다. 그런 아이들 옆에는 피곤에 지친 엄마 아빠들이 있다. 그래도 아이들이 한 번 웃어줄 때마다 엄마 아빠들은 세상이 환해진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마음을 졸이다 아이를 위해서 강해져야 한다고 다짐한다. "네가 아니었다면 엄마는 몰랐을 거야" 엄마가 얼마나 힘세고 씩씩한 사람인지. 험한 세상에서 너를 지켜내기 위해 엄마는 누구보다 용감해지지." (본문에서) 아이야, 네가 엄마의 선생님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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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서교육에 관한 강의를 들으러 갔을때 강사분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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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정말 아기였을 때,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는 눈을 보며 울컥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내가 주는 사랑보다 아이가 나에게 쏟는 사랑이 훨씬 더 크구나. ' 하는 깨달음 때문이었죠. 아이에게 난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 아이는 어떤 다른 누구도 줄 수 없는 그 유일한 사랑을 내게 주고 있었습니다.
부모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것이라지만, 그 답으로 오는 아이의 사랑은 그 무엇과도 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엄마에게만 주는 완전한 믿음과 애정, 그 손길과 포옹...... 세상 모든 두려움과 어둠을 잊게 하는 마법이 그 안에 있습니다.
'내가 이토록 사랑받을 수 있다니......' 하고 놀라게 했던 이 사랑. 그것이 아이가 내게 준 가장 큰 가르침, 새로운 세상과 삶을 열어준 '영원의 열쇠'일 것입니다. 모든 엄마는 '아이의 첫사랑'이죠. 엄마의 눈과 귀, 마음을 열어주고, 더 크고 따뜻하며 강하고 깊은 존재로 성장하게 하는 원천은 엄마를 그렇게 믿고 따르는 아이의 마음일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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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아니었다면] 이 세상 모든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한 소중한 그림책^^
오래 전 아이가 어렸을 적 부터 접하게 된 토토북~~ 그래서인지 낯설지 않았고 특히나 아이와 엄마를 위한 소재여서 더더욱 빨리 펼쳐보게 만든 그림책이었답니다. 이야기를 읽다보니 저의 마음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킬 정도로 엄마의 마음을 너무나 잘 전달하고 있었고 비단 저 뿐만아니라 이 세상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엄마들에게 받치는 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엄마는 강하다', '엄마는 위대하다', 요즘은 '엄마는 슈퍼맨'이라는 말들이 나올 정도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그야말로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는 이 이전에 사랑하는 소중한 아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 이 책에는 아이를 키우면서 하나 하나 배우고 알아가는 엄마의 마음을 그대로 적어 놓았습니다. 이 책을 만나기 전 꼭 제가 책 속의 내용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과 똑 같은 책을 만난 기쁨이란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아실 것 같습니다.^^
네가 아니었다면 모르고 지났을 아주 많은 것들.........
때로는 부끄러움 따위는 깡그리 잊고 너의 아픔을 위해 누군가에게 매달려애 한다는 것을.... 너를 태운 유모차가 높은 계단을 오르지 못했을 때 나와 같이 한숨 지었을 많은 사람들을... 네가 웃으면 세상이 환해지고 '엄마'라는 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고 행복해지는 것을... 네가 투정 부릴 때 할머니도 엄마 때문에 슬프고 아프기도 했다는 것을... 달리기에서 매번 꼴찌였지만 너의 손등에 찍힌 2등 도장을 보고 펄쩍펄쩍 뛰었던 기분을....
이처럼 아이를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모든 것들을 하나 하나 다시 보고 배우게 되는 마음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이야기~ <네가 아니었다면>!!! '아이야, 네가 엄마의 선생님이야.' 정말 맞는 말이고 공감하는 말입니다.
3월 달 부터 심한 감기로 고생하고 4월은 줄 곧 병원에서 보내야 했던 내 소중하고 사랑스런 딸~~ 지금 손등을 보면 바늘 꽂았던 자국들로 보는 엄마의 마음은 너무나 아프답니다. 하지만 그 동안에도 얼마나 잘 참았던지....... 그런 딸아이를 보면서 엄마이기에 딸아이 보다 더 담대해져야 겠다고 또 마음 먹기도 했답니다...
이야기를 읽고 표지의 그림처럼 저희 모녀의 다정한 모습을 그림으로 남겨 보기로 했습니다.^^
주제는 민주가 원하는 대로~~ㅎ 열심히 그리기에 집중하면서 그리는 모습을 디카로 찍어 달라는 주문까지 하네요~~ 어제 퇴원해서 아직 완전 회복되지 않았지만 엄마와 자신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어서인지 연신 밝은 모습이랍니다~~ 드디어 그림을 완성하고 어떤 내용인지 이야기를 해 주는데요~~
뒤에 보이는 건물은 상가라고 하네요~ 갈색으로 표현한 것은 어제 비가와서 물 웅덩이가 생긴 것이라고 하네요~
나에게 와 준 소중한 딸 민주야 내가 알지 못했던 것을 가르쳐 준 네가 엄마의 선생님이란다. 나의 딸 민주야 영원히 사랑하고 또 사랑한단다. -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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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라는걸 아이를 낳고 나서야 실감했다. 태어나기 전 10달은 뱃속에 품고 있으면서 언제나 태어날까 기다리는 시간동안은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바라며 막연하기만 했는데, 막상 태어나니 매일매일이 긴장의 연속이었다. 과연 매뉴얼대로 움직여주는 건 로봇이나 가능한 일이지, 태어날때부터 이미 개성을 지닌 아기에게는 매뉴얼이란 일반적인 상식에 불과하다는걸 뒤늦게 깨닫고 우왕좌왕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내 아이를 품에 안은 기쁨으로 살아왔는데, 가끔 아이의 행동에 화가 나기도 하고, 아이에게 다소 강요하거나 엄마 아빠의 바람대로 되지 않으면 속이 상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다가 문득 깨닫게 되었다. 아, 이건 순서가 잘못되었다고 말이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바둥거렸던 엄마. 그때는 그래도 아이가 건강하기만 하면 최고로 행복했다. 그렇게 아이가 자라고, 아이가 말을 배우고 키도 크고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어느새 이제는 대화가 가능하고 아이도 어느새 어엿한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이제 두어해.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며 잘 놀기도 하고 때론 토라지고 다투기도 하는 요즘. 자아가 강해지는 시기인지라 가끔 실랑이를 하며 아이를 나무라기도 한다. 그런데....
"네가 아니었다면 엄마는 몰랐을 거야.
아이야 네가 선생님이야..... ( 책 속 본문 중에서)
책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어내려가면서, 이 구절에 어찌나 공감이 가던지. 아이랑 책을 읽다가 문득 내가 우리 아이에게 너무 강요하기만 하고 아이에게 너무 바라기만 한 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리고 우리 아이에게도 미안해졌다. 아이는 있는 그 자체로도 우리 부부에게는 행복이었는데, 우린 그 사실을 가끔 잊고 살았다는걸 깨달았다. 그리고 사실 이 책 속에서처럼 아이 때문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과 또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는데, 말그대로 아이는 나의 스승이었다는 사실도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도 들었다.
아! 읽는 내내 마음을 찔러왔던, 그래서 아이랑 책을 읽다, 눈물이 났던 순간이었다. 엄마는 아이를 가르치지만, 아이를 위해 헌신하기도 하지만, 아이에게서 또 많이 배우는 것 같다. 어쩌면 알고 있었는데도 깨닫지 못했던 것을 이 책이 일깨워주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림이 무척 공감이 가는 참 색다른 그림책이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사랑의 교감을 나누기에도 충분한 책 같다. 때론 힘들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감동의 순간을 기억하며 함께 읽어보면 참 좋은 구성이다. 아이를 더욱 꼬옥 안아주고 사랑으로 키울 수 있도록 이 책 속에서 아이에 대한 고마움을 한껏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야 너는 나의 선생님이야!
< 책 속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와 원작자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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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을 쓴 김별아씨의 동화책입니다. 부드럽고 강한 그림입니다. 아이에게 엄마는 둘도 없는 선생님이지만, 아이가 엄마의 선생님이기도 하다는 사실, 키워보신 분은 아시죠? 아이가 엄마에게 가르치는 것은 참 많습니다. 인내, 망각, 구속력, 책임감, 교육열(약간은 농담입니다)-엄마 속에 숨어있던 모든 극한을 바닥부터 끌어올리게끔 만들죠. 다행히 <네가 아니었다면♥>은 상당히 긍정적인 방향을 향합니다. 칭얼거리는 너를 업고 집 안을 맴돌았지. 네가 아니었다면 엄마는 몰랐을 거야. 혼자 먹고 혼자 잠들 수 없는 너를 위해 엄마는 까만 밤을 하얗게 밝혀야 한다는 것을. 아이야, 네가 엄마의 선생님이야. (전 속으로 이랬죠. 아이야, 왜 이렇게 힘들게 하니) 마지막 구절은 반복됩니다. 반복의 심심함을 넘어서 다분히 소설적 감흥이 생기는 건, 간난아기였던(엄마등에 업혀 있었던) 아이가 책장을 넘길 때마다 키가 큰다는 거죠. 다이내믹 합니다. 아이가 숨쉬는 소리가 조금씩 커지는 듯한 점증적 효과가 기대되는 책입니다. 아이나 엄마가, 다가올 상황들을 예측해보고 혹은 지나간 시간을 추렴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엄마'라고 불렀던 날, 투정이 늘어가는 아이, 달리기 시합에서 2등 도장을 찍어온 아이, 친구와 다투고 고개를 숙여야 하는 엄마. 세상에 처음 태어난 아이만큼 처음 엄마행세를 하는 이에게도 모든 것들은 낯섭니다. 26개월 아이에게 엄마경력은 26개월 뿐이죠. 당황하고 아이를 나무라기도 합니다. 좀 살아 봤다고 윽박지르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속으로 되뇔 수 있는 말입니다. '아이야, 네가 엄마의 선생님이야' 광고에나 등장할만한 사소한 역발상이지만 아이와 엄마를 동등한 위치에 두었을 때 가능한 말입니다. '엄마를 위한 그림책'으로 보아도 무방할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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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아니었다면 - 아이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 몇년전에 미실을 첨 알게 된 계기가.. 바로 김별아씨가 쓴 미실 책을 보고나서였어요. 그 후로 미실에게 빠져지냈었는데.. 이 책을 쓴 사람이 미실의 작가 김별아씨네요. 와우..^^ 소설도 쓰시고, 아이들 책도 쓰시네요. 다른 책들도 보고 싶어요~ 책의 제목인 네가.. 라는 것의 넌.. 바로 아이입니다. 만약.. 우리 아이들이 아니었다면.. 그냥 평범한 여자로 살았겠죠. 소녀에서 여자로, 그리고 평범한 사람으로 살았을텐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엄마라는 이름이 되면서.. 우리들은 변하게 됩니다. 바로 우리의 엄마 모습처럼요. ![]() 아주 아기가 어렸을땐 완전 초보 엄마로서, 젖 먹이고 기저귀 갈고, 안고 달래고~ 아프면 병원으로 데려가고.. 하면서 점점 엄마로서 익숙해져 가고~ 아이가 아플땐 모든 것은 다 잊고 백지화가 될 정도로, 다른 것은 다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상황, 지하철에서 유모차로 가는데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가 없을때.. 한손으론 아일 안고 한손으로 유모차들 들고 가고~ 작은거 하나에도 관심을 가지고 행복해하는 아들들의 모습에 엄마 아빠도 웃음 짓고~ 너희들이 태어나서 엄마 아빠도 부모님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무섭고 겁많던 엄마도 너희들 덕분에 무서울게 없는 슈퍼우먼이 되고~ 장난치고 싸우고 속상하게 하는 아들들 덕에 눈물도, 감정도 많아지고~ ![]() 책에 나온 이야기가 아닌 제 이야기입니다. 책 이야기랑 완전히 같죠~~~ 모든 엄마들이라면 같을거에요.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변화된 모습들.. 바로 우리 아이들 덕분이죠. 정말 저도 눈물도 많아지고, 겁도 없어지고~ 힘도 쎄지고^^ 또 감사하게 되고~~ 아이들이 아프면 정말 모든것에 매달리게 되고~~ 하루 하루 커가는 아이들 모습에 문득 문득 놀래기도 하고~~~ 매일 새벽 출근, 밤 퇴근에 지쳐도, 아이들의 웃음 소리에 힘이 나고~ 주말 마다 아이들과 올인해서 놀아주고 나면 몸은 지쳐도 마음은 행복해지는... 바로 다 우리 아이들 덕분입니다. 아이들이 아니었다면.. 감히 상상조차 못할 일이죠. 그래서 책은 말합니다. 아이야, 네가 엄마의 선생님이야. 소중한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보며,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면... 무지 행복해합니다^^ 무릎에 안고 보세요^^ 꼭이요~ 두 눈도 자주 마주치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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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울고 웃는 감정들이 풍부해집니다. 아이의 작은 행동에도 커다란 웃음을 짓게 되고, 아이의 작은 아픔에도 큰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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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나의 감성에 촉촉한 비를 내린 한권의 그림동화입니다.
![]() 첫장부터 구구절절..엄마의 마음이 담겨있네요.
아이의 탄생부터 먹고 자고 놀고 커가는 모습의 그림이 참 와닿습니다.
특히 저는 돌쟁이와 7살 두 딸을 두고 있거든요..
![]() 아이가 울면 한밤중에도 일어나 젖을 물리고, 혼자서는 먹지도 자지도 못하는 아기를 엄마는 정성으로 돌봅니다. 그러나 엄마가 아이에게 해주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아기는 엄마에게 돌려줍니다. 아기를 키워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요. 그래서 이 책이 참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 이 부분은 저와 꼭 같네요. 엄마는 만날 달리기 꼴찌를 했지만 딸아이 손등에 찍힌 2등 도장을 보고 하늘을 날듯이 기쁜 모습이요. 엄마는 자신이 한 큰일보다도 아이의 작은 성취에 더욱 기뻐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아이가 엄마가 못했던 일을 해준다면 더없이 좋겠구요~
![]() 엄마는 또한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한없이 겸손해지고 낮아집니다. 백배 공감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은 엄마 자신이 성숙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소중한 시간들을 안겨준 아이에게 엄마는 또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거구요.
![]() 아이가 제게 많은 가르침을 준 것처럼, 아이도 훗날 엄마가 되면 자신의 아이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겠죠. 사랑과 고마움은 그렇게 대물림될 것입니다.
![]() 딸에게 읽어주다가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육아의 길은 분명 힘들지만 이 책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참 가치있고 보람된 시간임에 틀림없습니다. 아이로 인해 주변을 더 둘러보게 되고 몰랐던 일들도 깨닫게 됩니다. 아이가 세상 더 넓은 곳에서 꿈을 펼치고 또 엄마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도록 아이를 더 잘 키우고 싶습니다. 마음이 지친 엄마들, 이 책으로 따뜻한 격려와 위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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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만났을때 아이와 책을 보고 책장을 덮으면서 맨 처음 한 말이 "아이야, 네가 엄마의 선생님이야." 였다. 이 말은 매 페이지마다 나오는 말인데 정말 아이가 나의 선생님이란 생각이 든다. 요즘 큰아이가 나에게 '선생님' 이라고 종종 부르는데 그 호칭을 들을때면 나도 모르게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난 전혀 선생님답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린 아이 눈에는 엄마가 선생님처럼 모르는것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나 보다. 그런 아이를 보면서 좀 더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난 두 아이의 엄마지만 아직도 모르는것이 참 많다. 하지만 아이들이 아니었다면 느끼지 못했을,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된게 참 많다. 책에 나오는 엄마처럼 부끄러움도 잊고 누군가에게 매달려 보기도 하고,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거리를 다니면서 그토록 턱과 계단이 많은것을 보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얼마나 불편했을까 생각도 해보았다. 또, 부끄러움 많은 내가 아이와 관련한 일에서만큼은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오는지 나도 모르게 슈퍼우먼이 되기도 한다.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다고 했던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내가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는걸 새삼 느끼게 된다.
<리뷰 속의 인용 문구는 책 속의 글을 인용했고,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토토북에 있습니다.> |